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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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광주시와 상생발전 맞손영광군은 지난 2일 지역 간 공동 발전과 번영을 위해 광주광역시와 상생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청에서 열린 이 날 상생회의는 강종만 영광군수를 비롯한 광주 인접 6개 시·군 단체장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과 간담회로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사항은 ▲분산에너지 보급 활성화 및 에너지 신산업 창출 노력 ▲미래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등 산업 생태계 구축 상호 협력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방문객 유치 협력 등이다. 7명의 단체장들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균형발전에 필요한 사업들을 공동 추진하여 인구 소멸을 막고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오늘 협약은 지역발전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문화관광 측면과 산업 발전 측면에서 광주와 영광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재생에너지, 수소산업 활성화 및 광역철도망 구축 등 공동 역할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상생협력을 통해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광주권에 공급하는 RE100 공동연합 구축과 광주의 특장차와 영광의 농업용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목적기반 특장차 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관광활성화 상설 프로그램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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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보해양조 맞손 ‘세계 최초 다시마 소주 출시’완도군은 5월 3일 지역 향토기업인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와 세계 최초로 다시마 소주(다시, 마주) 출시에 따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은 완도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와 보해양조 서용민 전무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완도군은 다시마를 전국 대비 70% 이상 생산하는 다시마의 주산지로 군에서는 지난해 다시마를 활용한 소주 개발을 보해양조에 제안하여 ‘다시, 마주’를 출시하게 됐다. 그동안 해조류를 활용한 맥주, 막걸리 등은 출시됐었으나 다시마를 활용한 소주는 세계 최초이다. ‘다시, 마주’는 ‘다시마를 활용해 만든 소주’라는 의미와 사람들이 다시 서로를 마주해 순간을 공유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다시, 마주’는 우선 완도 지역에 출시되고 추후 판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5월 3일부터 개최되는 장보고수산물축제의 홍보 부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다시, 마주’ 알코올 도수는 15.8%로 소주 특유의 쓴맛보다는 다시마 침출 공법으로 끝맛이 부드러운 게 특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은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다시마 소주 출시로 완도 다시마 홍보 효과는 물론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 다시마는 정화 작용과 영양 염류를 생성하는 맥반석으로 형성된 해역에서 자라 맛이 좋고 칼슘, 철분, 마그네슘, 비타민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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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주)이레시스템 김현국 대표, 구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전남 구례군은 (주)이레시스템의 김현국 대표가 지난달 29일 구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구례읍 봉남리 출신으로 지역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이번 기부에 나섰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 대표는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하여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작게나마 구례 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고향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신 김 대표께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기부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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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재)석천장학문화재단, 구례군에 인재 육성 지원 장학금 전달전남 구례군은 지난 2일 (재)석천장학문화재단에서 인재 육성 지원 장학금 3천5백만 원을 우수 학생 35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석천장학문화재단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2014년에 설립됐으며, 작년까지 1억 7천3백만 원 장학금을 179명의 학업성적 우수자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학생에게 전달했다. 구례군과는 2021년부터 10년간 매년 3명의 장학생을 추천받아 지원하기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윤중 이사장은“내가 받은 복을 누구와 어떻게 나누며 살아야 하는 가를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지역 내 인재들이 더욱 학업에 매진해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동량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매년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신 김윤중 이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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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진상농협, 화순 천운농협과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로 지역발전 응원광양시는 진상농협과 화순군 천운농협이 지역 상생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식을 개최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부식은 양 조합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진상농협 임직원 25명과 화순군 천운농협 임직원 25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서로의 지역발전에 뜻을 모아 각 25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 진상농협은 지난해 5월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를 포함한 포항시 관내 농협과 상호기부에 동참해 지역 특산물을 주고 받았으며, 올해도 직원들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임대영 진상농협 조합장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은 아주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며 “두 지역이 뜻을 모아 지역과 농촌에 활력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준호 천운농협 조합장은 “광양 진상농협과 교차기부를 통해 상생협력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서로의 화합뿐만 아니라 고향사랑기부제 정착도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기부 답례품으로 우리 농특산물이 인기가 많다. 