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성모)은 4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과학교실 및 환경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린이과학교실 및 환경아카데미는 2012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데, 올해는 특히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소통을 위해 연구원 주변 초·중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어린이 과학교실은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년 4회(4, 5, 10, 11월) 실시하며, 보건과학교실과 생활과학교실로 구성돼 있다.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방법, 미생물이야기, 모기이야기, 화장품 만들기, 식품첨가물 및 유해물질 실험 등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을 접목해 과학에 호기심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환경아카데미는 환경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충족시켜 주기 위한 연구원 견학 프로그램이다. 월 2회 운영되며, 연구원 소개 및 환경오염측정소 견학, TMS(대기환경 감시시스템) 상황실 소개 등으로 구성된다.

 어린이 과학교실 및 환경아카데미 인천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4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환경연구원 질병조사과(☎440-5434) 및 환경조사과(☎440-5546)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연구원의 우수한 인력과 지역의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채워줘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연구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