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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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서정진 의장 “순천의 새로운 도전에 든든한 조력자 역할 할것”순천시의회 서정진 의장 “순천의 새로운 도전에 든든한 조력자 역할 할것” 순천시의회 서정진 의장은 2020년도 신년사를 통해 “2020년 경자년(庚子年)은 ‘생태경제 도시’를 향한 순천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면서, “4차 선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우리시만이 가지고 있는 교육여건, 생태환경, 풍부한 역사문화 등 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특화·발전시켜 ‘생태경제 도시’ 순천을 만드는 데, 순천시의회가 든든한 조력자로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의 행복만을 위해 달려왔던 지난날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더 나은 순천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달려 나갈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2019년 한 해 동안 순천시의회를 향해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정진 의장은 “지난 한 해 순천시의회는 ‘시민에게 힘이 되는 정의로운 의회’를 지향하며, 23명의 의원이 함께 굵직한 현안사항부터 사소한 민원사항까지 경중을 가리지 않고 발로 뛰며 숨 가쁘게 보냈다”고 한 해를 돌아봤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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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8호 아너소사이어티 김윤중 ㈜삼원기업 대표 5000만원 기탁순천 8호 아너소사이어티 김윤중 ㈜삼원기업 대표 5000만원 기탁 순천시는 김윤중 ㈜삼원기업 회장이 지난 30일 순천시를 방문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윤중 ㈜삼원기업 회장을 비롯해 허석 순천시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등이 참석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윤중 회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윤중 회장은 지난 2017년 12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의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순천 8호로 가입했으며, 석천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하는 등 활발하게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매년 불우 청소년, 무의탁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세대,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재경 순천·광주전남 향우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2014 순천시민의 상 및 2016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하게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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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광양축협-나눔축산운동본부 이웃사랑 돼지고기 나눔순천광양축협-나눔축산운동본부 이웃사랑 돼지고기 나눔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나눔축산운동본부의 돼지고기 후원으로 연말을 맞아 지난 30일 순천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성신원 외 7개소에 28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성기 순천광양축협 조합장은 “한돈에 대한 소비자 성원에 감사표시로 연말맞이 취약 계층에 돼지고기를 기부하고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축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해 준 순천광양축협에 감사드리며 그 뜻을 잘 전달하고 함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선진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2012년부터 축산인이 펼치는 사회공원 실천운동이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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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문화도시 조성 계획' 승인 문화도시 지정 눈앞순천시 '문화도시 조성 계획' 승인 문화도시 지정 눈앞 - 12월 30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차 문화도시 지정 받아 - - 순천시는 2020년 문화도시 법적지정을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한 ‘순천시 문화도시 조성 계획’이 30일자로 문화관광체육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문화도시심의원회의 의결을 거쳐 제2차 문화도시 지정을 신청한 25개 지자체 중 순천시를 비롯한 부평구, 오산시, 강릉시, 춘천시, 공주시, 완주군, 성주군, 통영시, 제주시 등 10곳을 승인했다. 