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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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소비자고발센터, 새 보금자리 마련나주지역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생활 지킴이 역할을 하는 ‘나주시 소비자고발(정보)센터’가 옛 애견랜드(나주로 121·5층)로 이전 개소했다.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기존 센터가 위치해 있었던 금남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건물 철거 계획에 따라 센터를 이전했다. 소비자고발센터는 1993년 1월 ‘나주시 고발센터’라는 명칭으로 설립됐다. 31년간 연평균 2천여건에 달하는 소비자보호 및 피해구제 사례를 비롯해 소비자 교육, 분쟁해결, 지방물가안정 시책 추진 등 소비자 주권 실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이 일상 속 겪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전달해 문제해결 편의를 돕고 상품을 구입하거나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만·피해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방법·절차를 안내하고 피해구제를 해주고 있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유선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전한 건물엔 2층 금남동주민자치위원회, 3층 나주시 예비군지역대, 4층 나주시산불대응센터 등이 있다. 나주시 관게자는 “소비생활과 관련해 문제가 생긴다면 언제든지 소비자고발(정보)센터에 방문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진정한 거래의 주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소비자 권익 증진에 힘써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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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제23회 식품 안전의 날 캠페인 실시전남 구례군은 제23회 식품 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건강한 식생활 문화와 위생적인 먹거리 유통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식중독 예방 및 음식 문화 개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5월 13일 오전 장날을 이용해 구례군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고, 음식점을 방문하여 식품위생 기본 안전 수칙과 식재료 관리 등을 지도·교육했다. 또한 군은 덜어 먹기, 남은 음식 재사용하지 않기, 나트륨 절감 건강 식단 실천하기, 어린이 식생활·기호식품 안전관리 등 음식 문화 개선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김순호 군수는 “캠페인을 통해 군민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하절기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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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전남 구례군은 지난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건강한 농업·농촌 실현과 탄소중립 실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구례군 우리밀 가공공장에서 열렸으며 김순호 구례군수와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 ESG 경영강화 ▲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와 유통 ▲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 농식품 분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 흙 살리기 운동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춘진 사장은 “생산, 유통, 가공, 소비 과정에서 저탄소 식생활을 적극 실천하여 건강한 지구를 후손에게 물려주자”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상에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고, 올해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를 개최해 건강한 흙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탄소중립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위해 2024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를 오는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구례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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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영농철 맞아 임대농기계 사용 교육 실시진도군이 본격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임대농기계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중 농기계가 고장났을 때를 대비에 간단한 수리방법과 작동법, 안전한 관리법 등을 알려 농기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군은 임대농기계 사용 교육을 통해 농가의 이해를 돕고 농기계 사용에 대한 어려움을 작게나마 해소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운영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많은 농가의 참여를 통해 농기계의 조작 미숙으로 인한 고장 발생과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효과적인 농기계 사용으로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에도 조도면 등의 도서지역을 찾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을 실시해 도서지역 농민들의 영농편의와 현장실무 기술교육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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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도시 순천’, 비즈니스 프랜들리 통했다!순천시는 17일 한화오션에코텍과 투자액 3,000억원, 고용 인원 530명(협력사 포함)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에코텍은 한화오션 자회사로 율촌1산단 내 기존 공장(128천평)을 운영하고 있고, 컨테이너선‧LNG선 등 선박을 구성하는 블록과 핵심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신규 투자는 친환경 조선‧해양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미래 친환경 선박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LNGC*, LCO2** 등 무탄소 추진 가스 운반선의 핵심제품을 제작‧생산할 계획이다. 한화오션에코텍은 선박 구성품을 생산하기 위한 원자재 입고부터 선적까지 원스톱 생산체계를 구축하여 연간 15만 톤의 블록 및 기자재를 생산할 예정으로, 신규 고용 창출(530명, 협력사 포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렇듯 시는 민선 8기에 들어 공격적인 투자유치와 기업 프랜들리 정책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롯데케미칼, 포스코리튬솔루션 등 대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냈고, 지금도 다수의 입주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유현호 순천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기업의 신규 투자로 많은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순천시는 기업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기업을 운영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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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산물가격안정기금, 수산물까지 확대 운용고흥군이 지금까지 농산물에 한정돼 있던 가격안정기금을 수산물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군은 지난 14일 고흥군의회에서 고흥군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개정 의결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기금은 과잉 생산된 주요 농수산물의 출하량 조절을 위한 수매·저장 등 가격안정 시책추진과 차액 지원에 사용된다. 생산비와 최저가 차액을 지원할 때는 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저생산비와 최저 가격 및 지원금 지급기준을 결정한다. 