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순천경찰서 이륜차 배달대행업체 대상 간담회 개최순천경찰서 이륜차 배달대행업체 대상 간담회 개최 순천경찰서(서장 노재호)는 사고 위험성이 높은 이륜차의 법규위반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여 이륜차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건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20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21일부터 이륜차 준법유도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배달대행업체 업주, 순천시청 생태환경과, 교통과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이륜차 배달종사자들의 준법유도 및 이륜차 사고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순천경찰은 이번 간담회에서 이륜차 법규위반 심각성과 단속 필요성을 설명하고 업체 대표들의 고충 및 현장의견을 청취하였다. 업체 대표들은 일부 이륜차 배달종사자들로 인해 이륜차배달종사자 전체가 비난을 받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확실한 단속으로 위법행위가 근절되길 바라고 안전한 교통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노재호 서장은 ‘안전한 순천을 위해 업주분들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으로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하였다. 김승호 기자
-
김기태 도의원 ‘숙련기술자 우대정책으로 지역산업 경쟁력 확보해야’김기태 도의원 ‘숙련기술자 우대정책으로 지역산업 경쟁력 확보해야’ -전남도의회 17일 ‘전남 명장 지원 조례 마련 정책토론회 개최’- -현행 관련 선정자 대기업 종사자 위주, 공예분야 선정자 9년 간 6명에 그쳐- 전남도의회는 지난 17일 전라남도 숙련기술자에 대해 명장 조례 제정을 통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남 명장 지원 조례 마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기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을 좌장으로 광주전남연구원 오병기 박사, 김상진 한국표준협회 광주전남제주본부장, 도 관계전문가, 품질명장협회 전남지회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명장 선정과 지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육성 방안과 산학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그간 전남도는 ‘전라남도 으뜸 장인상 조례’를 94년에 제정해 올해까지 총 128명을 수상자로 선정, 운영하고 있으나 대기업 종사자가 2/3를 차지하는 등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 격인 중소기업의 숙련공 우대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2011년에 제정된 ‘전라남도 공예명장’제도의 경우 산업적, 기술적, 경제적 가치보다 전통, 전수 등을 중시하고, 공예명장 자격요건이 지나치게 높아 역대 선정자가 6명에 그치고 있어 이에 대한 보완이 요구되었다. 이에 김기태 의원은 지난 8월 9일 현행 국가 및 민간자격제도와 자치단체 조례로는 타 시도와 차별화된 공인 전문 인력 양성에 어려움이 있음을 파악하고, 관계 전문가와 기존 유사 조례 통합 방안과 전남 명장 조례 제정에 관해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김기태 의원은 “안타깝게도 산업현장에서 숙련공이 사라지고 있다”며 “이는 기술자홀대, 산업현장 기피, 자동차·조선 등 전통 제조업 불황에 따른 구조적 실업, 기계 대체 등이 원인이다”고 밝혔다. 이어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 명장도 지난 2000년 34명에서 2018년에는 7명, 올해는 6명으로 급감했는데 이는 앞서 언급한 원인들과 무관하지 않다”며 기술자에 대한 우대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명장 관련 조례 제·개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명장 육성과 전남 지역산업경쟁력 확보, 무엇보다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기술인 우대 분위기 조성에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호 기자
-
김정희 도의원 ‘농협중앙회에서 감사패’ 수상김정희 도의원 ‘농협중앙회에서 감사패’ 수상 -농업인 권익신장·실익증진 기여 공로 인정- 전남도의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5)은 지난 최근 농업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농업 정책발전과 농업인의 권익신장과 실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농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병원)는“김정희 의원은 농업ㆍ농촌 정책발전에기여했고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재산보호를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며“모든 회원들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정희 의원은“농업ㆍ농촌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해 달라는 뜻으로 알고, 농업인의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승호 기자
-
