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오하근 도의원 ‘2019 한국신장장애인전남협회’ 감사패 수상오하근 도의원 ‘2019 한국신장장애인전남협회’ 감사패 수상 - 전남 신장장애인 의료지원․생활안정 등 종합적인 지원시책 마련 의정활동 공로 인정 - 전남도의회 오하근 의원(순천4・보건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이 21일순천의료생협에서 개최된 한국신장장애인전남협회 송년한마당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인 오하근 의원은 평소 신장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전라남도 신장장애인 혈액 및 복막 투석비 지원 조례’ 개정 등 신장장애인들의 의료지원과 생활안정에 관한 종합적인 지원 시책을 마련해 도내신장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오하근 의원은 “신장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정활동을 신장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호 기자
-
경전선 전철화 사업 확정 순천시 남해안권 경제·관광 중심지 도약경전선 전철화 사업 확정 순천시 남해안권 경제·관광 중심지 도약 -순천~광주 송정 50분대, 순천~부산 1시간 40분대 도착/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 ‘경전선(순천~광주송정) 전철화 사업 확정’으로 순천시가 남해안권 경제·관광·교통 중심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지난 19일 오전 '광주~순천 구간 전철화사업' 예비 타당성 재조사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은 0.88·정책성평가(AHP)는 0.653으로 이 사업이 통과됐다고 발표했다. 경전선은 광주와 부산을 잇는 유일한 남부 철도교통망으로서 전체 구간 중 광주송정~순천 122km 구간은 1930년 건설된 이후 단 한 번도 개량되지 않은 유일한 단선 비전철 구간이었다. 1조 7703억이 투입되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광주에서 부산까지는 현재보다 3시간 18분 단축된 2시간 36분, 현재 건설 중인 보성~임성리 남해안 철도를 이용하면 목포에서 부전까지 현재보다 4시간 9분 줄어든 2시간 24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번 예비 타당성 재조사 통과로 보성~순천 구간을 우선 착공해 전철화 사업이 시작된 남해안 철도 목포-보성 구간과 2023년 동시 개통하여 광주~부산간 2시간대에 도착할 수 있는 새로운 고속전철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이와 함께 순천시에서는 대형 철도화물의 전라선 경부선으로 우회 운송문제 해소, 물류비용 절감 및 운행시간 단축, 남부권 경제 활성화 및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전 구간 전철화가 필요한 사업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고속 철도교통 중심지로서 남부권 경제 활성화 및 지역균형발전 플랫폼으로 영호남간 접근성에도 획기적인 변화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시는 예로부터 남해안권 교통의 중심지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순천만습지, 국가정원 등 천혜의 생태환경을 비롯해 순천만잡월드, 국립민속박물관 순천 분원 유치, e-스포츠 등 순천시가 계획 중인 각종 생태․경제·교육 사업들과 연계될 때 파급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전선 전철화 사업은 전액 국토교통부 사업으로 2025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김승호 기자
-
2023년 KTX 보성역 생긴다 ! 보성-전국 반나절 생활권 완성…2023년 KTX 보성역 생긴다 ! 보성-전국 반나절 생활권 완성… - 경전선 전철화 예타 통과 1조 7천억 투입, 보성군 서울-부산 잇는 관문으로 - - 전남 군단위 두 번째 KTX역 보성에… 남해안 관광·물류 허브 기대 - - 서울에서 보성까지 2시간 30분, 부산 2시간 주파 - 보성군은 최근 광주송정~보성~순천을 잇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검토를 통과해 2023년 KTX 보성역이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 경전선 전철화 사업에는 1조 7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목포~보성 간 남해안 고속철 사업 1조 5천억 원까지 고려할 경우 경전선·남해안 고속철 사업에 2023년까지 3조 2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보성군은 수도권과 영호남을 잇는 고속철도의 중심에 놓이게 된다.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보성~서울이 2시간 30분 만에 주파되고, 목포-보성간 남해안 고속철 사업으로 부산까지는 2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보성군 전국 반나절 생활권이 완성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김영록 도지사와 함께 경전선 전철화 사업 통과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왔다. 지난 4월 ‘느림보 열차’ 체험에서부터 지역민들과 전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섰으며, 특히, 지난 12일 기획재정부에서 열린 재정사업평가에서 전라남도를 대표해 사업 타당성 설명자로 나서 예타 통과에 크게 기여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예타 통과는 전남 인프라 발전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힘을 쏟은 김영록 도시사의 공이 가장 컸다.”면서 함께 노력한 국회의원들과 정부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더불어 “경전선 전철화 사업과 더불어 해양레저관광(460억원)사업, 생활 SOC 복합화 사업(700억원)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해 대한민국 해양관광거점으로 발돋움하며 보성형 블루이코노미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남해안 철도 고속화 사업과 경전선 전철화 사업으로 수도권과 영호남을 잇는 관문이 된 보성군은 남해안 관광 허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전남의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지리적 이점을 통해 산업과 물류 중심지로 보성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광주송정~보성~순천 구간은 경전선 중 일제 강점기에 건설되어 지금까지 남아있는 유일한 단선 비전철 구간이었으며, 이번 사업으로 단선 전철을 고속화철도로 연장(122.2km)하고, 시속 250km로 전철화 한다. 김승호 기자
