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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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지역경제에 활력을... ‘장흥사랑상품권’ 특별할인장흥군, 지역경제에 활력을... ‘장흥사랑상품권’ 특별할인 -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1개월간 10% 특별할인 -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장흥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특별할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달 2일부터 31일까지 1개월 간 기존 6%의 상품권 할인율을 10%로 확대해 판매하기로 했다. 지역 내 소비 진작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을 이끌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특별할인이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발생한 소비위축을 다소나마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숨통을 터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은 지난해 11월 28일부터 50억원 규모로 발행해, 올해 2월 말까지 3개월 간 44억원 가량이 팔려 나갔다. 상품권은 장흥 지역 12개 금융기관 26개 지점을 통해 상품권을 판매하고, 900여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장흥군은 앞으로 10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추가 발행해 유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직원 복지포인트로 상품권 구매 및 조기사용, 지역 내 상점가 이용하기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할 방침이다. 정종순 군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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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유자(Yuza)차 유럽시장 안착 수출 청신호!고흥유자(Yuza)차 유럽시장 안착 수출 청신호! - 체코 등 신규시장 유자 수출량 증가세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고흥유자(Yuza)'라는 현지 브랜드를 달고 두원농협에서 생산하는 유자차를 체코 등 유럽시장에 본격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고흥 농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유럽 현지 시장에 ‘고흥유자’ 명칭에 대한 현지 브랜딩에 집중한 성과다. 그동안 유럽 시장의 경우, 고흥 유자차는 1년에 2컨테이너 정도 수출되는 작은 시장이었다. 이에 유럽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해 송귀근 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흥 농수산물 수출 촉진단’이 지난해 8월 7일부터 18일까지 현지 마케팅을 전개하게 되었다. 그 결과 현지 시장의 긍정적 반응이 나타나 2개월에 1컨테이너 수준으로 본격 수출될 예정이며 지난해 12월 11톤에 이어 이번에 약 11톤이 수출길에 오르게 되었다. 이번 수출 계약을 추진한 수출 바이어 원시현 대표(원인터내셔널)는 “지난해 송귀근 군수의 현지 수출 판촉행사 개최와 11월 고흥유자석류축제 당시의 해외 바이어 초청 행사 추진 등이 유럽 진출의 첫 물꼬를 트는데 큰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면서, “추가 수출에 힘입어 고흥유자(Yuza-유럽표기용)네이밍으로 유럽 로컬 시장에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여 인지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유자차 제조사인 두원농협 신선식 조합장은 “고흥군의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에 힘입어 오는 5월과 7월 1컨테이너씩 수출계약이 완료되었고, 유럽 현지판매 상황에 따라 추가 공급도 가능하다”며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유자 제품 수출을 통해 고흥유자가 한국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일본산 유자가 유럽에서 ‘유주(Yuzu)'라는 이름으로 먼저 알려져 있지만, 고흥 유자만의 장점을 살려 유럽은 물론 미국시장에도 한국산 유자가 수출될 수 있도록 브랜딩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유자상품 외에도 고흥 김, 미역 등 수산물까지 판로를 개척해수출 다변화에 집중하여 소득증대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한 윤섭 기자 [제보; woojami@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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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순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 관계자와 간담회’ 개최순천시의회 ‘순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 관계자와 간담회’ 개최 -순천시립청소년 교향악단 사태 해결을 위한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 마련- 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이복남)는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순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 