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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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 사업’ 선정국립순천대(총장 이병운)는 스마트농업전공 이명훈 교수가‘인공지능 기반 작물 생육 정보 및 병해충 이미지 분석 현장 실증’ 과제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은 농촌진흥청 및 대학, 농산업체 또는 농업인이 개발한 기술도입 제품을 대학에 설치하여 성능을 실증하고, 농가에 교육하여 농업 신기술의 농업 현장 확산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농촌진흥기관 추천기술 ▲대학기술 협업형 ▲농업인·농산업체 협업형 총 3가지 유형을 선별하였으며, 국립순천대는 ‘대학기술 협업형’에 선정되었다. 해당 유형에는 순천대를 비롯하여 서울대, 경북대, 전남대, 충남대 등 총 15개의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9개월간 2억 7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권역별 실증을 진행하게 된다. 국립순천대는 사천, 평택, 부여, 김제 총 4개의 권역에 각각 실증농가를선정하고, 자체개발한 농업 관련 기술인‘딥러닝 기반의 객체 탐지 모델을 이용한 과수 생육단계 판별 시스템’,‘작물의 잎사귀 건강 상태를 판별하는 이미지 프로세싱 방법 및 시스템’을 통해 작물 생육 정보 및 무게 등이 분석이 가능한 AI 작물 이미지 분석 플랫폼을 개발하여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온실 레일 촬영 장치와 영상수집 방법’을 통해 농가에 카메라를 설치하여 작물의 데이터 수집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립순천대 이명훈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축산분야 ICT 융합,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농업 현장에 적용, 연구로만 끝나는 기술이 아닌 현장 보급형 기술을개발하여 실증농가의 수익성 및 효율성 증가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현장 실증을 활용한 스마트팜 상용화를 통해 현재 국제 농업시장에서 스마트팜과 농업 관련 IT기술의 접목이 실제 농가에 활성화가 잘 되어있는 미국, 유럽 등의 선진국과의 경쟁력 확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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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대 순천시와 원도심 문화유산해설사 양성과정 성료청암대(총장직무대행 김성홍)가 최근 순천시와 함께 개최한 ‘2024, 순천 원도심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18일 순천 시립삼산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개최하였다. 교육은 '순천 문화유산 학교' 제1기 과정으로 '원도심에서 배우는 순천 역사'라는 주제로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총11강이 진행되었으며, 원도심에서 살아온 지역주민이 지역 역사를 알고 순천을 찾는 외부 관광객에게 지역의 문화유산을 직접 해설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원도심은 순천 역사ㆍ문화ㆍ행정의 중심지였던 조선시대 순천부읍성이 위치했던 곳으로 국가 보물이자 우리시의 상징인 팔마비를 비롯한 전통문화유산과 조지와츠기념관 등 근대문화유산 등 총 17개의 문화유산이 현존하고 있는 역사도시 순천의 보고(寶庫)이다. 강의는 순천의 역사ㆍ건축ㆍ조경ㆍ관광ㆍ박물관 분야를 연구한 전문가가 참여하였으며, 순천의 근현대사와 원도심, 순천 도시발전과 근대문화유산, 매산등 성지순례길 투어,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 관람, 해설사 역할과 해설 잘하는 법, 스토리텔링과 해설 시나리오 작성, 현장해설 실습 등 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강의는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강의를 통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문화유산에 대한 해설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일일 해설사가 돼 원도심 문화유산 현장에서 해설을 진행한 뒤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는 자리가 마련되어 교육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청암대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순천 문화유산 학교’ 제1기 과정은 순천 전문 해설사 양성의 밑바탕이 될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66명의 수료생이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원도심 문화유산에 깃든 소중한 역사와 가치를 알리는 순천 문화관광의 서포터즈로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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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금호폴리켐과 358억 투자협약 체결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최근 금호폴리켐㈜과 35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광양 황금산업단지에 기능성 고무제품을 보관하기 위한 물류창고를 건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완공 후 약 60명의 신규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금호폴리켐㈜는 국내최초 EPDM(기능성 고무제품)제조사로서 1987년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 현재 연간 22만톤의 EPDM을 생산하며 아시아 1위, 세계3위의 생산량을 자랑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판매 제품의 80%이상을 해외로 수출하는 금호폴리켐㈜는 충분한 출하공간 확보와 선진화된 물류시스템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이번 협약은 광양경제청, 전남도, 광양시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루어낸 성과이며 황금산업단지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양경제청은 금호폴리켐㈜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해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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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 정책 우수전라남도는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 정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4년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Y-FARM)’에서 우수 지자체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2024년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는 지난 21일까지 3일간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농협중앙회 주최로 개최됐다.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보 제공과 미래 농업기술 공유를 위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73개 지방자치단체와 농업 관련 30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해 최근 청년농업인에게 각광받는 스마트팜, 푸드테크 등 미래 새로운 농업기술을 선보였다. 전남도는 박람회 개막식에서 그동안 추진한 정책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전남도는 17개 시군과 함께 전남도관 통합부스를 운영, 1대 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전남에서 살아보기, 어울림마을 조성, 우수 창업활성화 등 전남만의 차별화된 귀농어귀촌 지원 정책을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일에는 전남만의 우수한 정책과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을 소개하는 ‘전남도 귀농귀촌 설명회’를 개최, 324명이 전남도관 부스를 찾아 귀농귀촌 상담을 요청하는 등 도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또 현장에선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홍보 및 가입 이벤트를 운영해 전남에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유도했다. 