2019 고흥군 체육인의 밤 행사 성료2019 고흥군 체육인의 밤 행사 성료 - 관내 8개학교와 우수선수 47명에게 4천만원 지원 - 고흥군(송귀근 군수)은 최근 고흥 군민회관에서 송귀근 군수를 비롯한 관내 체육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고흥군 체육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체육육성 우수학교와 우수 선수 장학금 지급, 고흥군체육진흥기금 기탁, 우수지도자 감사장과 포상금, 표창장・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육성 우수학교 8개교와 우수선수 47명에게 고흥군체육진흥기금 4천만원을 지원 했으며, 고흥군 탁구협회 장부근 회장이 고흥군체육진흥 기금으로 써 달라고 1백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고흥군체육회 이사들이 마련한 자금으로 체육 우수선수 12명에게 장학금 전달과 체육꿈나무 발굴육성 지도자 6명에게 감사장 및 포상금을 지급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체육발전 유공자에 대한 전라남도지사 표창 3명을 비롯한 고흥군수 표창 3명, 국회의원 표창 3명, 고흥군의회의장 표창 2명 등 총 11명에게 수여하여 체육인들을 격려했다. 고흥군 체육진흥기금은 지난 1992년부터 학교체육발전과 우수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조성해 왔으며, 2019년 12월 현재 33억 6,500만원이 조성되어 매년 이자수입으로 관내 우수학교와 선수들에게 지원해 오고 있다. 송귀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건강한 신체에서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처럼 군민 모두가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시설확충과 생활체육 활동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체육인들에게는 화합을 도모하여 고흥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민선 7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노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전천후 게이트볼장 건립은 물론,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북부권 거점사업으로 동강 소규모 다목적 체육관 건립, 도화 그라운드골프장 조성 등 체육시설 확충 및 인프라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한윤섭 기자
-
철도공단 경전선 광양~진주 전철화사업 본격 착공철도공단 경전선 광양~진주 전철화사업 본격 착공 - 21년말 개통 예정, 순천~부전 간 친환경 고속철도 제공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비전철 운행구간인 경전선 광양~진주 구간(51.5km)에 총사업비 2,396억원을 투입하여 전철화사업을 착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본 사업이 개통되면 순천~부전 전 구간에 친환경 전기철도인 200km/h급 고속철도로 일관수송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며, 이산화탄소 55.8% 저감 및 운행시간 25분 단축 효과가 기대된다. 김상균 이사장은 “영․호남 지역을 더 빠르게 잇는 경전선 광양~진주 전철화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향상시키고, 온실가스 감축으로 대기질 개선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전선은 12년 6월 순천~광양 구간, 12년 12월 진주~마산 구간의 전철화를 완료하여 우선 개통한 바 있으며, ’20년 6월 마산~부전 구간, ’21년 12월 광양~진주 구간 전철화사업 완료시 순천~부전까지 146.7km 구간의 전철화가 완료된다. 김승호 기자
-
순천시의회 박계수 의원 17회 대한민국청소년대상 의정봉사 대상’ 수상순천시의회 박계수 의원17회 대한민국청소년대상 의정봉사 대상’ 수상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교육 인프라 개선에 앞장서- 순천시의회 박계수 의원(해룡면)이 지난 14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대상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대한민국청소년대상은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유래가 깊은 행사로서 한국청소년신문사가 주최하고 국회, 교육부 등 6개 부처가 후원하고 있다. 대상 수상 선정은 청소년 보호 및 육성 그리고 선도 등 청소년들이 성장하는데 기여한 인물 및 단체로 구성된다. 박계수 의원은 의정활동 기간 동안 문화경제위원회 소속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정책이 마련되고 예산이 반영되도록 노력했으며, 시정질문, 5분발언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열악한 교육 인프라를 개선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박계수 의원은 “청소년기에 어떠한 경험을 하느냐에 따라 청소년들의 미래가 달라진다”며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보다 더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만들고, 이를 통해 올바른 시민의식을 갖춘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필요한 교육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청소년 신문사는 1991년 창간이 됐으며, 청소년문제를 심층분석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과 전인교육에 필요한 각종 프로그램 및 관계자의 제언을 수록해 청소년 교양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김승호 기자
-
