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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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사) 대한한돈협회 고흥지부 돼지고기 776Kg 기탁 받아고흥군, (사) 대한한돈협회 고흥지부 돼지고기 776Kg 기탁 받아 - 코로나19위기극복 국민건강기원 한돈 나눔행사 - 고흥군은 지난 25일 (사)대한한돈협회 고흥지부에서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돼지고기 776kg(7백만원 상당)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2012년부터 9년간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쳐온 (사)대한한돈협회 고흥지부에서 기탁의 뜻을 전해왔다. (사)대한한돈협회 고흥지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소비가 위축돼 한돈 농가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들이 돼지고기 많이 먹고, 코로나19도 힘차게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기탁받은 물품을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품으로 접수하고, 지역내 노인복지시설 24개소, 장애인복지시설 3개소, 아동복지시설 20개소 등 47개소와 취약계층 가정 152가구에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힘든 시기마다 지역사회를 생각해주신 한돈협회에 감사 드리고,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껏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국제투데이뉴스 = 한 윤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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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의회 코로나19 예방 의정활동비 30% 나눔 기탁보성군의회 코로나19 예방 의정활동비 30% 나눔 기탁 -코로나19 따뜻한 마음으로 이겨낼 수 있습니다.- 보성군의회(신경균 의장)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과 고통을 함께 하기 위해 제265회 임시회 기간 중 7명의 모든 의원이 참여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성금으로 의정활동비 30%를 3개월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군의회는 코로나19 대응 방역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소상공인 지원 등 위축된 지역경제를 하루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를 26일 마쳤다. 한편 지역구 의원들은 읍․면 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 다중집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에도 수시로 참여하고 있으며, 사회취약자 및 정보취약계층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당부하는 등 군민과 한마음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보성군의회(신경균 의장)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7명 의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보성군의 신속한 대처와 철저한 예방으로 우리지역에는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다행으로 생각하며 의회 차원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선도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투데이뉴스 = 한 윤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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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지역자활센터, 코로나19 극복 면 마스크 제작장흥지역자활센터, 코로나19 극복 면 마스크 제작 장흥지역자활센터는 3월 23일부터 자원봉사자와 함께 자활근로 참여자들과 사회서비스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인력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해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제작하고 있다. 이번 면 마스크 제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자활근로사업이 임시중단 중이나 부득이하게 참여하고 있는 일부 자활근로 참여자들과 노인 및 장애인 재가방문서비스 제공인력에게 지원코자 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공적 마스크 구입 5부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수량이 제한 돼 있어 보건용 마스크 품귀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마스크가 필요한 자활참여자와 제공인력들에게 코로나-19 예방차원으로 전달하여 원활한 사업운영과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할 계획이다. 제작에 참여한 장흥지역자활센터장(위수미)은“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자원봉사자 각자가 갖고 있는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봉사자들과 장흥지역자활센터가 장흥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뜻을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국제투데이뉴스 = 한 윤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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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지청순천지청 차장검사 출신 여수을 김회재 후보, 고소사건 순천검찰 늑장 수사 ‘눈총’ -검찰 김 후보 눈치보기…후보등록 이후 또는 선거투표일 이후 소환하나?- 전남 여수을 더불어민주당 정명기 예비후보가 최근 김회재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와 여론조사 발표금지 조항 위반 등의 혐의로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하지만 순천지청 차장검사와 광주지검장을 역임한 이후 퇴직한 김회재 후보에 대한 수사는 현재(27일)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어, 검찰이 ‘제식구 봐주기’를 하고 있다는 여론의 비판이다. 이러한 불만의 목소리는 지난 20대 총선 당시 여수갑에 출마한 이용주 후보(당선, 순천지청 검사 역임함)가 경쟁 후보가 ‘주민들에게 참기름을 돌렸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건에 대해서도 순천지청이 선거사범 공소시효 6개월을 이틀 앞두고 ‘호별방문’ 혐의만 기소해 90만원의 판결(순천지원 2016년 12월 1일)을 받도록 했다며, 여수시민단체들이 반발한 사건을 떠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연일 언론에 보도되는 기사와 정명기 예비후보 등에 따르면 김 후보는 지난 20일 ‘정명기 예비후보(당시)가 여수 상포지구 사건과 연루된 것을 여수시민들이 알고 있다’는 등의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 한 이후 경선 하루전 인 지난달 26일 김 후보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공포하고 또 SNS 등에 퍼나르기 등 홍보전에 돌입했다는 여론이다. 