순천시가 2018년부터 추진한 문화특화도시 조성사업이 이번 승인으로 2020년 말에 확정될 문화도시 법적지정까지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 2018년부터 순천시는 문화도시 법적지정을 위해 순천시문화도시추진협의체(위원장 신광래) 구성과 문화도시사업추진단을 발족하고 시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정원을 품은 생태문화도시 순천’을 비전으로 하는 ‘순천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해 지난 6월 2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했다. ‘순천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은 순천시가 생태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희망을 담아 ‘정원을 품은 생태문화도시 순천’을 비전으로, 원도심‧신도심‧농촌권역‧역사문화권역 등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져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서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전으로 내세운 ‘생태문화도시 순천’은 문화도시 경영체계 구축, 도시문화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발전, 지역 자생력 강화를 4대 목표로 하고 시민 거버넌스 조직, 순천형 축제 지원, 도농 팜파티, 갈대은행, 문화귀촌 사업 등 생태와 문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순천의 개성과 장점을 활용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순천시는 이번 승인으로 그 동안 문화의 거리 중심으로 추진해 오던 ‘문화특화 도시 조성사업’을 2020년도에는 순천시 전 지역으로 확장해 1년 간 예비사업을 추진 과정을 거치게 된다. 1년간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따른 예비사업을 추진하면서 문화도시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2020년 하반기 문화도시 지정 심의 요청을 하고, 예비사업 추진실적에 따른 평가를 거쳐 2020년 말 최종 문화도시 법적지정을 받게 된다. 2020년 말, 문화도시로 지정이 되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최대 1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방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200억원의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순천시 전역에서 추진하게 된다. 순천시 문화예술과 탁종수 과장은 “순천시 문화도시 조성 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2020년 예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우리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돼 순천시의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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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희망2020 나눔캠페인 성금 이어고흥군 희망2020 나눔캠페인 성금 이어 - 고흥군수산업협동조합3년간 매년 1억원씩 기탁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희망2020나눔캠페인’ 에 이웃돕기 성금모금이 이어지고 있다. 고 밝혔다. 고흥군의 금년 목표액은 2억45만6,000원으로 곳곳에서 기탁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2017년 이후 매년 1억원을 기탁해온 고흥군수산업협동조합(이하 고흥군수협)에서 올해도 연이어 1억 원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지난 30일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군수, 고흥군수협장 및 임직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따라서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고흥군수협분회와 고흥군수협 여직원회에서 각각 100만 원을 추가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기탁받은 후원금 및 물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우리 군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되며 명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배부사업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성금을 전달한 이홍재 고흥군수협장은 “어려운 어업인 등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 및 사랑의 성금을 기탁할 예정” 이라는 뜻을 밝혔다. 송귀근 군수는 “기탁한 성금은 힘든 상황에 처한 군민과 어업인 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희망나눔캠페인 목표액으로 1억 9,600만원을 정하였으나, 5억 1,000만원을 모금하는 등 군민들의 성금기탁에 힘입어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였다. 한윤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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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농협과 베트남간의 농업교류 제3의 한류가 시작된다.순천농협과 베트남간의 농업교류 제3의 한류가 시작된다.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은 지난 29일 베트남 경제교류단 (단장 응우엔 후 닌) 이 방문과 농업 관련 ‘교류 의향서' 를 교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고 밝혔다. 이번 경제교류단 방문은 그 동안 순천농협이 농업 관련 기후변화와 온난화에 적극 대응코자 지난 7월 아열대 작물에 관심 있는 농업인 조합원 40여 명이 베트남 농업 연수를 다녀 왔다는 것. 따라서 다문화 이주여성이 국내에 안정적 정착을 위해 각종 프로그램 지원과 함께 베트남 이주여성의 아열대 작물 재배 성공사례가 전국 널리 전파되어 이를 계기로 방문하여 폭 넓은 양 기관의 경제교류를 맺었다. 특히, 베트남 경제교류단장인 응우엔 후 닌(NGUYEN HUU NINH) 박사는 ‘07년 미국 부통령 엘고어와 함께 노벨평화상을 공동 수상한 IPPC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의 주요 공로 기여 자였다. 