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영광대마산단 ㈜부경식품, 온기나눔 캠페인 동참지난 21일 ㈜부경식품은 영광군에 치즈스틱, 치즈핫도그 등 300만 원 상당의 자체 생산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기탁하여 온기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부경식품은 2013년도 대마산단에 공장을 설립, 영광의 특산품인 찰보리와 치즈를 원재료로 자체 개발한 치즈스틱, 치즈 떡, 치즈 핫도그 등을 생산하며 영광의 지역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5년 지역의 한 아동시설을 방문하여 치즈스틱을 전달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매월 1회 정기기부를 결심했으며, 올해로 9년째 매월 사회복지시설 1곳을 직접 방문하여 치즈스틱, 치즈 핫도그 등을 전달하고 있다. 이광문 대표는“영광군에서 추진 중인 온기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처음 마음가짐 그대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으며, 지역의 더 많은 기업이 온기나눔 캠페인에 동참하여 더 따뜻한 영광군을 만드는 견인차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기업 운영에도 어려움이 많겠지만 9년여의 긴 세월 동안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매월 기부를 이어오신 이광문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범군민 온기나눔 캠페인에 많은 군민이 동참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필리핀 LCS그룹 싱손 회장, 영광 대마산단 방문영광군은 2월 22일 필리핀 LCS그룹 싱손회장이 영광 대마산단에 방문하여 기업 및 유관기관들과 e-모빌리티 해외수출을 위한 각종 사항들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대마산단 기업 관계자들과 영광군 오귀동 S전략산업실장, 정창현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본부장,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이득운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필리핀 LCS그룹은 필리핀 재계 서열 10위권의 대기업으로 주력사업인 부동산 개발을 비롯해 광산, 운송, 방위산업, 유통, 엔터테인먼트 등의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대마산단 내 e-모빌리티 기업지원 인프라 견학과 산단 기업 제품을 필리핀에서 현지 생산하는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현재 e-모빌리티 제품의 동남아 수출 시 완제품에는 고율의 관세가 부과되어 부담이 막대하지만 부품 단위로 수출하여 현지에서 조립하는 경우에는 완제품 수출 시보다 관세 부담이 경감된다. 이날 방문에서 에이치비, 대풍이브이자동차 등의 대마산단 기업들은 향후 시생산 지원센터에서 생산된 부품을 활용하여 현지에서 조립 후 LCS그룹에 판매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 후에는 e-모빌리티 연구센터 및 이번 사업의 핵심시설이며 3월 준공 예정인 시생산 지원시설 견학과 대풍이브이자동차 방문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시생산 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함께 올해 상반기 공모 예정인 e-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 등을 적극 추진하여 영광 e-모빌리티 제품의 해외수출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
신안군-(주)원건축 투자 협약식 체결신안군은 2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원건축 장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팔금면 일원에 고품격 관광숙박시설 신축 사업 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으로 ㈜원건축은 팔금면 일원 약 3천 평 부지에 국내 최고 수준의 호텔, 풀빌라 등의 숙박시설과 함께 상가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신안군은 행정 업무를 협조 및 지원할 계획이다. 팔금면은 안좌면, 암태면, 자은면과 함께 신안군 중부권에 있는 지역으로 1섬 1뮤지엄, 1섬 1정원 조성, 안좌면의 퍼플섬, 세계화석광물박물관, 플로팅미술관과 암태면 에로스서각박물관, 자은면 뮤지엄파크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이 조성돼 있다. 수십만 명이 찾는 명실상부한 신안군 대표적 관광지역으로 이번 협약은 부족했던 숙박시설이 착공됨으로써 머물러가는 양질의 관광 숙박 시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원건축은 국내 유명호텔과 동급의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며, 완공 후 지역인재 채용과 지역 농·수산물 구매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고품격의 숙박시설 확충으로 신안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편안한 휴식과 행복을 담아가며, 다시 찾고 싶은 신안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광양시, 워크온‘3월 비만예방 걷기 챌린지’운영광양시가 걷기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일상 속 건강 걷기실천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이용 ‘3월 비만 예방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3월 4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걷기 챌린지는 1걸음당 1마일리지 적립으로 1일 최대 8천 마일리지가 누적되며 목표 마일리지 달성 시 상품권 응모가 가능하다. 