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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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민이 원하는 사업 1위는 'LED가로등 교체'청주시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2022년 시민참여예산 총회’ 결과 ▲청주시 LED가로등 교체가 1순위로 뽑혔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시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실시한 ‘2022년 시민참여예산 총회’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23개 사업에 대해 우선순위 선정을 진행한 이번 총회는 59명의 시민참여예산 위원들의 사업 평가와 2545명의 청주시민들의 청주시선 온라인 투표를 합산해 도출한 결과이다. 최종 순위는 ‘청주시 LED 가로등 교체’에 이어 ‘다함께돌봄센터 추가 설치’, ‘그늘막 추가 설치’ 사업이 그 뒤를 따랐다. 시민참여예산 총회를 거친 제안사업은 사업부서와 예산과에서 사업 시급성과 재정여건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내년도 본예산(안)에 반영하고, 오는 12월 청주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총회를 통해 시민참여에 대한 많은 관심을 알 수 있었고,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의 뜻이 담긴 예산이 편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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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2년 '규제개혁 시민만족도 조사' 시행청주시는 규제개혁 시책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 및 의견 수렴을 위한 '2022년 규제개혁 시민만족도 조사'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11일부터 11월 11일까지 31일간 진행하며, 시민과 지역 내 기업체, 소상공인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조사항목은 3개 분야 19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규제 애로 경험과 규제개혁 인지 및 체감도, 정책 관련 의견 제시 등을 조사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청주시 누리집 [청주시청'시민참여'설문조사'2022 규제개혁 시민만족도 조사]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4개 구청 민원실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현장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시는 2022년 10월 기준, 현장중심의 시민 참여형 규제개혁을 위해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및 규제개혁 아이디어 시민 공모전을 운영해 81건의 과제 발굴 및 26건의 규제개선을 중앙에 건의했다. 아울러 선제적 규제 발굴 및 개선을 추진해 39건의 자치법규 규제 발굴을 통해 9건의 조례 개정을 완료했고 6건이 추가 개정 예정이다. 대표적 자치법규 개정 사례로는 농업기계 임대 신청 조건에서 기존 경작 요건을 삭제해 축산, 임업 농가로 대상을 확대하고 농업기계화 촉진을 위한 개정이 진행 중이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주시의 규제개혁 이행실태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를 확인하고 미비점을 개선하는 등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규제개혁 정책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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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여성소모임 지원사업, '여성 호신술 교육' 참가자 모집음성군은 군이 후원하고 여성소모임 음성군청년협의회가 주최하는 ‘여성 호신술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셀프디펜스 캠프’는 오는 22~23일에 ‘나와 우리를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장소는 추후 참여자에게 공지된다. 셀프 디펜스 캠프는 여성들이 스스로 자신을 지키고 폭력으로부터 대처하기 위해서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자신을 보호하는 연습을 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를 진행하는 최하란 강사는 스쿨오브무브먼트의 대표이자 '크라브 마가-무장한 공격자에 맞서 스스로 방어하는 방법', '여성을 위한 셀프 디펜스' 등의 저자로, 셀프 디펜스의 매력을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대인 운동의 즐거움과 해방감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이라 전했다. 