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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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도내 노후산단 젊은 미래신산업 거점으로 탈바꿈도내 노후산업단지가 기반시설과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청년들이 찾아들며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창출해 내는 미래신산업 거점산단으로 변신할 수 있게 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공모사업에서 도내 노후산단에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사업, 아름다운거리 플러스 사업 등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4개소 186억원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에 앞서 정부가 지난해 8월 ‘산업단지 입지 킬러규제 혁파 방안’을 발표하고 노후 산업단지에 편의·문화시설 공급, 노후공장 리뉴얼 등을 통해 청년이 일하고 싶은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해 지난 3월에는 익산 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사업(3개사업 117억원), 4월에는 전주 제1·2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노후거점경쟁력강화사업(1개사업 2,843억원)에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전북자치도는 도내 노후산업단지의 재도약을 위한 공모사업에 상반기에만 무려 8개 사업, 3,146억원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노후산업단지를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과 노후거점 경쟁력강화사업을 통해 열악한 인프라와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전통 제조사업 중심의 산단구조를 첨단·신산업 위주의 혁신공간으로 전환해 청년들이 찾는 미래신산업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익산 국가산업단지에 청년문화센터를 건립(1개사업, 85.7억)해 청년들에게 창업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문화 및 편의시설 등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년 유입 기능 강화와 근로자 복지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한 남원 노암농공단지 등 4개의 산업단지에 아름다운거리 플러스 조성사업을 추진해 차량위주의 산단내 도로환경을 특화 디자인 도입 및 근로자 쉼터·녹지공간 조성으로 근로자 중심의 도로 환경으로 변화시켜 이동 편의 제고 및 근로의욕을 고취 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진안군 연장농공단지는 휴폐업한 공장을 리모델링(1개사업, 100억)해 창업기업 및 중소기업에게 저렴하게 임대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신성장산업 육성, 청년층에게 창업공간 확보, 신산업 유치 등으로 휴폐업공장으로 인한 쇠락한 산단(Rust Belt) 이미지를 대폭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익산 국가산단에 입주한 노후공장에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1개사업, 3억)을 통해 산단 내 노후화 된 공장의 외부 및 조경환경이 개선돼 칙칙하고 어두운 과거 공단 이미지를 벗어나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쾌적한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도는 노후화된 전주 제1·2일반 산업단지 등에 노후거점 경쟁력강화사업(1개사업, 2,843억)을 추진해 전통 제조업 중심의 기존 주력산업을 디지털 혁신 기술을 활용하여 대전환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혁신성장 및 신산업의 유치·다각화를 통해 신산업 혁신기지로 재탄생시킬 계획도 추진된다. 글로벌 탄소중립 트랜드에 발맞춰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사업 등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신기술이 적용된 에너지 절감형 스마트 산단 구축도 예정돼 있다. 전주 제1·2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인접한 산업단지 기업들간의 공동의 기술개발과 혁신활동을 촉친하는 밸류체인이 강화됨에 따라 탄소·수소·드론 등 미래신산업을 주도하는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전주 제1·2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팔복동 산업단지는 복합용지 공급사업을 통해 주거·상업시설 등이 확충되면서 기업근로자에게 근로 및 고용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노후화된 도내 산업단지가 경제성장과 도약의 결정적 계기를 확보했다”며 “도내 산업단지를 기업하기 좋고 청년들이 모여 드는 미래신성장 산업의 거점단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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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골골솟솟 찾아가는 산골극장” 개봉박두!무주군 6개 읍면이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 산골극장으로 변모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문화가 있는 날’ 사업(문체부 주관 광역 단위 공모)의 일환으로 ‘골골솟솟 찾아가는 산골극장’을 운영할 예정으로, 5월에는 오는 30일 저녁 7시 안성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간다. 상영작은 변영주 감독의 '시민덕희_15세 이상 관람가'로 올해 1월에 개봉한 신작이다. 영화는 라미란, 공명, 염혜란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추적극으로 제26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작품이다. 영화 상영에 앞서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무주반디오카리나앙상블'팀과' 불꽃장구' 팀의 공연도 펼쳐진다. 무주군청 문화예술과 이승하 과장은 “무주군이 문화가 있는 날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역 문화예술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정주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산골극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된 것”이라며 “각 읍면 주민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고단함을 잊고 가족, 친구들과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월 읍면마다 각기 다른 영화와 공연들이 펼쳐지는 만큼 골라보는 재미, 만끽하는 즐거움이 쏠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6월에는 무주읍, 7월에는 무풍면, 8월 설천면, 9월에는 적상면을 찾아가며 10월에는 부남면에서 ‘골골솟솟 찾아가는 산골극장’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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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소외없는 공존의 문화환경 '누구나 갤러리'완주 어디를 가도 문화와 함께하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누구나 갤러리’가 단순히 문화를 향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작품이 판매되는 유통 창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5월 23일 누구나 갤러리 4호점 누에살롱에 전시되어 있던 김경란 작가의 작품(작품명 ‘개멋짐’)이 판매되었다. 