-
순천대 천연물 연구센터-순천시 별량면 소재 영농법인, 고들빼기로 만든 화장품 기술이전 협약순천대 천연물 연구센터-순천시 별량면 소재 영농법인, 고들빼기로 만든 화장품 기술이전 협약 장동조 (재)순천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장(오른쪽)과 유성진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순천 재래종 고들빼기 추출물을 포함하는 항염증용 조성물 화장품 기술이전 협약식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근 고들빼기로 김치만 담가 먹어야된다는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다양한 연구개발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그 연구결과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전남 순천시 별량면 개랭이 마을 인근 들판에서 채취한 순천 재래종 고들빼기 추출물 등이 함유된 화장품이 1년여 동안의 연구개발 끝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재)순천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센터장 장동조)와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대표 유성진)는 지난 20일 순천대학교 개발연구센터에서 순천 재래종 고들빼기 추출물을 포함하는 항염증용 조성물(특허출원:10-2019-0053297)에 대한 화장품을 1년6개월간의 연구를통한 맞춤형 기술이전 협약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순천시 출연연구기관인 순천대 개발연구센터에서 고들빼기 유용성분을 추출물에 대한 연구개발을 성공한 사례로 개발된 화장품은 순수 천연물 제품이다. 이에 따라 연구센터는 고들빼기 화장품 기술개발 정보를 고들빼기 영농조합에 이관하고 이관받은 영농조합은 빠른 시일내 제품 생산과 유통망 구축에 노력해야된다. 순천대 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NADICA 멀티케어 2종세트로 순천 개랭이마을에 자생하는 고들빼기에서 유용성분을 함유하는 추출물로 만든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어 “이렇게 만들어진 고들빼기 추출물은 염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며 “지친 피부의 스트레스 완화 및 진정에 도움을 주며, 피부톤을 밝게 하고 수분공급을 통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고들빼기 영농조합 법인 유성진 대표는 “고들빼기 김치로 농가소득을 올리기에는 한 개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끊임없는 도전 끝에 나온 결과물로 이제는 고들빼기 김치를 넘어 신제품 개발 등으로 농가소득 창출에 이바지 하고 전세계에 고들빼기를 알리는 계기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유 대표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제품의 구성은 NADICA 고들 공농축 퓨어 세럼과 NADICA 고들 멀티케어 에멀젼 크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능성으로 미백과 주름 이중기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자연의 보고 순천에 자생하는 고들빼기 추출물을 이용하여 만든 NADICA 멀티케어 2종 세트는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 강조했다. 김승호 기자
-
순천대 천연물 연구센터-순천시 별량면 소재 영농법인, 고들빼기로 만든 화장품 기술이전 협약순천대 천연물 연구센터-순천시 별량면 소재 영농법인, 고들빼기로 만든 화장품 기술이전 협약 장동조 (재)순천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장(오른쪽)과 유성진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순천 재래종 고들빼기 추출물을 포함하는 항염증용 조성물 화장품 기술이전 협약식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근 고들빼기로 김치만 담가 먹어야된다는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다양한 연구개발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그 연구결과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전남 순천시 별량면 개랭이 마을 인근 들판에서 채취한 순천 재래종 고들빼기 추출물 등이 함유된 화장품이 1년여 동안의 연구개발 끝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재)순천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센터장 장동조)와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대표 유성진)는 지난 20일 순천대학교 개발연구센터에서 순천 재래종 고들빼기 추출물을 포함하는 항염증용 조성물(특허출원:10-2019-0053297)에 대한 화장품을 1년6개월간의 연구를통한 맞춤형 기술이전 협약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순천시 출연연구기관인 순천대 개발연구센터에서 고들빼기 유용성분을 추출물에 대한 연구개발을 성공한 사례로 개발된 화장품은 순수 천연물 제품이다. 이에 따라 연구센터는 고들빼기 화장품 기술개발 정보를 고들빼기 영농조합에 이관하고 이관받은 영농조합은 빠른 시일내 제품 생산과 유통망 구축에 노력해야된다. 