폐지 결정에 따른 갈등 해소를 위하여 순천시와 청소년교향악단 관계자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청소년교향악단 관계자, 학부모, 학생, 순천시 관계자, 시의원, 언론인 등 50여명이 참석해 순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 존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간담회에 앞서 서정진 의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급증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앳된 청소년들의 1인 시위를 보면서 가슴 아프고, 또 해결해주지 못한 것에 대해 시민의 대표 대의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무감에 부득이 간담회 개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서 의장은 “행정은 모든 시민에게 공평하게 적용해야 하고 건전한 공권력을 배경으로 행정기능을 수행해야하기 때문에 여러 상황을 고려해야한다” 며 “순천시에 청소년교향악단 가족의 애로에 대해 진지하게 경청하고 고민해 줄 것”과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청소년교향악단 관계자에게는 “국가 예산은 행정의 통제와 관리감독을 받는 것이 옳은 방향이며, 혹여 이기적인 생각은 없었는지 깊은 성찰과 함께 대화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복남 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순천시는 단원들의 잦은 교체, 공연예산 및 객원단원 과다, 관외 지역 단원 및 강사 모집, 개인레슨 성격의 운영 등 청소년교향악단의 운영 상 문제점을 지적하고, 전공 희망자에 대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영재아카데미 운영 지원 등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반면, 청소년교향악단측은 교향악단의 수준이 낮다는 언론보도 및 라디오 방송 등으로 어린 학생들에게 커다란 상처를 줬다며, 이는 결코 사실이 아닌 왜곡 보도로 순천시에 사과와 정정을 요구했다. 또한, 사전에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 과정도 없이 결정된 절차적 하자를 지적하고, 순천시에서 폐지 방침을 철회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면 감사원, 국민권익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문화예술 정책 전반에 대한 감사를 청구하는 등 후속조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양측 간 팽팽한 의견차를 보였다. 한편, 순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 단장이기도 한 김병주 순천부시장은 순천시의회에서 간담회 참석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불참했다. 서정진 의장은 “순천시의 슬로건인 ‘새로운 순천 시민과 함께’에 비추어 볼 때, 마음에 맞지 않으면 시민이 아닌가?”라고 질책하며, “김병주 부시장의 행태에 대해서는 의회 차원에서 묵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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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의원 ‘코로나19 사태로 휴직 등 노동자 권리 침해 심각’김기태 의원 ‘코로나19 사태로 휴직 등 노동자 권리 침해 심각’ -정부 고용유지지원금, 가족돌봄휴가 1일 5만원 최대 5일 제도 적극 활용해야- 전남도의회 김기태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1)은 3일 “코로나19로 인해 전례 없는 국가 재 난 사태에 직면한 가운데 사람과 물류의 이동이 없는 상황에서 경기침체, 매출부진, 사업 장 폐쇄 등으로 일하지 못하고 쉬어야 하는 노동자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현재 2월 28일 기준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피해·애로 신고 접수는 총 1,440건으로 매출감소가 1,349건으로 가장 많았고 물품수급과 수출·입 중단에 따른 피해가 다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태 의원에 따르면 이와 같이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중소기업과소상공인이 경영하는 업체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피해상담도 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 감독과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노동권익센터의 상담사례 중 사업주의 자가 격리 지시로 집에서 쉬고 있는 한 노동자의 경우 노동자의 동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사용자가 노무제공을 거부하고 연차유급휴가 일수를 공제할 수 없음에도 회사가 일방적으로 휴가일수를 공제하는 등 노동 권리를 침해당한 경우가 생기고 있다. 또, 택시업계의 경우 보편적으로 2~3월은 비수기인데다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며 승객수가 감소하고 있는데,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167,000~207,000원인 1일 기준금을 맞추지 못해 승무정지 또는 임금삭감 등 불이익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가장 피해가 큰 업종 중 하나인 요식업의 경우 코로나 발생으로 인해 식당에 손님이 없어 식당 사장이 일방적으로 조기퇴근을 명하면서 급여도 삭감한다는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다. 