순천 모 기아자동차 대리점 대표가 고소한 사건 무혐의… 허위사실 ‘베일 벗겨지나?’순천 모 기아자동차 대리점 대표가 고소한 사건 무혐의… 허위사실 ‘베일 벗겨지나?’ 지난 4월경에 3급 지체장애인 김모 할머니가 김 대표를 상대로 1인 피켓시위를 하는 것에 대해 김 대표가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지만, 혐의없음으로 처분 받았다.. 전남 순천에서 기아자동차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순천S 모 교회 집사로 활동 중인 김 모 대표가 같은 교회 교인들을 고소한 사건 일체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김 대표가 교인 김모(여, 지체장애3급, 75세) 권사와 윤모(여, 86세) 집사 등을 번복 고소한 사건에 대해서 검찰의 혐의없음으로 판결받았다. 또 반대로 김 대표가 고소당한 사건 일부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까지 논란이 일고 있는 S모 교회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김 대표의 허위 주장에 대한 베일이 하나둘씩 벗겨지고 있다. 최근 모 기아자동차 대리점 대표, 목사 2명에게 고소당해/ 지난 8월 8일자=순천 모 기아자동차 대리점 대표, 70대 장애인 폭행혐의 고소당해/ 8월 22일자= 70대 지체 장애인, 광주고검 엄정 수사 촉구 피켓 시위 눈길/ 기사 참조) 익명을 요구하는 A 제보자는 “최근 같은 교회(S교회) 권사이며, 지체장애 3급인 70대 노인에게 폭언·폭행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 대표를 상대로 고소·고발 된 사건들이 경찰 조사결과 일부 혐의가 입증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되었다”고 밝혔다. 또 이어 그는 “김 대표가 같은 교회 교인(집사, 권사 등)들을 상대로 반대로 고소·고발한 사건은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됐다”고 말했다. A씨는 “김 대표 등 일부 주동자(?)들이 서로 뭉쳐서 S교회를 좌지우지하면서 자기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거짓 선동과 분쟁을 유도한 결과물이 사법 당국에 의해 밝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7월 17일 순천경찰에 협박죄로 김 대표를 고소한 김 모 목사는 “순천 S교회에서 김 대표와 불온 세력들이 예배방해와 업무방해를 했으며, 특히 김 대표가 나이든 장로와 권사, 집사 그리고 목사까지 공갈과 협박을 일삼고 있다”고 분개했다. 특히 김 대표는 80대와 70대 교회 권사 등을 고소하면서 “노인네들 감옥에 다 보내라” 등 노인 비하 발언도 서슴지 않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본인을 고소한 김 목사 등은 다른 교회의 목사다”며 “우리(S교회) 교회와는 전혀 무관한 사람들이 불법으로 침입해서 ‘왈가왈부’하는 것에 대해 경고 메시지를 전달한 것에 대해 고소를 당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마저 거짓으로 드러났다. 김 목사 등은 순동교회가 분쟁으로 문제가 되자 임시당회장과 함께 동행했다는 이유로 김 대표 등에게 협박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S교회의 내부 갈등이 시작된 것은 권사인 김모(75·장애 3급)씨가 김 대표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며, 사과를 요구하는 1인 피켓시위를 하면서 본지 등 언론에서 수차례 보도됐다.김승호 기자
-
순천시, ‘2019년 전라남도 저출산 극복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순천시, ‘2019년 전라남도 저출산 극복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순천시는 최근 목포 샹그리아 호텔에서 열린 ‘2019년 전라남도 저출산 극복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저출산 극복 종합평가’는 전남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금년 1월부터 추진해 온 저출산 극복 우수사례, 시책사업, 합계출산율, 출생아 수, 사업추진도 및 노력도 등 7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순천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확대’ 등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아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서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순천시는 임신 전 예비부모의 건강관리를 위해 엽산제 3개월분을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모에게는 2개월분의 비타민D제를 지원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순천시보건소사업과 양현심 과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출산장려 사업을 발굴해 시민체감형 출산장려 정책을 펼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순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승호 기자
-
허유인 순천시의원, 제34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선정허유인 순천시의원, 제34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선정 전국적으로 발로 뛰는 일 잘하는 의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허유인 순천시의원이 기초의원 최초로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사진) 순천시의회 허유인 의원(조곡·덕연동)이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허 의원은 의정활동 기간동안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2회 등 53개의 각종 상을 수상하면서 발로 뛰는 일 잘하는 의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사)한국신지식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34회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허 의원은 기초의원 최초로 신지식인으로 뽑혔다. (사)한국신지식인협회은 허 의원이 2013년부터 매달 1회 이상 2만여명에게 의정활동을 보고하고, 댓글과 SNS를 이용해 민원을 받거나 처리상황을 공유하는 등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잘하면 의정의 꽃, 못하면 의정의 무덤’이라 불리며 공무원이 가장 두려워하는 시정질문을 그 동안 15회 하는 등 행정의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이행하고 올바른 대안을 제시한 점이 인정받았다. 