순천대 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NADICA 멀티케어 2종세트로 순천 개랭이마을에 자생하는 고들빼기에서 유용성분을 함유하는 추출물로 만든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어 “이렇게 만들어진 고들빼기 추출물은 염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며 “지친 피부의 스트레스 완화 및 진정에 도움을 주며, 피부톤을 밝게 하고 수분공급을 통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고들빼기 영농조합 법인 유성진 대표는 “고들빼기 김치로 농가소득을 올리기에는 한 개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끊임없는 도전 끝에 나온 결과물로 이제는 고들빼기 김치를 넘어 신제품 개발 등으로 농가소득 창출에 이바지 하고 전세계에 고들빼기를 알리는 계기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유 대표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제품의 구성은 NADICA 고들 공농축 퓨어 세럼과 NADICA 고들 멀티케어 에멀젼 크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능성으로 미백과 주름 이중기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자연의 보고 순천에 자생하는 고들빼기 추출물을 이용하여 만든 NADICA 멀티케어 2종 세트는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 강조했다. 김승호 기자
-
순천대 김용환 전 교수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순천대 김용환 전 교수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산림자원학과에서 1994년 2월 정년퇴임한 김용환 교수가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학본부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고영진 순천대 총장과 김용환 교수를 비롯해 신은주 교무처장, 정동보 학생처장, 최수임 교무부처장, 조천호 교무과장, 발전지원재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용환 교수는 “순천대학교에서 28년간 몸담고 있는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렇게 받은 사랑을 후학들의 성장을 위해 기여하고, 대학발전에 함께하고 싶어 기탁을 결심했다”며 “순천대가 학생들을 지역 인재로 잘 양성해 지역의 사랑을 받는 대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영진 총장은 “퇴임하신 후에도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여전한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시고, 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교수님께서 보여주신 애정으로 대학이 지역과 함께 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총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김용환 전 교수는 지난 2011년에도 장학기금 1억 원을 기탁했으며, 순천대는 김용환 교수의 호를 딴 서호(西湖)장학금을 운영하여 지금까지 18명의 장학생을 배출했으며, 김 교수는 이 날까지 순천대에 총 1억 2천3백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였다. 김승호 기자
-
고흥군 ‘우주항공 최고 전문가’ 한자리 모여고흥군 ‘우주항공 최고 전문가’ 한자리 모여 -제25 우주항공산업발전협의회 드론, 우주테마파크, 우주항공 발전방향 논의-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최근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제25차 고흥군 우주항공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각계 산․학․연․관 국내 전문가 16명이 참석해 고흥의 우주항공산업 추진현황, 드론산업 국내․외 동향과 사례, 국가종합 비행성능시험장 구축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운영계획 보고와 함께 전문가의 자문과 토론 순으로 이뤄졌다. 송귀근 군수는 환영사에서 “고흥은 나로우주센터, 항공센터 등 우주항공관련 산업, 부대시설을 활용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최근 정부의 혁신성장 8대 선도 산업중의 하나인 드론산업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면서 “드론 및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참석한 위원들의 적극적인 조언과 자문”을 당부했다. 윤용현(위원장) 국민대학교 교수는 “드론산업 국내․외 동향 및 사례 발표에서 4차산업 혁명과 신성장 동력산업 구축을 위한 드론산업 발전 로드맵을 통한 경쟁력 제고, 융합얼라이언스 추진을 위해 고흥 드론 비행시험평가․인증․UTM 실증센터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토론시간에는 “드론산업 종합 클러스터 구축, 국가종합비행성능 시험장의 인프라 확대 및 활성화 방안, 우주과학문화 테마존구축을 위한우주테마파크 조성”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 제시로 군 시책 추진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내유일의 국가주도 비행시험장을 활용한 인간 무인기 항공경진대회 등 각종 테스트 대회를 개최하여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고흥군과 군부대, 항우연 및 민간기업과 MOU 체결을 통한 기업유치 도모,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의 간결한 네이밍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또한, 고흥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전국유일의 우주테마시설과 우주발사진동체험관, 체험시설 등 독특한 시설의 필요성과, UAM 테스트타운 조성, 초소형 위성 테마파크 조성, 달나라 체험시설, 드론 힘자랑대회 등 여러가지 의견에 자문과 토론이 이어졌다. 고흥군 관계자는 “협의회의 자문과 제안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군 시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우주과학문화 콘텐츠 확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인프라 구축 확대, 드론산업기반 및 연관산업 유치와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윤섭 기자
-
