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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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도-시군 균형발전 역량강화 워크숍, 영동군에서 열려충북 영동군은 충청북도 균형발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2일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충청북도-시군 균형발전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영동군은 지역혁신과 균형발전, 지자체 간 상호협력 및 역량강화를 위해 도·시군 및 지역발전연구센터 관련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합동워크숍 자리를 마련했다.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내 저발전 지역의 자립 발전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간 발전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정주여건 개선 등 사회기반시설을 중점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동을 비롯해 제천, 보은, 옥천, 증평, 괴산, 단양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중이며 산업, 문화, 관광 등 각 부문에 대한 선제적 투자로 기업유치, 고용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을 꾀하고 있다. 군과 도는 이날 한양여대 오문성 교수의 ‘새정부 지역균형발전 철학과 기회발전 특구’, 원광희 센터장의 ‘부처별 공모사업 트랜드 분석 및 대응방안’의 주제발표 등을 마련해 담당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꾀했다. 또한, 4단계 균형발전사업 평가 계획을 들으며, 사업의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추진을 기했다. 이후 영동와인터널, 과일나라 테마공원, 복합문화예술회관, 힐링센터, 레인보우 식물원 등 지역균형발전 전략 및 기반조성사업으로 조성된 시설들을 둘러보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열철 군수는 “2006년부터 추진한 균형발전사업은 전략사업, 미래신성장 동력사업, 기반조성사업, 인센티브사업 등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 왔다”라며,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지역과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 발굴되고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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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샤인머스켓 최고 농사꾼, 용화 양기정 씨전국 최고의 포도주산지,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최고 샤인머스켓 포도 농사꾼들이 가려졌다. 12일 군에 따르면 최근 엄격한 심사를 거쳐 3명의‘2022 영동 샤인머스켓 포도왕’이 선발됐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양기정(72·용화면 용강리) 씨가 차지했으며, 이진태(65·매곡면 노천리) 씨가 우수상, 박수용(61·심천면 약목리) 씨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영동 포도왕 선발대회는 전국 제일이라는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 생산농가에 대한 성과 포상으로 생산의욕을 고취시켜 포도산업 발전과 고품질 포도생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과일의 고장을 대표하는 과일인 포도에 대해, 최고 재배기술을 가진 우수 농가를 가리는 대회이니만큼 그 의미 또한 남다르다. 그중 지역의 대표 재배 품종인 캠벨얼리와 샤인머스켓 2개분야로 나눠 포도왕을 선발하고 있으며, 캠벨얼리 포도왕은 지난 8월 선정돼 시상이 이뤄졌다. 이번에는 영동군 거주 3년 이상 포도재배 농업인 중, 과원 면적 1,980㎡ 이상, 노지(비가림시설, 치마시설 포함), 샤인머스켓 농가 기준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남다른 열정과 끊임없는 연구를 하고 있는 영동의 숨은 일꾼들로, 비가림 재배와 예방 위주의 병해충 방제, 우수 농가경영관리 등으로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는 농업전문가들이다. 각 읍면별 자체 심의로 1차 후보자를 가린 후, 과원관리, 당도, 무게 등 심사기준에 따라 포도연합회와 전문가들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군의 체계적 지원과 농가의 열정이 조화돼 품질이 샹향 평준화 되고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함에 따라,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올해 포도왕으로 뽑힌 농가들의 시비량, 병충해방제, 기상개요, 생육상황 등의 경종개요와 고품질포도 생산기술을 꼼꼼히 조사해 선진 농가기술의 보급과 지도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우수농가 선발을 통해 지역 전체의 고품질 포도생산 의욕을 고취시키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영동포도왕은 전국 최고 기술을 가진 포도 농사꾼이라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기에 군민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축하를 바란다”라며, “포도의 고장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이번 샤인머스켓 영동 포도왕에 대한 시상식은 내년 영동포도축제 개막식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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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노인복지관 선배시민자원봉사단,‘플로깅’연합 봉사활동 진행증평군노인복지관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은 12일 증평 장뜰시장 및 보강천 일원에서‘플로깅 연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말로 건강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챙긴다는 의미다. 이날 행사는 충북 선배시민 교육지원센터의 연계해 도내 각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증평에서는 노인복지관자원봉사단 30여명이 참여해 지역 환경보호에 동참했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이번 플로깅 활동으로 지역사회 환경 보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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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일자리네트워크협의회 개최증평군은 12일 증평2일반산업단지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일자리네트워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증평군청 경제과를 비롯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 증평공업고등학교, 증평장애인복지관, 증평군가족센터, 증평취업지원센터, 노인취업지원센터, 사회적기업 스스로, 증평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참석했다. 지난달 15일 개최한 증평 취업박람회 결과를 공유하고 유관기관별 일자리 정책을 연계하여 고용정보를 통합·운영해 군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군 관계자는“일자리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여 군민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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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민장학회와 형석고가 배출한 임지은 씨, 행정고시 합격(재)증평군민장학회의 장학생으로 2015년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에 입학한 임지은 씨(26세)가 2022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채용시험(일반행정직)에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임 씨는 제34회 형석고 졸업생으로, 형석고에서 배출한 첫 번째 서울대 합격생이기도 하다. 임 씨는 고교 3년 동안 전교 수석을 놓치지 않을 정도로 우수한 성적을 유지했으며, 멘토링 그룹을 통한 꾸준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영어와 한자 등을 가르쳐주기도 했다. “대학에서 농경제학을 공부한 뒤 고향에 내려와 농촌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서울대 입학 당시 당찬 포부를 밝혔던 임 씨는 대학에 진학한 이후 학창시절부터 품어온 공직자의 꿈에 한 걸음 다가가기 위해 행정고시에 도전했고, 당당하게 최종합격을 하며 증평군과 모교인 형석고의 위상을 드높였다. 12일 증평군청을 방문한 임 씨는“증평군민장학회의 지원 덕분에 더욱 열심히 학업에 매진할 수 있었고, 후배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고 여기 계신 여러 공직자분처럼 훌륭한 공직자가 되어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재)증평군민장학회는 2005년 설립 이래 지역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의 유일한 인문계 고등학교인 형석고등학교를 명문고로 만드는 데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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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n 옥천 함께 만들어가요!...