작품의 구매자는 전주에 거주하는 분으로 “작품을 보고 간 뒤에도 계속 생각이 났다.”며 이후 2,3차례 더 방문하여 구매를 확정한 것으로 확인 하였다. 구매자는 “너무 마음에 드는 작품을 샀다.”고 기뻐하였고 김경란 작가 또한 “작품이 좋은 분을 만나게 된 것이 기분이 좋다.”하였다. 이렇듯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완주 곳곳에 홍보하고 또한 유통까지 될 수 있는 사업의 효과가 톡톡히 드러났다. 현재 4호점은 6월 중순에 김경란 작가의 새로운 작품으로 채워 질 예정이다. 또한 △1호점은 완주문화재단 커뮤니티 실 △2호점은 완주군청 구내식당 △3호점은 전북 삼락 로컬마켓 △5호점은 로스터리(삼례문화예술촌 내) △6호점은 어울림카페(완주군청 뒤) △7호점은 경천에서 하루 △8호점은 휴시네마에 위치 되어 있으며 다양한 작품들로 주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유휴공간을 활용하고 싶은 기관과 누구나 갤러리 참여작가 상시모집 중이니 세부내용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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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청년공동체와 ‘완주에서 살아보기’ 진행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와 지역청년공동체인 ㈜작정, 사유와실재가 오는 6월부터 6주간 ‘완주로 떠난 로컬기획자와 초여름방학’이라는 주제로 ‘완주에서 살아보기’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군은 지난 5월 20일까지 살아보기에 참여할 대상자 4명을 모집했다.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6주간 완주에서 머물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지역의 공간, 현지인만이 아는 지역을 탐방하면서 귀촌 청년 멘토와 함께 흥미진진한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완주에서 살아보기’는 완주군,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 지역청년공동체들이 함께 추진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완주군과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청년층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추진해 왔으며, 참여한 대상자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좋은 평가도 받았다.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공동체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 ‘완주에서 살아보기’를 지역의 청년공동체들과 함께 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참여자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사례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완주에서 살아보기’ 참여자들이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인턴십 지원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공동체와 함께 귀촌캠프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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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농민들과 풍년기원 모내기 구슬땀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쌀전업농회원들과 함께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모내기를 실시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27일 김제시 봉남면 모내기 현장을 찾아 직접 이앙기에 올라 모내기를 실시하고 조희성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 이호석 한국쌀전업농전북자치도연합회장, 14개 시군 쌀전업농들과 자리를 함께 하고 농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도 들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북 쌀산업은 연간 1조 5천억원의 조수입을 올리고 있는 대표 효자 품목으로, 도에서는 욕묘장, 농약살포 드론, 우수 브랜드쌀생산단지 운영, 전북쌀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과 전북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최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모내기 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전년보다 4,464ha 감소한 102,919ha에 벼를 재배를 할 계획이며 5월 20일 현재 약 18% 19,349ha의 모내기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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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환경개선부담금 체납 정리남원시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정리를 위해 2024년 1기분 미납액 및 과년도 체납액에 대한 독촉 고지서를 이달에 발송한다. 이번 독촉 고지 대상은 올해 3월에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 과년도 체납분인 총 7,820건, 237백만원으로 납부 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은행 방문 없이 가상계좌, 신용카드 등 다양한 납부 방법으로 가능하며 자동이체 신청 방법은 가까운 읍면동 사무소나 환경과 방문하여 자동이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체납자의 재산상황 등을 확인해 자동차에 대한 압류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박영재 환경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 독촉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차량압류 등 체납처분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임에 따라 차량말소 또는 소유권 이전 후에도 소유기간에 따라 1회에서 2회 부과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개선사업비용을 원인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이며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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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남원시는 오는 7월과 8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4월과 5월 사전대비 기간동안 물놀이 관리 및 위험구역 8개소의 사전 점검을 완료하였고, 점검결과 노후 인명구조함 12개소 교체, 구명조끼와 구명환 등은 추가 구입할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과 수상안전 및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회의를 추진하여 기관별 소관업무 점검과 안전사고 발생 대비 애로 및 보완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5월 20일부터 30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을 공개 모집하여 여름철 물놀이 피서 기간인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역 내 물놀이 관리 및 위험구역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예찰 활동, 인명구조 활동, 응급처치, 안전시설 점검 등 물놀이 안전관리 활동을 하도록 할 것이다. 