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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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유치 입장문 발표정인화 광양시장은 13일 시청 열린홍보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유치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정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신속하고 전문화된 처치가 필요한 응급 상황에서 근거리 상급 병원 부재로 인해 치료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다”며 “전남 동부권의 인구는 약 100만 명으로 인구 밀집도가 높고, 제철·항만·2차전지 등 다수의 신산업 단지와 여수산단이 밀집해 다른 지역보다 불의의 대형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고, 중증응급환자 전원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면서 전남 동부권에 의과대학 설립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한 “1990년부터 전라남도 국립대학이 의대 설립 요구를 시작한 뒤로 30여 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흘렀다”며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전남 동부권에 의과대학 설치는 더 이상 늦춰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설립은 전남 동부뿐만 아니라 하동·남해 등 경남 서부권까지 아우르는 영호남의 필수·공공의료 기반 강화이다”고 지역의 이점을 역설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지킨다는 역사적 사명감을 가지고 15만 광양시민과 함께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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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전남 구례군은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권향엽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군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기획예산실장의 지역 현안 보고를 시작으로 현안 사업의 해결 방안, 예산 확보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현안은 ▲구례양수발전소 연계 지역활성화사업 ▲그린케이션 조성을 위한 칠의대대 이전 추진 ▲섬진강권 광역 통합 관광벨트 조성 ▲구례 지리산케이블카 설치 ▲자연드림 치유힐링 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 지정 ▲동서통합 국도 18·19호선 확포장 추진 ▲지초봉 산악휴양관광 자원화사업 ▲탄소중립 흙 살리기 운동 추진 ▲구례 생태정원도시 지정 등이다. 김순호 군수는 환영 인사를 통해 “국회의원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우리 군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셨던 당선인에게 지역 현안을 전달하는 오늘 이 자리는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앞으로 공동의 노력으로 군민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권향엽 당선인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권향엽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시고 오늘 이렇게 따뜻하게 환대 해주신 구례군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 구례군의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권 당선인은 “앞으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으로 의정활동이 예상되는바 양수발전소, 지리산 케이블카, 아이쿱 투자선도지구 지정 등 구례군 관련 사업은 더욱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살펴서 구례군 발전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제22대 국회가 개회되면 보다 구체적인 자료로 협의하면서 크고 작은 지역 현안을 권향엽 당선인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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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대중교통 이용률 330%증가 … 나주 빛가람동 ‘나주콜버스’ 안착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 도입한 대중교통인 ‘나주콜버스’가 시범 운행 성과를 바탕으로 본사업을 추진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빛가람동 관내를 시범 운행했던 나주콜버스를 5월 1일부터 본격 운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버스는 정해진 노선, 시간표와 관계없이 승객이 승강장에서 앱(바로DRT)이나 콜센터를 통해 호출하면 목적지까지 도달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대중교통수단이다. 민선 8기 대중교통 대전환 정책에 따라 총 15인승 미니버스 5대를 도내 지자체 최초로 도입했으며 지난해 9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8개월 동안 빛가람동에서 시범 운행을 거쳤다. 시에 따르면 콜버스 도입 후 빛가람동 내 월평균 버스 이용객은 9600여명으로 집계됐다. 콜버스 도입 이전 빛가람동을 운행했던 공공형 버스 월평균 이용객은 2200여명으로 도입 후 이용객 수는 약 4배, 이용률은 약 330%가 증가했다. 예약 후 실제 탑승하지 않는 이른바 ‘노쇼’(No show) 이용객 수를 제외, 최초 운행했던 지난해 9월 7720명을 시작으로 10월 9702명, 11월 9558명, 12월 1만190명이, 올해 들어 1월 1만803명, 2월 9522명, 3월 1만370명이 콜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수요자인 시민들도 나주콜버스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나주콜버스 플랫폼 사업자인 ‘스튜디오 갈릴레이’는 이용객 314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4일부터 6일간 편의성·효율성·쾌적성·친절성 등 4개 분야에 걸친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77%(243명)가 ‘콜버스 이용이 편리하다’ 했으며 74%(232명)는 ‘버스 대비 이동시간이 감소해 효율적이다’라고 응답했다. 또 전체 응답자 중 85%(268명)는 ‘버스 내부가 청결하다’, 82%(257명)는 ‘승무사원이 친절하다’라고 답해 쾌적성과 친절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콜버스를 호출하는 이유에 대해선 ‘여가’(140명), ‘출·퇴근’(95명) 순이었으며 노쇼, 예약 취소, 이용객 급증 등 따른 대기시간 불편 등 개선 요구(11명) 의견도 있었다. 나주시는 콜버스 이용객 증가, 만족도 높은 서비스 등 시범 운행 성과를 바탕으로 2년간 콜버스를 운행할 방침이다. 