응우엔 후 닌 박사는 “기후변화와 온난화에 대한 순천농협의 다양한 농업분야의 적극적 대응 노력과 동남아 이주여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한 것에 대한 진심으로 감명 받았다” 며 “이러한 순천농협의 성공적인 사례를 UN 산하 농업 관련 기구 에 널리 소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성채조합장은 환영사에서 “아직까지는 아열대 작물재배 및 유통에 대해 걸음마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선구적으로 기후변화와 온난화에 대응하여 미래 먹거리에 관심을 더 쏟고자 한다”면서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문화가정의 농촌지역 활성화 모델 등 순천농협이 이룩한 발전 모델을 공유하는 한편 순천농협과 베트남 간의 상호 농산물 수출입을 포함한 농업교류에 관한 포괄적 협조방안을 논의 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경제교류단은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간 머무르면서 한국 농업의 발전 현장을 살피고 한국과 베트남간의 폭넓은 농업 교류의 물꼬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베트남 농업교류단의 방문과 성과 있는 협의를 바탕으로 베트남에서의 농업한류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이를 계기로 한국 농업의 새로운 활로가 열리기를 기대한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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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분청사기 도예강좌, 일상이 되다고흥 분청사기 도예강좌, 일상이 되다 -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제5기 고흥 분청사기 도예강좌 수료식 진행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2월 26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내 한옥다목적체험관에서 오백년 고흥 분청사기의 전통을 계승하고 도자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한 ‘제5기 고흥 분청사기 도예강좌’의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도예강좌는 ‘고흥 분청사기의 기초이론’ 및 ‘물레를 활용한 고흥 분청사기 제작’을 주제로 지난 10월 10일부터 12월 26일까지 12주간 진행되었으며, 지역민 58명이 수료하였다. 특히, 제5기 도예강좌는 2019년을 마무리하는 강좌로 수강생들의 활발한 작품 활동이 돋보였으며,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 보충강좌에도 40~50여 명의 수강생이 몰려 분청사기 도예강좌가 지역민의 일생생활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내년 2월부터는 제5기 분청사기 도예강좌 수료 이후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분청사기로 ‘고흥 분청사기 도예강좌 수강생 전시’를 분청문화박물관에서 개최하여, 강좌 성과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2019년 3회에 걸쳐 운영한 분청사기 도예강좌에 180여 명의 지역민들께서 참여해주셨으며, 이는 도예강좌가 주민들의 여가생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반증으로 생각되며, 2020년에도 많은 지역민들이 고흥 분청사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예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윤섭기자(woojam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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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희망2020나눔캠페인 성금 연이어져고흥군, 희망2020나눔캠페인 성금 연이어져 - 고흥군수산업협동조합 3년간 매년 1억원씩 기탁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희망2020나눔캠페인」에 이웃돕기 성금모금이 한창 접수중이라고 밝혔다. 고흥군의 금년 목표액은 2억45만6,000원으로 곳곳에서 기탁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2017년 이후 매년 1억원을 기탁해온 고흥군수산업협동조합(이하 고흥군수협)에서 올해도 연이어 1억 원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12월 30일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군수, 고흥군수협장 및 임직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고흥군수협분회와 고흥군수협 여직원회에서 각각 100만 원을 추가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기탁받은 후원금 및 물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우리 군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되며 명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배부사업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성금을 전달한 이홍재 고흥군수협장은 “어려운 어업인 등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 및 사랑의 성금을 기탁할 예정” 이라는 뜻을 밝혔다. 송귀근 군수는 “기탁한 성금은 힘든 상황에 처한 군민과 어업인 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희망나눔캠페인 목표액으로 1억 9,600만원을 정하였으나, 5억 1,000만원을 모금하는 등 군민들의 성금기탁에 힘입어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였다. 한윤섭기자(woojam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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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시·군 부문 수상기관 선정광양시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시·군 부문 수상기관 선정 - 상사업비 1억 원과 포상금 3백만 원, 안전도시 실현하는 데 앞장서 - 광양시가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시·군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다산안전대상’은 전라남도가 도민들의 안전실천 의지를 높이고 안전중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인과 단체, 시·군 등 부문별 대상으로 도입한 상이다. 