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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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하고 5% 돌려받으세요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13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시 5% 페이백 이벤트를 시작했다. 전라남도는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상생배달앱 땡겨요를 운영 중이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지난 3월부터 소비자 첫 주문 5천 원 할인쿠폰 및 더블할인쿠폰, 우수·신규 가맹점 및 공짜배달 가맹점 대상 20만 원 상당의 지원금 프로모션을 시행하고 있다. 페이백 이벤트는 먹깨비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주문을 완료한 고객에게 최대 5%(2천 원 한도) 먹깨비 포인트를 페이백으로 선착순 지급하는 이벤트다. 결제일 기준 다음 주 월요일에 지급된다. 공휴일의 경우 다음 영업일에 지급된다. 주문 건수 1회에 한정되지 않고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주문할 때마다 페이백을 받을 수 있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지역사랑상품권과 공공배달앱의 사용을 동시에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많은 관심과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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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우수·모두애(愛) 마을기업 4곳 전국 최다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우수·모두애(愛) 마을기업 공모에서 4개 마을 기업이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추가 지원 사업비는 3억 4천만 원이다. 선정된 마을기업은 우수 마을기업에 목포 건맥1897협동조합과 곡성 삼기품영농조합법인, 모두애 마을기업에 순천 쌍지뜰전통식품(주)과 해남 해남햇살영농조합법인이다. 우수 마을기업은 공공성과 공익적 가치가 높은 기업으로, 지역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에 공헌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대 7천만 원의 추가 사업비가 지원된다. 건맥1897협동조합은 조합원 수 165명으로 전남 최대 규모다. 해마다 상인들과 함께 토야호 축제를 열어 인구 감소가 극심한 목포 원도심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삼기품영농조합법인은 지역 28농가에서 생산된 옥수수를 안정된 가격으로 매입해 농가 생산 기반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당일 생산, 당일 출고 시스템 구축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방제, 퇴비 살포, 농산물 수확 등 고령화로 경작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모두애 마을기업은 높은 매출과 제품 브랜드로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는 마을기업이다. 최대 1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지원한다. 쌍지뜰전통식품 주식회사는 전국 최초 가루형 누룽지 스틱을 개발해 높은 부가가치를 갖추고 있다. 해외 수출 및 온·오프라인 등 안정적 판로를 통해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해남햇살영농조합법인은 고유의 큐어링 방식으로 홍감자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5년간 매출액 720%가 상승하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직거래, 협력밴더, 지역사회 유통기반 구축으로 다양한 판매처를 통해 안정된 수입을 거두고 있다. 전남도는 우수 및 모두애 마을기업 공모 준비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마을기업의 정체성과 성장 기반을 갖춘 적격 기업을 발굴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 결과 전국 최다 마을기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간판 마을기업이 지속 발굴되도록 우수 사례를 전파·공유하고 마을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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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유림 대부 사용허가지 실태조사 추진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은우)는 올해 11월까지 관내 61건의 국유림 대부·사용허가지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산림청 소관 국유재산관리규정’의 평가 기준과 사례별 처리기준에 따라 실시되며 당초 허가받을 당시의 목적대로 사용 중인지, 계약·허가조건 위반사항이 있는지, 대부·사용료 미납 여부 등을 확인하여 양호, 경고 또는 불량 대부·사용허가지로 구분하여 평가한다. 지난실태조사 결과‘경고’등의 판정을 받은 부실 대부·사용허가지는 더욱 집중적으로 조사될 예정이다. 따라서「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26조에 따라 대부 등의 취소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이은우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수대부자 및 사용허가자들께서 기존 허가 목적에 부합하는 운영과 관리를 하여 주시기 바라며, 실태조사 시 현장 입회 등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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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도의원 “공공기관 온실가스 발생 최소화한 녹색제품 구매 확대해야”전라남도의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이 최근 공공기관 평가에 녹색제품의 구매이행계획을 반영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녹색제품은 에너지ㆍ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조례안은 녹색제품구매법에 따라 녹색제품 구매 의무가 있는 공공기관을 명확하게 정하고, 전라남도가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구매실적과 함께 녹색제품 구매이행계획을 평가에 반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집중호우와 가뭄, 병해충 등 기후위기의 영향이 일상을 파고들고 있어 공공기관부터 녹색제품의 구매를 늘리는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야 한다는 것이다. 