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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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서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2국(IWPG, 글로벌국장 이서연)은 최근 콜롬비아에서 콜레지오 알폰소 로페즈 푸마레 세드 파랄론스 학교와공동주관으로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사를 거쳐 시상식과 전시회까지 진행됐다.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지구촌 전쟁 종식의 필요성과 평화문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앞으로 다가올 평화 세계의 모습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그림을 통해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대한민국과 해외 주요 도시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평화와 마음’이다. 카를로스 페르난도 프레이저 교장은“칼리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그림그리기 대회라서 영광스럽다”며 “어린이들이 평화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시상은 1등, 2등, 3등, 특별상이 수여됐다. 1등상 수상자는 놀지 아아코우즈(14세), 2등상 수상자는 카헤린 콘트레라스(15세), 3등상 수상자는 할리 갈베즈(15세), 특별상은 토마스 다비드 토로(13세)가 수상했다. 1등상을 수상한 놀지 아아코우즈는 ”그림대회 사람, 국가, 동물 사이에 연합하고 있는 모습을 표현했다“며 ”이들 사이에 평화가 살아있고, 또한 희망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국가별 1등상은 IWPG 본부가 있는 대한민국으로 우송돼 최종 본심에 오른다. 본선 시상식은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며, 본선에 뽑힌 수상작품은 도록(수상작품집)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특별협의지위 NGO이며, 글로벌소통국(DGC)에도 등록되어 있는 여성 평화 단체이다. IWPG의 비전은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이며, 이를 위해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약 110여 개의 지부, 660여 개의 협력 단체와 연대해 활발한 평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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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광양여수지사 관내 농지은퇴직불금 제1호 수령자 탄생사진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 정부에서는 고령 농업인의 영농은퇴를 돕기 위해 2024년부터 농지이양 은퇴직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지사장 강대성)는 2024년부터 고령농업인의 영농은퇴이후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전남 순천시 안풍동에 거주하는 정씨(68세)가 지난 3월 27일에 0.2ha에 대한 농지이양 지급약정을체결함으로써 농지매매 대금과는 별개로 금년 4월부터 매달 11만원씩 10년간 총 13백만원을 은퇴직불금으로 지급 받게 됨에 따라 전남 순천시 최초의 농지이양은퇴직불금 수령자가 되었다.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은 고령농업인(만65세~만84세)이 소유한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 등에 매도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고령 농업인이 이양한 농지는 청년 농업인에 우선 제공하여 농업 생산성 향상과미래농업 준비를 위해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현재 만65세 이상 만84세 이하 농업인 중 영농경력이 10년 이상인 농업인이어야 하며, ▶3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진흥지역 및 경지정리된 비진흥지역의 논·밭·과수원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농지 이양방법에 따라 다르며, 농지를 바로 매도할 경우 1ha당 월 50만원을, 일정기간 농지를 임대한 후에 매도하는 매도조건부 임대의 경우에는 1ha당 월40만원을 지급한다. 강대성 순천광양여수지사장은 “고령 농업인의 든든한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하여 5년 간 한시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해당시기 동안 우리 지사의 사업 역량을 집중하여 보다 많은 고령 농업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1577-7770) 또는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061-740-1133)로 문의하면 된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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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이선동 포스코명장 근로자의 날 '금탑산업훈장' 수상포스코 광양제철소 제강설비부에 근무하는 이선동 명장이 4월 30일 열린 2024년 근로자의 날 유공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선동 명장은 제철소 연주 공정 및 설비 관리 혁신과 협력사와의 상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포스코 현장 직원 중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것은 이선동 명장이 최초이다. 이 명장은 1989년 입사 후 약 34년간 연주*설비 유지관리와 성능 개선을 이끌어 온 현장 전문가로 연주분야에서 총 2,194건의 공정 개선 방안을 제안하여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37건의 특허를 받았으며, 147억원 이상의 재무 효과를 창출했다. 특히 그가 개발한 연주기 설비 관리 시스템과 연주기롤러 자동 정렬 시스템은 설비 관리를 고도화하고 작업 능률을 대폭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받고있다.(연주 : 제강 공정을 거친 액체 상태의 용강을 냉각, 응고시켜 반제품으로 만들어내는 공정으로 제품의 주요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 공정) 아울러, 이선동 명장은 협력사와의 상생에도 솔선수범해왔다. 그는 2013년부터 고충상담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용 휴게 공간을 신설하는 등 업무 환경 개선에 힘썼다. 또한 협력사 대상 직무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전용 기술 실습장을 신설하여 협력사 기술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했다. 이선동 명장은 “맡은 분야에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되어 영광스럽다” 라며 “좋은 회사, 좋은 동료를 만나 함께 협업하여 성과를 창출했기에 받을 수 있던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더 노력하여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포스코는 이선동 명장을 포스코 기술인 최고 영예인 ‘포스코 명장’으로 임명했다. 