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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부천둘레길·자전거라이딩 어때요?

기사입력 2016.03.1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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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경기도 부천시청>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많은 시민들이 나들이 계획을 세우고 있다. 부천시는 먼 곳을 가지 않고 집 가까운 곳에서 야외활동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해 건강도 챙기고 부천의 봄을 즐길 수 있는 부천둘레길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 일정을 내놨다.

     부천둘레길은 시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도는 5개 코스 42km로 향토유적 숲길 삼림욕길 물길 따라 걷는 길 황금들판길 누리길 등 다섯 개의 테마길로 구성됐다.

     부천시는 지난 2월부터 부천둘레길 다섯 개 코스에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2년 7월 운영을 시작한 숲 해설 프로그램은 2015년까지 8500여 명이 이용했다.
     
     둘레길 코스 중 가장 신청이 많은 곳은 5코스인 누리길이다.

     이곳은 인근 학교 체험학습과 연계돼 초등학생 참여자가 많다.

     1코스 향토유적 숲길은 산이 낮고 고강선사유적지 등 향토유적지가 포함돼 있어 역사와 자연을 배우는 학습의 장으로 인기 만점이다.

     3코스 물 따라 걷는 길은 시원한 시민의 강을 걸으며 물고기 떼와 부레옥잠과 같은 수생식물을 볼 수 있다.

     5코스 누리길은 매년 10만명 이상 모이는 원미산 진달래꽃 축제 장소가 포함돼 있다.
     
     이곳은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진달래꽃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룬다.

     누리길은 낮은 산과 평지 꽃길이 어우러진 구간으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걷기에 좋다.

     숲 해설 프로그램 신청은 전화 또는 시 녹지과 산림팀<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660(춘의동)>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부천 자전거 산책 500리길은 부천의 시계 동서남북을 잇는 부천시내 순환코스와 서울 인천 시흥 광명까지 달리는 광역코스 등 총 5개 코스로 이뤄져 있다.

     순환코스는 부천의 시계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코스로 시민의 강 영상문화단지 굴포천 대장들녘 부천수목원 등 부천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광역1코스는 오정대공원을 출발해 김포공항 옆 뚝길을 지나 한강 선유도까지 왕복하는 코스다.

     광역3코스는 시민의 강을 출발해 남쪽 인천대공원 장수천을 따라 소래생태습지공원을 거쳐 갯골생태공원까지다.

     부천시는 시민들이 재미있게 성취감을 느끼며 라이딩을 할 수 있도록 부천 자전거 산책 500리길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자전거 인증센터는 광역코스 출발장소인 자전거문화센터 역곡천 시점 상동 시민의 강 발원지(원천공원) 굴포천 초입에 설치·운영된다.

     이용 방법은 시청 도로과 구청 건설과 동 자전거사랑회 자전거문화센터 판타지아 바이크스테이션에서 자전거 산책 500리길 스탬프 투어 인증수첩을 받아 인증센터에서 스탬프 도장을 찍고 도착 인증샷 사진을 부천시자전거 카카오톡으로 보내면 된다.

     500리길 완주자에게는 코스별 완주 핀버튼과 부천자전거 500리길 명예지킴이 자격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www.bucheon.go.kr) 또는 자전거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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