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중국 환구망(环球网)>

2020년 04월 12일 중국 중앙 통신망(CCTV) 소식에 따르면, 최근 한 동안 '중국의 신발 수도'라 불리는 원저우(지명: 溫州)에서 조업을 재개한 많은 해외 무역 신발업체들이 주문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곤경에 처했다. 어떻게 이 난국을 헤쳐나갈 수 있을까?, 원저우(지명: 溫州)의 기업과 정부는 구조 전환의 돌파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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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지아용(인명: 宛家勇)은 원저우 루청(지명: 温州鹿城)에서 중소형의 신발 무역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산된 구두의 90%를 러시아, 한국, 호주 등의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해외 전염병이 폭발적으로 발발함에 따라, 주문량이 30% 취소되고, 지연된 확인 주문도 20% 가량 차지하였으며, 업체의 생산 작업장에 있는 기계가 하룻밤 사이에 대부분이 가동 중단되었다.

해외시장이 막히면 내수로 전환 가능할까? 대외무역 신발과 내수 신발은 판매 경로가 완전히 다를 뿐 아니라, 공예 분야에서도 비교적 큰 차이가 존재하고 있어 구조 전환을 하려면 그 위험도 똑같이 낮지 않다.

 완지아용(인명: 宛家勇) 업체가 처한 어려움은 원저우(지명: 溫州)에서 결코 특수 사례가 아니다. 많은 대외무역 신발업체들이 배송 지연, 주문 철회되는 상황이 겪었다. 기업이 난관을 극복하는데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원저우(지명: 溫州)시 상무국은 일찍이 2월, “대외 무역 주문 보호”라는 업무 방안을 해결하는데 모색하기 시작했으며, 모든 대외 무역업체는 기업 상주 연락원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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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주문난에 피해를 입은 완지아용(인명: 宛家勇)은 걱정하던 마음을 안정시키고, 국내 판매를 위한 생산라인에 과감한 투자를 하기 시작했지만, 또 다른 새로운 어려움이 나타났다. 국내 시장의 소비 트랜드에 대한 파악이 정확하지 않아 업체 디자이너들이 초과근무를 하여 추가로 디자인한 내수용 신발 샘플이 모두 실패했다.

끊임없는 시행착오를 거친 후, 마침내 대외용 신발의 내마모성과 접힘 방지 특성이 있고, 국내 소비자의 눈에 맞는 스타일의 내수용 신발의 디자인이 나왔다. 3월 16일, 완지아용(인명: 宛家勇) 업체의 작업장에는 새로 설치한 내수용 신발의 2개의 생산라인이 공식적으로 투입되었다. 왕홍(인터넷 스타)의 라이브 스트리밍과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의 방식을 통해 매일 5천에서 1만 켤레의 수량이 전국 각지에 판매되고 있다. 

* 번역 : 고미정 (gaojizhe0823@naver.com)

* 원문 출처 : 아래의 사이트 주소를 클릭하시면 중국 CCTV 뉴스 보도 동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모바일 접속 가능)

http://tv.cctv.com/2020/04/12/VIDEMw4n7KhhCv6FUP5iUU6A200412.shtml?spm=C31267.PFsKSaKh6QQC.S71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