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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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다자녀가정 셋째아부터 대학교 학자금 지원해남군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대학교 학자금을 지원한다. 부모 중 한 명이라도 해남군에 3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으로, 지원대상은 셋째 이상 39세 미만 자녀이다. 원격대학을 제외한 교육부 장관이 인가한 국내대학 재학생에게 학기당 최대 150만원씩 최대 8학기까지 지원한다. 대상 학생이 다른 장학금을 지원받은 경우는 실제 본인 납부액을 지원한다. 학자금은 한국장학재단과 해당 대학교에 학자금 중복 여부를 확인 후 해당 대학교에 선지급되며, 이미 납부한 학자금은 각 대학교에서 다자녀 가정에 반환해 준다. 올해 1학기 학자금 지원 신청서는 이달 31일까지 접수한다.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자의 신분증, 학자금 납입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대학교 학자금 지원을 통하여 다자녀가정의 학비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에 다양한 지원 확대를 통해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다자녀가정 자녀 106명에게 1억7,300만원의 대학교 학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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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국가유공자 각별 예우 …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선 8기 들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예우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보훈명예수당에 이어 올해는 ‘참전유공자’ 관련 수당을 인상한다. 나주시는 오는 7월부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월 10만원에서 12만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유족수당을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부터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을 기존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하고 있다. 지원 대상도 기존 전몰·순직·전상·공상군경 유족에서 ‘전몰·순직·전상·공상군경’, ‘무공·보국수훈자’, ‘5.18유공자’ 본인 또는 유족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3.1절, 5.18민주화운동, 현충일, 6·25전쟁일 등 보훈 행사를 자체적으로 개최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애국,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있다. 기념식에 참석한 유공자·유족 좌석을 맨 앞줄로 배치하는 등 유공자 존경과 예우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경업 6.25참전유공자회 나주시지회장은 “참전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참전수당을 인상해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참전 유공자와 유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고귀한 정신을 엄숙히 기리며 유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나주에서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유족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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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벼 적정생산 통해 쌀값 안정”재배면적 감축 추진해남군은 벼 적정 생산을 통한 수급불안 해소와 쌀값 안정을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참여 신청을 5월 31일까지 받는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농업법인이며 지난해 벼를 재배하거나 감축협약에 참여했던 농지에 올해 벼 이외의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할 계획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한 농가는 실적에 따라 ㏊당 공공비축미를 최대 300포(40㎏ 기준) 추가 배정한다. 또한, 법인의 경우 농림축산식품부 추진 지원사업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해남군은 쌀 공급과잉 해결을 위해 전략작물(콩) 재배단지 2개소,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10개소, 가루쌀 생산단지 10개소 등에 선정되어 쌀 적정 생산을 위한 감축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감축협약에 농업인들의 참여가 이어져 당초 목표인 1,034ha에서 188% 초과 달성한 1,954ha를 감축하면서 공공비축미 매입비 32억원을 추가 배정받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벼 재배면적이 과다해 쌀값이 불안정한 상황으로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농업인, 농업인단체,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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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7일부터 농어민 공익수당 60만 원 지급고흥군이 농어업·농어촌이 가진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농어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7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전남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어업·임업 경영체를 등록하고 농어업·임업에 종사한 경영주 15,904명이다. 올해 2월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3월 지급 자격을 검증했으며, 4월 제외대상자 이의신청을 받고, 농어민 공익수당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다만, 농림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보조금 등 부정수급한 자,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농림어업인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알려준 마을별 지정날짜에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지역농협을 방문해 고흥사랑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지급되는 고흥사랑상품권은 정책발행용으로 지급되어 농협하나로마트 등 관내 가맹점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농림어업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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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청년협의체 운영위원회 시책발굴 위한 열띤 회의 개최고흥군은 지난 2일 고흥청춘누리에서 제3기 고흥군 청년정책협의체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다양한 의견 및 아이디어 제시를 통해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단체로 지난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청년정책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회원 추가발굴 및 팀별 회의 정례화와 청년단체 연대, 청년의 날 운영 방향, 경쟁력 있는 청년리더아카데미 프로그램 협의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해서 열띤 회의를 했다. 최득준 청년정책협의체 대표는 “제3기 청년협의체가 지난해 5월에 구성돼, 청년간담회, 청년의 날, 성과보고회, 청년리더아카데미 등의 성과를 보였다. 