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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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취약계층 건강먹거리 지원’농식품바우처사업 호응해남군이 취약계층에 건강먹거리를 제공하는 농식품바우처사업을 3월부터 본격 실시한다. 전남 유일하게 4년연속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은 물론 지역먹거리의 선순환체계 구축과 지역농가 소득향상에도 큰 효과를 거두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채소와 과일, 육류 등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의 이용권을 6개월간 제공한다. 금액은 전년과 동일하게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2인 가구 5만 7,000원, 3인 가구 6만 9,000원, 10인 이상 가구 12만 6,000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해남군 로컬푸드직매장과 관내 하나로마트, 농협몰, GS25 등에서 국내산 채소, 단순가공채소, 두부류, 과일, 흰우유(산양유 포함), 신선계란, 육류, 잡곡, 꿀 등 농축산물을 구입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을 받는다. 기존 대상자라 할지라도 사용하는 카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재방문해 신규로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특히 교통약자 및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은 매월 선별 포장한 신선 농축산물을 각 가정으로 직접 배송하는 배송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바우처카드 발급 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주민들에게 건강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농가의 판로확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어 향후에도 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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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 장흥 '아르미쌀', 몽골 현지인 입맛 공략장흥군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된 '아르미쌀' 이 몽골에 2차 수출된다고 밝혔다. 이는 장흥군과 정남진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난 2021년 전남 최초로 “새청무” 쌀을 수출한데 이어 꾸준한 수출협약, 해외 판매장 개설, 해외 쌀 판촉 행사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이루어 낸 성과로 12톤의 아르미쌀을 ㈜NH농협무역을 통해 몽골 Green International 현지마켓에 수출할 예정이다. 또한 아르미쌀은 세계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오는 3월에는 호주 수출 30톤이 있으며, 4월에는 미국에 이어 싱가포르까지 수출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수출품목의 전략화와 다양화를 위해 현지에서 인기 좋은 진공 소포장 상품 개발로 오스트리아, 독일 등에도 집중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쌀 수출은 장흥군 쌀산업 발전과 전남 쌀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흥 농산물이 해외로 수출될 수 있도록 오는 3월에는 중국 청도에 장흥군 특산품 판매센터를 개관하고 수출 전략품목 발굴과 수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전년도 '제1회 수출 우수시군 경진대회 우수상', '농식품 유통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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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과수화상병’ 방제 예방교육 실시전남 함평군이 지난 14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송장환 박사를 초빙, 사과·배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농업인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에서 일으키는 세균병으로 나무의 꽃, 상처, 새순 등을 통해 침입하고 심하면 나무 전체를 고사시킨다. 병이 심해지면 감염된 조직은 불에 탄 것처럼 짙은 갈색에서 검은색 또는 붉은색으로 괴사하는 특징을 지닌다. 전정 시 궤양 증상이 관찰되면 궤양 하단 끝부터 40~70cm 이상의 아래쪽을 절단하고, 전정도구는 70% 알코올 등을 분무기로 살포하거나 10초 이상 담가 소독하면 효과적이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에 등록 약제로 방제를 3회 실시하고, 의심 증상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로 지체 없이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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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운영영광군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8억 2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지역 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 CU, GS25, 로컬푸드직매장 등 지정된 가맹점에서 채소, 과일 등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카드 형태의 농식품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3월부터 8월까지(6개월간) 중위 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약 2,909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 2인 가구 5만 7천 원, 3인 가구 6만 9천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2월 20일부터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영광군 관계자는“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이 저소득 취약계측의 영양개선과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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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청 방문객에게 보성 발효차(茶) 무료 시음 제공보성군은 지난 8일부터 군청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중앙현관 및 민원실 입구에서 보성 발효차(茶) 무료 시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청사를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보성 발효차를 무료로 제공해 민원인 및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누구나 부담 없이 유기농 보성 발효차를 맛볼 수 있어 보성군을 처음 찾는 사람들에게 ‘녹차수도 보성군’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군청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보성 발효차를 즐김으로써 소소한 여유와 따뜻함을 누리고 차(茶) 소비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친절 행정을 통해 군민에게 군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군청 민원 안내 도우미, △음악이 흐르는 행복민원실, △종합민원실 자체 ‘친절 다짐의 날’, △‘베스트 친절 공무원’ 선발, △좋은 아침 친절 방송, △공무원 친절 실천 자가 진단, △‘민원 처리 기간 단축 마일리지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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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군립국악단-보성교육지원청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 개최보성군은 16일 보성군립국악단이 보성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상생발전 및 문화예술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악 교육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 및 문화예술사업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잠재된 예술 재능 계발에 도움을 주고 지역 기반 전통 예술 교육을 통해 국제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생 대상 전통 예술 교육 및 체험 지원, ▲보성영재교육원 예술 영재 대상 지역 기반 전통 예술 교육 협업, ▲방과후학교 특별프로그램 지원, ▲교원 대상 연수 및 체험 지원 등이다. 