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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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한국산업단지공단 간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구조고도화 사업 추진협약 체결제주시는 지난 18일 제주시 본관회의실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간의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구조고도화 사업 추진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후산단 구조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2022년도 정부출연 산단환경조성사업' 공모와 관련 제주시에서 응모한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계획이 선정됨에 따른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관련 상호 협력체계 구축 △산단 활성화를 위한 구조구도화사업 적극 발굴 △ 노후산단 환경조성사업 추가 발굴 등에 적극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후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좋은 성과를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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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2년 9월 정기분 재산세 887억 원 징수제주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960억 원(21만 건)을 부과하여 887억 원을 징수했다. 부과 대상별 징수액은 토지 785억 원, 주택 102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92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개별공시지가 상승, 신규 과세 대상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그리고 납기 내 징수율도 92.42%로 지난해보다 0.04% 상승했다. 제주시는 9월 말 기준으로 재산세 1,210억 원을 징수하여 올해 세수 목표인 1,235억 원의 97.98%를 달성하면서 2022년도 지방세 세수목표액까지 순항 중이다. 이는 ‘정기분 재산세 책임 징수제’로 납부 안내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고지서 발송, 납부고지서 전자 송달, 자동이체, 위택스를 이용한 납부와 같은 편의 시책 발굴 등 홍보를 강화한 효과로 보인다. 제주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재산세를 납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세무 행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를 9월 23일까지 납부한 조기 납세자 중 200명을 추첨하여 상품권 2만 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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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찾아가는 소통의 날 운영 마무리제주시에서는 지난 10월 14일 외도동을 마지막으로‘2022년 찾아가는 소통의 날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읍면동 방문은 제33대 제주시장 취임에 따른 지역 주민과의 상견례 및 지역현안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건의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26개 읍면동에서 총 315건의 시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해 논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가졌다. 분야별로는 도시건설 분야 74건(23%), 일반행정 분야 62건(20%) 안전교통 분야 59건(19%), 청정환경 분야 37건(12%), 복지위생 분야 29건(9%), 문화관광체육분야 24건(8%), 농수축산경제분야 23건(7%),기타 7건(2%)순으로 건의됐다. 강병삼 시장은“시민들이 건의한 사항들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통해 시민불편 해소 및 행정신뢰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시급한 사항은 바로 현장 확인을 통해 해결하고 시민들이 제시한 의견에 대하여는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시는 방문기간 내 건의사항 및 의견들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관련 부서 현장방문을 통해 신속하게 확인하여, 검토결과 및 처리방향 등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법령, 제도, 절차상 문제 등으로 해결이 어려운 사항은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여 그 사유와 향후 계획 등을 시민들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시는 이번 찾아가는 소통의 날을 통해 건의된 사항들을 제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유하고 추진상황을 건의자에 수시 통보하는 등 소통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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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방세 체납액 연말까지 집중 징수제주시는 이번 10월 체납고지서 발송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집중적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 활동에 돌입한다. 고액・상습체납자 소유 재산에 대한 신속한 압류를 통해 채권을 확보하고 실익이 있는 재산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공매를 추진하며, 공공기록정보 등록 등의 행정제재도 병행한다. 특히, 체납처분을 회피하기 위해 재산을 은닉하는 경우 사해행위 취소소송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끝까지 추적 징수할 예정이다. 소액・단기체납자는 제주체납관리단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실태조사 및 전화 독려를 하고, 체납안내문 모바일 고지 대상을 확대하여 주소지 불일치 등을 이유로 기존에 체납액 안내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개인 체납자까지 안내・독려를 진행할 계획이다. 고질・상습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통해 즉각적인 징수를 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납세자 여건에 맞는 징수 활동을 할 예정이다. 2022. 10. 14. 기준 제주시의 지방세 체납액은 301억 9천 3백만원이고, 이 중 일백만원 이상 고액 체납액은 233억 3천 6백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77.4%를 차지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들을 활용하여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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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 승인 고시제주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승인됨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70억원(국비 49억, 도비 21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농촌지역 고유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하여 지역 내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 등이 가능한 지속적이고 자립적인 농촌지역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 힐링 인프라 구축을 위한 힐링커뮤니티 센터 조성, ▲ 제주 밭작물을 활용한 힐링상품 및 프로그램 개발, ▲지속 가능한 농촌경제 체계 구축을 위한 우수한 민간조직 발굴‧육성 사업 등 6개 분야 12개 사업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기본계획 고시를 시작으로 액션그룹 아카데미 운영 등 사업 참여 주체들의 역량을 키우는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제주 힐링 플랫폼 구축을 위한 상품 개발 및 운영 등에 대해서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인구 및 소득감소로 장기간 침체를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밭작물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 개발‧운영, 민간조직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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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적재조사지구 측량완료․경계설정 협의 추진제주시는 올해 지적재조사 신규 사업지구로 추진 중인 노형․상도․함덕지구에 대해 측량 완료 및 경계설정 협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측량이 완료된 지역은 노형동 광평마을, 구좌읍 상도리사무소 및 조천읍 함덕초등학교 일원 지적불부합지 총 1,157필지에 77만 5,582㎡이다. 