포스코명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인품을 겸비한 직원을 예우하고 포상하는 제도로, 포스코는 2015년 제도 도입 이후 지금까지 총 25명의 명장을 선발했다. 이선동 명장을 비롯한 포스코명장들은 △기술 전수 △ 신입사원 및 사내대학 특강 △ 협력사 및 고객사 설비 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활약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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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포스코퓨처엠과 함께한 어린이 축구클리닉 성료!함께하는 전남드래곤즈가 최근 세풍, 여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대하여 축구클리닉을 진행했다. 포스코퓨처엠 광양양극소재실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프로축구경기 관람이 쉽지 않은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을 위해 축구클리닉을 진행하였으며 홈경기 입장권 기부를 통한 관람도 실시하였다. 또한,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사인볼과 연필, 마스코트 볼펜 등 푸짐한 선물도 증정했다. 전남드래곤즈 전유상 선수는 “포스코퓨처엠과 함께 지역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면서 “올해 팀 창단 30주년을 맞이하여 함께하는 드래곤즈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 최욱 광양양극소재실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광양양극소재실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린이를 비롯해 다양한 계층의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육문화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드래곤즈는 오는 5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K리그2 2024 10라운드 경남과의 홈경기를 치른다. 어린이날을 맞아 푸짐한 행사를 진행하는 이번 홈경기는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현장매표는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발권하여 입장할 수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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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 순천시가족센터 주최 ‘세계문화페스티벌’ 참여 눈길국립순천대(총장 이병운) 인문사회·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최근 순천시가족센터 주최로 열린 ‘세계문화페스티벌 베트남·일본편’에 참여했다. 최근 순천시가족센터 주최로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 다가온(호남길 22번지)에서 열린 세계문화페스티벌에는 다문화 8가정, 비다문화 17가정 총 25가정이 참여하여 베트남과 일본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순천대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행·재정 지원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는 결혼이주여성이 직접 출신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순천대 학생들이 함께 준비한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일본어일본문화학과 학생 20여 명이 전공을 살려 일본의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베트남·일본의 어린이날’을 주제로 일본 어린이날을 대표하는 ‘고이노보리(鯉のぼり) 쿠키 만들기’와 놀이문화인 ‘킨교스쿠이(金魚すくい, 물고기잡기)’를 진행하고, 베트남의 어린이날 활동인 ‘롱덴등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하였다. 국립순천대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 조래철 단장은 “이주외국인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들의 문화가 현지 문화를 다양하고 풍요롭게 하는 지역문화콘텐츠라는 인식이 확장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거주하는 이주외국인과의 융화와 새로운 문화콘텐츠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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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 2024년 녹색어머니회 위촉식 및 간담회 개최순천경찰서(서장 국승인)는 최근10:00경 순천경찰서 3층 봉화마루에서 2024년 새롭게 구성된 녹색어머니회운영진의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24년도 신임 운영진으로 선발된 김숙진 회장 등 임원진 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이어진 간담회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 개선과 교통안전 캠페인 계획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2024년 새로 위촉된 녹색어머니회장은 “올해도 지속적인 캠페인 실시와 어린이 보행지도를 통하여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국승인 순천경찰서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마을이 필요하다고 했다, 수년간 묵묵히 봉사하여 온 녹색어머니회 활동에감사를 표하고 어린이 및 보행자 교통환경의 문제점을 꾸준히 발굴‧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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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중견기업 CP(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도입 지원한다포스코그룹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국내 중견기업들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Compliance Program, 이하 CP)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포스코그룹은 4월 2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그룹사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CP 제도 및 공정거래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CP 도입을 희망하는 7개 중견기업 담당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연간 4회 방문지원과 전담직원 상시 코칭을 통해 공정거래 관련법 설명부터 공정거래위원회가 가이드한 CP 도입 필수요소 구축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활동으로 중견기업의 