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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모국방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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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왕복항공권 및 체제비 전달 -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지부장 김회천)와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최근 황전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김소월(36, 개명전-르우긴띠앵)씨
가족에게 왕복항공권 및 체제비를 지원하였다.
순천시지부에서는 지난 8월에 모국에 다녀온 이선아(35, 개명전-당티찬)가족에
이어 김소월가족을 추가로 선정하여 기념품과 함께 항공권을 전달하였다.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농촌적응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가정과 일에 모범적인 결혼이민여성들을 선정, 가족왕복
항공권과 체제비를 지원하여 모국에 다녀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농협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공익활동이다.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 김회천 지부장은 “ 농도인 전남지역에서 다문화가정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모국방문 지원사업은 꼭 필요한 사업이다” 라며 “ 친정의 부모
님을 뵙고 고향의 향수를 조금이나마 덜어, 농촌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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