허유인 의원은 “민원 처리사항을 궁금해 하는 민원인에게 즉시 처리사항을 공유하고 SNS를 통해 소통한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지역현안 문제를 함께 처리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정안전부에 등록된 대한민국 대표 비영리 공익법인인 (사)한국신지식인협회는 정부로부터 업무 이양을 받아 매년 두 차례 신지식인 발굴 및 인증식을 열고 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과 관련해 정보 습득 적용성, 방법 혁신성, 가치 창출성, 사회적 공유성 및 미래비전성 등 5개 항목에 걸쳐 엄정하게 심사해 신지식인을 선발하고 있다. 김승호 기자
-
고흥군 2020년 주요사업 정부예산 1,620억원 확보고흥군 2020년 주요사업 정부예산 1,620억원 확보 -민선 7기 지역 현안사업 추진 ‘청신호’ 당초 목표 초과달성 쾌거-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민선 7기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중요한 시기인 2020년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한 정부예산을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액은 올해 국비확보액 1,145억원 보다 475억원이 늘어난 1,620억원이다.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총 150건의 사업중 신규사업 48건 242억원, 계속사업 102건 1,378억원이다. 이는 당초 2020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1,570억원보다 50억원이 국회심의 과정에서 추가 확보되어 민선 7기 지역현안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됐다.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예산 규모가 더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 확보 성과는 연초부터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춘 예산 확보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부처 향우공무원을 비롯한 인적네트워크를 총 동원하여 지역현안사업 예산 반영을 위해 땀 흘려 얻어낸 결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송귀근 군수를 비롯해 공직자들이 지난 3월부터 내년도 국회 정부예산안이 통과되는 마지막 순간까지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여야 예결위원들에게 지역현안 사업에 쓰일 예산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줄기차게 건의해 얻은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국회에서 추가 증액 반영된 주요사업으로 △해창만2 재해위험지구 정비(290억) △국도77호선 포두~영남 교차로개선(157억) △도덕 및 풍양 매곡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189억) △고흥 봉계교차로 개선(70억) △무인기(드론)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198억) 등이다. 군이 추가 증액한 예산 중 눈여겨볼 만한 사업은 내년 2월 고흥~여수간 연륙연도교 완전개통에 대비하고, 관광객 유입을 위한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국고 건의한 국도77호선 포두~영남 교차로개선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비 등 11억원 신규예산 반영되어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국가시행 주요사업은 △나로우주센터 2단계 사업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확장 △국가 종합비행성능시험장 구축 △시산항 및 풍남항 정비사업 등 12건 사업에 417억원이다. 그리고, 고흥군이 시행하는 주요사업은 △전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어촌뉴딜300사업 △5G기반 드론 활용 스마트 영농실증 확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 138건 사업에 1,203억원이다. 송귀근 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국비가 확보되어 민선 7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내년도에 고흥군이 더욱 새롭게 도약 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게 되었다”며 “예산이 확보된 만큼 사업 추진과정을 면밀히 챙겨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 군수는 각 부서장들에게 “2021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있어서도 지금부터 정부예산 순기에 맞춰 국비확보 전략을 내실 있게 수립해 더 많은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윤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