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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우울 및 자살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우리동네 마음건강약국’86개소로 확대

기사입력 2021.01.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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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동네 마음건강약국 업무협약 사진/사진제공=파주시청>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 이하 센터)는 14일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 연계체계 구축을 위해 ‘우리동네 마음건강약국’ 21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동네 마음건강약국’ 사업은 약국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이 항우울제를 처방받거나 지속적으로 수면유도제를 복용하는 등 정신과적 어려움을 호소자를 만났을 때 이들에게 센터 정보 제공 및 전문기관에 연계해 조기개입 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 중심 자살예방사업이다. 센터에서는 2018년부터 매년 파주시약사회 소속 약국을 대상으로 참여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 21개소가 신규 협약됨에 따라 총 86개소로 확대됐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주민의 마음건강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시기”라며 “우리동네 마음건강약국 약사들이 생명 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함께 해주시길 기대하며 파주시보건소도 평범한 일상이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자살예방을 위한 기반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1차 의료기관 41개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토닥토닥 의원 및 한의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기반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상담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조리읍 봉천로 68, 파주시건강증진센터 1층, www.pajumind.org, ☎031-942-2117)로 하면 된다.

    24시간 자살위기 상담전화(1577-0199) /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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