콜버스 요금은 일반 1천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으로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운행한다. 마지막 호출은 오후 10시까지 받는다. 단 노쇼 건수 증가에 따른 실제 이용객 불편을 감안해 1회 노쇼 시 2시간 이용을 제한하는 패널티를 적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15인승 버스를 12인승으로 소형화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남 최초로 도입해 운행했던 나주콜버스가 수요자 편의 중심의 대중교통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며 “시범 운행 기간 중 발생했던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해 확실히 개선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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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개인정원 소유자 ‘상하수도 요금감면 혜택’신안군은 상업용을 제외한 개인정원을 가꾸고 있는 대상에게 상하수도 요금감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섬 1정원’, ‘사계절 꽃피는 섬’을 조성하고 있는 신안군은 지역 사회가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생활 속 녹색공간 조성의 계기 마련 및 개인정원 활성화를 위해 일정 면적 이상의 정원을 조성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각 읍·면에서 조사 후 상하수도 요금감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10평(33㎡) 이상 정원을 가꾸는 자에 한하며, 감면 내용은 정원의 면적이 10평 이상(33㎡) 부터 20평(66㎡) 미만은 20%, 20평(66㎡) 이상은 30%의 감면 요율이 적용된다. 신안군은 해당 읍·면에서 오는 5월 22일까지 개인정원 등록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개인정원 등록된 자에 한하여 수도 요금감면 혜택 제공 관련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정원 활성화를 위한 지역주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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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정원관리 및 운영 조례 개정신안군은 정원문화 선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에 기여하고자 '신안군 정원관리 및 운영 조례'를 개정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신안군 압해읍에 있는 분재정원 외 4개 정원에 대하여 관람료 면제 기준을 7세 미만의 유아에서 18세 이하로 확대했다. 또한 축제 기간 신안군 컬러마케팅에 부합한 테마색의 의복을 입은 방문객에게는 입장료의 50%를 감면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조례 개정을 통해 정원문화가 특정 소수의 취미와 문화가 아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선도하여 다시 찾고 싶은 신안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 것이다. 이번 개정 조례가 5월 9일부터 적용됨에 따라 신안군 도초면에서 6월에 개최되는 수국축제부터 수혜를 받는다. 일반 또는 단체의 입장료 6,000원이 파란색 옷을 착용 시 50%가 할인된 3,000원에 입장이 가능하고 18세 이하인 자와 군인 및 조례에서 규정하는 자는 관람료를 면제받아 수국축제를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된다. 유료 관람객은 구입한 입장료를 신안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며, 지역 내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어 지역특산물의 구매 등을 통해 지역을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 중인 1섬 1정원 사업의 성공적 정착과 사계절 꽃축제를 통해 관광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더욱 많은 분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정원문화 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조례에 적용되는 정원은 신안군 압해읍에 있는 1004섬 분재정원, 임자면의 1004섬 튤립·홍매화정원, 도초면의 1004섬 수국정원, 지도 선도의 1004섬 수선화정원, 증도면 병풍도에 있는 1004섬 맨드라미정원 등 5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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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상반기 영광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실시영광군은 영광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5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4년 상반기 영광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대상 유형은 ▲부정수취 및 불법 환전 ▲제한업종 ▲결제거부 행위 ▲현금과 차별대우 등이며 전담요원을 배치하여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에서 추출한 부정유통 의심 자료를 분석하고, 부정유통신고센터 로 접수된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 단속을 추진한다. 특히, 부정유통 행위 적발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부당이득 환수 및 최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행·재정적 처분조치가 취해진다. 군 관계자는“이번 일제단속을 통해 영광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부정유통 발생 시 엄중하게 대처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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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포츠센터 9월 개관, ‘누구에게나 열린 생활체육 거점공간’ 기대전남 영광군은 오는 9월 영광스포츠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광스포츠센터는 영광읍 단주리 207-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연면적 3,055㎡) 규모로 조성 중이다. 2022년 공사에 착수, 본동인 스포츠센터는 작년 5월 공사가 마무리됐으며 현재 수중운동시설 증축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외관 디자인은 기존 획일화된 방식을 탈피한 현대적인 심미성을 가미함으로써 향후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계획대로라면 오는 9월부터 영광 군민 누구나 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스포츠센터 1층에는 가상현실체험관을 구축, VR 장비를 통해 공간 및 신체적 제약 없이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건강관리 및 스포츠에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또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 체육에 대한 군민의 인식을 높이는 마중물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2층은 요가, 에어로빅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생활체육공간이 들어선다. 