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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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3년 재해예방사업 15곳, 국비 104억 확보충북 괴산군이 2023년 행정안전부 소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구축 등 재해예방사업 총 15곳, 사업비 208억 원으로 올해 대비 9% 증액된 국비 104억원을 확보했다. 재해예방사업은 급변하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가뭄, 급경사지 붕괴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과거에 재해가 발생했거나 재해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하여 자연재해를 예방하는데 큰 목적이 있다. 2023년 선정 지구는 △도정, 중리지구 등 2곳(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 △보강, 신월, 원풍, 구룡, 압항, 안민지구 등 6곳(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검승2, 유하지구 등 2곳(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수진1천, 삼거리천, 박촌말천, 광덕천, 목동천 등 5곳(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이다. 우선 군은 2023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도정지구에 14억원을 투입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중리지구 1곳에 39억원을 투입해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중 신규사업으로 보강지구에 19억원을 투입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신월지구 등 5곳에 109억원을 투입해 제방·호안시설, 교량, 보 및 낙차공 등 노후 및 유실 시설물을 정비하여 하천 범람 및 저지대의 상습 침수피해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신규사업으로 괴산읍 검승리 검승2지구에 5억원을 투입하여 실시설계용역과 공사를 병행 추진할 예정이며,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유하지구 18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낙석으로 인한 차량 및 보행자 사고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군은 소하천 주변 주거지가 다수 위치하고, 경사가 급해 홍수 도달시간이 짧아 수위가 빠르게 상승하여 주민대피 시간이 부족한 지역의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수진1천, 삼거리천, 박촌말천, 광덕천, 목동천 등 5곳에 4억원을 투입하여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습적인 침수 및 급경사지 낙석 피해로 고통 받던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괴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재해위험지역을 신규 발굴하여 재해예방사업 국비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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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청 사격팀, 창단 첫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금메달보은군은 군청 사격팀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의 사전경기인 사격대회에서 남자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1일 밝혔다. 보은군청 사격팀(이상휘·공성빈·남태윤·김우림)은 남자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878.5을 기록하며 2위 부산(1875.1점)을 3.4점 차이로 이기며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된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에 첫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이상휘 선수가 동메달을 선사했다. 보은군청 사격팀은 2005년 창단해 그동안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과 은메달 등을 획득했지만, 유독 단체전은 준우승에 머물러 있었다. 창단 17년 만에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첫 우승을 하며 다시 한번 남자일반부 공기소총 최강자임을 알렸다 한편 보은군청 사격팀은 올해 있었던 각종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1위 3회, 2위 2회, 3위 1회, 개인전 1위 1회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양승전 감독은 “창단 17년 만에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게 돼 매우 기쁘고 고생한 선수들과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보은군청을 비롯한 체육 관계자 여러분께 많은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더욱 훈련에 매진해 좋은 성적을 거둬 보은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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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마늘 농사 성공의 첫걸음, 씨마늘 소독과 적기 파종충북농업기술원은 한지형 마늘 파종 시기에 맞춰 저장 중 종구(씨마늘)에 발생되는 뿌리응애 등 해충의 피해를 줄이고 흑색썩음균핵병 등 병 발생 예방을 위해 파종 전 선별과 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마늘은 수확 후 저장 중에도 마늘혹응애 및 뿌리응애 등의 해충 피해를 입는다. 또한, 재배기간 동안 발생한 잎마름병과 흑색썩음균핵병의 경우 씨마늘에도 피해를 주어 소독하지 않으면 파종 후에 병해충 피해를 볼 수 있다. 더구나 마늘쪽(인편)에 갈변증상(갈색으로 변한 증상)과 발근 부위에 상처가 있는 등 종구 선별 안 된 불량한 마늘을 파종할 경우 이듬해 출현율이 급격히 떨어져 되어 수량 감소를 초래한다. 위와 같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건전한 종구를 선별하여 사용하고 파종 전 마늘 종구소독용 살충제와 살균제를 혼합한 용액에 담가 적신 후 그늘에 말려서 파종하여야 한다. 마늘 파종은 추위로 인한 피해와 월동 후 가뭄 피해를 입지 않도록 너무 늦지 않게 실시해야 한다. 한지형 마늘의 적정 파종 시기는 10월 중․하순이 적당하며, 지역에 따라 늦어도 11월 상순까지 파종을 마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파종 후에는 토양에 적정한 수분이 유지될 수 있도록 포장의 관수 및 배수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도 농업기술원 마늘양파연구소 한종우 육종재배팀장은 “마늘 농사 성공의 첫걸음은 씨마늘 소독과 적기 파종에 있다”라며 “농가들이 파종 전 건전한 씨마늘을 선별하고 소독을 철저히 하여 고품질 마늘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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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유기 동물 위한 자원봉사 활동 펼쳐충주시청소년수련원 봉사동아리‘빛과소금’은 10일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자원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보호시설 청소·케이지 소독·배변 정리 등 생활공간 개선작업과 함께 유기 동물 산책 및 사료 배식 등의 활동으로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장예은 학생은 “나보다 약한 존재를 돌보며 생명의 소중함과 애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시민들이 유기 동물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반려동물을 친구로 생각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형기 원장은 “유기 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찾기 전 조금이라도 더 나은 환경에서 머물다 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유기동물에 대해 큰 관심과 지원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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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귀농귀촌협의회 참마음대회 열려충주시는 (사)충주시귀농귀촌협의회 주관으로 10일 중앙탑면 중원체육공원에서 ‘충주시귀농귀촌협의회 참마음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귀촌협의회의 활성화와 귀농귀촌회원들간의 화합 및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마련된 올해 대회에는 읍면동지회 귀농귀촌회원, 예비귀농인,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4개 팀으로 나눠 스피드 게임, OX게임, 제기차기, 훌라후프, 족구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종오 회장은 “앞으로도 충주로 귀농귀촌하는 사람들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농귀촌협의회는 충주로 귀농귀촌하는 사람들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7년 6월 사단법인으로 창단됐다. 