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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장애 유형별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가액의 10~20%만 본인 부담
기사입력 2024.05.0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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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 장애 유형별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대구광역시는 장애인들의 정보접근성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장애 유형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을 5월부터 추진한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은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통신서비스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등 장애 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구광역시인 장애인이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로,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90%를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터치모니터, 골전도 보청기, 안구마우스 등 장애 유형별로 시각장애인용 72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23종, 청각·언어장애인용 48종 등 총 143종이며, 5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대구광역시 지능정보화담당관, 구·군 정보화 부서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거나,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보급대상자는 경제적 여건이나 지원받은 횟수, 현장 확인 및 전문가평가를 거쳐 260명을 선정하고, 7월 18일 대구광역시 누리집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달서구 용산동에 위치한 달구벌종합복지관에서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설명, 시연 및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체험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정보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2009년부터 시행해 그동안 총 2,808대를 보급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급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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