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고흥군 해외 수출 판촉행사 결과 가시적 성과고흥군 해외 수출 판촉행사 결과 가시적 성과 나타 나 - 유럽에 “고흥 유자(YUZA)” 현지 부랜드로 수출!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올해 고흥농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하여 공격적인 해외 판촉행사를 집중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두원농협(조합장 신선식)에서는 유럽시장에 “고흥 유자(YUZA)”라는 현지 브랜드로 체코와 이탈리아, 터키, 인도 등에 수출길에 올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유자차 수출 성과는 지난 8월 송귀근 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흥 농수산물 수출촉진단’이 유럽(체코, 이탈리아), 동남아시아(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를 방문해 고흥유자 등 농수특산물 홍보에 이어 지난 10월 말 개최되었던 ‘제1회 고흥 유자석류 축제’와 연계해 진행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따른 긍정적 결과로 보인다고 전했다. 고흥군은 지난 8월, 농수산물 수출촉진단 활동으로 10여 일 동안 총 690만 달러(83억원)의 수출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 당시 고흥군수가 직접 해외 수출현장에 나가 성과를 거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평가 받았다. 이후 고흥유자석류 축제 기간 동안 5박 6일간의 해외바이어 초청 행사를 통해 현지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당시 고흥을 방문한 바이어 34명이 제1회 고흥 유자석류 축제 참가와 고흥 농수특산물 생산농가, 가공공장을 방문을 통해 유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두원농협에서 OEM 형태로 생산된, 유자차는 ‘고흥 유자’라는 이름의 해외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 계약을 추진한 수출바이어 원인터내셔날 원시현 대표는 “지난 8월 유럽현지에서 송귀근 군수가 직접 고흥농수산물 촉진 판촉행사를 개최하고, 고흥유자석류 축제에 해외 바이어 판촉 행사 등이 이번 유자차 수출에 매우 큰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2020년 2월 추가 발주 예정이며 이탈리아, 벨기에, 터키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고흥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고흥유자 제품 수출을 통해 한국의 대표 농수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일본산 유자가 유럽 에서 ‘유주(Yuzu)'라는 이름으로 먼저 알려져 있지만, 고흥 유자만의 장점을 충분히 살려 고흥유자가 체코를 시작으로 유럽 내에서 고흥유자(Yuza)가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브랜딩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자상품을 선두로 고흥산 딸기, 파프리카등 농수산물도 판로·개척을 통해 수출국가 다변화 등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윤섭 기자
-
광양보건대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 87억 승소’광양보건대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 87억 승소’ 광양시에 위치하고 최근 어려움을 보이던 광양보건대학교가 대학 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소송의 결과가 나왔다. 광양보건대학교(총장직무대행 권귀영)는 교비 횡령으로 인한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이 모씨 및 학교법인 서남학원 등은 광양보건대학교에 부당이득금 87억을 반환하라”는 판결을 최근 내렸다고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피고 이 모씨, 학교법인 서남학원, 학교법인 신경학원, 주식회사 성아건설은 공동하여 70억과 이에 대한 이자를 더하여 각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고, 피고 이 모씨의 원고들에 대한 항소를 모두 기각함으로써 광양보건대학교에 유리한 판결의 결론을 내렸다. 이에 대학관계자는“이번 판결로 대학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되었음은 물론, 각종 현안 해결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교비 횡령 비리를 바로잡아, 투명한 대학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승호 기자
-
광양시 광양읍 서천변 ‘폴짝폴짝 징검다리 건너는 재미에 흠뻑 빠져요!’광양시 광양읍 서천변 ‘폴짝폴짝 징검다리 건너는 재미에 흠뻑 빠져요!’ - ‘광양읍 서천’ 징검다리 설치로 주민 편의, 새로운 관광 명소 기대 - 광양시 광양읍은 최근 광양읍 신도마을 앞 서천에 양안을 연결하는 징검다리를 설치해 서천변을 산책하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양읍에서는 전라남도 주관 ‘2018년 읍면동 현장행정 평가’ 대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3천만 원의 시상금으로 길이 77m, 폭 2m 규모의 징검다리를 설치했다. 