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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생태관광 국제회의, 아시아 최초 안산 개최

제종길 안산시장 미국 뉴욕서 세부 실행 협상 마쳐
기사입력 2017.02.0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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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장 은 생태관광 아시아최초 협상을 가졌다./ 사진제공 = 경기도 아

    안산시 시장 제종길 는 지난 1일 오후 2시(현지시각) 미국 뉴욕 UN플라자에서 ‘2017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관광 국제컨퍼런스’(이하 ‘국제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세계생태관광협회(TIES) 캘리 브리커 회장과 존 브루노 전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가 준비한 협상안을 관철시켰다.

     
    이번 국제회의 협상결과는 개최기간 및 장소로 9월 12일부터 9월 15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공연장 및 국제회의장, 야외광장 등 전체 공간을 이용하고 참가규모는 70여 개국, 1,000여 명(외국인 400명, 내국인 600명)이 참가하며 주최는 세계생태관광협회와 안산시, 주관은 안산시와 한국생태관광협회가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UNWTO, UNESCO 등 국제적 문화관광단체가 후원하여 유치하고 대한민국 조직위원회는 안산시, 한국수자원공사, 국립생태원, 한국생태관광협회, 안산도시공사(마이스뷰로), 안산시 관광협의회 등으로 구성하며 UNWTO 등 국제적 명성이 있는 연사 초청과 한국, 중국, 일본 등 관광 및 생태관광분야 저명인사들을 초청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아시아권 및 한국인 초청자에 대한 참가비 특별할인(외국인 참가자는 약 500달러)으로 1일 참가자 50,000원, 2일 참가자 100,000원, 3일 참가자 150,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며  국제회의 기간 중 생태관광 및 한류음식 체험 페스티벌 등 개최를 골자로 협상을 마쳐 추후 원활하게 사업이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017년은 UN이 정한 ‘지속가능한 관광의 해’로써 UN 관광의 해 지정(1967) 50년, 브라질 리우선언(1992년) 25년, UN 세계 생태관광의 해(2002년) 15년, UNWTO 제4차 세계 생태관광 총회(WEC) 컨센서스 채택(2012년) 5년이 되는 해로 관광분야에서는 어느 해 보다 상징성이 높고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해이다.

     
    시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서 UNWTO가 목표로 하는 숲과 바다의 보호 및 보존, 고용창출, 관광에서의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프로그램 이용, 건강과 웰빙에 대한 일정한 기여, 지속가능한 사회기반시설 건설과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아시아에서 안산시가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한 관광 분야의 발전을 이루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국제회의를 통해 얻는 직·간접 경제 파급효과로 24억 원 뿐만 아니라, TIES 웹사이트, 뉴스레터, 파트너 및 전 세계 기관·단체 등 2백만 명 이상의 관광 전문가 등에 대한 홍보 마케팅을 통해 얻는 안산시 브랜드 가치 상승과 마케팅 효과로 내국인 및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에도 큰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국제회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2017 ESTC 사무국(☎031-481-3922)로 문의하거나 안산시가 개설한 홈페이지(네이버 검색창에서 “생태관광 국제회의”검색)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지난 30일에 제종길 안산시장과 방문단 일행은 세월호 추모사업 추진을 위해 2001년 9월 11일 비행기를 이용한 자살테러가 발생했던 미국 뉴욕 9ㆍ11 테러현장을 방문해 추모공간인 ‘메모리얼 파크’를 돌아보고 로렌 와이스버그 매니저로부터 조성 경위와 시설 운영 등에 관한 현장 설명을 듣고 세월호 유가족들이 기대하는 수준의 추모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실질적인 사업을 구상해 나가고 있다

    중국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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