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인천 남동구청 >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29일 남동경찰서에서 주최하는 의료봉사 행사에 사할린동포 30여명 진료를 연계 후원하였다.
 
  이번 의료사랑나눔행사는 (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와 남동경찰서가 협력하여 진행하였으며 남동구 거주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사할린동포 등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내과, 소아과, 비뇨기과, 피부과, 정형외과, 치과, 안과, 한방과 등 8개 과목의 의료진료 및 심전도, X-ray, 초음파, 혈액검사 등의 각종 검사로 구성되었으며 북한이탈주민, 사할린동포, 다문화가정 등 200명이 참석하여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진료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장석현 구청장은 “이번 의료봉사 행사로 나눔을 실천한 협력기관과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의료봉사를 통해 사할린동포들의 고령과 독거생활로 평소 돌보지 못한 건강을 챙길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사할린동포 뿐 아니라 다양한 의료소외계층 주민들이 의료진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협력·후원해달라”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