그동안 광양읍 서천변 둔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산책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양안을 연결하는 통행로가 없어 한쪽 방향으로만 산책할 수 있어 서천변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광양읍에서는 옛날 추억을 되살리는 징검다리를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이곳을 거니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징검다리는 디딤돌 바닥이 넓은 돌을 사용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건널 수 있다. 징검다리 아래 하천보는 수초와 잡목, 쓰레기로 무성했는데 광양읍은 하천정비 작업을 병행해 물결이 잔잔한 호수를 연상케하는 아름다운 천변으로 바꿔났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신도마을 주변 하천을 새롭게 정비해보니 이곳을 오가는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며 “징검다리를 이용해 하천변을 오갈 수 있어 주민들이 더욱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신도마을 주변 하천 산책로에는 화장실이 하나밖에 없어 맞은편에서 산책을 하는 주민들은 화장실을 이용하기 무척 어려웠다. 광양읍은 이에 징검다리와 함께 간이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하여 서천변 양쪽에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그동안 산책하시는 분들이 화장실이 마땅치 않아 곤란한 적이 많았는데 맞은편에도 화장실을 추가 설치해 불편이 크게 줄어들었다”며 “앞으로 이곳이 광양읍의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서천변은 2019년 도심 꽃 가꾸기 사업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꽃 산책로를 선보이고 있다. 광양읍은 올해 서천변 둔치 59,500㎡에 꽃 단지를 조성하고 알록달록 색깔별로 꽃양귀비, 안개초, 수레국화, 청보리를 파종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씨앗들이 봄에 싹을 틔우고 꽃이 피면 새롭게 조성한 징검다리와 함께 멋진 경관이 펼쳐질 것이다”고 기대했다. 서천변은 가을이면 온통 코스모스 세상이다. 여기에 백일홍도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들은 꽃과 물길을 배경삼아 다양한 풍경을 사진에 담는다. 광양읍은 이번에 서천 하부 지역을 새롭게 조성함으로써 광양시공설운동장부터 광양읍 도월리까지 서천을 계절별 꽃길로 수놓으며 새로운 관광명소로 관광객들을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그동안 주민들이 희망하는 편의시설 ‘화장실, 그늘막, 의자, 징검다리’에 대해 모두 해결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을 위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천변 공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이 방문하시어 쾌적한 산책로와 아름다운 경치를 함께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승호 기자
-
‘모든 경찰의 선배가 되는날’ 정년맞은 어느 경찰의 퇴임식‘모든 경찰의 선배가 되는날’ 정년맞은 어느 경찰의 퇴임식 -순천경찰서 정년퇴임경찰관 명예의 전당 제1호 선정- 순천경찰서(서장 노재호)는“오늘 오랜 세월을 경찰에 몸담아 오시면서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직해오신 박병길 선배님의 영예로운 정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최근 순천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한 경찰공무원의 퇴임식이 열렸다. 노재호 순천경찰서장은 이날 퇴임을 맞은 박병길 경감에게 행사 내내 ‘선배님’이라는 호칭으로 이별의 아쉬움을 전했다. 이날 퇴임식은 일반적인 경건하고 권위적인 분위기의 퇴임식을 탈피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석별의 아쉬움을 담은 기념영상 시청과 재직기념패와 감사패 전달, 축하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퇴임식에서 박병길 퇴임경관은 순천경찰서에서 처음으로 제작되어 설치된 ‘정년퇴임 경찰관 명예의 전당’제1호로 등재되어 제막식과 함께 축하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박병길 퇴임경관은 “경찰관 배명 받은 지 어제 같은데 벌써 퇴직할 때가 되었다, 경찰의 입직하여 꿈과 희망을 키웠고, 아쉽지만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성원해준 동료, 선·후배들에게 감사하다”며 퇴임의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수진 경무과장은 “노재호 서장님의 뜻으로 퇴임이 약식이 아닌 기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기존 퇴임식은 꾸준히 진행되어왔으나 명예의 전당은 최초이며, 경찰서 내 퇴임한 직원들 역시 남기기 위해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김승호 기자
-
순천시 ‘2020 청춘여행길잡이(청년해설사)’ 위촉순천시 ‘2020 청춘여행길잡이(청년해설사)’ 위촉 - 젊은 연령층 눈높이로 관광 해설과 콘텐츠에 참신함을 더하다 - 순천시는 최근 ‘2020 청춘여행길잡이(청년해설사)’ 17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청춘여행길잡이’는 내일러 등 10~30대 관광객 눈높이에 맞는 관광안내와 순천 관광 홍보활동을 위해 관내 대학생 등 청년들로 구성된 해설사로, 이번에 위촉된 길잡이들이 다섯 번째 기수이다. 이번에 위촉한 제5기 청춘여행길잡이는 2020년 한해 동안 관광콜센터, 통합관광안내소에 근무하면서 관광 안내와 주요 관광지 대외 홍보 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계층을 겨냥한 SNS 홍보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또한 청춘페스티벌을 통해 관광객들로 하여금 젊은 청춘들의 열정과 참신함을 느낄 수 있는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2019년 한해 동안 활동했던 제4기 청춘여행길잡이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각종 행사와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관광네트워킹 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설의 고향, 마법학교 졸업식 등 색다른 콘셉트를 가진 청춘페스티벌을 추진하며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의 수요가 점차 다양해지고 관광 홍보 방법도 다채로워지고 있는 시점에서 청년해설사들이 다양한 관광객들의 요구에 발맞춰 우리 시 관광 안내 및 관광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승호 기자