전남도는 2023년 한 해 총 13회의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1천920명의 도시민에게 맞춤형 귀농귀촌 홍보 및 상담을 제공했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전남도의 우수한 정책들이 정부 지원사업에 반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비 귀농어귀촌인에게 전남도의 매력을 알리고, 전남만의 특색 있는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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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임업직불금 신청 서두르세요전라남도가 30일 마감하는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사업 대상자가 기한에 빠짐없이 신청하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려면 산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임업-in 통합포털’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임업직불금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과 시군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산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임업직불제 전화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업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 요건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통해 지급 대상자를 9월께 확정한 후, 11월께 지급할 계획이다. 문미란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자칫 신청 기간을 놓쳐 직불금을 못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청 대상이 되는 임업인은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지난 2023년 임산물생산업·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4천7명에게 임업직불금 86억 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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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식품제조 등 4개사와 557억 규모 투자협약전라남도는 영광, 강진, 영암, 광양, 4개 시군과 협력해 식품제조업 등 4개 기업과 557억 원 규모의 서면 투자협약을 해 97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협약에 따라 (유)가온누리는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133억 원을 투자해 과채주스, 액상차 등을 제조하는 공장을 신설한다. (유)조은산업은 강진일반산업단지에 23억 원을 투자해 꽃소금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한다. 케이씨㈜는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에 43억 원을 투자해 성토용 골재, 위생매립장 복토재를 생산하는 공장을 증설한다. 보크사이트(알루미늄의 소재) 잔재물을 활용해 골재를 만들 경우 무분별한 천연 골재 채취에 따른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골재는 토목 및 건축 현장에서 이용된다. 금호폴리켐㈜은 광양 황금산업단지에 358억 원을 투자해 합성고무제품을 보관할 물류 창고를 건설할 예정이다. 판매 제품의 80%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어 이번 투자를 통해 충분한 출하 공간을 확보하고 선진화된 물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발달된 농수축산 식품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김 가공 및 전복 가공 산업, 감자·고구마 등 과자류 제조업, 유자차 등 과채 음료 제조업 등을 고부가가치 지역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앵커기업 유치에 전력을 쏟고 있다. 김대인 전남도 투지유치과장은 “최근 전남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기업이 신규 증설 투자 의향을 밝히고 있다”며 “전남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협약 기업이 잘 정착하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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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통합사례관리 역량강화교육 및 사례회의 개최신안군은 지난 19일 다양한 위기 상황에 직면한 관내 위기가구의 맞춤형 문제 해결을 논의하고자 제1차 사례관리역량강화교육 및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신안군 주민복지과, 교육복지과 외 20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광주은둔형외톨이센터 백희정 사무국장이 은둔형외톨이에 대한 이해와 개입방안, 대상자들을 어떻게 사회로 이끌어 낼 수 있을지에 대해 강의했다. 통합사례회의에서는 은둔형외톨이와 고난도 복합사례로 의뢰된 대상자에 대해 민관이 협력하여 대상자의 위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개입 방향을 모색했다. 김영수 주민복지과장은 “이제는 개인과 지역에 따른 맞춤형 복지가 필요한 시대이며 부서와 민관을 뛰어넘어 서로 협력하여 대상자가 직면한 위기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라고 말하며, “오늘 사례회의를 통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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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씨지건설 주식회사 •쌍방죽가든, 이웃 돕기 성금 기탁씨지건설 주식회사와 쌍박죽가든이 지난 19일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곡성군에 전달했다. 씨지건설(주)에서는 곡성군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천만원씩 기부를 하고 있고 하천 환경정화 활동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조덕훈 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깊은 관심을 갖으며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행정안전부에서 나눔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추진 중인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며, 기부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곡성군 취약계층 33가구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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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강진 농촌진흥기관 고향사랑 상호기부곡성군은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와 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상호 간 유대강화와 협력 증진은 물론 고향사랑 기부 확산을 위해 고향 사랑 상호기부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기관간 상호기부에 대한 협의를 거쳐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4일동안 소속 직원 44명(각 기관별 22명)이 참여해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기관별 각 22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서연남 소장과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의 각별한 인연에서 시작됐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두 지역 농촌진흥기관 간 협력관계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두 지자체 간 상호교류와 협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 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도 납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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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4년 상반기 민방위교육 실시영광군은 민방위 대원의 비상시 대처능력 함양을 위한 2024년 상반기 민방위교육을 실시한다. 2024년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1부터 2년차 민방위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3부터 4년차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1부터 2년차 민방위대원 대상 집합교육은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4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1일 2회 실시하며, ▲오전 교육은 09:00부터 13:00(4시간) ▲오후 교육은 14:00부터 18:00(4시간)이다. 3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대상 사이버교육은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서 4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강할 수 있다. 지자체별 자세한 교육 일정과 장소는 국민재난안전포털과 안전디딤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시 대처능력 함양과 안전의식 고취를 기대한다’라며 ‘민방위 교육 미이수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니 민방위 대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안전관리과 또는 스마트민방위 및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