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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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곡성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강진군이 지난 23일 강진군청과 곡성군청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230만원을 상호 지역에 기부하며 상생 협력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23일 열린 기탁식에 서순철 강진부군수, 이귀동 곡성부군수가 참여해 양 지자체의 우호 교류와 고향사랑 기부문화 확산 기여에 뜻을 함께했다. 강진군에 따르면, 서순철 부군수를 비롯한 강진군 직원 23명은 곡성군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230만원을 기부했다. 곡성군청 역시 직원 23명이 참여해 23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도의 활성화와 상생 발전의 의지를 내비쳤다. 서순철 강진부군수는 “상호기부에 동참해주신 강진, 곡성군청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가 강진-곡성 간 우호 증진과 고향사랑기부제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을 계기로 곡성군과 더욱 협력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며, “강진의 복리 증진에 큰 기여를 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셔서 우리 지역의 좋은 답례품도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희망하면 포털 사이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 후 고향사랑이음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에서 대면으로 기부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강진군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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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어민 공익수당 60만원, 25일부터 지급강진군은 ‘2024년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을 오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주소지 읍·면 관할 지역농협에서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이 가진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연 1회, 60만 원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올해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는 농업인 8,202명, 어업인 257명, 임업인 12명으로 총 8,471명이며 지급액은 총 51억 원이다. 지급 대상 여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지역농협에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 확인 후 상품권 수령이 가능하다.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지급되는 강진사랑상품권은 강진군에서 ‘정책 발행’한 것으로 정책 발행용 강진사랑상품권은 강진군 관내 가맹점이면 어디에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 받은 농어민은 ‘농어민 공익수당 수급권자 이행 서약서’의 내용을 준수하고 주소지 또는 농경지 소재의 마을별 정례 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강진군 관계자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함으로써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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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2차 모집강진군이 1차 모집에 54개소 사업장을 선정해 약 8,615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대상자 7개소를 추가 모집한다.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은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시설개선 사업으로 쾌적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2차 지원 대상은 7개소로 상당한 경쟁이 예상되므로 지원사업 1차, 2차 선정자의 ‘사업 변경, 포기 등’으로 지원 예산이 확보되면 예비 합격 순위에 따라 차순위자를 선정해 지원할 수 있다. 해당 사업 지원 대상자는 강진군에 사업자등록과 주소를 두고 사업 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상공인으로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비용 중 공급가액의 70%(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나머지 공급가액의 30%와 부가세 등은 소상공인 신청자 자부담이다. 사업을 통해 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강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해 사업장 소재지의 읍·면 사무소에 신청서, 청구서 등 해당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유의할 점은 신청서 제출 후라도 ‘사업 대상자 선정 전’까지는 경영환경개선 시행을 보류했다가 ‘사업 대상자 선정 후’ 사업을 진행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비용 지급은 소상공인이 시행사에 전체 비용을 먼저 지출해야 한다는 점이다. 강진군 지역경제연결팀 관계자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유의사항과 지원절차, 지원제외대상을 꼭 확인하고 신청바란다”며 “예산 소진시까지 많은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 소규모경영환경개선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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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김영록 지사, 덴마크 오덴세항에서 목포신항 활성화 구상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현지 시간) 덴마크 오덴세 항을 방문, 오덴세 항만 사의 모튼 디더리히 사업개발 수석 매니저로부터 운영 현황을 듣고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스 A/S 터빈공장을 시찰했다. 오덴세 항은 글로벌 해상풍력산업 중심지다. 