황주홍 의원 부실학회 문제점 개선 위한 법안 4건 발의황주홍 의원 부실학회 문제점 개선 위한 법안 4건 발의 - 국가예산 낭비를 예방하고 및 학술계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 - 황주홍 의원(농해수 위원장, 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최근 「과학기술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 일부개정법률안, 「농촌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4건을 대표발의했다. 4건의 법률안은 부실학회 문제점을 개선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고의적반복적인 부실학회 투고가 증가하면서 연구계의 도덕적 해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학회 전반의 신뢰도를 저해시키고 있다. 지난 10월 국회입법조사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7년 기준 학술논문 인용지수인 스코퍼스(Scopus) 색인의 부실학회 논문 게재비율이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실학회는 게재료 수입을 목적으로 정상적인 심사를 거치지 않는 논문을 무분별하게 출판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정부 R&D 연구비 유용, 논문 중복게재 등 연구 부정에 악용될 소지가 높고 후속 학문을 오염시키는 만큼 부실학회 문제 대응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개정안들은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연구업적 또는 연구결과물을 게재한 경우 소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참여를 제한하고, 출연하거나 보조한 사업비를 환수하도록 함으로써, 부실학회 문제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발의되었다. 황주홍 의원은 “부실학회 대응 개정안은 국가예산 낭비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질’이 아닌 ‘양’적 논문 실적을 중요시하는 우리나라 평가 제도를 개선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면서 “부적절한 연구실적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하여 부실학회의 종식을 도모하고, 학술계의 신뢰 회복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승호 기자
-
주승용 국회부의장 2020년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 공모 여수 흥국상가 선정주승용 국회부의장 2020년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 공모 여수 흥국상가 선정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 4선, 국토교통위원회)이 22일,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0년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 공모에 여수 흥국상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총 6,000만원이 시장경영바우처 사업비로 지원된다. 시장경영바우처 사업은 지원한도 안에서 시장 특성에 맞춰 마케팅과 상인 교육, 인력(시장매니저‧배송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상인회에서 자율적으로 추진하도록 하는 것이다. 주승용 부의장은 “흥국상가는 노후화와 빈 점포 증가로 인해 유동인구가 감소하여 상권 활성화와 수익 증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했다.”며 “이번 지원 사업으로 먹거리와 즐길 거리 행사(축제)를 개최하여, 여수시민 및 관광객 유치를 통해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0년도 흥국상가 축제는 ▲5월 세일페스타, ▲6월 재즈페스티벌, ▲7월 골목 야시장, ▲8월 거리미술관, ▲9월 세일페스타, ▲10월 거리 클래식여행 등 먹거리, 즐길 거리로 구성되어 개최될 예정이다. 김승호 기자
-
광양시 ‘이균영 문학동산~테마로드’로 이어지는 새로운 문화공간 창출광양시 ‘이균영 문학동산~테마로드’로 이어지는 새로운 문화공간 창출 - 이균영 작가 추모하기 위한 ‘문학비’ 내년 하반기 광양 우산공원 내 건립 예정 - 광양시 출생의 소설가이자 역사학자인 이균영 작가를 추모하기 위한 이균영 문학비가 내년 하반기에 광양 우산공원 내에 건립될 예정이다. 광양시는 최근 ‘이균영 문학비 건립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문학비 건립 위치, 비문, 형태와 재질 등을 최종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균영 문학비 건립 추진위원회’는 문학비 건립 위치를 이균영 작가의 생가와 연계해 광양읍 우산리 369번지 일원에 ‘(가칭)이균영 문학공원’을 조성하고, 내우마을 생가와 이어지는 마을길은 이균영 작가의 테마거리로 조성하여 새로운 문화공간을 창출할 계획으로 우산공원을 최종 선정했다. 비문안은 제8회 이상문학상 최연소 수상작인 ‘어두운 기억의 저편’ 중에서 문인협회로부터 추천받은 4개의 글 중 사전 간담회를 통해 선정된 소설가 박혜강 님의 추천 글이 참석위원 전원 찬성으로 선정됐다. 또한 이균영 작가의 발자취를 되새기고자 문학비 건립비를 후원한 광양기업 황재우 회장의 후원 글도 새겨 문학비 건립의 의의를 부여하기로 했다. 문학비 디자인은 총 3개 안 중 문학비 건립 위치인 우산공원과 비문 내용이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선정했다. 김종호(광양시문화원장) 위원장은 “2018년부터 논의해 온 이균영 문학비 건립 위치와 비문내용, 디자인 등을 최종 선정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문학공원이 되길 기대한다. 문학비 제막식은 작가 타계일인 11월 21일에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균영 문학비 건립은 황재우 광양기업 대표의 제안과 후원으로 문학비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광양시에서 추진해 오고 있다. 이균영 작가는 지난 1951년 광양읍 우산리에서 태어났으며, 광양중학교, 경복고등학교, 한양대 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77년 단편소설 ‘바람과 도시’로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 후 등단했다. 1984년 ‘어두운 기억의 저편’으로 제8회 이상문학상을 최연소로 수상하였으며, 1993년 ‘신간회 연구’로 제8회 단재학술상을 수상한 이균영 작가는 1996년 11월 21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타계했다.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