-
고흥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인증고흥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인증 시설물 안전, 위생,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 결과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019년 생활권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고흥군 청소년문화의 집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특화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 위생, 운영 전반에 걸쳐 평가하여 지난 12월 26일 결과를 발표했다. 군 청소년문화의 집은 지난 2017년 ‘우수’ 등급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 등급을 받음으로써 지역자원 뿐만 아니라 관련 기관과 연계하여 차별화되고 내실 있는 운영을 해왔음을 인증 받았다. 또한,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한『교육기부 진로체험 기관 인증제』에서 인증기관으로도 선정되어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인증받아 내년부터 관내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청소년문화의집 기능보강과 공간 재배치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운영하고 도시권과 비교하여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우리지역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윤섭기자(woojami@hanmail.net)
-
고흥군, 금산면 신평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 준공식 가져고흥군, 금산면 신평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 준공식 가져 - 16억 5,000만원 확보, 미역가공공장 건립으로 주민소득증대 기틀 다져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2월 30일 금산면 신평어촌 6차 산업화 시범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평마을 어촌계 영어조합법인은 2016년 5월 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6억 5,000만원을 확보하였다. 2017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여 미역가공공장 796㎡, 다목적체험관 243㎡ 등 총 건평 1,039㎡ 규모의 미역가공 공장을 건립하고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운영기반을 마련하는 등 마을 특산물인 미역을 활용한 주민 소득증대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귀근 고흥군수를 비롯한 사업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운영위원회에서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준공식에 참석한 송귀근 군수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운영위원장을 중심으로 단합하고 협력해서 이룬 오늘의 성과를 축하하고 이를 기반으로 주민들의 소득이 한층 증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수산부의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윤섭기자(woojami@hanmail.net)
-
고흥군 해외 수출 판촉행사 결과 가시적 성과 나타 나고흥군 해외 수출 판촉행사 결과 가시적 성과 나타 나 - 유럽에『고흥유자(Yuza)』현지 브랜드로 수출!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올해 고흥농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하여 공격적인 해외 판촉행사를 집중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12월 27일 두원농협(조합장 신선식)에서는 유럽시장에 “고흥 유자(YUZA)”라는 현지 브랜드로 체코와 이탈리아, 터키, 인도 등에 수출길에 올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유자차 수출 성과는 지난 8월 송귀근 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흥 농수산물 수출촉진단’이 유럽(체코, 이탈리아), 동남아시아(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를 방문해 고흥유자 등 농수특산물 홍보에 이어 지난 10월 말 개최되었던 ‘제1회 고흥 유자석류 축제’와 연계해 진행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따른 긍정적 결과로 보인다고 전했다. 고흥군은 지난 8월, 농수산물 수출촉진단 활동으로 10여 일 동안 총 690만 달러(83억원)의 수출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 당시 고흥군수가 직접 해외 수출현장에 나가 성과를 거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평가 받았다. 