‘청렴 주간’ 지정 운영옥천군은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청렴 주간’을 지정하여 청렴 시책을 추진한다. 황규철 옥천군수와 간부 직원들은 청렴한 조직문화 전파를 위해 12일 군청 현관 앞에서 출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청렴한 공직사회 함께 만들어가요’,‘청렴한 옥천, 클린 행정 실현’등의 피켓을 들고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군은 13일 승진자와 신규 공직자를 위한 ‘맞춤형 청렴 교육’과 14일 ‘MZ세대 청렴확산을 위한 청렴소통회’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옥천군수는 “공직자 개인의 청렴 실천은 클린 옥천군을 실현하는데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부패 없는 청렴한 옥천군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 여러분들도 함께 노력해달라”며 청렴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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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보건소, 치매안심이웃과 함께하는 힐링프로그램 '치매치유농장 체험' 실시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12일 치매치유인증농장인 문광면(문법리) 숲골농원에서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치매환자 및 가족과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사리면 사담리의 치매안심이웃 20여 명이 참가했다.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은 치매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돌봄에 지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치매치유인증농장 체험을 통해 치매환자 부양으로 인한 정신적·신체적·경제적 스트레스와 사회적 고립감 등 공통적인 문제를 함께 이겨낼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은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사리면 사담리의 치매안심이웃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도라지 조청을 이용한 전통 고추장 만들기와 계절 재료를 이용한 갓김치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지역주민과 치매환자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상호 간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 치매환자와 가족 지지체계를 강화하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문제를 함께 이겨내고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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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자매도시 의왕시·구로구 청소년 초청 교류행사 펼쳐충북 괴산군은 12일, 13일 이틀에 걸쳐 자매도시인 경기도 의왕시, 서울특별시 구로구 청소년 50여 명을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초청해 교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일 경기도 의왕시 청소년이 괴산군을 방문해 유기농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관람하고, 유기농체험·한지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3일에는 서울 구로구 청소년이 방문해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괴산군은 2019년 이후 멈춰버린 자매도시 청소년 교류행사를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통해 개최하면서 도시 청소년에게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자매도시간 교류가 다시 활발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자매도시 간 청소년 교류행사가 3년 만에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계기로 재개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아직 종식되지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다른 자매도시와도 앞으로 청소년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30일 막을 올린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17일간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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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4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추진충북 괴산군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확정되며 4년 연속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건물 등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집중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에너지 자립 기반을 확충하고, 화석에너지를 친환경 재생 에너지로 적극적으로 대체하며, 괴산군의 군정목표인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에 한 걸음 다가가게 돼 더욱 뜻깊다. 괴산군은 지난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화석연료 감소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을 추진했으며, 2020년 괴산읍 일원, 2021년 괴산읍, 칠성면 일원에 이어 2022년에는 감물, 불정, 사리, 소수, 청안면 일원에 사업을 진행했다. 2023년에는 기보급 지역 외에 장연, 연풍, 문광, 청천면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추진해 괴산군 전 지역으로 대상지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군은 내년 2월부터 국비 15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2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익원 경제과장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화석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모든 에너지 사용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향후에는 기업뿐만 아니라 민·관이 힘을 합쳐 RE:100 달성과 탄소 중립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에너지 소비 효율성을 늘리고 탄소 중립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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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청소년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전액 감면보은군은 ‘보은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시행규칙’개정으로 군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공체육시설 이용에 대한 사용료를 전액 감면한다고 12일 밝혔다. 최재형 군수가 우선적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인'스포츠시설 사용료 인하’를 추진하기 위해‘보은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이로써 군내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각종 경기 및 활동의 경우 공공체육시설 대관 사용료, 야간조명료 등 부속시설 사용료를 전액 감면해 경제권이 없는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용료 감면 대상 시설은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조 A·B 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등 스포츠파크 및 생활체육공원 체육시설이며 헬스장, 수영장, 탁구장은 제외된다. 아울러 군은 청소년들의 체력증진 및 다양한 체육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명숙 스포츠산업과장은“이번 공공체육시설 대관 사용료 등 전액 감면으로 군내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체육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