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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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설계·시공 관리감독 연찬회 "재난·재해 줄이기 앞장"전남 함평군이 토목직 공무원의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설계·시공 연찬회를 가졌다. 함평군은 9일 “2024년 상반기 설계·시공 관리감독 연찬회가 지난 8일 관내 주요 사업 현장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함평군 건설교통과가 주관, 토목직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7급 이하 직원 41명이 참여했다. 군 도로시설팀장의 설계·시공·감독에 관한 교육을 시작으로, 함평읍, 손불면, 대동면 등 관내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연찬회는 도로, 농업, 하수도, 하천 등 각종 분야별 사업장에서 현장 위주 교육을 진행하여, 시공 및 감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올바른 감독 공무원 자세에 대한 인식을 고취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건설 전반을 주도하는 토목직 공무원이 이번 연찬회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각종 현장 감독 시 부실시공을 전면 차단하여 재난·재해가 최소화되는 함평군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며 “직무별 연찬회를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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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선수단 신안군 관광명소 무료 개방신안군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기간 중 신안군 방문 선수단에 관광명소와 공영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전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외적 신안군 이미지 홍보를 위한 것이다. 이용 기간은 5월 14일부터 31일까지며, 무료입장이 가능한 관광지는 라벤더 축제(5.17.~26.)가 열리는 안좌 퍼플섬과 온갖 꽃과 시원한 모래해변이 있는 자은 뮤지엄정원 등 16개 관광지로 자세한 내용은 신안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예정이다. 신안군에서는 이번 대회에 바둑 경기를 진행한다. 세계적인 바둑스타 이세돌 국수의 고향이며, 바둑의 메카로 매년 1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여 5개의 프로, 아마추어, 학생 바둑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미래의 바둑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바둑교실을 운영하는 등 바둑 진흥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대회 기간 중 시간을 내어 신안군을 방문하여 좋은 추억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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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 미선정 구역 입주기업 모집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는 전체 15개 구역(4.05ha)으로 유리온실 11구역(1.93ha), 노지 4구역(2.13ha)으로 구성돼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는 스마트팜 관련 기업이 제품 개발과 성능을 분석⋅보완하는 실험 공간으로, 제품 테스트 및 실증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검⋅인증을 받기 위해 마지막 점검을 하는 최종 단계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총 11개 기업이 계약 체결해 오는 6월 작물 정식 시기에 맞춰 기업이 입주해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스마트팜 관련 기업이 자체적으로 조성한 온실이나 농가 온실을 임차해 실증 실험을 진행했다면, 앞으로는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 최첨단 스마트팜 온실에 입주해 기술 및 제품개발을 가속화 할 수 있게 된다. 고흥 실증단지는 기업지원 전문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이하 ‘전남TP )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미선정 구역 입주기업을 모집 중으로 오는 5월 17일까지 접수해 사업계획의 타당성, 기술성, 사업성 등 전문 심사위원단이 신중하게 평가해 5월 중 최종 선정 계획이다. 모집 중인 미선정 구역은 온실 198평 한 구역, 435평 두 구역, 노지 500평 한 구역이다. 입주기업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남테크노파크 스마트실증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실증단지 입주기업은 입주 시설에서 원하는 관련기술 및 제품을 실증할 수 있으며, 위탁기관인 전남 테크노파크를 통해 실증기업 지원사업, 기자재 상용화 등 실증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입주기업들이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에 입주해 국내 스마트 농업 관련 기술 및 제품의 고도화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힘써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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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담양군은 9일 한강에셋자산운용(주)와 ‘담양군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산업단지 입주기업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입주기업에 임대료 등 부가적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강에셋자산운용은 사업비 약 510억 원을 투자해 관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지붕에 약 30MW(메가와트) 수준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게 되며, 상업 운전 개시 후 임대료 지급 등 입주업체를 지원하고 총투자금의 약 3%를 담양군의 핵심 정책인 향촌복지 지원 및 장학기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기업의 지붕임대를 통한 부가 수익 창출과 더불어 관내 업체 공사 수주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인허가 신속 처리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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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영광군, 상생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담양군과 영광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8일 담양군 죽녹원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기부했다. 이날 담양군 행정과와 영광군 총무과 직원들은 총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양 지자체에 기부하며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영광군 총무과와 담양군은 작년 첫 상호기부에 이어 2년 연속 상호기부에 동참하며 우호를 돈독히 하였다. 