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의회(의장 이종민)가 제204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지난 7월 6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11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금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집행부가 2015년 기정예산 대비 339억 1백만원을 증액하여 제출한 2015년도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에 대한 심사를 진행 인천 서구 가을 음악축제 사업비 1억 7천만원을 전액 삭감하는 등 총 2억 6천8백6십만 1천원을 감액하여, 총 5천3백1십억 3천4백7십1만 5천원의 예산을 확정, 의결하였으며, 동시에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여 원안대로 승인하였다.

 또한 문순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심우창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노거수등의 지정 및 관리조례안 등의 의원발의 조례안 및 규칙안과 서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 서구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9건의 조례안 및 규칙안 등을 처리하였다.

 한편 7월 9일에 있던 제2차 본회의에서는 여러 의원들이 구정질문을 통해 서구의 각종 현안사항에 대하여 견해를 표명하였는데 검단신도시 사업 개선과 검단일반산업단지의 발전 방안 을 주제로 심우창 의원이 서구문화원의 관리․운영개선 을 주제로 박삼숙 의원이 주민의견 무시와 관계부서간의 소통부재가 반복되는 행정의 개선 을 주제로 전옥자 의원이 수도권 매립지 4자 협의체 결과 발표에 대한 서구청의 입장 표명 을 주제로 전재운 의원이 서구문화회관 기획공연과 관련한 예산낭비 및 특혜의혹 을 주제로 문순석 의원이 서구청장과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정례회 기간 중,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루원시티 사업으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을 해결하고, 보다 나은 사업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최규술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루원시티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를 구성하여 올해 말까지 활동하기로 의결하는 등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구정 발전을 위한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이며 주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 구민과 함께하는 서구의회 구현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