광양시는 생활 속 걷기실천율을 높이고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누적 8,437여 명이 가입해 건강 걷기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챌린지 기간 중 ▲24만 보를 걸으면(24만 마일리지) -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 원권 응모 가능 ▲20만 보를 걸으면(20만 마일리지) - 모바일 문화상품권 5천 원권 응모가 가능하다.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설치 -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 - 챌린지 탭에서 광양시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선택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3월 비만 예방의 달을 맞이하여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챌린지를 통해 생활 속 걷기를 장려함으로써 광양시에 건강한 걷기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 지역 제한 설정으로 챌린지 참여 시에 반드시 휴대폰 위치설정을 켜 두어야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
광양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변경노선 시범운행 개시광양시는 지난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확정하고 올해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 달간 변경노선 시범운행을 개시한다. 이번에 시범운행 하는 변경노선은 총 12개 노선으로 ▲광양읍일원 3번·6번·7번 ▲봉강면일원 20번 ▲옥룡면일원 21번·21-3번 ▲골약동일원 23번 ▲진상면일원 30번·33번 ▲다압면일원 35-1번 ▲중마동일원 1000번·1001번 노선이다. 변경노선 세부사항은 ▲3번 - 경유지 변경(칠성초교, E편한A) ▲6번·7번 - 경유지 변경(E편한A, 읍사무소) ▲20번 - 경유지 연장(부현마을) ▲21번 - 운행시간 조정(1회 단축) ▲21-3번 - 경유지 변경 및 연장(백운산휴양림) ▲23번 - 경유지 변경(푸르지오, 골약중) ▲30번·33번 - 경유지 변경(섬거마을) ▲35-1번 - 경유지 연장(하천마을) 및 운행시간 조정(1회 단축) ▲1000번·1001번 - 경유지 변경(영무예다음, 수산물유통센터)등이다. 시는 시범운행 기간 중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최종 검토해 시범운행 기간이 끝난 후 변경노선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당초 투입 예정이던 신규 노선은 제조사 차량 출고에 맞추어 올해 9월 이후 노선별로 투입할 예정이다. 정성환 교통과장은 “변경노선 시범운행 기간을 거치면서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최종 검토하여 노선을 확정 짓겠다”며 “앞으로도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한 명의 시민이라도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2년 9월부터 시내버스 노선 개편 관련 의견조사를 시작으로 지난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 착수보고회, 중간보고회, 주민설명회, 최종보고회를 거쳐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확정했다.
-
고흥군, 건실한 건축행정을 위한 지역건축사와 간담회 개최고흥군은 지난 21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지역 내 건축사협회 소속 회원들과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고흥군 건축행정 발전과 건실화를 위한 올해 주요사업 추진사항 공유와 제안 및 협조사항에 대해 의견 교환 등이 있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군민 재산권 보호 건축인허가 컨설팅 지원, 건축 불법 행위에 대한 합동 지도 단속, 건축물대장 등재사업 측량·설계 시 기준에 대한 의견, 농어촌 마을 주거환경 개선, 빈집 철거 시 해체계획서 작성, 건축설계 시 친절하고 책임 있는 상담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지역 내 안전한 건축환경 구축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고흥군은 지역 건축사의 평소 건축행정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귀농·귀촌 등 정착을 위한 건축물 신축, 리모델링 등에 대해서도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기로 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군민의 행복하고 안전한 건축행정 구현을 위해서 지역 건축사협회와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군민에게 신뢰받고 수준 높은 건축행정을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설명회 개최고흥군은 지난 22일 군청 흥양홀에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12개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해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설명회에서는 고흥군에서 현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12개 기관 담당자에게 2024년 고흥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계획 설명, 서비스 질 향상과 활성화를 위해 사업 진행 현황 및 제공기관 이행사항 안내 등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흥군은 올해 36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발달지원, 남도소리 남도아이 등의 아동 분야 6개 사업과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 판소리 건강 100세 추임새 등 노인분야 7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 정기적인 이용자 모니터링, 제공기관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를 배가시키고,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암대 간호학과 보건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7명 배출청암대(총장직무대행 김성홍) 간호학과 졸업생 6명이 최근 ‘2023학년도 국‧공립 보건교원 임용시험’에서 1차와 2차 시험 모두 통과해 최종 합격했다. 