상호기부를 통해 두 부서는 우호 증진과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두 지자체 간 상호교류의 폭을 넓히고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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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전남권 의대 순천 유치 강력 결의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는 8일 순천시청 정문에서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유치 과정에서 드러난 전남도의 신뢰성 없는 행정에 강한 질타와 함께 의과대학 순천 유치 표명을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결의대회는 강형구 위원장(순천시의회 의과대학유치 특별위원장)의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신정란 부위원장의 구호 선창과 전체 의원의 제창을 통해 ▲정부의 도내 의대 설립 약속 이행 ▲전남도 비공개 용역 자료 공개 ▲불공정 공모 중단 및 공모의 객관성 확보 방향 제시 ▲공모에 선정되지 못한 지역의 최우선 고려라는 핵심 메시지를 강력히 전달하였다. 특히, 결의문 낭독 이후 진행된 강형구 위원장의 삭발식은 본인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순천시의회 의과대학유치 특별위원장으로서 순천대 의대 유치를 위해 온몸을 다 바칠 각오가 되어있다는 비장함과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결의문에서 강형구 위원장은 “전남도가 허울만 좋은 공모라는 방패막 뒤에 숨어 지역 내 의견수렴 절차가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면 크나큰 오산이며, 신뢰성 없는 행정으로 인한 지역 간의 갈등을 야기한 점에 대해서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당사자들과의 합의를 전제로 모든 절차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된다면100만에 육박하는 전남동부권 의료 수요, 준비된 부지, 전남에서 유일하게 글로컬30대학에 선정된 순천대학교의 역량 등 대부분의 객관적인 지표에서 우위에 있는 순천이 공모 자체를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추진 과정에서 제기되었던 불공정에 대한 도민의 우려 해소를 위한 전남도의 모든 노력이 구체적으로 선행된 후에 공모 참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2022년도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현장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지난 4월에는 ‘전남도 국립 의과대학 순천 유치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는 등 의료 취약지역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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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날개를 펼치다…광양제철소가 지역 장애인들을 응원합니다!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지난 7일 광양시 장애인복지관에서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힐링 사업’ 발대식 및 ‘발달장애인 재능키움 사업’ 성과보고 대회를 갖고,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 도모와 일자리 연계를 통한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서영배 광양시의장과 복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힐링 사업’은 평소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이 볼링, 걷기 운동을 보다 쉽게 접하면서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광양제철소와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포스코 직원들의 급여 1%로 조성된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5천여만원,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2천만원을 지원하며,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힐링 사업’은 광양시 거주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고장 길 탐방, 건강 걷기 대회 등 산책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과 건강 증진을 돕는 ‘우리길 고운걸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야외 활동이 제한되는 재가 장애인을 위해서는 홈 트레이닝 운동기구를 지원하고 운동법을 알려주는 등 지역 장애인들이 보다 더 건강한 삶을 살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힐링 사업’은 매년 10여명의 지역 장애인 볼링 선수들에 대한 지원도 병행해, 이들 선수의 주요 대회 참가도 지원해왔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본 사업의 지원을 받은 광양지역 선수 6명이 전남지역 대표로 참가하여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 밖에도, 지난해 10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파라볼링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는 개인전, 2인조, 4인조 혼성, 개인종합부문 등 4개 부문을 우승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날 함께 성과보고 대회가 진행된 '발달장애인 재능키움 사업'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술 교육을 통해 지역 내 발달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연계하여 경제적 자립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양제철소는 올해 포스코1%나눔재단 지정기탁금 3천만원과 더불어 여수광양항만공사의 3천만원 지원을 더해 광양시 발달장애인 총 20여명에게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발된 발달장애인들은 제과제빵, 바리스타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수강하게 되며, 교육을 수료한 장애인들은 광양시 내 장애인 일자리 시설(카페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일자리 연계의 기회를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1년부터 진행된 본 사업으로 70여명의 지역 장애인들이 인재양성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들 중 10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했다. 전체적으로 교육생들의 직업기능이 평균 12%나 향상되는 성과도 얻어, 지역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주도적인 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빵과 쿠키를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빵빵 나눔데이’를 총 7회 개최하여, 약 2,500여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그동안 받았던 사랑을 나누는 행사도 진행했다. 