공모사업 진행 여부에 따라 장애인체력인증센터 또는 노인·어린이 체육교실도 마련할 예정이며, 주 공간인 3층 다목적체육관은 배드민턴·탁구는 물론 론볼·보치아·댄스스포츠 등 장애인 경기도 가능하도록 시설 일부를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막바지 공사가 추진 중인 1층 장애인 수중운동시설도 주목할 만하다. 연면적 832㎡, 총 3레인 규모로 조성될 본 시설은 장애인을 우선으로 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 체육센터 기준에 충족하도록 설계했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장애인의 신체적 기능을 증진하고 재활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편, 1·2층 주 출입구에 휠체어로 진입 가능한 경사로를 설치하는 등 접근성도 고려했다. 이번 영광스포츠센터 건립으로 영광군은 스포츠 선도 도시의 명성을 확고히 할 전망이다. 특히 장애인체육시설을 포함하여 사회통합이라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영광군은 이번 스포츠센터 설립이 갈수록 증가하는 군민의 생활체육시설 수요를 충족하고, 장애인의 스포츠 시설 공백 해소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스포츠센터가 장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열린 생활체육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아우르는 스포츠 교류의 장이자 IT 스포츠 체험의 거점으로 자리 잡기 위해 완공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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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인력 취약 농가 일손돕기 적극 추진영광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작업 적기 실현과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농촌 일손 돕기를 시작한다. 이에 군은 6월 17일까지 농촌 일손 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농촌 일손 돕기 알선 창구를 설치해 일손 지원 희망 농가에 부족한 인력을 지원 중에 있다. 농촌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는 영광군청 농업유통과 친환경 농업팀 또는 각 읍‧면 산업개발팀에 개설된 농촌 일손돕기 알선 창구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일손 돕기는 독거노인, 장애 농가, 고령농가 등 일손이 취약한 농가와 작목별 농작업 시기에 따른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 선정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매년 농촌인구의 감소와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취약 농가의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라며 “일손 부족으로 인한 농가의 고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군청 직원들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농가들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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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청 씨름단,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구례군청 씨름단이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구례군청 씨름단은 5월 11일부터 5월 16일까지 대전 유성구에서 열리는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결승전에서 영동군청 씨름단을 4 대 1로 꺾었다. 구례군청 김시우가 밭다리와 덧거리로 결승전 첫 번째 판을 따낸 데 이어, 선채림, 이세미, 최희화가 상대 선수들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단체전 우승과 더불어 무궁화급의 최희화가 체급전 3위에 입상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여자씨름 발상지로서 구례군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여 전국 최고 씨름단의 명성을 이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올해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제16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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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아이 키움 으뜸 가족행복도시 조성에 박차전남 구례군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아이 키움 으뜸 가족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자연 친화적 놀이 환경 조성과 공공보육·돌봄·교육 서비스를 강화시키는 한편 지역인재·청년 등 정주문화의 선순환 구축을 위해 다양한 가족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저출산 극복, 출산 장려 안심 정책 군은 출산 전 지원 사업으로 예비부부·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및 한방치료, 임신 주기에 맞춘 영양제, 임신 지원금 50만 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군은 고위험 임산부에게 의료비를 1인당 300만원까지 지원하고 ‘행복한 가족 교실’등을 운영해 출산 준비를 돕고 있다. 출산 후 지원 사업은 아기와의 첫 만남 이용권(첫째 200만 원, 둘째이상 300만 원), 지역화폐 30만 원의 출산 축하선물, 출산 장려금과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산후 도우미 서비스 등이 있다. 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868백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 인프라, 공공 보육체계 구축 구례군은 올해부터 0세까지는 월 100만 원, 0세에서 1세까지는 월 50만 원의 부모 급여를 지급한다. 부모 급여는 연간 1,133백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군은 맞벌이‧긴급 돌봄 필요 가정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구축해 양육 공백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연간 551백만 원이 지원된다. 