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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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 발전 체계 구축 박차전라남도가 사회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담보할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및 통합 지원체계 구축 방안 마련에 나섰다. 전남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착수한 ‘제3차 전라남도 사회적 경제 육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최근 동부청사에서 개최하고 지속가능 발전 체계 구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보고회는 전남도와 용역수행 기관인 전남연구원, 사회적 경제 기업 대표 및 지원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 현황 및 향후계획 설명,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정철 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전남 사회적 경제가 지금까지 직접 지원 정책의 효과로 양적성장을 이뤘으나 생태계 조성에 한계가 있다고 진단하고, ▲자생력 강화와 경영역량 확충 ▲경영 및 정책환경 변화 대응 ▲지원체계에 대한 점검 등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남도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전으로 ‘사람 중심 상생과 연대의 경제공동체 전남 사회적 경제 2.0’을 제시했다. 사회적 경제 질적 성장을 위해 ▲사회적 가치 창출 및 확산 ▲융합·협력 생태계 구축 ▲물적·제도적 기반 강화 ▲지역화, 지역문제 해결 ▲경제적 자립역량 강화 등의 사업 추진 전략을 제안했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 경제에 대한 정부 정책 방향 반영사항, 전남 사회적 경제 환경을 꼼꼼히 분석해 전남의 사회적 경제를 이끌 제3차 사회적 경제 육성 기본계획을 4월 중으로 마무리하겠다”며 “전남 사회적 경제가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방소멸을 막아내는 중요한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사회적 경제에 대한 정부 지원 축소에 대응해 국비 지원사업인 사업개발비, 지역 특화사업을 도비로 전환해 추진한다. 또 공공기관과 지역 대기업,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환경·사회·투명경영(ESG)과 연계한 민간자본 유치에 힘쓰는 등 사회적 경제 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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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유림관리소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안전보건교육 실시!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이은우 소장)는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위하여 11일 관리소 회의실에서 직접일자리사업 근로자들을 포함한 관리소 소속 직원80여명을 대상으로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를 초빙하여산업재해 발생현황과 각종 재해 사례를 통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경각심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 순천국유림관리소 이은우 소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바른 안전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며“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재해 없는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과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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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대 ‘2024 천원의 아침밥’ 개시청암대(총장직무대행 김성홍)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024년‘천원의 아침밥’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사업은 지난 2022년 기준 아침식사 결식률이 59%에 이르는 청년층(대학생)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청암대 천원의 아침밥은11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운영하며, 학술정보센터 지하 1층 청암분식에서 학기 중 평일(월~목)에만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하루 150명에게 제공한다. 정부 지원금 2,000원과 지자체 지원금 1,000원에 학교가 나머지 금액을 부담하며, 학생은 1,000원으로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청암대 ‘천원의 아침밥’은 사업 시행 첫날인 11일 김성홍 총장직무대행과 김준성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에게 직접 아침식사를 배식하며 격려에 나섰다. 이날 직접 배식에 참여한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은 “최근들어 가파르게 상승한 식비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천원의 아침밥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우리 청암대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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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강소특구육성사업 성과공유 및 사업설명회 개최전라남도 나주시와 한국전력공사 상생생태계조성처는 최근 나주 혁신산단에 위치한 에너지신기술연구원에서 ‘나주 강소특구사업 성과공유 및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설명회는 나주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등 지역 혁신기관 및 기업들의 지난해 사업 성과와 올해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역에 위치한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고밀도 집약 공간을 연구개발(R·D)특구로 육성하는 제도다. 2020년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정된 전남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는 한국전력공사를 기술핵심기관으로 하는 최초의 공기업형 연구개발특구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212억 원을 투입해 지능형 태양광, ESS(에너지저장) 등 에너지 기업 R·D 역량강화 및 강소형 창업육성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3년 간 신규창업 48건, 공공기술 이전 106건, 연구소 설립 20건과 48억 원 규모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이날 설명회엔 나상인 나주시 미래전략산업국장, 이상연 전라남도 연구바이오산업과장, 백종현 산학연협력실장(강소특구사업단장), 김강식 에너지신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해 강소특구 관계자와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소특구 및 혁신기관 주요사업 실적 발표, 우수기업 사례발표, 2024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 및 에너지 국제행사 소개, 2024년 강소특구 및 혁신기관 사업 계획 발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한전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기업별 최대 1억원의 시제품 제작, 경영 멘토링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업 스케일 업(Scale up)’ 사업을 포함해 25억원 규모 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또 올해 기업 맞춤형 지원 강화를 통해 기술 추격형 기업이 기술 선도형 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우수기업 사례 발표는 그리드포밍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한국그리드포밍의 강지성 대표가 했다. 그리드포밍 기술은 분산된 에너지원을 연결해 하나의 전력망을 형성하는 기술이다. 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전력망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국그리드포밍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2023 초격차 스타트업 1000+프로젝트’에 선정되고 에너지 기술마켓에서 공모한 K-EMT(고속 전자기과도 모의장치)가 산업통상자원부 혁신제품에 지정되는 등 주목할 만한 실적을 올렸다. 한편 나주시는 4월 3일 개최될 ‘2024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와 9월 개최 예정인 ‘에너지 국제행사’를 소개하며 에너지 유관 기관과 기업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를 요청했다. 나상인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축사를 통해 “강소연구개발특구와 함께 지난해 12월과 지난 2월 각각 선정된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특구와 교육발전특구를 기반으로 혁신기관 및 기업과 연계한 대한민국 최고의 에너지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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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 신청하세요전라남도는 2024년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은 전남의 유망 소상공인을 역량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다섯 개의 프랜차이즈 가맹본사를 성공적으로 탄생시켰다. 