남원시는 물놀이 시설 안전 점검을 상시 추진하고, 물놀이 안전 수칙 대국민 홍보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시 관계자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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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대추방울토마토 홈쇼핑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남원시는 춘향애인 대추방울토마토를 전국 소비자들에게 남원의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판매 확대를 위해 운봉농협과 함께 지난 24일 공영홈쇼핑을 통해 판매하였다. 남원시와 운봉농협은 대추방울토마토 유통・ 판매망 다양화를 위해 공영홈쇼핑 관계자와 상담을 통해 운봉 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하여 남원농산물공동브랜드인 ‘춘향애인’ 으로 판매한 결과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4kg 4,160박스 약120백만원을 조기에 판매 하였다고 한다. 남원 춘향애인 대추방울토마토는 대한민국 티벳고원이라 불리우는 운봉 고랭지에서 밤낮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상태에서 재배되어 알 크기가 크고 단단하며 유통기한이 길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경남 대형유통매장인 탑마트, 서원유통과 부산, 광주 등 남부지방 19개 도매유통매장에 년중 생산 납품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 관계자는 지리산 자락에서 파프리카, 포도(샤인머스캣, 캠벨), 상추, 사과, 감자 등 우수한 고랭지 농산물을 생산하여 국내대형유통매장 납품은 물론 일본, 캐나다, 홍콩 등 동남아에도 수출하여 생산농가들의 소득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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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춘향제의 환희와 열기를 그대로, 남원 월광포차!남원의 저력은 이번에도 빛났다. 지난 5. 10.부터 5. 16.까지 개최되어 대한민국 축제의 표준을 제시했던 제94회 춘향제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오감을 사로잡은 최고의 히트상품 ‘월광포차’가 춘향제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다시 돌아왔다. 25일 광한루원 경외상가와 광장주차장에서 열린 월광포차는 5,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관광의 성지 남원의 진면목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광한루원 경외상가에 자리 잡은 15개 매장에서 남원의 농산물에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의 요리 비책을 더해 춘향제 때 각광을 받았던 다양한 메뉴의 음식들을 저렴한 가격 그대로 판매하여 사람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였다. 이어서 오후 4시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서 꾸며지는 프로그램으로 제94회 춘향제를 기념하여 준비한 ‘행운의 94 노래방’이 광한루원 광장주차장에 마련된 월광포차 특설무대에서 진행되었고, 저녁 7시부터는 90년대를 풍미한 인기가수 김장훈의 특별공연이 펼쳐졌으며, 밤 9시 30분에는 ‘월광포차 DJ 파티’로 그 열기를 더해갔다. 이날 행사는 준비 기간이 짧아 춘향제에서 선보인 키오스크를 이용한 결제 시스템을 설치하지 못하는 등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의 경비 지원이나 교통 통제 없이도 남원시청 관광과 공무원들과 관광협의회 리플러스 사업단의 안전・위생 관리만으로 단 1건의 사건・사고 없이 진행되었고, 남원시민과 남원을 찾은 관광객의 질서정연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이 빛을 발하여 남원이 대한민국 축제・행사의 롤모델로 자리잡았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월광포차는 1990년부터 2000년대 감성에 먹거리와 공연이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남원시관광협의회 리플러스 사업단에서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10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 오는 6월 1일 인기 밴드 버즈의 민경훈과 6월 8일 대한민국 록음악을 이끈 김종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명실상부한 남원의 효자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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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시티투어, 전국의 작은도서관 관계자 마음 사로잡다익산시가 관광도시의 매력을 알리며 2024 전국 작은 도서관 대회 참여자들을 사로잡았다. 익산시는 '2024 전국 작은도서관 대회' 관계자 중 익산 여행을 원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 24일 시티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시티투어는 국립익산박물관, 고스락, 나폴레옹 전시관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은 익산의 문화유산과 명소를 접할 수 있었다. 아울러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관광지에 대한 소개, 역사, 스토리 등을 설명하며 익산만의 색(色)다른 매력을 알렸다. 한 참가자는 "익산을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지만 기회가 마땅치 않았다"며 "이번 여행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다시 익산에 방문하고 싶어졌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2024 전국 작은도서관 대회 참여자분들에게 설렘 가득한 익산 여행이 됐길 바란다"며 "익산에는 매력적인 관광지가 정말 많으니 가족과 함께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4 전국 작은도서관 대회'는 지난 23 부터 24일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익산에서 개최됐다. 전국 작은도서관 역할 강화와 운영의 질 향상, 실무자 직무능력 강화 등을 위해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해 소통과 정보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