박화정 음성군청년협의회 대표는 "민간에서 처음 주관하는 군민 대상 셀프 디펜스 교육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음성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역 여성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셀프 디펜스 캠프는 오는 22일(토) 오전 10시~12시, 오후 1시~3시 그리고 23일(일) 오전 10시~12시까지 진행하며, 1인 1만원의 신청비가 있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지역 내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안전 역량 강화와 대처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여성친화도시 음성을 위해 여성 조직을 육성하고 여성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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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옥천군 방문, 군민들 의견 청취 시간 가져김영환 충북도지사는 7일 옥천군을 방문해 옥천군민 200여명을 만나 민선8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군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옥천군청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 충북을 새롭게 하는 ‘발상의 전환’, 과학기술·문화예술·생태환경이 어우러지는 ‘트리플악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농업이 미래다‘ 순으로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옥천군은 이 자리에서 △청성면 산성문화마을 주거플랫폼 구축사업 △관성회관 야외공연장 정비사업 △옥천통합복지센터 진출입로 확장공사 △안내 장계리 지방상수도 급수관로 확장공사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 지속지원 등의 현안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군은 김영환 도지사와 충북인력개발원을 방문하여 소방관들에 대한 타시도 교육 유출을 방지하고 도내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인재양성을 위한 충북소방학교 옥천군 건립 유치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김영환 도지사는“‘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실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오늘 건의해 주신 사업에 대해서는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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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개최 한국와인대상, 올해 최고의 와인은 복숭아 와인이었다!!K-와인을 선도하고 있는 충북 영동군이 개최하고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한 ‘제9회 한국와인대상’에서 ‘샤토미소 복숭아 2019’와인이 올해 최고의 와인으로 선정됐다. 한국와인대상은 대한민국 와인 축제와 연계해 열리는 국내 대표 한국와인 품평회로 국내와인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출품되는 와인의 수가 증가하며 대회 품격도 차츰 올라가고 있다. 올해 아홉 번째를 맞는 한국와인대상에는 총53개 와이너리에서 179종의 와인을 출품했다.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다이아몬드상 1점, 그랜드골드상 1점, 골드상 15점, 실버상 30점, 브론즈상 25점 총 72점의 와인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한국와인대상 시상은 제11회 대한민국 와인축제 & 제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본 대회는 심사위원장인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유병호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SPC그룹 총괄 소믈리에인 안중민, 라빈리커스토어 조현철 소믈리에, 현대백화점 노태정 소믈리에, NCS 인재개발원 김협 소믈리에, 롯데시그니엘 총괄 양대훈 소믈리에, Vino jin 대표 최윤진 소믈리에, 솜픽와인 대표 김용준 소믈리에, 여수유탑마리나 호텔 총지배인 최정원 소믈리에, 매일경제 와인전문기자 김기정 객원심사위원까지 10명의 국내 최고 와인전문 심사위원의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역대 출품와인 중 다양한 과실을 주재료로 한 기타 과실주 부문이 많이 출품됐으며, 그 결과 농림식품부장관상인 최고상으로 도란원의 ‘샤토미소 복숭아 와인 2019’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와인은 미디엄 스위트와인으로 매혹적이며 은은한 복숭아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며, 각종 품평회와 와인 판촉행사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충청북도지사상인 그랜드골상으로는 수도산와이너리의‘크라테 미디엄 드라이2019’와인이 차지했다. 골드상 와인은 불휘농장의 ‘피에스 애플 시드르 2021’, 산막와이너리의 ‘환희 브랜디 2020’, ‘미 2021’, ‘비원 2021’, 264청포도와인의 ‘절정 2021’, ‘꽃 2021’, 고도리와이너리의 ‘고도리 로제 2021’, ‘고도리 샤인머스캣 2020’, 블루와인컴퍼니 ‘베리와인 1168 2021’, 수도산와이너리의 ‘크라테 자두 2021’, 율 와이너리의 ‘율 레드 드라이 2021’, 예산사과와인의 ‘추사 40 브랜디 2020’, ㈜제이엘의 ‘오미로제 연 2020’, 컨츄리농원의 ‘컨츄리 산머루 드라이 2021’, 필와이너리의 ‘필와인 로제 2021’이 수상했다. 실버상 와인은 갈기산포도농원(주)의 ‘포엠 로제 2021’, 산내들와인의 ‘소백산 산향기 스위트 2021’, 젤코바 와이너리의 ‘젤코바 프리미엄 2015’, 그린영농조합의 ‘그랑꼬또 M5610 2021’, 금용농산의 ‘미르아토 샤인머스캣 화이트 스파클링 2021’, 대향와이너리의 ‘대향 화이트 2019’, 도란원의 ‘샤토미소 킹 레드팬츠 2021’, ‘샤토미소 애플와인 2017’, ‘샤토미소 로제 스위트 2021’, 마미와이너리의 ‘어미실와인 스위트 2021’, 매곡유통의 ‘비노만추 화이트 2018’, 불휘농장의 ‘시나브로 드 글로리아 2020’, ‘피에스 로제 스파클링 2021’, 비가원의 ‘샤토 비가 드라이 2021’, 산막와이너리의 ‘비원 퓨어 2021’, 산막 와이너리의 ‘라라 2021’, 상모영농조합법인의 ‘르보까쥬 샤르망 브랜디’, 수도산 와이너리의 ‘크라테 드라이 2019’, 아이비 영농조합법인의 ‘허니비 와인 2022’, ‘허니문 2022’, 여포와인농장의 ‘여포의 꿈 레드 스위트 2021’, 영동원댕이농장의 ‘마운틴슬로프 드라이 2021’, 예인화원와이너리의 ‘남산애2019’, 예진의 ‘지니벨르 2018’, 오계와이너리의 ‘오계 아이스와인 2021’, 월류원의 ‘베베마루 아내를 위한 2019’, WE 와이너리의 ‘위 레드 드라이 2019’, ㈜제이엘의 ‘오미로제 2020’, 컨츄리농원의 ‘컨츄리 캠벨 드라이 2021’, ‘컨츄리 캠벨 스위트 2021’이 수상했다. 