덴마크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퓐섬 동북쪽에 위치한 덴마크 최대 항만이다. 150개가 넘는 해상풍력 기업이 입주해 1천800여 종이 넘는 해상풍력 부품·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유럽 해상풍력발전단지 유지보수의 약 20%가 오덴세 항에서 이뤄지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오덴세 항에서 해상풍력의 연구개발-생산-조립-운송-설치-유지보수에 이르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전남도는 오덴세 항을 롤모델 삼아 목포신항을 아시아·태평양 해상풍력 허브로 조성할 계획으로, 목포신항 활성화를 위해 A.P 몰러-머스크가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록 지사는 오덴세 항만에 위치한 세계 1위 터빈기업 베스타스 린도 공장을 시찰했다. 2014년부터 운영 중인 린도 공장은 약 4만㎡ 규모로 여러 모델을 생산한 베스타스 해상풍력 터빈의 핵심이자, 초도품 생산 시설이다. 김영록 지사는 “거대한 해상풍력 터빈이 생산·조립되는 과정을 직접 보니, 베스타스 해상풍력 터빈이 생산될 목포신항 터빈공장이 더욱 기대가 된다”며 “목포신항 터빈공장이 계획대로 적기에 준공되도록 인허가, 투자 지원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해상풍력 공급망 밸류체인을 구축해 블루오션 산업을 육성, 서남권 주력산업인 조선업에 버금가는 규모의 신산업으로 부흥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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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특강「2024 꿈꾸는 여행자」 운영순천시(시장 노관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여가활동인‘여행’을 통해 건강한 삶과 행복한 제2 인생 설계를 지원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2024 꿈꾸는 여행자」특강을 운영한다. 60세 이상(1964년생 포함)이면 누구나 4월 22일부터 5월 12일까지 3주간, 꿈꾸는 여행자 홈페이지(https://seniordream.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정원은 40명이며, 선착순 접수가 아닌 심사위원의 심사 및 선발을 통해 교육대상자 확정이 이뤄진다. 교육은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6일까지 4주 동안 총 7회 과정으로 이뤄지는데, 여행 계획 수립과 여행 기록 방법, 여행 앱 활용법 등에 대해서 배우고, 동년배들과 교류하며 활동할 기회를 얻는다. 수강료는 무료일 뿐만 아니라 1인당 국내 여행경비 5만원까지 지원해 준다. 박형숙 가족복지과장은 "2023년 전남 최초로「꿈꾸는 여행자」수료생 27명을 배출하였고, 반응이 좋아 올해에는 정원을 늘려 전남지역 내에서는 유일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중장년들에게 유익한 교육들이 다채롭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프로그램 운영사인 ㈜라이프맵(010-2458-6050) 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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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개막식 개최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조례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2024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막식은 청소년 발레팀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축사, 아고라 순천 히스토리 영상 상영, 우수팀 개막공연, 피날레 합동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K-디즈니 순천’에 걸맞게 아고라 순천 공연팀이 준비한 애니메이션 OST 공연을 비롯하여 아고라 순천의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공연, 그리고 개막식 공연팀이 함께 준비한 피날레 공연을 선보이며 화합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 공연팀은 지난 3월 진행된 오디션에서 장르별 최고 득점을 받은 팀으로, 대중음악 4팀(비바살롱, 순천시티즌빅밴드, 신나라밴드, 오진용색소폰) 국악 2팀(가얏고아띠, 전통예술단 예향), 무용·댄스 2팀(디딤예술단, 황경하), 양악 2팀(조이플앙상블, 소프라노 차유경)으로 구성됐다. 올해 아고라 순천 공연팀은 총 100팀이며 개막식 이후인 오는 5월 4일부터 낙안읍성, 문화의 거리, 조례호수공원, 오천그린광장 등 순천시 일원에서‘아고라 순천, 예술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시민들과 예술인, 그리고 관광객이 참여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2024 아고라 순천은 문화예술 사각지대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아고라 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세대의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며, “순천시 곳곳에서 진행되는 아고라 순천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www.cfsc.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예술진흥팀(061-746-2913)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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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미식 한자리에「2024 순천미식주간」20일 개막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미식을 알리기 위해「2024 순천미식주간」을 순천만국가정원 동원 일원에서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순천미식회(맛집선정, 영화상영 등) ▲체험·전시·마켓(지역명인, 순천미식과 가공품전시 판매) ▲현장이벤트와 공연(SNS 후기 이벤트, 음식만들기 경연 등) 등으로 구성됐다. ▶ 빅데이터 순천맛집 선정, 다양한 미식관련 문화행사 ‘2024 순천미식주간’은 지난 20일 네이버, 구글, 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모두 평점이 높은 20개 업소를 초청해 인증서와 인증패를 증정하는 행사로 시작됐다. 앞서 시는 ‘2024 순천미식주간’동안 순천의 다양한 맛과 음식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일반 음식점 190개와 카페 및 베이커리 39개를 순천의 맛집으로 선정했으며, 이를 국가정원 관람객에게 홍보하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유명한 요리 작가인 박찬일 셰프가 순천대, 제일대, 효산고의 조리 관련 학생들과 함께 ‘로컬 청년, 요리로 애기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찬일 셰프는 자신이 셰프가 되게 된 경험과 세계적인 미식 트랜드를 한식에 접목시켜 설명하면서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 지역명인의 음식과 농특산물 판매, 테마별 음식 전시 오는 27일, 28일에는 순천만국가정원 동원 일원에서 우리지역 김순옥명인, 신광수명인과 조훈모 기능장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명인들이 직접 만든 유과와 녹차를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순천에서 대표적인 음식인 닭구이를 밀키트로 만든 제품과 신화정의 맛간장도 판매된다. 