이번 조치는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가격 유지와 생산 농·어가 보호를 위한 것으로 농수산물의 유통개선과 가격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농산물가격안정기금은 농산물 가격의 급격한 변동에 대응해 농가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주로 사용됐으나, 이번 변경을 통해 수산물까지 지원을 확대 함으로써 수산업 종사자들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수산물 가격의 변동성으로 인한 어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의 확대 운영은 농·어가의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수산업 종사자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현재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을 56억 원을 조성·운용 중이며 2027년까지 100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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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글로벌 2국 에티오피아 EBC 방송사 대표 만남㈔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2국(IWPG, 글로벌국장 이서연) 파견단이 지난달 30일 에티오피아 게넷 타데세 EBC 대표와 몰라린 사무실장, 예가웨후 기자와 함께 EBC 방송국에서 만남을 가졌다. EBC(Ethiopian Broadcasting Corporation)는 에티오피아 국내 및 국제 뉴스,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등 에티오피아의 국가발전과 문화증진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생산하고 방송하는 공영 방송사이다. 문화 이벤트, 교육 프로그램, 예술, 역사, 문화유산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국가의 가치와 목표를 반영하는 에티오피아의 주요한 미디어 기관 중 하나이다. 이날 만남에서 IWPG 영상과 UN CSW에서의 활동 및 유엔 주재 에티오피아 대사관 방문 이야기를 나누며 IWPG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평화활동에 있어서 언론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방송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약속했다. 게넷 타데세 대표는 “평화가 가장 중요하다. EBC 방송도 평화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일하고 있다”며 “IWPG의 평화 활동을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IWPG 글로벌 2국은 EBC 방송과 에티오피아의 평화를 위한 지속적인 만남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특별협의지위 NGO이며, 글로벌소통국(DGC)에도 등록되어 있는 여성 평화 단체이다. IWPG의 비전은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이며, 이를 위해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약 110여 개의 지부, 660여 개의 협력 단체와 연대해 활발한 평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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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보고타서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2국(IWPG, 글로벌국장 이서연) 협력국가인 콜롬비아의 카를로스 피싸로 레온고메즈 학교에서 최근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와 더불어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누비아 스텔라 란체로우스 롤단 교장, 넬손 오왈도 라라 마르티 교감, 모니카 키에오즈 베이티아 총괄 담당자의 협조를 통해 7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고, 학교 도서관에서 진행된 전시회는 학교 관계자 외 1200여명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져 성황리에 진행됐다.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지구촌 전쟁 종식의 필요성과 평화문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앞으로 다가올 평화 세계의 모습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그림을 통해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대한민국과 해외 주요 도시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평화의 마음’이다. 누비아 스텔라 란체로우스 롤단 교장은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평화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가치 있고 행사의 취지가 어린이들에게 평화에 대한 소중함을 심어주기에 너무나 좋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한 데이비드(15세)는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평화의 마음을 전하는 그림으로 평화를 의미하는 비둘기를 안고 있는 여성의 모습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보고타의 많은 학교에서 그림대회를 진행할 예정이고 전시회를 통해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콜롬비아 내 평화문화를 확대해 갈 예정이다. 이번 콜롬비아 대회 1등 수상작은 IWPG 본부가 있는 대한민국으로 우송돼 최종 본심에 오른다. 본선 시상식은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에는 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본선에 뽑힌 수상작품은 도록(수상작품집)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특별협의지위 NGO이며, 글로벌소통국(DGC)에도 등록되어 있는 여성 평화 단체이다. IWPG의 비전은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이며, 이를 위해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약 110여 개의 지부, 660여 개의 협력 단체와 연대해 활발한 평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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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숙경 전남도의원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유치 총력’ 강조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은 최근 전략산업국 소관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전남도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천연물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유치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집행부에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는 천연물 생산에서부터 소재 추출, 가공, 제품화에 이르기까지 표준화 지원 시설을 갖추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유치전에서 강원특별자치도에 밀려 고배를 마신 후 이번엔 반드시 유치한다는 각오다. 한숙경 의원은 “천혜의 자원과 인프라, 우수인력을 바탕으로 모든 천연물 산업이 전남으로 통할 수 있도록 다음 주 최종 발표 전까지 유치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에 소영호 전략산업국장은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에 전남도가 가진 강점은 물론 유치의 당위성을 충분히 어필했으며, 객관적인 평가 자료도 성실히 준비해 왔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천연물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한숙경 의원은 '전라남도 화장품산업 육성 조례안', '전라남도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관련 분야 입법 활동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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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AI앰뷸런스) 시범지역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AI앰뷸런스) 시범지역 사업」착수보고회를 16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보고회는 사업 전담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운영기관인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AI앰뷸런스) 사업내용과 추진계획, 시스템 시연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보고회에는 전라남도와 전남소방본부를 비롯하여 응급의료 순천권역 지자체인 여수시, 광양시, 구례군,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 및 소방서, 그리고 12개 응급의료기관에서 참석하여 지역의료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황선숙 보건의료과장은“AI앰뷸런스 사업을 통해 신속하고 적절한 이송을 지원하고, 환자의 치료 골든타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방, 응급의료기관과의 거버넌스 구축 및 네트워크 활성화 등 지역 의료기반 마련에 한 발 나아가는 계기가 된 만큼 순천형 지역완결 의료체계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I앰뷸런스 시범지역 사업은 응급상황 발생 시부터 치료에 이르는 전과정에서 환자 정보 연계를 통해 환자에게 적합한 병원을 선정하고 최적 이용 경로를 안내하는 지능형 응급의료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응급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이 사업은 순천권역을 시작으로 전남지역을 대상으로 2025년 12월까지 시범운영된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