녹색제품구매법에 따르면 공공기관장은 구매하려는 상품 품목에 녹색제품이 없는 등 불가피한 사정이 없으면 녹색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김정희 의원은 “기상청이 ‘극한 호우’라는 긴급재난문자를 보낼 정도로 기후변화의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며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이 녹색제품의 구매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도민들도 가정과 학교, 회사에서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녹색제품으로 소비를 전환하는 녹색생활 실천을 함께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전라남도의회는 김정희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을 홈페이지에 예고했고, 14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23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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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글로벌 2국 에티오피아 ENA 통신사와 교류㈔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2국(IWPG, 글로벌국장 이서연) 파견단이 최근 에티오피아 ENA(Ethiopian News Agency) 방송국에서 네가시 아베이 ENA 연합통신 부대표와 데스타 카세이 기자와 만남을 가졌다. ENA는 1942년에 설립되었으며, 에티오피아의 정부기관‧기업‧단체 및 기타 이해 관계자들에게 뉴스와 정보를 제공하는 에티오피아의 공식 통신사이다. 정부에 의해 운영되며,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뉴스를 에티오피아 국민과 국제 커뮤니티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만남에서 IWPG 파견단은 ENA 방송국 내부를 둘러보며 평화활동에 있어서 언론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지난달 뉴욕에서 열린 UN CSW에서의 에티오피아 대사관 방문 및 활동사진을 공유했다. IWPG와 ENA 양측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IWPG 파견단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에 대해 설명하며 유엔에 결의안으로 상정되길 지지 촉구하고 있음을 알렸다. 네가시 아베이 부대표는 “평화는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에티오피아에도 평화 활동이 중요하다”며 “IWPG와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에 동의하며, 9월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에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특별협의지위 NGO이며, 글로벌소통국(DGC)에도 등록되어 있는 여성 평화 단체이다. IWPG의 비전은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이며, 이를 위해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약 110여 개의 지부, 660여 개의 협력 단체와 연대해 활발한 평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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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남수현 이은경 양궁 국가대표 스페셜매치 참가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직장운동경기부 남수현과 이은경이 양궁 국가대표로서 올림픽 예행연습의 일환인 스페셜매치에 참가했으며, 남수현이 다가올 파리올림픽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대한양궁협회 주관으로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양궁장에서 스페셜매치가 열렸다. 이 매치는 파리올림픽 경기장을 미리 재현한 훈련장에서 양궁 국가대표들이 참가한 대회였으며, 개인전, 단체전, 혼성전 등이 치러졌다. 파리올림픽 시설 디자인을 적용한 무대뿐만 아니라 스피커를 통해 관중의 환호성과 음성까지 흘러나오는 시․청각 부담감 속에서 남수현은 여자 개인전 우승을 거뒀다. 남수현은 오는 21일 경북 예천에서 개최되는 양궁 2차 월드컵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국제대회를 통해 파리올림픽에 대비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훈련과 경험을 통해 나날이 기량이 상승하는 선수가 대단하고 기특하다”며 “심리적 부담감을 줄이고 파리올림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시에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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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밤을 즐기는 색다른 방법 순천 나이트 가든 투어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0일부터 ‘순천 나이트 가든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한달간 시범운영한 ‘나이트가든투어’를 업그레이드하여, 도심까지 확대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이다.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18시 20분부터 21시까지 운영하며, 1일 최대 20명까지 참여가능하다. ‘순천 나이트 가든 투어’는 순천역에서 시작해 순천 도심 곳곳을 둘러보고 국가정원의 나이트가든투어를 즐기는 코스다. 도심투어는 남문터 광장, 중앙시장, 원도심 거리와 옥천, 철도관사 마을 등 순천이라는 도시의 속살을 들여다볼 수 있는 동선이다. 나이트가든 투어는 시크릿 어드벤처, 수상 퍼레이드, 스페이스 브릿지 등 정원의 새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말에는 17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되며 가든투어와 함께 원도심 자유투어를 추가 코스로 구성했다. 순천의 밤을 즐기는 색다른 방법, 순천 나이트 가든 투어는 도심투어버스와 정원드림호 선상체험에서 순천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투어예약은 별도 예약시스템(www.nightgardentour.c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용요금은 성인기준 평일 19,000원, 주말 29,000원이다. 투어 참여와 관련된 유의사항은 예약시스템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양효정 관광과장은 “야간투어 프로그램은 순천이라는 도시를 제대로 체험하고, 낮과 밤을 제대로 즐기는 체류형 관광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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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행정안전부 모두애(愛) 마을기업 2년 연속 선정 쾌거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시 소재 마을기업 ‘농업회사법인 쌍지뜰전통식품(주)’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모두애(愛) 마을기업’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마을기업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매년 우수 및 모두애 마을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적으로 우수 16개 기업, 모두애 5개 기업을 선정했다. 