여수 상포지구는 주철현 당시 시장(현재 여수갑 민주당 후보)이 재임 시절에 주 시장 조카사위가 기획부동산과 짜고 100억원대 땅을 270억원에 팔아 이득을 챙긴 사건으로 이러한 내용을 여수시민들이 다 알고 있었다는것. 또한 현재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여수을에 출마한 권세도 후보(당시 민주당 경선 예비후보)가 이런 사실(정 후보가 상포지구와 관련있다 등)을 중앙당에 청원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권세도 후보는 이러한(상포지구 정명기 후보 연루 의혹) 내용의 청원서를 전혀 낸 적이 없다고 밝히면서, 청원서 내용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 김 후보는 경선(2월 27~28)을 사흘(24일) 앞두고 ‘중앙당 여론조사 결과에서 자신이 1위를 했다’고 기자회견장에서 밝혀, 여론조사발표 금지 조항을 위반한 혐의 등으로 고소 당했다. 선거법상(선거법 108조 12조1항) 후보 본인이나 정당이 실시한 여론조사결과는 투표일(4월 15일)마감 전까지 발표할 수 없다. 이 같은 여론조사결과 공표금지를 위반하면 3년이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 벌금의 형사처분에 처한다. (제256조 제1항제5호) 이렇게 다양한 증거를 확보해서 정명기 예비후보가 검찰에 고소장을 접수했지만, 순천검찰은 고소인만 2차례 소환해서 조사한 이후 정작 피고소인인 김회재 후보는 소환조사를 미루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김회재 후보는 “정명기씨가 상포지구와 관련해서 검찰에서 압수수색 등을 당한 것을 보고 관련이 있다고 판단하고 일부 내용(관련)을 공포했을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또 “중앙당(민주당)에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를 알지도 못한 상태에서 기자회견장에서 한 기자가 질문한 것에 대해 추정해서 답변한 것이다”며 “당시 구체적인 수치로 말하지 않고 ‘그렇게 알고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는 사전에 준비하거나 의도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한 김 후보는 검찰의 조사가 늦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판단하겠지만, 법조인으로서 법리해석을 한다면 고소로 이어질 사안은 아니다. 사실(상포지구)을 말했을 뿐이며, 여론조사결과에 대해서는 언론인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했을 뿐이다. 이러한 정황을 잘 이해하면 현재의 검찰수사에 대해 이해하기 쉬울 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순천지청 정진우 차장검사는 “수사 공보에 따라 소환 일정 및 수사내용을 언론에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일각에서는 후보등록 이후 또는 선거투표가 끝난 이후 김 후보에 대한 수사가 이루어 질거라는 추측성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그 이유로는 후보등록 이전에 검찰조사를 받을 경우 정당에서 후보를 바꾸는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또 투표일 이전에 소환할 경우 선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 등으로 검찰에서 늑장 수사를 하고 있는가?하는 의구심의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장=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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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 운영 현판식순천경찰서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 운영 현판식 순천경찰서(서장 노재호)는 최근 수사과 사이버수사팀에서 순천서 지휘부 및 사이버수사팀원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순천서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최근 사회적 문제인 텔레그램 등 디지털 매체를 이용한 아동·청소년과 여성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잔인하고 충격적인 범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고자 하는 취지로 개설되었다. 앞으로 순천경찰서에서는 불법 행위자는 엄정하게 사법 조치하고,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 및 여성들의 절박한 심정을 헤아려 2차피해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데 책임있는 수사 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노재호 서장은 “이번 현판식을 이후로 설치되는 특별 수사단은 디지털 방식으로 조직화 흉포화되는 범죄에 엄정 대처하고, 순천에서 디지털 성범죄 피해가 발생하는 즉시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밝혔다. 동부취재본부장=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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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방역에 ‘구슬땀’광양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방역에 ‘구슬땀’ - 가금농장, 철새도래지 일대 광범위 방역 - 광양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의 선제적 예방을 위하여 가금농장, 철새도래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최근 타지역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H7형 AI항원이 검출된 사례가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는것. 닭에서 급성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폐사율 100%에 가까운 피해를 주는 1종 가축전염병이다.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발생할 경우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전국 일시이동정지 명령이 발동되고, 발생지점 10Km 반경의 방역대가 형성된다. 시는 지금까지 서천변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여 지역에 진·출입하는 모든 가금류 관련 축산차량과 운전자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필증을 발급하는 등 선제적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 “고병원성 AI 유입방지를 위해서는 농장단위 차단방역이 중요하므로 축산농가에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자체적으로 매일 농장을 소독하고 야생조류와의 접촉을 차단하는 것은 물론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해야 한다”며, “ AI가 의심되는 가축을 발견할 경우 가축방역기관(☎1588-4060)에 신고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장=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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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한국연구재단 및 농촌진흥청 연구비 ʻ55억ʼ 수주순천대 한국연구재단 및 농촌진흥청 연구비 ʻ55억ʼ 수주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최근 발표된 ‘한국연구재단 주관 2020년 상반기 이공분야 개인 기초연구사업’과 ‘농촌진흥청 주관 2020년 1차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에 총 17개 연구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공분야 개인 기초연구사업’은 학문 분야별 특성에 맞는 개인・집단 단위 및 기반구축 연구 지원을 통해 연구자의 창의적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연구 역량을 심화・발전시켜 나가도록 지원한다. 