고향사랑기부제와 농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라며 “앞으로도 농촌 활력과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희망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의 농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농협 영업점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으며, 납부된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 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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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풍양면·곡성군 석곡면,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로 지역사랑 실천고흥군 풍양면은 지난 2일 곡성군 석곡면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 곡성군 석곡면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양 지자체 직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서로의 특산품을 나누고 5월에 개최되는 고흥 우주항공 축제와 곡성 세계 장미축제를 홍보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의 발전을 응원했다. 이정선 풍양면장은 “고향사랑 교차기부에 적극 참여해준 풍양면과 석곡면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양 지자체 간 우의를 다지며 활발한 교류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도원 석곡면장은 “선뜻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이번 교차 기부를 통해 두 지자체의 상생발전과 협력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1인당 연간 500만 원 이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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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4년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 실시고흥군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관내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은 신체·사회·경제적 요인으로 재난에 취약한 계층의 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전문 강사가 신청 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진행되는 대상 맞춤형 안전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지정 안전교육 기관인‘재난구호사협회’에서 진행하며, 지난 2일 풍양면 동풍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교육을 신청한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 70곳을 방문하여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6대 안전 분야(생활·교통·자연·재난·범죄·보건·사회 기반 체계) 중 교육 대상에 맞춰 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선정되며 체험, 실습 및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함으로써 교육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안전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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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하세요고흥군은 5월 한 달간 2023년 귀속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신고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5월 종합소득 확정신고 시 개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 종합소득세는 홈택스에서 편리하게 전자신고를 할 수 있다. 납세 편의를 위해 종합소득세 모두채움 신고 대상자는 홈택스·손택스, ARS 전화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개인지방소득세는 수령한 신고서의 납부세액을 확인하고 이상이 없는 경우 방문 없이 납부하면 별도 절차 없이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군은 5월 확정신고 기간에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신고를 지원해 주는 도움 창구를 운영한다. 또한, 올해는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자영업자와 수출기업인에 대해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연장한다. 다만, 납부 기한만 연장되므로 신고는 반드시 오는 31일까지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간편한 전자신고를 적극 이용해 가산세 부과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신고·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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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풍양면 공공하수처리장 외 13개소 기술 진단 용역 시행고흥군은 공공하수처리장의 시설 사고 예방 및 처리 효율 개선 등을 위해 오는 6월까지 기술 진단 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진단 용역은 총사업비 4억 4,600만 원을 투입해 풍양, 과역, 포두면 공공하수처리장 3개소와 포두 송산, 남성 등 마을하수처리장 11개소 등 총 14개소를 시행한다. 진단 내용은 시설 및 운영에 대한 현상 진단, 시설 문제점 및 효율적 운영개선 방안 등 종합적인 점검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풍양면 공공하수처리장 외 13개소의 기술 진단을 통해 공공하수처리장의 문제점을 파악해 적극적인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더욱 안정적인 수질관리 향상을 도모해 군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공하수처리장 기술 진단은 하수도법에 처리용량 50톤/일 이상의 시설에 대해 사용개시 공고일로부터 5년 주기로 기술 진단을 하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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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제1회 진도군 소비자정책 심의위원회’ 개최진도군이 최근 2024년 제1회 진도군 소비자정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내 농어촌버스 무료 운영과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가격 동결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인구노령화, 인구감소, 자가용 이용자 증가 등으로 관내 농어촌버스 이용률이 감소하고 운수업체의 재정난이 심각해져 군은 공공성이 높은 대중교통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매년 약 17억원 정도의 재정지원금을 운수업체에 지원하고 있다. 군은 관내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기존 농어촌버스 요금(1,000원)에 재정지원금을 더 지원함으로 보편적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농어촌버스 무료 운영제를 도입했다.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계획은 관련 조례 제정, 운수업체 협약 체결 등을 통해 올해 7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쓰레기 종량제 봉투 판매가격(20리터/260원) 동결 기간이 오는 6월 30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2024년 12월 31일까지 판매가격 동결 연장건을 심의‧의결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지역물가의 지표인 공공요금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