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중국 CCTV(央视网)>

2020년 04월 18일 중국 중앙 통신망(CCTV) 소식에 따르면, 방금 지나간 1분기에 중국 경제는 전염병으로 인해 가혹한 위기를 겪었으며, 생산 복귀가 계속 추진됨에 따라 3월 들어, 여러 지표가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가 전력 조달센터”에서 기자가 입수한 최신 전국 전력 사용 데이터에는, 3월 하순 이후 전국 일일 평균 전력 사용량이 지난 해와 같은 기간보다 1~2% 웃돌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1분기에 중국의 화중, 화동, 화남의 전력 사용량은 전염병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전력 사용 증가속도와 총량은 아직 정상 수준에 이르지 못했지만, 3월 말에 접어들면서 중국 전체 경제규모 1, 2위인 “광둥(지명: 广东)”과 “장쑤(지명: 江苏)”의 일일 전력량은 모두 지난 해의 같은 기간의 수준으로 회복됐다. “장쑤(지명: 江苏)”의 경우, 3월에 들어 전력 사용량은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월말 일일 전력 사용은 월초에 비해 19.8% 증가했으며, 그 중에서 산업용 전력 사용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야금, 전자, 경공업 등의 업종은 일일 전력 사용량이 지난 해의 같은 기간 수준에 가깝다.

<이미지 출처 : 중국 CCTV(央视网)>

중국 경제의 회복 조짐은 줌라이언(기업명: ZOOM LION 中联重科)의 중국 전국의 31개 성(구, 시)에서 28만 대에 가까운 건설 기계설비의 실시간 데이터 도표에서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중국 건설기계 공업협회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3월 중국 전국에서 각종 굴삭기 총 49,408대를 판매해 월간 판매 최고 기록을 세웠다. 1, 2월에 밀린 수주가 3월에 집중적으로 풀리는 요인 외에도, 국가 경제의 안정과 관련된 조치가 가속화되는 것도 중요한 요인이다.

<이미지 출처 : 중국 CCTV(央视网)>

4월 17일 어제, 중국 국가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3월분 공업, 서비스업, 투자, 사회 소비재 총 매출액 등 주요 경제지표의 하락폭이 대폭 줄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전염병의 충격으로 중국 경제 1분기 전체가 받은 영향은 비교적 심각하지만, 현재 경제 회복의 추세가 이미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 번역 : 고미정 (gaojizhe0823@naver.com)

* 원문 출처 : 아래의 사이트 주소를 클릭하시면 중국 CCTV 뉴스 보도 동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모바일 접속 가능)

http://tv.cctv.com/2020/04/18/VIDETmOQFwLzS2N2ug76K1wp200418.shtml?spm=C31267.PFsKSaKh6QQC.S71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