올해 순천대는 ‘이공분야 개인 기초연구사업’에 8개 과제(연구책임자: △약학과 백수희 △화학공학전공 문일식△약학과 김항건 △식품영양학전공 이미경 △생물학과 박기영 △컴퓨터교육과 이형옥 △고분자공학전공 장미경 △인쇄전자공학과 최시훈 교수)가 선정됐다. 또한,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은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현장애로기술 해결, 미래 선도 유망 기술 개발 및 실용화 촉진을 통해 국가 성장 잠재력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이 사업에 순천대는 9개 과제(연구책임자:△식물의학과 박숙영(2개 과제) △멀티미디어공학전공 심춘보 △정보통신공학전공 조용일 △동물자원과학과 양철주, 이상석 △한약자원개발학과 국용인(2개 과제) △농업교육과 이도진 교수)가 선정됐다. 사업에 선정된 연구책임자들은 과제별 2~5년간 총 55억여 원을 지원받아 유충 발효추출물에 대한 대체 단백질 기능 검증, 엽록체 역행신호전달 연구, 새로운 상수분지수 그래프 설계, 암줄기세포 표적 치료, 고성능 구조재료 개발용 플랫폼 구축(이상 이공분야 개인 기초연구사업), 식량의 안정공급 및 부가가치 제고기술 개발, 핵심전략 융복합 현안 및 미래 신산업 기술개발, 지속가능한 축산 기술개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허재선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이공분야 개인 기초연구사업과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에서 55억여 원의 연구비를 수주한 것은 순천대 교수진의 뛰어난 연구 역량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 선정 과제의 충실한 수행을 통해 창의성 높은 리더 연구자로서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을 통한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을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장=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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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임업인 무담보 경영 지원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임업경영에 어려움을 겪은 산림법인, 임산물 재배업체 등 임업인을 대상으로 한 무담보 경영자금을 지원하고 나섰다.전라남도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비가 감소하고, 개학 연기로 인해 급식용 임산물 납품이 중단돼 이중고를 겪고 있는 임업인에게 경영자금을 적기 제공할 계획이다.임업인 경영자금은 산림경영 및 임산물(목재 포함) 생산이용가공유통 분야 종사 임업인(경영체, 법인 포함)에 대한 단기 산림 경영비로 지원된다.희망한 임업인은 시군 산림조합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용조회 등을 거쳐 무담보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개인별 지원 한도액은 최대 2천만 원까지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임업인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연 2.5%의 이자는 전남도 농업정책자금으로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특히 전라남도는 상환 시 발생될 임업인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앙부처에 상환기간을 당초 1년거치 1년상환에서 2년거치 2년상환으로 연장해줄 것을 건의했다.박형호 전라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임산물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은 임업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현장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며 “임업인 경영비를 조기 지원해 임업경영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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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7·8번 확진자 관련, '목포·무안 만민교회' 행정명령전라남도는 코로나19 7·8번째 확진자와 관련, 목포·무안 만민교회 집단예배 금지 등에 대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목포·무안 만민교회 교인 집단예배와 시설 사용을 금지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목포에서 발생한 전남 7·8번째 확진자가 심층역학조사에서 이동경로, 접촉자 등 감염원을 신속히 파악하는데 협조토록 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전라남도는 목포·무안 만민교회와 전남 7·8번 확진자가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조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는 이번 확진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가 마무리되면 이동경로를 도민들에게 즉시 알리고 확진자 동선에 따른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26일 기준 진단검사 결과가 나온 접촉자 및 접촉우려자는 55명으로, 확진자의 아들·딸 3명, 손주 2명, 만민교회 예배자 13명, 내과의원 의료진과 내원자 25명은 음성 판정됐고 농협직원 12명은 현재 검사중이다. 한편 전라남도는 도내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다음달 5일까지 집회금지 명령을 내렸으며, 신천지 신도 1만 6545명에 대한 전수조사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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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덕 전 도의원 강간미수혐의 '무죄' 판결강간미수 혐의로 기소된 정영덕 전 무안군수 후보가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오늘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피해자 진술에 일관성과 신빙성이 없다며 정영덕 전 전남도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정 전도의원은 지난 2천18년 6월 지방선거과정에서 강간미수 의혹이 나오면서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수 공천이 취소됐고, 검찰은 정씨를 불구속 기소한 뒤 징역 3년을 구형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