현재 협의회 1개회, 14개 읍면동지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인들의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장터 운영, 예비귀농인 상담, 교육, 컨설팅 등 정착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생활 공구 20여 종을 구비해 생활 공구 대여소를 운영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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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버들붕어 방류로 생태계 복원 '앞장'충주시가 사라진 토종어류의 자원 확충과 복원에 나섰다. 충주시는 버들붕어 2천 마리를 목수소류지(목행동)와 품무골소류지(동량면)에 방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방류한 버들붕어와 지난 7월 방류한 대륙송사리는 오래전 마을 앞 냇가나 개울에서 쉽게 볼 수 있었으나, 생태환경 변화와 외래어종 번식 등의 이유로 우리 지역에서는 현재 서식하지 않는 물고기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족자원 보호와 우리 토종물고기를 시민에게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5월부터 8월까지는 뱀장어 1만 2천 마리, 쏘가리 8천 마리, 대륙송사리 1만 6천 마리, 다슬기 112만 패를 방류한 바 있으며, 10월에는 버들붕어 2천 마리, 대농갱이 10만 마리 방류를 끝으로 올해 총사업비 1억 4천 5백만 원 방류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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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과수세균병 차단 위한 공동방제 실시충주시는 11일 과수화상병 기주식물(사과, 배, 복숭아, 자두, 매실) 과수원을 대상으로‘과수세균병 사전 차단’을 위한 수확 후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들어 사과·배 등의 ‘과수화상병’과 복숭아·자두 등의 ‘세균성구멍병’이 과원의 주요 세균성병으로 파악 됨에 따라, 관내 3400여호(면적 2,400㏊)를 대상으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수확 후 공동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주시는 지난 9월 19일 방제협의회에서 수확 후 공동방제 약제로 선정한 ‘석회보르도’를 10월 초부터 과수농가에 일괄 공급하고 있다. ‘석회보르도’는 복숭아·자두·매실의 경우 수확 후 낙엽 직전인 10월 중순부터 하순 사이, 사과·배의 경우 수확 후 낙엽 직전인 11월 상순에 희석배율을 준수해 방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확 후 공동방제로 과수생산의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며, “지속적인 품질향상을 통해 과수 주산지로서의 위상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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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신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거동불편 어르신 가구 화장실 안전용품 지원제천시 신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2일까지 6일간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 24가구에 480만원 상당의 화장실 안전용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 댁 화장실에 안전손잡이와 미끄럼 방지매트를 설치하여 화장실 낙상 사고를 예방,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박명호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나눔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어린이날 선물꾸러미 지원’,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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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실태 점검진천군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하반기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시행령 제11조의 2’, ‘진천군 어린이놀이시설 관리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4조’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15개소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장애물 적재 △바닥재 굳어짐 △구조물 변형 △볼트, 나사 풀림 △하강지점 충격완화재 상태 등을 살펴본다. 특히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놀이기구에 대해 △미끄럼틀 보호벽, 난간, 계단, 활강지점 요철 파손 △시소 무게균형 △연결부위 견고성 및 균형성 △그네 고리 풀림 △베어링 윤활상태 등 세밀한 곳까지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점검 결과 바로 조치가 가능한 것은 현장에서 보완을 지도하고 수리 및 교체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수리 일정을 확약받고 추후 확인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또 안전진단이 필요한 경우 노후, 위험 시설에 대해 관리 주체가 전문기관에 정밀 안전진단을 받을수 있도록 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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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업인 안전보험·농작물 재해보험 꼭 가입하세요"진천군이 예산 10억 8천만 원을 확보해 지역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을 지원한다. 농작업 중 발생한 신체 상해를 보장하는 농업인 안전보험과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통해서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진천군에 거주하며 영농에 종사하는 만 15세 이상에서 만 87세 이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가입을 지원한다. 보험은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가입일로부터 1년간 보장하고 농가에서는 전체 보험료의 35%만 부담하면 된다. 보장은 상해‧질병 치료급여금, 유족급여금 등 9종이며, 보장금액은 일반1,2,3형 및 산재형으로 세분화된다. 군은 올해까지 약 2천 60명의 농업인 보험 가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동해, 등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전해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뒷받침하는 보험이다. 올해 보험대상 농작물은 벼, 원예시설, 사과, 배 등 67개 품목이며 판매시기에 맞춰 지역농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군은 농업인의 영농부담을 줄이기 위해 당초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 85%에서 군비 5%를 추가해 90%까지 확대 지원하며 가입자는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강상훈 농업정책과장은 “지역 농가에서 농작업 중 발생하는 예측하기 어려운 사고에 대비하고,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보험가입액을 군에서 더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며 “지역 농가에서는 보험가입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농가 운영에 더욱 집중해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생산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