CP 조기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포스코그룹의 중견기업에 대한 공정거래 CP 도입 지원은 거래관계가 없는 대기업과 중견기업 간 최초의 CP 전수 협업 사례로 산업계의 자율적인 공정거래 준법 문화 및 ESG 측면에서 준법경영 확산의 모범적인 사례다 설명회에 참석한 반도체용 소재부품 생산업체인 (주)원익큐엔씨의 황현우 부장은“이번 포스코그룹의 CP지원 프로그램이 중견기업의 공정거래 준법체계 조기 구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업계에 CP확산을 위한 기업 간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12월 공정위가 CP등급제도를 도입한 이래 한 기업집단에서 10개 회사가 우수등급을 받는 최다 기록을 세운바 있고, 매년 CP 수준을 고도화하는 활동을 지속하여 ‘25년에는 20개 그룹사의 우수등급 보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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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복지기동대 봉사로 구슬땀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은 전남도 사회복지과, 무안군‧읍 기동대, 소방서, 우체국,한국부인회가 함께 참여하였으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삼향읍 신기마을의한 가정을 찾아 맞춤형 봉사활동과 이불, 가스레인지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고, 김산 군수는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을격려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장충모 사장을 비롯해 사내 봉사단체인 <ESG>으쓱봉사단 18명이 참여하여 청소와 도배‧장판, 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일손을 지원하였다. 또한 공사는 업(業) 역량을 활용 생활 불편 문제 해소를 위해 소규모 긴급 수리와 전기‧소방‧가스 분야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는 등 안정성 보완과 주거 편의를 향상 하는데 힘을 보탰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통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도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 상승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는 든든한 도민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역 대표 공공기관인 전남개발공사는 지역 발전을 선도하며 나눔가치 실천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순이익의 10%를 도민 수혜사업에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는 58억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또 전남개발공사 지난햐 총 33억 원을 기탁(인재육성기금 20억, 문화예술진흥기금 10억, 복지기동대 지원금 3억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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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농협 순천중앙병원과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4월 30일 순천중앙병원(대표원장 송영웅)과 순천농협 중회의실에서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남휴 조합장과 송영웅 대표원장, 관련 임·직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하고 조합원의 질환에 대한 신속한 의료서비스와 보건 상담 등 건강과 복지증진을 추진하는데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협약했다. 순천중앙병원 송영웅 대표원장은 “저희 중앙병원은 35년 동안 순천 원도심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온 종합병원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농협 조합원과 임·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료복지의 기회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순천농협 최남휴 조합장은 “먼저 업무협약을 제안해 준 중앙병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으로 조합원들의 의료비가 경감되고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농협과 기업이 함께 공존 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평소 순천농협은 농협-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한 내실 있는 협력 사업을 진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조합원들의 비용의 절감을 위해 여러 업무협약을 체결해 왔다. 순천농협은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관내 병원, 장례식장 등과 상호협력 협약체결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병·의원 13개소와 예식장 1개소, 장례식장 6개소와 협약을 체결하여 조합원 복지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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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순천시지부 ‘농업인행복콜센터’ 취약 돌봄대상자 지원NH농협 순천시지부(지부장 주철호)와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 및 농가주부모임회원은 4월 30일 서면 신촌마을에 거주하는 관내 돌봄대상자 A씨(88세) 댁을 방문해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취약농업인 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돌봄대상자 어르신이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상담을 통해 지원을 요청하여 이루어졌으며, `NH농촌현장봉사단` 실사를 거쳐 농협 임직원과 순천시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지원을 받은 농업인은 “평소 노후된 주거환경에 많은 불편을 겪던 중 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업인행복콜센터를 알게 돼 신청하게 되었다” 며 “이렇게 농업인행복콜센터와 농협의 도움으로 불편이 해소돼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철호 지부장은 “농업인행복콜센터 지원사업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돌봄 어르신들을 위해 2017년부터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순천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 는 농촌에 거주하는 농업인(조합원)중에서 돌봄이 필요한 70세 이상의 고령농업인 또는 홀몸어르신·취약농업인 등을 돌봄대상자로 선정 주거환경 개선, 생활지원 등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