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광양제철소 지역 복지시설 환경개선활동으로 이웃들에게 쾌적한 생활공간 제공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 봉사단이 지역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시설정화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최근 광양제철소의 촛불이웃사랑 봉사단(이하 촛불사랑봉사단)은 옥곡면 노인요양원을 이용하는 이웃들이 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시설정화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원들은 이날 요양원 주변 수목 가지치기를 시작으로 마당 정리와 쓰레기 청소, 건물 내부 정화활동 및 소독을 진행하며 요양원을 한층 더 화사하고 청결하게 탈바꿈시켰다. 2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촛불사랑봉사단은 제선부 원료공장 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봉사단으로서, 지역 내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봉사단이다. 이들은 연탄과 라면 배달 등 불우이웃에 물품을 전달하는 활동과 더불어 지역 요양원 등 복지시설을 방문해 환경정화활동, 노래봉사 등을 펼쳐오며 더욱 살기 좋은 광양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겨울에는 지역 내 독거노인 가구에 보일러를 설치하고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한해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이날 유영미 옥곡 노인요양원장은 “우리 요양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잊지 않고 계속 찾아주는 광양제철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민들과 지역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광양시와 함께하는 연합봉사활동 △노인·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사업 등 다각적인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
신학기 학교폭력예방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실시순천경찰서(서장 국승인)는 4일 신대초등학교 앞에서 신학기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순천경찰서, 순천교육지원청, 신대초등학교 학생회 등 35여명이 참석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플래카드,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 대상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학교폭력예방 및 안전한 등굣길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의 마약・사이버 도박 예방을 위한 청소년마약 NO!, 청소년도박 NO! 손 피켓을 특별 제작해 범죄 심각성을 알리는 등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순천경찰서 국승인 서장은“3~4월까지 학교폭력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 긴밀한협업체계를 구축,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는 등 지속적인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전개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
순천시 매실 가공 및 저온저장시설 시범운영사진=매실가공저장시설 실내사진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매실농촌용복합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설치된 매실 가공 및 저온저장시설(승주읍 승주로 538-8)을 매실농가 대상으로 순천매실 가공 산업 활성화를 위해 3월에서 9월까지 무료로 시범운영한다. 가공시설에서는 매실 원물을 세척 및 탈수, 씨분리, 절단 등의 기본적인 가공부터 절임⋅배합기, 건조기, 누름기 등을 활용해 매실청 및 당절임, 건과 등의 가공식품 생산할 수 있다. 또한 금속검출기 및 포장기를 활용해 완전한 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다. 저온저장 시설에서는 매실농가의 원물 및 가공품들을 신청순에 따라 일정기간 저장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 과수특작팀(061-749-8876)으로 하면 된다. 양영만 친환경농업과장은 “대부분 매실농가의 원물 생산 및 판매로 국한된 산업을 향후 매실 가공 및 저온저장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2·3차 산업으로의 발전 확대 기틀을 마련해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범운영을 통해 체계적 운영 기준을 마련하여 농업인의 식품가공의 육성·지원, 전문 가공업체 시설 위탁 등의 내용을 담은 순천시 매실 가공 및 저온저장시설 운영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
순천시 미세먼지 저감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시행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노후한 경유차량을 폐차할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3월 4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신청받는다. 특히 올해에는 작년에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던 4등급 경유차 중 제작사에서 DPF가 부착되어 출고된 차량까지 지원하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역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4․5등급 경유차, 2009. 8. 31.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콘크리트펌프트럭), Tier-1 이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및 굴착기이며, 순천시에 6개월 이상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차종․연식․형식 등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오는 15일까지 방문, 인터넷(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www.mecar.or.kr), 등기우편 등으로 접수 가능하다. 기타 지원조건 및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www.suncheon.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허성실 기후에네지과과장은 “우리 시 미세먼지 감축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는 교통부문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노후 경유차에 대한 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
전남도 규제혁신으로 도민 불편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전라남도는 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명창환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4년 규제혁신 과제 발굴 보고회를 열어 경기침체로 어려운 민생 해결을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 발굴 및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번 보고회에선 도민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와 시군에서 발굴한 규제개혁 과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중점 발굴 분야는 에너지산업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비롯해 전남도 역점시책 관련 규제와 기업 경제활동 및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다. 주요 규제개혁 과제 발굴 사항은 ▲항만개발 지원을 위한 산업 입지법 시행령 개정 건의 ▲조선산업 외국인 근로자 비자제도 개선 ▲어업소득 비과세 대상 확대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변경절차 개선 등이다. 전남도는 자체적으로 개선이 가능한 규제는 개선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중앙정부 소관 과제는 국무조정실과 행정안전부 등 해당 부처에 직접 건의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할 방침이다. 규제개선에 대한 도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규제 관련 정보 공유와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 또 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불필요하거나 기업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규제를 발굴하고 주민, 단체 등과 간담회 개최 등 직접적인 소통을 확대해 도민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운 민생 해결을 위해 주민생활과 기업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걸림돌을 찾아 개선하는 적극행정이 필요하다”며 “직접 현장을 방문해 도민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규제혁신에 도청 공직자가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