해당 사업지구는 건물, 돌담 등 토지 실제 현황과 지적도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지적불부합에 따른 이웃 주민 간 경계분쟁과 건축물의 신축 등이 불가하여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 지구에 대해 주민공람, 지역별 현장 주민설명회 등을 진행하여 토지소유자 및 면적의 2/3이상 동의를 받아 지난 7월에 제주특별자치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됐다. 이어 사업지구 내 건축물, 울타리, 도로 등 토지의 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 일필지측량을 완료했다. 이에 제주시는 이달 말까지 경계설정을 완료하여 토지소유자에게 지적확정예정 통지 및 20일간 의견서 접수를 진행한다. 또한 의견제출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협의 등을 통해 의견서 내용을 최대한 반영하여 조정할 계획이다. 경계조정 협의가 완료되면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경계 결정 통지 및 60일간 이의신청을 받아 재조정, 경계확정 등을 통해 내년 말까지 지적공부 정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상석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의 이용 가치가 높아지는 등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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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아시아 최초 국제안전도시 4차 공인 확정제주특별자치도가 아시아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4차 공인을 승인받았다.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근오)는 제주도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근 국제안전도시 승인을 최종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전 세계 33개국 435개 도시가 국제안전도시로 인증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제주도를 비롯한 28개 도시가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돼 있다. (2022년 10월 기준) 제주도는 2007년 국제안전도시로 최초 공인된 이래 2012년 2차, 2017년 아시아 최초 3차 공인에 이어 올해 4차 공인 인증을 위해 총력을 펼친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는 제주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 이후 사고손상 사망자가 획기적으로 감소*한 것을 주목하는 한편, 국내 유일의 손상감시 시스템의 활용 가치와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이 평가했다. *인구 10만 명 당 사고손상 사망자 : 2007년 80명 → 2021년 56.5명(29.4% 감소) 또한, 120개 사고손상 예방프로그램 운영 등 도내 45개 안전관련 기관이 협력해 지역의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안전 위해요인을 개선하려는 꾸준한 노력 등을 인정해 공인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도민 한 분 한 분의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로 제주의 안전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국제안전도시의 선도도시로 한 단계 더 나아가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나가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제주의 안전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는 기반과 역량을 갖춘 도시라는 점을 국제적으로 인증함을 의미하며, 앞으로 명실상부한 안전 선도도시로서 그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소방안전본부는 공인 승인 확정에 따라 오는 11월 11일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국제안전도시 4차 공인을 선포하는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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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아빠와 함께 해요! '부모-자녀 공감 프로그램' 열려서귀포시는 지난 10월 15일 아버지와 초등학생 자녀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모-자녀 공감 프로그램'을 자기주도학습센터 1층 꿈마루에서 개최했다. '부모-자녀 공감 프로그램'은 양육과 교육에 아버지의 참여를 높여 자녀의 변화와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지난 9월 17일부터 3주 동안 각 가정에서 아버지와 자녀가 한 팀을 이뤄 주차 별 과제를 수행하고 마지막 날인 15일(토)‘공감 동행 프로젝트 어워드’를 통해 결과를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1주 차는 △‘떡볶이를 부탁해’를 주제로 아버지와 자녀의 개성이 담긴 조리법을 개발하여 직접 떡볶이를 만드는 영상을 제작했다. 2주차는 △‘우리 가족만의 핫스팟(hot spot) 브이로그(v-log)’제작을 통해 아버지와 자녀만의 추억이 담긴 장소를 소개하는 미션, 마지막 3주차는 △‘우리 가족 문패 만들기’로 각 가정의 특성이 담긴 문패를 공동제작하며 아버지와 자녀가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버지는 “초등학생 아이와 공통 관심사를 가지고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지난 3주 동안 미션을 수행하며 아이와 함께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아이가 영상에 자막을 넣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부모-자녀 공감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협업하여 3주간의 활동을 영상으로 기록함으로써 자녀와의 추억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며“짧은 기간이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친밀감은 물론 가정에서의 아버지의 역할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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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개인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업체 적발제주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을 2회 연속 위반한 사업장 두 곳에 대해 2차 개선명령 및 2차 과태료 부과 처분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애월읍 소재 A업체(골프장) 및 B업체(숙박시설)는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하여, 수질기준을 준수하도록 개선명령 처분 및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았다. 처분명령 후 제주시에서는 개선명령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해당 사업장에 대해 방류수 수질을 재차 측정했지만, 여전히 방류수 수질은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지 않는 등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동일 위반사항에 대하여 가중된 처분기준을 적용하여 해당 사업장에 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 처분 등 행정처분하고,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개인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하여 방류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히 처분해 나갈 것”이라며, “시설 소유자들도 경각심을 가지고 자구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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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제주시 도로교통량 조사 추진제주시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도로교통량 조사를 위해 오는 10월 20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 조사 지점은 국가지원지방도 2개, 지방도 12개, 시도 69개 노선으로 총 83개 노선에 114개 지점이며, 조사원은 281명을 투입할 계획으로 작년과 달리 올해에는 용담해안도로가 조사 지점에 신규로 추가됐다. 도로교통량 조사는 '도로법'및'도로교통량 조사지침'에 따라서 매년 세 번째 목요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되는 것으로, 조사 지점을 통과하는 차량의 대수를 시간별, 차종별, 방향별, 지점별로 측정하여 기록하게 된다. 2021년도의 경우 도로교통량 조사 결과 국가지원지방도 및 지방도 교통량은 전년도 대비 약 4.03%가 증가한 606,619대(2021년 신규 5개 지점 포함 시 701,701대), 시도 교통량은 전년도 대비 약 0.7%가 증가한 131,915대(2021년 신규 1개 지점 포함 시 133,034대)로 조사됐으며, 제주시에서 가장 많은 교통량을 보인 지점으로는 “노형로(지방도 1136호선)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앞”으로 1일 왕복 교통량은 62,314대로 조사됐다. 제주시는 매년 정기적으로 조사되는 도로교통량은 교통량 증감 추세를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로서 도로의 계획과 건설, 유지관리 및 도로 행정, 각종 연구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며, “조사 당일만큼은 차량 운전 시 안전운전에 각별히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