군은 안전한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지난해부터 총 177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누리과정 운영비, 시간제 보육 서비스, 가정 양육 수당,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기능보강 등에 연간 약 32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영유아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인재 육성 기금 40백만 원을 투입해 7개소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영어 체험 특별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각지대 없는 가족 행복 통합 돌봄 서비스 지원 군은 돌봄·육아·다문화·가족 기능 통합 가족 서비스 확대를 위해 오는 7월‘구례군 행복가족복합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총 4,398백만 원이 투입된 구례군 행복가족복합센터는 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공키즈카페,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설치돼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가족들의 상담 및 소통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공공키즈카페는 36개월 이상 된 미취학 아동들이 미세먼지 등 걱정 없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쾌적한 실내 놀이공간이다. 군은 이와 더불어 시천체육공원 내에 자연 친화적 꿈 키움 놀이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18세 미만 자녀를 둔 가정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가족 지원 프로그램 및 돌봄 품앗이 공간이다. 지역 최초로 마련된 1호 공동육아 나눔 공간으로 56백만 원이 투입됐다. 이 공간은 오는 7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부모와 육아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회적응, 통번역서비스, 가족 단위 여가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원 사업 운영에 연간 451백만 원을 투입하고 있다. 또한 사각지대 없는 주말 돌봄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아동복지 시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초등 돌봄 공백 제로, “다함께 돌봄 거점센터” 운영 군은 방과 후 초등 돌봄 체계 구축 및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60백만 원을 투입해 다함께 돌봄 거점센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다함께 돌봄 거점센터는 오는 7월부터 구례읍 권역 내에서 운영되며,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은 방과 후와 주말(토요일), 방학 중에도 학습지도 및 예체능 체험활동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 하나에서 열까지 눈높이 맞춘 ‘드림 Start!’ 구례군 드림스타트에서는 12세 이하 저소득 아동과 부모 교육, 체험활동 등에 250백만 원을 지원하여 아동들의 신체·인지·정서·행동 등 총 34종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초등학교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강원랜드가 주최한 스마트폰 중독 예방 공모에 선정되어 스마트폰 중독 위험에 노출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 대한 특별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너의 끼를 맘껏 펼쳐봐! 다채로운 청소년 지원사업 군은 청소년들의 꿈과 다양한 끼를 발산하고 미래의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교육·자립 지원, 진로 및 문화체험지원, 1388 청소년지원단, 청소년 안전망(CYS-Net)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 수련시설인 청소년수련원, 청소년문화의 집에서는 청소년 인성 함양 활동, 3D 프린터 활용 및 코딩 체험, 주말 체험활동, 청소년 밴드·댄스연습실 운영과 방과후 아카데미, 학교 밖 지원센터 등 청소년들의 체험활동과 행복한 삶을 위해 사업비 500백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군은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 지원을 위하여 관내에 주소를 둔 640여 명의 여성청소년들에게 군비 76백만 원을 투입해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2025년부터 꿈 키움 바우처 카드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 체육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군은 아동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183백만 원을 투입해 6개소 지역아동센터 내 꿈사다리 공부방, 급식비, 야간 및 토요 운영 등 방과 후 아동의 학습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구례, 다양한 주민 평생교육 기회 제공 2023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에 지정된 구례군은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평생학습 허브 도시”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190백만 원을 투입하여 평생학습 마을학교, 읍면평생학습센터, 평생학습 동아리 등 4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50여 명의 평생학습 강사 및 활동가를 양성했으며, “글로컬 30”에 지정된 국립순천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직업평생교육 등 학습이 일자리와 소득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학습 체제를 올해 하반기에 구축할 예정이다. 군은 종합사회복지관과 여성문화회관에 각각 200백만 원을 투입하여 요양보호사 자격증반, 야생화자수, 에코크래프트 등 직업훈련 과정과 요가, 라인댄스, 노래교실, 생활도예, 문인화, 보태니컬아트 등 문화․취미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군은 2024년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성인 기초 및 디지털 문해교육 21,000천 원(8개 마을), 평생학습 마을학교 운영 10,000천 원(12개 마을),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24,000천 원(학부모‧학생), 평생학습 동아리‧네트워크 추진(7,000천 원), 농촌유학생특성화프로그램(10,000천 원) 등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