김영록 지사 유럽시장 진출 확대 ‘전남 세일즈’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주한 유럽연합(EU) 회원국 대사들과 간담회를 열어 경제·산업·관광·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전남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구례 화엄사에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 대사를 비롯한 유럽지역 19개국 주한 대사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참여 국가는 유럽연합 대표부를 비롯해 폴란드, 핀란드,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벨기에, 그리스, 포르투갈, 리투아니아, 아일랜드, 덴마크, 체코,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룩셈부르크, 슬로바키아, 스웨덴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글로벌 전남의 ▲이차전지·우주항공·데이터·바이오 등 최첨단 전략산업 ▲해상풍력·태양광·수소 등 청정에너지 생태계 ▲인공지능(AI) 농수축산업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전남산 우수 농수산 수출식품 등을 소개하며 전남과 유럽연합 간 다양한 분야 협력 강화 의지를 피력했다. 페르난데즈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는 “이차전지·바이오·데이터 등 최첨단 전략산업의 요충지이자 국제적 에너지신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전남도와 국제무대에서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을 구체화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2023년 한국이 유럽연합의 역외 3대 교역국으로 부상함으로써, 전남은 거대경제권인 유럽연합 무대에서 새로운 기회의 장을 마주하고 있다”며 “더욱 공격적인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는 글로벌 전남 세일즈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
장성군, ‘차선이탈 경보장치’ 설치 지원…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줄인다장성군이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차선이탈 경보장치 설치사업’이 고령 운전자들에게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차선이탈 경보장치 설치사업’은 고령 운전자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에 △차선이탈 △차량 전방추돌 △보행자 근접 경보 시스템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으로, 장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다. 자기 소유의 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군민에 한한다. 올해 사업량은 총 23대로, 1대당 설치비용 50만 원을 전액 지원한다. 오는 15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자를 선정하게 된다. 영업용 개인차량이 1순위,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운전자가 2순위며, 병원 방문이 필요한 심신미약자 또는 보호자는 3순위다. 4순위는 생년월일 기준 고령자가 차지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생계 유지나 병원 이용 등 운전면허 반납이 어려운 고령 주민들에게 ‘차선이탈 경보장치 설치사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확대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2019년부터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70세 이상 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하면 소정의 장성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지역 내 가맹업체 이용 시 5~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해남군, 농어민공익수당 14,805명, 89억원 확정해남군이 올해 농어민공익수당 대상자 1만 4,805명을 확정했다. 4월 중순경 지급할 예정으로, 1인당 60만원씩 총 89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4월에 농어민공익수당을 전액 지급할 예정이다. 수당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군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약 한달 동안 농‧어‧임업경영체의 경영주로부터 신청을 받아 자격검증과 이의신청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과 증진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농민수당을 도입해 농어민공익수당 확산의 마중물이 됐다. 지급대상으로 확정된 농어민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지역농협을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농어업인들께서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 증진과 농어촌의 공동체 활성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
광양시 금호자율방범대, 등굣길 합동 캠페인 실시광양시 금호자율방범대(대장 박동규)는 새학기가 시작되는 4일 오전 금호동 마로니에길 입구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 홍보를 위한 등굣길 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금호자율방범대, 태금파출소, 금호동 직원 등 25여 명이 참여해 ▲스쿨존 시속 30km 이하로 서행 ▲횡단보도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스쿨존 불법주정차 단속 등을 안내했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 캠페인도 함께 홍보했다. 박동규 금호자율방범대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앞으로도 태금파출소, 금호동과 함께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혜숙 금호동장은 “해마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금호자율방범대 대원, 태금파출소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보행이 우선되는 교통문화 정착에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가구 발굴 등 민관협력 사업 추진 박차광양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용균, 민간위원장 허형채)는 지난 29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협의체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 결정과 추진 논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취약가구(아동·청소년, 중장년1인, 어르신 등) 유형별로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총 10개 사업을 선정하고, 지정기탁 후원금 약 1천8백만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할 민관협력 사업은 ▲중·고교 신입생 책가방 지원 ▲1인 중장년층 건강식품 지원 및 안부 살피기 ▲찾아가는 어르신 영양도시락 지원 ▲저소득 취약계층 밑반찬·이불 세탁 지원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주거 청소 ▲김장 나눔 실천 등 10개 사업이다. 또한, 협의체가 지역 보호 체계의 중심축이 되어 위기가구를 찾아 살피는 ‘찾아가는 현장 방문’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자원발굴과 서비스 연계 지원을 지속해 가기로 했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더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함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나눔 실천에 위원들을 적극 활용해 달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용균 광양읍장(공공위원장)은 “지난해에 위원님들의 열정적인 관심과 협조로 광양읍 주민들의 복지 사각지대가 크게 해소됐고,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통해 읍민들의 복지 만족도가 향상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위원들과 함께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이 행복하고 살고 싶은 광양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