관람객들을 도심권으로 유입하기 위해 조식이 가능한 식당과 순천의 딱 벌어지고 게미진 한상, 순천으로 떠나는 달콤한 빵여행 등 테마별 음식도 전시된다. ▶ 숨은맛집찾기, SNS 홍보 등 다양한 이벤트 현장행사 외에도 미식주간에는 다양한 SNS 홍보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선, 빅데이터로 선정된 순천 맛집 이외에도 숨은 맛집을 찾기 위해 인플루언서를 초청하여 방문 후기를 업로드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순천의 식당과 카페를 방문하고 후기를 올린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1일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오는 27일, 28일에는 오천그린아일랜드에서는 ‘라따뚜이’, ‘리틀포레스트’등 음식관련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 시작 전에 OST공연과 함께 순천미식주간 홍보 팝콘증정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순옥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순천의 맛을 알리고 ‘미식도시 순천’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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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재난안심꾸러미 사업 올해부터 추진전라남도는 올해부터 선제적 대피가 필요한 모든 재난에 대비해 도민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재난 안심 꾸러미 사업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그동안 산불, 산사태 위주로 대피용 구호 물품을 제한적으로 지원했다. 이런 가운데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도민 대피는 물론 대피하는 동안 도민 불편함이 없도록 방안 모색을 지시한데다, 기후변화 등 영향으로 재난이 복잡·다양화됨에 따라 모든 재난으로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재난 안심 꾸러미는 치약·칫솔 세트, 물티슈, 즉석밥, 컵라면, 다과류 등 15종으로 구성됐다. 따라서 재난 발생 시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에 대피한 도민을 대상으로 1인 1꾸러미를 현장 지급할 예정이다. 오미경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재난 안심 꾸러미가 대피에 따른 불안과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난 발생이 우려되면 해당 지역 도민은 인근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으로 미리 대피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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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연수 및 간담회 실시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22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순천 관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 80명과 영양(교)사 대표 1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청렴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학교급식의 위생·안정성을 확보하고, 납품업체와 학교관계자의 의사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학교급식의 투명성·공정성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고, 연수 시작 전 청렴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여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도 가졌다. 교육은 공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공급업체 운영 방법, 점검 위반 사례, 공공급식전자조달시스템(NeaT) 이용약관에 대한 설명과 학교급식 청렴도 제고 방안에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따라서 납품업체와 학교 영양(교)사가 식재료 납품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고충,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도 진행되었다. 허동균 교육장은 식재료 가격 인상으로 힘든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납품업체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로학교급식의 신뢰도 및 청렴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교육지원청에서는 식재료 납품업체 위생강화를 위해 식중독주의 정보 달력과 위생교육 자료를 제작하여 배부하였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합동으로 매월납품업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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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과수 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신청하세요전라남도는 ‘2025년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할 친환경농업(법)인을 24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은 소비자 수요가 다양하나 생산에 어려움이 많은 과수·채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고, 벼 이외 품목(과수·채소 등)을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됐다. 신청 대상은 친환경농경지 1ha 이상을 재배하고, 친환경 과수·채소를 생산하고 있거나 생산 계획이 있는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다. 참여를 바라는 농업(법)인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와 관련 서류를 시군 친환경농업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내용은 친환경 과일과 채소류 생산 및 유통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구축이다. 1개소당 지원 사업비는 최대 10억 원이다. 사업비 부담 비율은 지방비 보조 70%, 자부담 30%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소비자 수요가 많은 친환경 과수·채소류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전문단지를 조성한다”며 “생산단계부터 유통시설까지 현대화해 소득을 올리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과수·채소 품목 다양화를 위해 2019년부터 38개소에 시설하우스, 공동선별장, 저온저장시설 등 165억 원을 지원해 친환경 실천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