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카페가온비 시청점에서 4월 17일부터 4월 23일까지 ‘책갈피 굿즈 나눔 이벤트’를 실시했다.

윤부원 부산시 장애인권익지원팀장이 직무발명보상금으로 받은 450만 원을 연제지역자활센터에 후원했고, 자활센터는 시청사 내 커피점 홍보를 위한 ‘책갈피 굿즈’를 제작해 카페 음료 이용 고객에게 나누어 준다.

‘책갈피 굿즈’는 부산뇌병변복지관에서 디자인 교육을 받은 8명의 장애인 작가들과 저작권 계약체결 후 제작됐으며, 이번 행사가 ‘장애인의 날’과 ‘책의 날’이 있는 4월에 진행되어 그 의미가 크다.

연제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쉼과 휴식의 카페공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