이후 고흥유자석류 축제 기간 동안 5박 6일간의 해외바이어 초청 행사를 통해 현지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당시 고흥을 방문한 바이어 34명이 제1회 고흥 유자석류 축제 참가와 고흥 농수특산물 생산농가, 가공공장을 방문을 통해 유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두원농협에서 OEM 형태로 생산된, 유자차는 ‘고흥 유자’라는 이름의 해외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 계약을 추진한 수출바이어 원인터내셔날 원시현 대표는 “지난 8월 유럽현지에서 송귀근 군수가 직접 고흥농수산물 촉진 판촉행사를 개최하고, 고흥유자석류 축제에 해외 바이어 판촉 행사 등이 이번 유자차 수출에 매우 큰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2020년 2월 추가 발주 예정이며 이탈리아, 벨기에, 터키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고흥유자 제품 수출을 통해 한국의 대표 농수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일본산 유자가 유럽 에서 ‘유주(Yuzu)'라는 이름으로 먼저 알려져 있지만, 고흥 유자만의 장점을 충분히 살려 고흥유자가 체코를 시작으로 유럽 내에서 고흥유자(Yuza)가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브랜딩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자상품을 선두로 고흥산 딸기, 파프리카등 농수산물도 판로·개척을 통해 수출국가 다변화 등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윤섭기자(woojami@hanmail.net)
-
광양시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 박광기 대표, 사랑의 쌀 기탁광양시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 박광기 대표, 사랑의 쌀 기탁 -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쌀 20kg 100포 전달… 이웃사랑 실천 - 광양시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 박광기 대표는 최근 봉강면 소재 경로당 및 소외된 저소득층 가정에 500만 원 상당의 쌀 20kg 100포를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해 지역사회 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특히 박광기 대표는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놓여있는 것이 안타까워 매년 백미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는것. 박광기 대표는 “봉강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하여 지역사회 사랑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주 봉강면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여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쌀은 지역 내 경로당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박광기 대표는 봉강면 석평마을 이장으로서 마을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승호 기자
-
광양시보건소 2019년도 영양플러스사업 만족도 ‘98.7%’광양시보건소 2019년도 영양플러스사업 만족도 ‘98.7%’ -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 지원으로 빈혈 개선효과 93.3%로 나타나 - 광양시보건소는 ‘2019년 영양플러스사업’ 성과분석 결과 사업만족도가 98.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영양 플러스사업’은 빈혈과 저체중, 저신장 등 영양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밀도가 높은 달걀, 우유, 감자 등 보충 식품을 6~12개월 동안 매월 2회 가정으로 배달·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보건소는 올해 영양 플러스사업에 등록된 임산부 157명, 영아 119명, 유아 126명 등 총 402명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1년간 사업을 추진한 결과, 등록대상자의 빈혈 유병률이 임산부는 67.4%에서 2.2%로, 유아는 84.2%에서 6.3%로 감소되는 등 전체 대상자의 빈혈감소율이 93.3%로 나타나며 빈혈개선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양플러스사업에 대한 총 만족도 98.7%, 보충식품 만족도 98.4%, 영양교육 만족도 98.8%, 특히 사업 신뢰도가 99.3%로 높게 나타났다. 시는 2020년에도 월 1회 사업대상자를 발굴하여 영양교육 및 개별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0년도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를 참여를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문의하면 된다. 정선주 건강증진과장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태아와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해 영양 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해소해 나가겠다”며, “올바른 식생활관리로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영양 플러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