김기태 의원은 “우리 모두는 전국적으로 누구나 할 것 없이 안전지대를 장담하지 못할 만큼 위중한 시기를 지나고 있어, 이럴 때 일수록 고통을 분담하는 공동체 연대의식이 중요하다”면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나누는 과정에서 함께 일하는 노동자들의 동의를 구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김 의원은 “서로의 입장을 역지사지하는 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자”며 “정부에서 기업경영과 고용안정을 위해 고용유지 지원금액을 인상하고 가족돌봄휴가 사용 근로자에게 일 5만원씩 최대 5일을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하는 만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노동자 고용안정지원금의 경우 월 급여가 200만원인 근로자에게 휴업수당 70%인 140만원을 지급하는 경우 기업부담금은 35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국번없이)1350 또는 관할 고용복지+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 의사환자 돌봄, 또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의 휴업 및 개학연기 등으로 자녀의 긴급한 가정 돌봄이 필요한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노동자를 대상으로 1인당 일 5만원(부부합산 최대 50만원)을 5일 이내 기간 동안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준비 중이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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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감염 환자 동선 밝혀순천시 코로나19 감염 환자 동선 밝혀 - 28일 확진 받은 순천 거주자 26일 동선 밝혀 - 순천시는 지난달 28일 전남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확정판정을 받은 간호사 A씨가 증상이 나타나기 전 24시간 동안의 동선을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대구 동성로 일대를 방문하고 순천으로 돌아와서 근무지인 드림내과에서 17일부터 21일까지 정상적으로 근무했으며 22일부터는 대구 방문을 이유로 자가격리를 실시했다. 순천시가 이날 밝힌 A씨의 동선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전염이 가능한 시간인 증상발현 24시간 전부터 동선이다. A씨는 26일(수) ▶09:50 연향동 한빛산부인과 ▶10:10 연향동 하나로약국 ▶10:20 연향동 TT모텔 ▶10:40 연향동 에뛰드 화장품을 방문 후 택시(전남 14바1505)를 이용해 귀가했다. 자택에서 나온 A씨는 ▶13:30 친구와 함께 자가용을 이용해 상삼리 뱀부스 카페에서 4시간여를 머문 후 ▶17:50 덕월동 벽오동음식점으로 이동해 저녁식사를 했다. 이후 자가용을 이용해 여수로 이동한 A씨 ▶20:00까지 낭만포차 인근 사주팔자 노점를 방문 후 21시 순천으로 귀가했다. A씨는 26일 일정 중 오전 10:20부터 저녁 21:00까지 친구 B씨와 동행했고 B씨는 A씨와 헤어진 뒤 자가용 차량으로 서울시 양천구로 이동했다. 따라서 양천구보건소에서는 B씨의 검체를 확보해 감염여부를 검사중이다. 27일(목)에는 10:00 자택에서 기침, 인후통등 증상이 발현된 A씨는 자가용을 이용해 12시경 순천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진을 받고 12:30분경 귀가해 자가 격리를 시작했다. 28일(금) 순천병원 선별진료소로부터 1차 양성통보를 순천시 보건소는 곧바로 A씨의 검체를 채취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사를 의뢰하고 당일 18시 30분경 최종확진을 통보 받았다 이날 A씨는 13:40분경 전남대 음압병원으로 이송됐고 순천시 보건소에서는 해당음식점(뱀부스 카페, 벽오동)을 방문해 종사자를 격리 조치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택시를 비롯한 A씨가 이용한 점포등에 대해서는 폐쇄하고 직간접 접촉자들은 자가 격리하도록 조치했다. A씨가 이용한 택시를 찾아 이날 이용한 승객 38명에게는 연락을 취해 자가 격리와 함께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으며, 또한 시에서는 밀접 접촉자인 드림내과 16명과 음식점 종사자 3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검사 의뢰했으며 29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외 방문한 산부인과병원과 약국, 모텔, 화장품점 접촉자는 검체를 채취해 검사 진행중이다. 한편 A씨가 근무하고 있는 드림내과는 코로나 19 대응지침에 따른 역학조사 및 폐쇄 대상이 아니나, 3월 8일까지 자체 휴진결정을 내리고 휴무 중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고 지속적인 관찰을 통해 추가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시민들은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개인과 가족의 위생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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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국회부의장 여수∼고흥간 연륙 연도교 완전 개통주승용 국회부의장 여수∼고흥간 연륙 연도교 완전 개통 - 화양~조발~낭도~둔병~적금~고흥 영남, 완전 개통 - - 여수~고흥간 이동거리 55㎞ 단축(85㎞→30㎞), 이동시간 51분 단축(81분→ 30분) -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 4선)은 최근 2011년 착공한 화양∼적금 도로 건설공사가 최근 마무리돼 조발도와 낭도 둔병도, 적금도 등 여수지역 4개 섬을 연결하는 다리가 완전 개통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국도 77호선 중 여수 화양∼적금 구간 도로는 총연장 17㎞로 여수시 4개 섬(조발도·낭도·둔병도·적금도)을 연결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3,908억원을 투입해 2011년 12월 착공됐다. 