주요 지원 내용은 우수 소상공인이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전문 교육·맞춤형 컨설팅 등이다. 특히 정보공개서·가맹계약서 작성 등 프랜차이즈 등록에 필요한 기본 사항은 물론 실제 경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해결과 경쟁력 있는 프랜차이즈로 도약하기 위한 실전 경영방법 교육 등을 전년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사업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마케팅, 프랜차이즈 체계 구축 등에 필요한 사업화자금을 업체당 최대 2천만 원씩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전남에서 직영점을 운영 중이며,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하지 않았으나 프랜차이즈화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이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전남은 맛의 고장이라 불리는 만큼 전국적인 경쟁력을 가진 업체가 많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프랜차이즈 미개척지”라며 “올해도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해 우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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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활동 강화전라남도는 도민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을 촉진하고 정보화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전남도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협력 추진하는 것으로, 전남 스마트쉼센터 전문 교육강사·상담사(24명)를 통해 도민 누구나 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예방프로그램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기관, 단체 등을 강사가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레몬교실’과 ‘WOW 건강한 멘토링(청소년)’, 상담프로그램은 과의존 고위험군 대상 ‘찾아가는 가정방문상담’이다. 이외에도 ‘바른 사용 부모 교육’, ‘과의존 예방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전남도는 지난해 도민 3만 7천51명을 대상으로 과의존 예방교육을 추진했다.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분류된 106명에게 가정 방문 상담 서비스를 진행해 92%가 일반 사용자군으로 회복되는 등의 긍정적 변화를 보였다. 최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통계조사에서도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 지난 5년 대비 처음으로 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금숙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유·아동 시기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바른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한 조기 예방이 중요하다”며 “유·아동의 집중력 및 학습효과를 위해 인형극 공연을 지속해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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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사군자 테마축제 협업을 위한 협약’ 체결전남 함평군은 8일 제23회 광양매화축제 주 무대장에서 광양시, 신안군, 담양군과 사군자 테마축제 협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각 4개 시군을 대표하는 축제인 광양매화축제, 신안새우란축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담양대나무축제를 하나의 주제로 관통하는 사군자 테마축제를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매란국죽(매화·난·국화·대나무)은 춘하추동 각 계절을 대표하는 식물로서 모진 계절의 변화에도 의연히 제 본분을 지키는 모습이 고결한 선비와 같다 해서 사군자라 일컬어지게 됐다. 이러한 선인의 가르침을 본받고, 사군자가 지닌 인문학적 가치를 각 지자체가 가진 자원에 접목하기 위하여 4개 시군은 축제 기간 테마부스 내에 사군자와 관련한 작품 등을 전시한다. 2년의 협약 기간 각 지자체는 광양매화축제에 이어 4월 신안새우란축제, 5월 담양대나무축제, 10월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으로 이어지는 사군자 테마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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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장흥 만들기 ‘시동’장흥군은 ‘2024년 중대재해 대비·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군 산하 기관 및 부서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지침에서 군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안전보건 의무 이행에 필요한 관리상의 조치, 중대재해 발생 사례 등을 제시했다. 각 사업장 해당 지침에 따라 안전·보건 의무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군은 앞으로 매뉴얼에 따른 의무 이행사항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며 지적된 사항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이행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장흥군은 매달 현업 사업장 대상 안전·보건점검을 통해 유해·위험요인을 발견하고 개선조치를 하고 있다. 장흥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는 사례중심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잠재적 위험요인을 개선하여 안전한 사업장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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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장흥군지부, 지역 학생들에게 책가방 선물농협 장흥군지부(지부장 전종순)이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책가방 125개를 장흥군에 기부했다. 농협 장흥군지부는 올해 2월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6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전종순 지부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자라나는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으로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자라는 학생들을 위해 직접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농협 장흥군지부에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책가방은 필요한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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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에서, 직업체험 연계 원데이 클래스 성료!!(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전남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간(5일 부터 7일)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도담도담’에서 직업체험을 연계하여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직업선택을 위해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자립취업지원 서비스’에서 연계하여 운영된 ‘원데이 클래스’는 직접 찾아가는 면담을 통해 청소년들이 제안한 분야 중 가죽공예, DIY 제작, 무알콜 칵테일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현직 대표님들의 생생한 창업과 현장 이야기, 관련 직업군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청소년들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깊이 있는 체험의 시간이 됐다. ‘도담도담’은 작년 11월 재단 청사(목포시 용당로 304) 1층에 공간을 만들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 및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연중 상시(월 부터 금, 09:00 부터 18:00) 운영되므로,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양미란 원장은 “진로 강의와 직업체험이 병행되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는 귀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라고 밝히며, “전라남도교육청, 목포도서관, 한국은행 목포본부 등 연계하여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매월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담도담’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보도에 관한 문의는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