올해도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시책에 담기 위해 많은 청년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을 위한 양질의 시책들을 제시하는 데 역량을 모으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들의 소통 창구인 청년정책협의체를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했던 청년리더 아카데미를 올해도 추진할 계획으로 이후 교육과정 수요조사 및 교육 프로그램에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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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분청문화박물관, 입주작가 프리뷰 전시‘흔적痕迹’을 엿보다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입주작가 성과품의 한 자락을 미리 선보이는 ‘2024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입주작가 작품전’을 지난 4월 30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박물관 입주작가 프로그램은 일정 기간 박물관에 상주한 작가들에게 고흥분청사기 창작 활동을 지원해주고, 입주작가들은 전시를 통해 작품의 성과를 선보이는 동시에 일정 수량의 작품을 기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입주작가 프리뷰 전시는 고흥분청사기를 재조명함과 동시에 2024년 입주작가 작품의 제작 방향성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윤준호, 이정빈, 전희은 작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전희은 작가의 ‘흔적痕迹’이라는 주제로 4월 30일부터 5월 19일까지 박물관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흔적痕迹’은 전통적인 분청사기 장식기법에서 벗어나, 작가만의 기하학적이고 반복적인 선, 불규칙 적인 장식 등 끊임없이 남겨진 나만의 흔적을 통해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인간의 갈망을 나타냈다. 박물관 관계자는 “작품 위에 남겨진 끊임없이 화장토로 덮이고 깍아진 흔적을 통해 성장하여 나아가는 작가의 마음가짐을 느낄 수 있으며,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개성적인 분청사기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입주작가 도예창작실을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개방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고흥 도자문화에 대한 친밀감과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며, 연말에는 1년 동안 입주작가 작품 성과물을 공유하는 ‘입주작가 성과작품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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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가 일손돕기로 농촌에 활력을 보태다고흥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고 적기 영농을 실현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지난 5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노동력 확보에 취약한 고령농, 영세농, 장애인 농가 등을 우선으로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밭작물 특성상 기계화 작업이 어려운 마늘, 양파 수확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위주로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일손돕기 참여자들의 교통 및 안전사고에 유의하도록 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인력 부족과 특히 올해는 겨울 장마를 비롯한 일조량 부족 등 이상기후로 농사가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영농철 일손돕기는 물론 농업인들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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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 23개 업체 선정화순군은 7일 ‘2024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의 접수 결과 23개 업체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영환경 개선 사업은 공고일 기준으로 화순군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설개선비(옥외 간판, 내부 인테리어, 화장실 개선, 기계·장비 구입, 안전·방범 설비)를 공급가액의 80% 내 1개소당 최대 3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난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2주간 신청·접수 받은 결과 100개 업체가 치열한 신청 경합을 벌여 현장 조사 및 심사를 통해 최종 23개소를 선정하였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은 지속적인 경기 불황과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영비용 증가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체감 사업이 필요해짐에 따라 신규 시책으로 마련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100개 업체가 신청하는 등 관심도가 큰 사업이니만큼, 내년에는 예산을 증액해서라도 더 많은 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영을 안정시키고, 사업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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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봄철 농번기, 휴일에도 농기계 빌려 드립니다”여수시가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농기계 임대사업을 휴일에도 운영한다. 농기계 휴일 임대는 주삼동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내달 6월 2일까지 지원된다. 운영시간은 농기계 출고는 오전 9 부터 11시까지며, 반납은 오후 4 부터 6시까지다. 현재 88기종 161대의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으며, 기종별 특성 및 임대료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올해 연말까지 농업인의 경영부담을 완화코자 임대료를 50% 감면하고 있다. 더불어 대형농기계(트랙터, 콤바인, 스키드로더)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운송해주며, 농기계 조작 및 안전수칙에 대한 간단한 교육도 진행한다. 농기계 임대가 필요한 농업인은 사전에 여수시농업기술센터(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 휴일 임대는 적기 영농 추진으로 농업인의 소득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기계 임대에 불편함이 없도록 효율적인 운영방법을 마련해 행정 서비스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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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수산공익직불금 3종 신청하세요”여수시가 어업인을 대상으로 수산공익직불금 3종에 대해 7일부터 6월28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는다. ‘수산공익직불제’는 어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수산업․어촌분야의 공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3종에는 ▲소규모어가 직불금 ▲어선원 직불금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이 있다. ‘소규모어가 직불금’은 어업인 간의 소득 격차 완화와 어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영세한 어가에 지급, 어가구성원 전체의 어업 총 수입액이 1억5천만 원 미만 등 필수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어선원 직불금’은 대한민국 국적의 어선원으로 어업허가를 받은 어선의 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관계를 유지하거나 1년 중 6개월 이상 어선에 승선해 근로를 제공한 어업인이 대상이다.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어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도서지역의 어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어가당 80만 원을 지급한다. 올해는 소규모 어가와 어선원 직불금에 대해 지난해 120만 원 보다 10만 원 인상된 130만 원을 지급한다. 여수시는 오는 7 부터 8월 지급대상자를 선정한 후, 이행점검을 통해 11월까지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12월경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청자가 몰려 혼잡이 예상되므로 방문 전 관할 읍면동에 반드시 방문 일정을 문의한 후 신청하실 것을 당부 드린다”며 “신청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