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서귀포시, ‘아동학대 추방의 날’맞아 민·관 합동 캠페인 개최서귀포시에서는‘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아 26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3일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캠페인에 이어, 이번 캠페인은 5개 기관(서귀포시,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진행했다. 민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홍보부스와 거리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하며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위기 아동을 하루빨리 발견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서귀포시는 SNS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아동학대 사전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올해 2월에는 어린이집 종사자 110명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고, 3월에는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약을 실시했다.
-
제주시, 어린이집 운영 및 회계 실무교육 실시제주시는 25일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보육교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집 운영 및 회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2024년 달라진 보육사업의 주요 개정 사항을 중심으로 △회계 계정과목의 이해, △차입금 관리, △수익자 부담 수입 관리 등 어린이집 회계 분야 전반에 대한 사항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제주시 여성가족과 어린이집지도팀의 허성진 주무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주요 지도점검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자주 실수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설명해 어린이집 운영 실무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제주를 세계에 알려 제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서 유치되기를 기원하는 결의의 시간도 가졌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집의 책임감 있고 수준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교직원의 실무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시, 다중이용시설물 488개소 사물주소판 설치제주시는 시민들에게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물(장소) 488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사물 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하는 것으로 주변에 건물이 없는 경우 위치 파악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하고, 위급 상황 시 구급활동 지원을 위한 신속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사물주소판은 버스정류장 279개소, 어린이공원 111개소, 인명구조함 98개소이며, 사물주소판에 QR코드를 삽입해 사물주소 음성 안내, 생활안전지도 바로가기, 위급 상황 시 현재 위치를 119나 112에 문자로 전송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인명구조함에는 밤에 형광색 빛을 방출하는 방식인 축광형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야간에도 식별이 용이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제주시는 지금까지 총 14종의 다중이용시설물 3,935개소에 대해 사물주소를 부여했고, 이 중 2,279개소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사물주소판 설치로 위치 찾기의 편의성을 높이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지속적으로 사물주소 부여대상을 발굴하고 사물주소판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주시, 일자리창출 법인 자동차세·사업소분 주민세 감면제주시는 일자리를 창출한 법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동차세와 사업소분 주민세를 감면한다. 이번 감면은 2018년 최초 시행된 『제주특별자치도세 감면 조례』에 따른 것으로 매년 5월 1일 기준으로 전년 대비 종업원 수가 증가한 법인 사업장에 대해 적용한다. 감면 신청 대상 법인은 2018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도내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8,547개 법인 사업장으로, 제주시는 대상 법인 사업장에 대해‘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안내문’을 발송했다. 일자리 창출 추가 고용기준은 2022년 5월 1일부터‘23년 4월 30일까지 신규채용으로 종업원 수가 증가한 사업장에 한해 채용 후 2024년 5월 1일까지 1년 이상 고용이 유지된 경우이다. 기준에 적합한 법인은 신청한 해당 연도의 자동차세 50%, 사업소분 주민세 기본 세율을 면제받을 수 있다. 또한 법인 소유 자동차는 추가 고용인원에 따라 최대 5대까지 감면받을 수 있으며, 감면 신청은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오는 5월 1일부터 5월 24일까지 제주시청 재산세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161개 법인의 세제 혜택을 지원해 자동차세 2,800만 원, 사업소분 주민세 1,100만 원을 감면한 바 있다. 김지영 재산세과장은 “법인 사업장 별로 최대 5대까지 자동차세가 감면되므로 기한 내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주시, 개인지방소득세 및 종합소득세 5월에 신고·납부하세요!제주시는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자인 경우 5월 31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인지방소득세는 종합소득세와 별도로 신고ㆍ납부해야 하며, 기간 내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가 부과된다. 신고는 전자신고, 모바일 신고, 우편 또는 방문 신고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전자신고는 홈택스(종합소득세)와 위택스(지방소득세)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지방소득세 신고하기 버튼을 누르면 위택스 사이트로 연계돼 신고가 가능하다. 방문 신고의 경우는 제주시 세무과 또는 제주세무서에서 가능하며, 제주시는 본관 1층 지방소득세팀 사무실에 별도의 도움창구를 설치해 개인지방소득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ㆍ납부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특히 납부세액을 미리 계산해 제공하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영세사업자 등의 납세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내용에 수정사항이 없는 경우, 가상계좌로 납부만 하면 별도의 신고절차가 필요 없어 더욱 간편하다. 납부는 개인지방소득세의 경우 위택스, 종합소득세는 홈택스 사이트에서 출력한 납부서로 금융기관에 방문하거나 해당 사이트에서 카드·가상계좌를 이용하면 된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신고 마지막 날인 5월 31일에는 위택스 이용자 증가로 전자신고에 불편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미리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하면서, “납세자가 세금을 신고·납부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개인지방소득세신고 도움 창구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제주시,‘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시민 대상 집중 홍보 추진제주시는‘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유를 위해 사회단체 회원 등 시민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고도의 자치권 보장과 시민의 참여성이 강화된 새로운 지방자치 모델인‘제주형 행정체제’실현을 위해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고취시켜 시민의 의견이 적절히 반영된 기초자치단체를 만드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4월 