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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외국인 주민

상담지원센터 명칭 변경, 언어지원 국가 확대 등 외국인 주민 인권·삶의 질 향상 위해
기사입력 2016.04.0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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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주민센터는 외국인들의  고충해소 인권침해 등  인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외국인주민센터>

     주민센터(소장 김종철)는 관내 외국인 주민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고충 해소 인권침해 권리구제 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외국인주민통역상담지원센터를 지난 1월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로 명칭 변경하고 언어지원 국가를 10개국에서 11개국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외국인 주민의 인권·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 주민을 위한 상담지원센터는 지난 2008년 3월에 개소하여 매월 4,500여건의 생활고충 상담 임금체불 및 근로관계 등의 권리구제 지원을 했으나 기존 센터명에 포함된 통역이라는 단어가 업무범위를 제한함에 따라 이용자들에게 단순 통역센터로 인식되는 사례를 방지하고 민·관 및 민·민 관계에 있어 거점역할 수행 및 거버넌스 기능을 강화하고자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또한 외국인 주민 외국인 고용업체 사업주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모국어 전화상담 및 내방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언어지원 국가에 기존 10개국(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 스리랑카 필리핀 태국 파키스탄 몽골 한국 : 사업주 대상)에서 캄보디아를 추가하여 11개국 언어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무료 법률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외국인 주민에 대한 깊이 있는 법률자문과 사후관리 수행 및 상담시스템 구축을 통해 3자 통화서비스와 상담내용 전산화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상담·통역을 비롯한 인권침해 권리구제까지 포괄적인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정부부처 유사센터와 차별화를 두고 있다.

     김종철 외국인주민센터 소장은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지원 및 정보이용 접근성 강화를 통해 외국인 주민의 인권을 보호·증진하고 상담 시스템 사용 활성화 및 지원언어의 점진적 확대로 상담센터의 전문성을 강화함은 물론 지역 내 네트워크 허브역할 수행 등을 통해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가 인권존중의 성숙한 다문화 지역사회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일요일 10시부터 19시까지(토요일, 공휴일 제외)에 운영되며 상담을 받고자 하는 외국인 주민은 전화 또는 직접 방문(외국인주민센터 2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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