청암대 간호학과는 동부권 지역의 유일한 보건교사 양성 학과로써 보건교사를 배출하기 위해 1학년 성적 및 인·적성 검사, 면접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2학년 진급 시 성적 상위 10%인 교육부 승인 인원 20명의 교직과목 이수자를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4학년 졸업 시까지 교직과목과 전체과정을 거쳐 보건교사 임용고시 합격의 꿈을 돕기 위해 각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청암대 간호학과는 1980년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 배출 이후 2017년 제57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배출하였다. 따라서 2020년 제60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생 224명이 전원 합격한 1954년 개교 이래 70년 전통의 명문대학이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
교육부-전남도-순천대-한국연구재단 글로컬대학 혁신협약전라남도는 최근 충북대에서 교육부가 주최한 ‘글로컬대학 혁신 이행 협약식 및 포럼’에서 교육부, 순천대, 한국연구재단 등과 글로컬 대학 혁신 이행협약을 해 지역 교육 혁신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는 글로컬대학이 앞으로 5년간 추진할 혁신 목표를 공유하고, 이를 통한 대학 혁신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혁신 이행 협약식에서는 2023년 지정된 10개 글로컬대학과 8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해 각자의 혁신 목표와 역할, 지원 범위를 명시하며 지역 교육 혁신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혁신 확산 전략 포럼에서는 글로컬대학의 혁신 모델을 전국 대학으로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했다. 전남도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글로컬대학들과 협력해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의 중심으로서 글로컬대학이 세계적 대학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정부와 지자체는 글로컬대학이 세계적 대학으로 성장하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컬대학이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도는 글로컬대학의 혁신 비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대학과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글로컬대학이 지역의 변화를 주도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토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글로컬대학 육성과 함께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전면시행을 앞두고 ‘지역과 대학이 주도하는 미래 전남 혁신 성장 실현’을 비전으로 지역발전계획과 연계한 ‘RISE 계획’을 수립하고, 대학 경쟁력 향상 및 지역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 혁신의 선도모델인 글로컬대학30 육성을 위해 글로컬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루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
완도수목원, 정원전문가 교육생 모집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은 정원 가꾸기를 희망하는 도민에게 양질의 정원 교육 및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원 전문가 양성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흥·강진·해남·영암·완도·진도에 주소를 둔 주민을 대상으로 총 41명을 모집한다. 교육 희망자는 해당 거주 군에 신청하고, 각 시군은 배정받은 교육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3월부터 6월까지 총 60시간(이론 20시간·실습 40시간)에 걸쳐 정원식물의 이해, 정원 조성 및 관리·운영 등 기초과정을 운영한다. 8월부터 11월까지 심화 과정도 별도로 편성해 교육할 예정이다. 정원전문가 양성교육은 전체 교육시간의 80% 이상 출석과 이론 및 실습 평가를 통해 70점 이상 취득해야 수료할 수 있다. 완도수목원을 비롯해 전남도에서 지정한 7개 정원관리사 양성기관에서 기초·심화과정을 이수하고, 정원 관련 분야 봉사활동 30시간 이상 실적이 있는 교육생에게는 전남도 정원정문가 인증서를 수여한다. 정원전문가는 전남도, 시군의 도시숲·정원·산림휴양시설 등에서 도시숲정원관리인, 도시녹지관리원 등으로 우선 선발 대상이 되고, 시군에서 조성하는 공동체정원 가든 서포터즈(Garden supporters)로 활동할 수 있다. 진호춘 완도수목원장은 “정원 가꾸기를 희망하는 도민들에게 다양한 현장실습과 체계적 교육과정을 운영해, 정원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