이날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장애인분들과 가족 여러분들께서 심신의 회복은 물론 일자리 연계를 통한 자립의 기회를 더 많이 가지시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광양제철소는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꿈을 이루어 나가는데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꼼꼼한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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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어업인 사고예방 위한 무상 이동수리소 호응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어업용 기자재 수리가 어려운 도서·벽지 취약 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무상 이동수리소를 운영, 어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은 많은 어촌지역이 섬 지역에 속해 어업인의 이동 수단으로써 어선이 매우 중요하지만 엔진 고장 등 사고가 잦음에도 수리업체 접근성이 낮고 환경이 열악해 수리하는데 기간이 오래 걸린다. 이에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08년부터 어선 사고를 예방하고 어업인의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문 선박수리 업체가 도서지역 항·포구로 방문해 취약 어촌지역 어업인에게 편리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이동수리소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어촌계를 대상으로 지난해 수요조사를 진행, 지원 10개 시군 179개 어촌계를 선정하고, 지난 2월 신안 압해읍 가란 어촌계를 시작으로 현장 방문해 점검·수리를 추진하고 있다. 올 한 해 총 4천269척의 어선을 점검할 예정이며, 1인 1회당 최대 10만 원, 연 2회 이내 무상점검과 부품 교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리 대상은 배터리, 프로펠러, 점화플러그, 선박 안 오수를 배출하는 빌지 펌프와 오일필터 교체 등이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선박 수리 업체가 없는 도서·벽지 어업인의 안전한 조업 활동과 수리 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해당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13개 권역 189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어선 2천365척을 무상 점검해 4천812건의 부품 교체를 지원했다. 사업 운영 만족도 조사 결과 어업인 호응이 크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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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 기업 글로벌 역량 키운다전라남도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수출기업 및 수출 준비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바우처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행한다. 온라인 교육 바우처 프로그램은 지역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교육을 수강하도록 설계됐다. 다양한 무역 관련 교육 과정을 포함하고 있으며, 무역실무, 마케팅, 무역운송 및 통관, 무역 마케팅 심화, 비즈니스 영어 등 과정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또한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무역업 창업 과정도 마련됐다. 전남에 소재한 수출기업이나 준비기업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특히 30만 원 상당의 교육을 할인가로 제공하며 교육 수료 후 전남도가 수강료의 50%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수출정보망 웹사이트를 통해 6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담당자가 이메일을 통해 수강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지역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경쟁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전남도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라며 “이번 온라인 교육 바우처 프로그램은 국제 무역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프라인에서의 접근성이 어려운 지역 기업에 온라인 교육은 효과적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남 기업이 더 넓은 시장으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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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유기농업자재 지원으로 친환경농업 실천 강화전라남도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1만 3천358ha의 사업량에 197억 원 규모의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인 등에게 유기농업자재와 녹비작물 종자 구입비를 지원해 지력 증진, 화학비료 사용 감소를 유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말 사업 신청을 통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발급받은 토양 검정 결과를 제출한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다. 사업 대상자는 유기농업자재와 녹비종자를 구입한 후 시군에 공급확인서, 자부담 지급 금융거래 자료 등 객관적 입증자료를 제출하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하는 유기농업자재는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공시된 자재로 한정하며 상토는 공시 제품이더라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녹비작물 종자는 헤어리베치, 녹비(청)보리, 호밀, 자운영 수단그라스(조중생종·만생종)이며, 다만, 수단그라스는 인삼 재배농가만 지원한다. 유기농업자재 지원금액은 ha당 유기인증 농가 200만 원, 무농약인증 농가 150만 원, 일반농가 100만 원까지다. 녹비작물은 ha당 헤어리베치 60kg, 녹비(청)보리 140kg, 호밀 160kg, 자운영·수단그라스 50kg까지 지원한다. 다만 경관보전직불제, 조사료용 종자 구입비 지원 사업 대상 농지는 녹비작물 종자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타 유사 사업에서 지원하는 유기농업자재 및 자재원료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누리집에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유기농업자재 공시 현황 조회뿐만 아니라 부적합 유기농업자재 명칭, 공시번호 등 부적합 유기농업자재 행정처분 결과를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농업자재 구입 전, 공시 조회나 스마트폰 간편확인(QR코드) 등으로 사전 적합 제품을 확인해야 한다”며 “유기농업자재 지원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력 증진과 유기농업 실천을 유도해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