브론즈 와인은 숲마을주조의 ‘비단숲 미디엄 2019’, 원더풀월드 와이너리의 ‘비에호 아미고 화이트 2019’, ㈜미라실 와이너리의 ‘블루베리 세미 스위트 2020’, 갈기산포도농원(주)의 ‘포엠 화이트 2021’, 까치락골와이너리의 ‘씨엘 까치락골 와이너리 화이트 2020’, (유)덕유 와이너리의 ‘달 1614 스위트 2020’, 도란원의 ‘샤토미소 레인보우 2020’, 마고신명도가의 ‘마고와인 베리 스위트 2021’, 모동21 와이너리의 ‘유충 2017’, 백마산농장의 ‘백마산 스위트 2020’, 블루와인컴퍼니의 ‘여수밤바다 로제와인 골드 2021’, 샤토나드리의 ‘너브내 스파클링 2018’, 소계리와인의 ‘소계리595 2021’, 애플파파와이너리의 ‘N와인 사과 2019’, 에덴농장의 ‘꽃잠에덴와인 2020’, 에델농원의 ‘에델 스위트 2019’, 영농조합법인 오름주가의 ‘3004 2019,’ 예밀2리 영농조합법인의 ‘예밀와인 스위트 2021’, 예인화원와이너리의 ‘골든타임 2021’, 와인코리아(주)의 ‘샤토마니 스위트 레드 2017’, 완도비파영농조합법인의 ‘황금과 비파와인 2022’, 제주양조장의 ‘1950 씨유엣더탑 2022’, 젤코바 와이너리의 ‘젤코바 호랭이눈물 40 브랜디 2019’, ㈜한국와인의 뱅꼬레 더감 2019‘, 하늘아래푸른농장의 ’봉황 화이트 와인 2021‘이 수상했다. 군 와인산업 관계자는 "이번 한국와인대상은 어느 해보다 심사위원들의 고민이 많았던 대회였으며, 국내 최고의 와인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기뻤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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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다문화가족 21가구, 고향길에 오른다옥천군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다문화가족 고국방문지원사업을 2년 만에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일 옥천통합복지센터에서 사업에 선정된 21가구를 대상으로 여행안내 및 검역교육 등을 시행하고 해외여행 안전 유의사항에 대해 전달했다. 사업 대상자는 옥천군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가정으로, 4년 이내 고국방문 경험이 없는 가정 중 소득수준, 결혼기간, 자녀 수 등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2010년 시작하여 올해로 열두 해를 맞는 고국방문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고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에게 고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수혜 대상은 올해 선정된 21가구를 포함하여 110가구 412명에 달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과 같았던 코로나19를 지나 2년 만에 고국방문 사업을 재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사업을 통해 친정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가족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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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2년도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행복마을사업 2개 마을 선정옥천군은 충북 도내 저발전지역 7개 시ㆍ군 마을의 주민 화합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행복마을 2단계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열린 ‘2022년 충청북도 행복마을 경연대회’에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마을은 안남면 지수1리, 군북면 와정리이다. 2개 마을은 행복마을 1단계 사업비 5백만원을 지원받아 소규모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곳이며, 행복마을 2단계 사업비로 각각 3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수1리는 적은 인구와 고령자로 이루어진 마을임에도 마을의 특성을 고려하여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새집 짓기, 하늘다람쥐 집 짓기와 고령자를 위한 마을환경 개선 등으로 2단계 사업계획을 세웠으며, 1단계 사업추진 시 주민들의 따듯한 정과 단합된 모습을 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북면 와정리 마을은 경연대회 참가 마을 중 가장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마을 공동체의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단계 사업계획 시 아이들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사업추진에 적극성을 보여 호평을 받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저출산 고령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발전을 위해 주민 모두 다 같이 노력한 결과”라며 “행복마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주민행복지수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마을사업은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하나로 