30일 제주시새마을지도자 회원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이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및 시민들에게‘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행정체제 개편의 필요성과 로드맵을 공유해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되는 어린이날 행사 등 각종 행사에 홍보 부스를 운영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행정체제 개편안에 대해 알리고, 이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시민의 손으로 직접 시장을 선출해 주민 참여가 강화되는 책임행정의 실현 과정이다”라고 전하면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에 있어, 민의를 적절히 반영하는 점이 중요하므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공유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제주시, 공직자 기공체조 힐링프로그램 운영제주시는 17일부터 매주 수요일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공직자 기공체조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공체조는 고른 호흡을 바탕으로 단전에 기(氣)를 쌓아 온몸의 기혈을 순환시키는 운동이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공직자 정신건강 증진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생활체육국학기공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제주시 공직자 33명을 대상으로 총 20회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17일, 24일 2회에 걸쳐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기공체조가 심신과 건강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 치유에 효과가 있다면서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직원 정신건강 치유를 위해 매주 목요일 찾아가는 정신건강 심리상담실도 운영하고 있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행정에 대한 시민의 욕구가 다양해짐에 따른 공직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번에 새롭게 운영되는 기공체조 힐링프로그램을 계기로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정신적 안정에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혼디거념’선진지 견학 진행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시, 동 관계자 및 주민 18명과 함께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의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선진지 견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4월 24일에는 1기 사업수행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개선과 주민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부산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했다. 1,000권도서관 ‘人스토리’, 이웃사랑 ‘해독주스’체험, 복합공유 라운지‘담다’운영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자원으로써 지역 주민의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4월 25일에는 도시재생 우수사례지로 마을의 자생력 회복과 공동체가치를 기반으로 여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하여 협동조합과 주민협의회를 조직해서 홍보단, 생활개선사업단, 민박사업단, 문화예술사업단 등 맞춤형 경제조직을 만든 사례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의 주수행기관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정방동과 동홍동(10통)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공유복지공동체 “혼디거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1인 가구와 노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적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마을돌봄 시스템을 주민과 함께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
서귀포시,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본격 운영서귀포시장은 25일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 운영에 따라 중문2교(제2종시설물)에 대한 민간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민관 합동점검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자문단 자문위원과 안전총괄과, 건설과 등 시설물 소관부서가 참여하여 교량 받침부 및 교대, 교각 등의 파손이나 균열 발생 여부와 교량 기초 부분의 세굴이나 침하 발생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주민이 직접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신청하는 '주민 점검시설 신청제'를 실시하여 공동주택, 마을회관 등 총 16개소를 점검대상에 반영했으며, 점검기간 중 총 135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시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의 내실있는 운영과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단체장·부단체장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 합동안전점검을 계속해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안전점검 기간 발생한 지적사항에 대하여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필요에 따라 보수보강을 요하는 시설은 관리주체 및 공공기관의 가용재원을 활용해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며, 장시간 시일이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철저히 이력을 관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내실있는 안전점검과 자율안전점검 문화 확산을 통해 서귀포시민이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헀다.
-
서귀포시 대정읍 마늘생산자협의회 마늘 직거래 활성화 물꼬서귀포시 대정읍 마늘생산자협의회는 2024년 직거래장터지원 국비사업을 응모해 4월 23일 서귀포시 최초로 대정읍암반수마농직거래장터 운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장터 사업은 2024년 제10회 대정암반수마농박람회 전후인 5월18일부터 6월5일까지 대정하모체육공원 및 서울 강서구청 일원에서 운영되며,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를 통한 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신 유통경로 확산과 문화·체험·관광 등을 연계한 지역 대표 장터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정읍은 제주 마늘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대표 마늘 재배지역이며 다양한 문화를 중심으로, 서귀포시 서부권의 인근 관광지 방문객 또한 많아 직거래 장터 운영의 적지로 평가받는다. 또한 지역 농가가 생산한 마늘을 기계를 이용한 선별 과정을 통해 품질이 좋은 마늘만 철저하게 구분하여 판매할 예정이며 동시에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체험·팜크닉 등을 제공하여 농촌지역의 체류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직거래장터 운영을 계획한 강경택 마늘생산자단체협의회장은 “대정읍 마늘은 대부분 지역농협 또는 현지 수집상을 통해 판매되고 있어 이 경우 종종 농가수취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면서, “이번 장터운영을 계기로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가격 및 품질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미나 대정읍장은 “마늘은 서귀포시 대정읍 지역에서 단순한 농작물의 의미를 넘어 서귀포시 서부권의 체험객과 관광객들에게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는 믿음의 매개체”라면서 “대정읍에서 해당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