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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장애인 체육발전 MOU체결

시각장애인 마라토너 김미순, 장애인 탁구선수 김승희 지원
기사입력 2015.07.1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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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 본부는 지난봄에는 대부도에 장애우 나들이를 실시하였고, 연수구 노인 지위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돌보는 행사를 진행을 하였으며, 지난달에는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앞장을 서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본부장 이한준)와 인천기지건설단(단조희석)은 지난 달 623일 오전11시 인천 LNG기지에서 인천시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한 협약식/ 사진제공 = 지역협력실 이리라 팀장 >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가스공사 이한준 인천기지본부장과 조희석 인천기지단장을 비롯하여 연수구 시각장애인 울트라 마라토너부부 김미순·김효근 부부, 지적장애 탁구선수 김승희선수, 인천시 장애인체육회(회장 유정복) 조병호 부회장이 참석하였다.  

     시각장애인 마라토너 김미순·김효근 부부(이하 김미순마라토너부부)의 삶은 극한의 스포츠울트라마라톤 완주를 통해 매스컴에 수차례 보도된 바 있어 시각장애를 극복한 체육인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미순 마라토너 부부는 이에 그치지 않고 자신들의 완주거리만큼 인천시 유망 장애인 탁구선수인 김승희 선수를 1년 동안 돕기로 하고 한국가스공사와 뜻을 모았다. 김미순 마라토너 부부가 1년 평균 3,000이상 뛰기에 한국가스공사는 김미순씨 부부가 달린거리를 11,000원씩 마일리지로 적립하여 장애인 꿈나무 선수를 후원한다는 뜻 깊은 프로젝트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미순선수는 “42살에 시각장애인이 된 이래 그동안 마라톤을 하면서 내가 달려 또다른 장애우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는데 제 오랜 꿈이 오늘 이루어졌습니다.”라며 감격스러워 했다.  

     이날 장애인 협약식에 참석한 인천광역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장애인체육관이 2017년 개관합니다. 그전까지 우리 장애인 선수들이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 인천 송도 LNG기지는 이날 협약을 통해 김미순마라토너 부부에게는 울트라마라톤대회 참가비를, 김승희 선수에게는 마일리지만큼의 후원금을, 인천광역시 장애인체육회에는 인기종목인 론볼 단체복 등 일천여 만원을 쾌척하기로 했다.  

     한국가스공사 지역협력실 이리라 팀장은 앞으로도 한국가스공사는 어렵고 힘든 이웃에 다가가서 보듬어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어려운 시기에는 서로 돕고 서로 힘이 되어주는 노력이 함께 필요한 것으로 보아 한국가스공사는 앞으로도 기업이나 사회에 귀감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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