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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가온요양병원으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 1,000kg(25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백미는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정아 가온요양병원 총괄이사는“한파와 고물가로 인한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하는 생각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모두가 어려운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가온요양병원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새해를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온요양병원은 장기 요양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며 24시간 간병이 가능한 병원으로, 2020년 9월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10,000장(300만 원 상당)을 남동구에 기부하는 등 지역 내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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