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는 지방세 고액 상습 체납자가 체납액 납부 회피를 목적으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탈루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가택수색및 유체동산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경기도 안산시청>

 단원구(구청장 권오달)는 지방세 고액 상습 체납자가 체납액 납부 회피를 목적으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탈루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3월 8일 오전 7시 선부동 일원에서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를 실시하여 유체동산 귀금속 가전제품등 17점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단원구는 지난해 10월과 11월에 이어 실시한 이번 가택수색에서 압수한 시계등 귀금속 등은 금고에 보관하고 기간 내에 체납세를 완납하지 않을 경우 공매를 통하여 체납세를 징수할 계획이다.

 황길성 단원구 세무1과장은 상습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를 실시하여 체납액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고질 고액 체납을 추적 조사하는 이러한 체납세액 징수활동은 성실 납세풍토를 조성하여 세수확보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