이 사업은 1공구 7.3㎞(화양면 안포리∼장수리), 2공구 2.1㎞(화양면 장수리∼화정면 조발리), 3공구 3.9㎞(화정면 조발리∼낭도리), 4공구 3.7㎞(화정면 낭도리∼적금리)로 나뉘어 공사가 진행됐으며, 최근 전체 공사가 마무리돼 여수에서 고흥까지 거리가 84㎞에서 30㎞로 54㎞가 단축됐다. 주 부의장은 “연륙·연도교가 완전 개통되어 순천 방면으로 우회하지 않아도 돼 이동시간은 81분에서 30분으로 51분이 단축되었다.”며 “물류비 절감효과는 물론이거니와 여수와 고흥간 생활권이 연계되면서 지역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 부의장은 “주민들의 교통편의 향상과 여수시의 4개 섬의 주거 생활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지역간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관광객이 증가하여 지역경제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주 부의장은 “이 사업은 초선 국회의원 시절부터 16년이라는 오랜 기간을 준비를 해왔고, 2013년 국토해양위원장 재임당시 천신만고 끝에 ‘계속비 사업’으로 선정해 얻은 소중한 결과다.”고 소회를 밝혔다. 주 부의장은 “향후 여수 돌산과 화양을 잇는 화태~백야간 4개 연도교 사업과 여수~남해 해저터널까지 모두 완성 되면, 남해안의 대표적인 해양관광도로로써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우리 여수가 엑스포 개최 이후 남해안 관광의 새시대를 여는 큰 일을 해낸 것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주 부의장은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 아쉽게도 개통식을 취소했지만, 향후 여수~남해간 해저터널과 화태~백야 연륙교까지 모두 완성되면 여수시민 모두가 함께 더 큰 환영식을 열어 축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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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예비후보 코로나19 택시 방역 참여 택시 이용 호소노관규 예비후보 코로나19 택시 방역 참여 택시 이용 호소 노관규 예비후보는 최근 오전 순천 택시 코로나19 방역에 함께 참여했다. 유동인구등이 줄어 이용고객도 많이 줄었지만 바이러스 안전성을 의심하며 대중교통기피 현상이 더욱더 가중되어 힘이 부친 택시종사자들의 애로를 함께 하기 위함이었다. 조은프라자 건물앞에 준비된 사랑실은교통봉사대원들과 함께 차량내부 및 손잡이등 소독을 하고 함께 이 위기를 벗어나자고 다짐하였다. 노관규 예비후보는 “더불어 시민들께서도 위생과 방역에 철저한 순천택시를 안심하고 이용해 주실것”을 당부하였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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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코로나 – 19 사태 완벽대비 순천대 의과대학 종합병원 설치”“제2의 코로나 – 19 사태 완벽대비 순천대 의과대학 종합병원 설치” - 전국 최고 수준의 의과대학,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유치,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순천 구상 밝혀 - 서갑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최근 국가적 재앙으로 치닫고 있는 코로나 – 19 사태와 관련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순천대 의과대학과 종합병원을 유치하겠다고 최근 발표했다. 전남도는 세종특별자치시를 제외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으로 1인당 평균 진료비가 전국 최다이고 만성질환 발생 비율 또한 1위로 의료취약 시·군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특히, 순천을 중심으로 한 전남 동부권의 경우 100만 인구가 거주하면서 여수국가산단, 광양 포스코, 율촌산단 등 산업체가 밀집해 중증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수요가 가장 많은 지역임에도 의대 유치와 관련하여 그동안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최근 코로나 – 19 사태에서 보듯이 대규모 바이러스 감염 상황에서 공공의료가 취약한 지역의 경우 초동대처가 어렵다는 점에서 순천대 의대 유치,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의 당위성은 충분하다. 서 예비후보는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유치는 여러 이해관계가 맞물려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며 “하지만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총선공약으로 의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의대 정원 확대나 의대 신설 등의 방식으로 의료인력을 양성한다고 발표했고 전남도도 21대 총선 지역공약 1호로 의과대학 유치를 건의했다는 점에서 순천대 의대 유치의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또 서 예비후보는 “순천대 의대 유치,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설립은 여당에서 예산을 만들고 보건복지부, 의사협회를 설득하고 청와대에서 힘을 실어줘야 가능한 일로 지금 시점에서는 당.정.청을 움직일 3선의 힘 있는 국회의원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확고한 유치 의지를 강조했다. 