보성군립국악단 단장 김규웅 부군수는 “앞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자신들의 꿈과 재능을 계발하고 진로를 탐색해 건전하고 행복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3월 창단된 ‘보성군립국악단’은 박춘맹 명창이 감독을 맡고 있으며, 8명의 단원이 정기공연, 판소리성지 토요상설공연, 각종 국악프로그램, 초청 공연과 행사 등에 출연하며 보성소리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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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14억여 원 투입 … 우기 전 사방사업 완료 목표보성군은 산림자원 가치를 증진하고 재해 및 기후변화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올해 총 1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2023년부터 사전설계를 시작으로 사방댐 3개소, 계류보전 2개소, 산지사방 2개소를 우기 전 완료해 군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사방사업은 토양침식이 발생해 집중호우 시 토사 유실이 우려되는 황폐지를 복구하거나, 산지의 붕괴, 토석·나무 등의 유출 등을 방지 또는 예방하기 위해 사방댐 등의 산림재해 예방 구조물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계류보전사업은 계곡의 종단기울기를 완화해 계곡물의 속도를 줄여주고 바닥 침식을 막는 사업이다. 보성군은 기존 사방시설에 대해 외관 점검(64개소), 정밀 점검(4개소), 안전진단(2개소)을 실시하고 균열, 누수 등 특이 사항을 점검해 문제가 있는 사방시설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우기 전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매년 생활권 주변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방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사방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해 산림 재해로부터 군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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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주인이 되어 함께 만드는 보성군’, 주민참여예산 상시 접수보성군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예산편성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연중 상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접수 기간을 연중으로 확대해 주민의 의견을 빠짐없이 다양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 사업 제안은 보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보성군에 영업소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 또는 임직원도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군 누리집(홈페이지) ' 정보공개 ' 예산정보 ' ‘예산편성에 바란다’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다음 군청 기획예산실 예산팀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보성군은 군정 전반에 대한 투자 대상 사업,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다수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공성이 있는 사업, 인구 늘리기,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중점 검토해 역점 시책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접수된 제안 사업은 사업 부서에서 사업의 타당성, 주민 수혜도 등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2025년도 예산에 반영된다. 단, 2024년 9월 1일 이후 접수 건은 익년도(2026년) 사업에 반영된다. 보성군은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고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2012년부터 주민참여예산 제안 공모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제안 사업은 44건으로 60억 원, 선정 사업은 18건으로 54억 7,800만 원이 반영됐다. 보성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정책을 더 많이 발굴하기 위해 매년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으고 있다.”라면서,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주민이 일상생활 내 불편함을 해소하고, 불필요한 사업에 대한 예산을 절감하는 등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제안해 예산편성에 참여하는 제도다. 보성군은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고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2012년부터 주민참여예산 제안 공모를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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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전라남도는 16일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에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인재육성 장학금 3천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마찬호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장,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1959년에 설립돼 1천100여 회원사의 권익증진과 건설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사회공헌사업추진위원회를 설립해 지금까지 지역 우수 대학생 500여 명에게 5억 2천만 원과 체육인재육성 장학금 8천여만 원, 전국체전 성공개최 기부금 2천만 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에 감사하다”며 “미래 주역이 될 학생들이 꿈을 펼치도록 장학금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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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미세먼지 저감 위한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추진전남 함평군은 지역 중소기업의 환경시설 개선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함평군 소재 중‧소기업 중 대기배출시설 4종과 5종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비 한도 내에서 실제 소요 비용의 9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으로, 노후 방지시설의 개선 비용,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사업비의 90%를 지원하며 3년 내 설치된 방지시설과 5년 내 정부 지원 방지시설은 제외한다. 군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으로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도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해당 대기배출시설 사업장에 대해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2월 29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함평군청 환경관리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영세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만큼 사업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