모두애(愛) 마을기업은 마을기업 중 높은 매출과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이 선정되며 최대 1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무엇보다 선정된 기업은 마을기업으로서 지역에 미치는 영향력과 기업 가치를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셈이다. 풍덕동 소재 마을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쌍지뜰전통식품(주)(대표 김해옥)’은 누룽지, 쌀과자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곡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으로 연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쌍지뜰전통식품’은 지역 청년 네트워크와 연계하여 청년 고용을 확대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을 통해 지역 농가 소득을 높이는 등 마을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윤선옥 경제진흥과장은 “현재 순천에는 50여 개의 마을기업이 있으며 다양한 경영 및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마을기업이 자립 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모두애(愛) 마을기업 선정으로 지난해 우수(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 및 모두애(농업회사법인순천송광(주))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모두애(愛) 마을기업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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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생명산업과학대학 유리온실 환경개선공사 준공식 개최국립순천대(총장 이병운) 생명산업과학대학은 지난 2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유리온실 환경개선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은 농업계학교에 실습 및 기술교육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여 예비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 실험실습 기반이 갖추어진 학교에 시설과 장비 확충,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립순천대 생명산업과학대학(학장 조계중)은 2023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 사업 공모에참여하여 2022년 11월에 최종 선정된 후, 총 6억원(농식품부 4.2억, 전남도 0.5억, 순천시 1.3억)의 환경개선공사 예산을 지원받아 2024년 4월에 준공하였다. 생명산업과학대학 유리온실은 기존 노후된 기계장치 개보수는 물론 온실내외부의 생장환경을 모니터링하여 재배자가 원하는 온실 환경을 제공하는 ICT복합환경제어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예비 전문농업인과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현장실습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계중 학장 등 생명대 소속 교직원과 전라남도청 박현식지산학협력관, 강하춘 농업정책과장, 순천시청 이천식 농업기술센터소장,박주봉 농업정책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공사 추진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커팅, 시연회 순으로 진행했다. 생명산업과학대학 조계중 학장은 “오늘 준공식이 있기까지 아낌없이 도와준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전남도청, 순천시청 모든 관계자분께깊이 감사드리며, 스마트팜 교육 및 첨단 농산업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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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포스코센터에서 ‘찾아가는 고향사랑 활성화 캠페인’전라남도는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를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제 및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최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사랑 기부제 집중 홍보 기간 수도권 직장인을 대상으로 청정 전남의 우수 답례품을 홍보하고, 6월 말까지 집중 추진 중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전남도는 포스코센터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포스코 및 계열사 임직원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서포터즈 일촌 맺기 이벤트 ▲청정 전남 우수 답례품 전시 ▲고향사랑 기부제 세액공제 혜택 등을 집중 홍보했다. 포스코 직원들은 고향사랑 기부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기부 실천 및 서포터즈 가입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시우 포스코 사장을 비롯한 회장단 일행이 직접 홍보부스를 방문해 격려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고향사랑 활성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며 서포터즈 현장 가입을 하는 등 힘을 보탰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고향사랑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며 “고향사랑 기부제 및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같은 지역을 살리는 좋은 제도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전남도는 5월 집중 홍보기간 전국 주요 축제 등에 참여해 우수 답례품 및 기부제 혜택 등을 널리 홍보하고, 6월 말까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일촌 맺기 이벤트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과 전화통화에서 “전남도는 올해를 지방소멸 위기극복 원년으로 삼고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지방재정 확충과 관계인구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활성화 캠페인에 동참해 준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 30% 이내의 답례품과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주민의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되며,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시스템과 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농수축산물 판매 촉진, 관계인구 확대를 통한 관광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남도가 추진하는 시책으로, 가입자 47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전남지역 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가입 시 전남사랑도민증을 발급하고 남도장터를 비롯한 가맹점 253곳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