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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서부권에 근로자건강센터 유치

2020년 정부 공모 2개소 중 전남 선정 쾌거
기사입력 2020.04.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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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고용노동부의 2020년 근로자건강센터(신규, 전국 2개소) 공모결과 전남 서부권 근로자건강센터(영암)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근로자건강센터는 50인 미만 사업장 등 취약계층 노동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업무상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 건강상담(뇌심, 근골, 작업환경, 직무스트레스)을 실시한다. 또, 상담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안전보건교육, 건강영향조사 등 보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산업보건 사각지대 노동자의 보건관리자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근로자건강센터는 (사)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에서 운영하며, 도내 서부권 산업단지 중 노동자의 접근성과 편리성 등을 고려하여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운영기관과 협의하여 센터가 입주할 구체적인 장소를 선정하고, 센터장 및 전문의 등 운영인력을 확보하여 2020년 7월 1일에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부터는 도내 서부권 및 중남부권 5만8천여개 사업체에서 근무하는 노동자가 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58,139개 사업체 약 24만명(영암, 목포, 무안, 신안, 진도, 해남, 보성, 장흥, 강진, 완도)
      전남은 이번 신규 센터 선정으로 동부권과 서부권에 각각 근로자건강센터를 개소하게 되었으며, 이에따라 도내 균형적인 산업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전라남도 안상현 경제에너지국장은 ‘서부권 근로자건강센터 유치로 지역 내 많은 근로자들에게 건강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많은 근로자들이 건강한 직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 동부권에는 2014년 여수에 근로자건강센터가 개소하여 지역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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