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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의 작품과 녹청자와의 만남

피카소의 작품과 김갑용 녹청자와의 만남
기사입력 2019.01.1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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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카디리 피카소 전용관 개관식에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재빈기자>  

    1월 10일 오후 3시 2019년 새해를 맞아 국내 최초로 피카소 전용 미술관을 종로3가 피카디리 플러스 4층에 개관했다.
     
    피카디리 피카소 전용관(관장 문태은)에서 나부상을 중심으로 하는 피카소 판화 130여 점과 인천 국가 사적 211호 경서동 녹청자가 피카디리 피카소 전용관 개관 첫 전시로 김갑용 명장(한국전통공예 녹청자 제1호 명장)의 녹청자 계영배(戒盈杯), 녹다완 및 다기, 녹청자 달항아리, 녹청자 고리문 호, 녹청자 흑상감 대접시 등 30여 점의 작품이 피카소 판화 볼라르전과 함께 전시되어 관람을 할 수 있다.


    <피카디리 피카소 전용관 개관식에서 문태은 관장(중앙)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재빈기자> 


    문태은 피카디리 피카소 전용관 관장은 개관식 인사말에서 “김갑용 한국전통공예녹청자 제1호 명장은 경서동 녹청자 가마터에서 녹청자 파편을 수천수만 번을 깨어보고 분석하여 한국의 천년의 신비한 비밀을 세상에 알리는 역할을 한 명장의 작품을 초대한 것이라며 피카소의 작품과 함께 많은 시민들 특히 어린 학생들에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라고 했다.

    그동안 김갑용 명장 인천의 경서동 녹청자를 보존하고 재현하기 위해 ‘녹청자문화재연구소’를 만들어 녹청자를 재현하고 발전시켜 인천의 그릇으로 발전하게 하는 큰 역할을 하였으며, 김갑용 명장의 녹청자의 연구는 토기 도기 자기로 발전하는 한국도자기사에 큰 업적을 남기는 역할을 했다.

    명장 김갑용은 그동안 인천에서의 활동이 서울, 부산 등지에서 작품 및 생활도자기 특성을 인정을 받고 있으며, 인천시 연수구청에서는 도연선생의 녹청자 체험 교실을 통하여 인천의 그릇을 시민들과 후배들에게 녹청자 비법을 전수하여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한편 피카디리 피카소 전용관에서는 피카소와의 녹청자의 만남뿐 아니라 한국 만다라 작품의 대가 만해 김경호 화백의 작품과 나라꽃무궁화 총연합회(대표회장 이봉식)의 나라꽃무궁화가 전시되어 있다.


    <피카디리 피카소 전용관에서 녹청자 김갑용 명장이 피카소 작품과 전시된 녹청자와 함께하고 있다./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재빈기자> 

    피카디리 피카소 전용관 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나부상을 중심으로 하는 피카소의 작품뿐만 아니라 불화나 무궁화, 그리고 녹청자를 피카소 작품과 함께 전시하는 것은 한국 전통 예술작품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했다.


    이번 피카소와 녹청자와의 만남은 올 연말까지 함께 전시될 것이라고 하였다. 피카디리 CGV에서 영화도 보고 전통문화와 피카소 작품을 함께 가족들과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장소를 피카디리 피카소 전용관의 탄생으로 풍성한 문화공간 하나가 탄생 됐다.


    관람 및 문의는 02 – 6748 – 8000번 피카디리 피카소 전용관으로 문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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