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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지구 전 지역 고도제한 50m로 수정·완화해라

기사입력 2016.09.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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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29일 사단법인 인천항 미래희망연대에서는 월미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에 대한 희망연대의 입장을 발표했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중구청>

     월미지구 전 지역 고도제한 50m로 수정·완화해라

     사단법인 인천항 미래희망연대(이하 희망연대라 한다)에서는 지난 29일 시청 기자회견실에서 최근 인천시에서 공고한 월미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변경)에 대한 희망연대의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희망연대는 중구는 대표적인 원도심 지역으로 자유공원 일대는 고도제한과 근대 건축물로 개발이 묶여져 있는데 반해 수봉공원과 문학산 일대는 고층건물과 아파트로 둘러싸여 대조적이라며 중구 지역주민의 재산권 제한과 불평등을 토로했다.

     이어 지난 19일부터 열람을 실시하고 있는 월미지구 고도제한 완화에 대해 월미도는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유일한 관광 특구임을 강조하며 군부대로 인해 장기간 동안 개발에 묶여있었고 이번 고도제한 완화에 극히 일부구역만 50m로 차등 적용한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산의 해운대는 용적률 800%~1,000%로서 해안부 60m 높이제한 요청을 받아들여 초고층(100층) 빌딩을 건설하고 있는 것은 현재 인천시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균등한 개발기회 부여를 촉구했다.

     끝으로 희망연대에서는 인천에서 나아가 수도권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월미도를 개발하여 홍보하는 것은 인천시에서도 중요한 사안임을 강조하며 일부 시민단체의 고도제한 완화계획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는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근시안적인 입장이라며 침체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하여 인천시의 강력한 추진이 필요한 때라고 덧붙였다.

    중국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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