도내 저발전지역 7개 시ㆍ군 마을의 주민 화합과 공동체 회복 등 마을의 활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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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역주민 실종 치매 환자발견 모의훈련 시행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7일 청산면 전통시장과 백운리 야산 일원에서 충북 광역치매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실종 치매 환자 발견 모의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인구 고령화로 치매 환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이에 따라 실종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치매 환자 보호를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계획됐다. 훈련에는 청산파출소, 청산119안전센터, 치매 극복 선도기관·학교, 치매 안심 등불기관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각 참여기관에 시나리오별 역할을 부여하여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모의훈련에 앞서 치매 인식개선 행사도 함께 진행하여 지역주민과 시장 이용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치매 관련 퀴즈, 치매 극복 희망 메시지 작성, 배회 인식표 찾기 등의 활동도 진행했다. 실종 장소별 세 가지 맞춤형 시나리오를 구성하여 실종 신고부터 상황전파, 수색 활동, 발견까지 단계별로 시행했으며 충북 최초로 드론 2대를 투입하여 야산에서의 실종 상황에 대응하고 치매 안심 등불 및 치매 극복 선도기관 상황전파 훈련도 함께 이루어졌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실종 예방 활동에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종 치매 환자발견 시 신고 대응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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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옥천군장학회, 옥천고 45명에 수능대비 모의고사 특강 지원(재)옥천군장학회는 도시 지역에 비해 학습 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관내 수험생을 위해 수능 대비 ‘수학’과목 모의고사 문제풀이 특강 사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3학년 학생에게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수능 마무리 학습 및 실전 감각 향상을, 2학년 학생에게는 내년도 수능 시험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장학회는 사업 추진을 위해 9월 서울의 유명한 수학 교육기관과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6일 참여를 희망하는 옥천고 2~3학년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수능 핵심 과목인 ‘수학’ 라이브특강을 90분간 진행했다. 오는 26일에도 라이브특강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수능 대비 실전 감각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특강이 관내 수험생의 수능 마무리 학습에 도움이 되어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옥천군장학회에서는 교육복지실현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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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지방세 납세자 보호를 위한 세무상담 성과 거둬증평군이 지난 9월 재산세 납부기한에 맞춰 고령층 등 취약계층을 위해 실시한 세무 상담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9월 2기분 주택분과 토지분 재산세 총12339건에 31억 7600만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부동산 보유세로서 특히 고령층의 관심도가 높은 세목이나 그 동안 세목담당자가 1명으로 일시에 전화상담 등이 몰려 신속한 세무 상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민원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고령층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쉬운 설명을 통해 지방세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납세자보호관을 재무과에 배치했다. 해당 기간 동안 총83건의 세무상담을 접수해 처리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법인납세자 9건, 개인납세자 74건으로 개인납세자의 경우 60대 이상이 47건으로 63%을 차지했으며, 거주지별로는 증평지역 거주자 49건이고 청주 등 기타지역 거주자가 34건이다 주요 질의사항은 납부기한, 가상계좌번호 안내 등 단순상담이 35건 지방세 전문지식을 요구하는 전문상담이 48건이었다. 특히 전문상담의 경우 토지의 필지별 부과내역 등 상세한 내역을 문의한 사항이 33건으로 70%를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납세자가 어떤 부분에 관심도가 높은 지 등 파악해 납세자 정보를 데이터로 구축·관리하고, 향후 납세자의 수요에 맞는 제도개선이나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