시·군 부문은 안전문화운동평가, 안전한국훈련평가, 재난관리평가, 재해예방사업평가 등 4대 재난분야 평가결과를 종합하여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광양시는 평가대상 4대 재난분야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아 안전문화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개인부문에서는 광양시 안전모니터봉사단 서정민(전남지회장) 씨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를 위주로 한 재난안전 체험관 운영 및 뮤지컬 공연, 광양제철소 체험관을 통한 시민 안전체험관 교육,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교육(남도안전학당) 등 전 시민 생애주기별 안전체험교육과 범시민안전운동 추진, 어린이통학차량 비상벨 ‘쏙쏙카’ 업그레이드 운영지원, 안전파수꾼 양성 등 분야별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안전문화운동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2015년~2019년까지 5년간 재해위험지구 등에 국도비 포함하여 재해예방사업에 821억 원을 투입하는 등 안전 인프라구축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관리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올 한해 광양시는 재난 및 안전분야 각종 평가에서 괄목할만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먼저 행정안전부 주관인 재난관리평가 최우수(상사업비 3.5억 원), 민방위대 특별검열평가 최우수,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평가 우수(상사업비 2억 원),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평가 우수, 재해예방사업 우수사례 발표 우수(1억 원), 안전한국훈련평가 우수,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민방위대 경진대회 최우수, 안전문화운동평가 1위, 을지태극연습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안전 선도 도시임을 입증했다. 이러한 각종 재난 및 안전분야의 노력의 결실은 지역안전지수 상승과 한반도에 60년 만에 최다 태풍 내습에도 피해를 최소화하는 성과로 나타났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안전은 행복한 일상의 기본임”을 강조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활화하는 안전문화를 정착하고 안전 인프라구축 등을 통해 더 안전한 광양, 사람중심의 안전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안전문화대상은 내년 2월에 시상할 계획이며, 상사업비 1억 원과 포상금 3백만 원을 받게 된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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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연동 ‘오소오소 마을활력소 겨울 축제’ 성황리 열려덕연동 ‘오소오소 마을활력소 겨울 축제’ 성황리 열려 - “축제 계획에서 홍보와 실행까지 주민운영단이 직접 운영” - 순천시 덕연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오소오소 마을활력소에서 전라남도의회 의원과 순천시의회 의원, 마을공동체 대표와 주민운영단,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소오소 마을활력소 겨울 축제’를 개최했다. 덕연동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오소오소 마을활력소 주민운영단이 주관하는 ‘오소오소 마을활력소 겨울 축제’는 지난 7월 15일 마을활력소 개소 후 10월부터 주민운영단에서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주민운영단은 2019년 마을활력소 추진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2020년 오소오소마을활력소의 비전을 “더 나눔과 더 실천과 더 기쁨을 시민들께”로 결정하고 시민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통 한복과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 입고 사진 찍기 이벤트는 그 동안 다문화세대와 추석 명절음식 만들기를 시작으로 여러 차례 함께 했던 다문화세대 가족들과 문화를 공유하고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됐다. 천아트, 전통한복 등 5종의 전시와 다문화세대 의상 입어보기 등 2종의 체험, 한국무용, 가족오케스트라 등 8팀의 동아리 공연무대가 펼쳐지며 짧은 기간이지만 의미 있게 만들고 연습하고 준비한 팀들의 활동에 시민들은 큰 웃음과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오소오소 마을활력소에서는 KBC 광주방송 문화재단과 광주광역시,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개최한 좋은 이웃 밝은 동네 콘테스트에서 밝은동네(단체)부문 으뜸상을 수상하여 그 상금으로 덕연동 독거세대에 김장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2020년 실천 목표로 피아노를 자체 구매하여 시민합창단 창단과 다양한 동아리 활동 지원, 잠깐 자녀돌봄방을 통한 공동육아 나눔도 준비하고 있다. 덕연동 오소오소 마을활력소는 조미호 사무장을 비롯한 43명의 주민운영단과 7명의 청소년운영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 자율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마을민주주의 1번지 덕연동에서 실천민주주의의 꽃으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작지만 부지런한 발걸음을 날마다 힘차게 내딛고 있다.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