서갑원 예비후보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 비서로 정치에 입문해 참여정부 청와대 의전·정무비서관을 역임한 뒤 고향인 순천에서 17·18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순천 발전에 기여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돌봄경제특별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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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민‧관 협력으로 코로나19 극복 ‘총력’강진군, 민‧관 협력으로 코로나19 극복 ‘총력’ - ‘코로나19 예방 자체 방역 행사’ 3월2일 개최- 전남 강진군은 지난 2일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주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민․관 합동 예방 방역행사’를 실시했다. 이날의 행사는 강진읍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사전 예방과 더불어 유동인구 감소로 강진읍 상점가 매출 하락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추진됐다. 강진군과 강진상가번영회, 강진읍시장상인회와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관광상권활성화팀, 중앙로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함께한 가운데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으로 코로나19 위기타파를 도모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이번 방역 행사는 상인회비 500만 원을 포함 총 예산 1,650만원을 투입해 방역장비와 살균소독제를 구입해 강진읍 상권활성화구역과 강진읍시장내 모든 점포의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손 소독제를 각 점포에 비치했다. 강진상가번영회와 읍시장상인회에서 자발적으로 상인회비를 모금해 소독제를 구입하고 군의 상권활성화 예산을 추가해 강진읍 상권활성화구역 전체적으로 방역 범위를 넓혔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관광상권활성화팀에서는 이번 방역과 함께‘코로나19 바이러스에 안전한 식당만들기’ 안내문도 함께 배포해 매출 감소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손 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다중집합장소 출입자제 등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을 알리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고 이와 더불어 군민들의 안전 확보에도 총력하고 있다. 군에서는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가겠으니 군민들 또한 예방수칙 준수 및 개인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 윤섭 기자 [제보; woojami@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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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남도농산, 농식품 가공산업 공모 사업비 5억 원 선정!강진 남도농산, 농식품 가공산업 공모 사업비 5억 원 선정! - 스틱형 제품 자동화 공정시설, 위생설비 구축 등 일자리창출 기반마련 -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도 농식품 제조가공분야 공모’에 전남 강진군의 ㈜남도농산(대표 전병하)이 최종 선정돼 5억 원을 지원받는다. 농식품 제조가공분야 공모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6차산업화를 촉진하고 창업 및 기업유치를 활성화해 지역의 경제활동 다각화와 소득·고용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남도농산은 2006년 설립돼 유기질비료 생산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여주차, 작두콩차 등 각종 티백 제품과 음료제품을 개발하며 다양한 식품사업 확대 추진하고 있다. 향후 스틱형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기호를 반영해 스틱형 포장기 및 자동화 라인시설을 새롭게 확충하고 기존 HACCP 시설을 보완해 더욱 위생적인 생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한편, ㈜남도농산은 전남 지역 내 로컬푸드 및 하나로마트에 제품을 납품해 판매하고 있으며, 대형 온라인몰(쿠팡, 네이버, 11번가) 판매를 통해 전국 각지에 소비처를 확보하고 있다. 향후 미국 수출을 통해 해외 소비처도 확보해 기업 성장의 기틀을 다져나간다. ㈜남도농산은 HACCP 인증을 취득한 제품생산시설과 부설연구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15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농가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식품가공산업 육성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힘써왔던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농식품 유통·가공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민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 전남 강진군 홍교로 위치한 ㈜ 남도농산에서 판매중인 제품 및 공장 내부 모습. 남도농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도 농식품 제조가공분야 공모’에 선정됐다. 한 윤섭 기자 [제보; woojami@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