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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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 TF추진단 회의, 준비 착착고창군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5일 고향사랑기부제 T/F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을 떠난 지역 주민들이나 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해당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을 공제하고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적 약자 지원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용한다. 고창군은 지난 9월 고창부군수를 단장으로 고향사랑기부제 T/F 추진단을 구성해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요 사업 추진과제와 효과적인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 TF추진단은 특색있는 답례품 개발 및 출향인과의 교류체계 확립 등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제도 시행 대책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고창군청 이영윤 신활력경제정책관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인구감소와 재정악화 등의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창군을 사랑하는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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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주·완주 그린수소 국제심포지엄’ 성료국내·외 수소전문가들이 전주에 모여 전북을 미래 수소경제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와 완주군, 전북도는 5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2022 전주·완주 그린수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30 수소경제사회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전북지역 수소경제의 가능성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는 수소정책 및 지역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특별세션’과 그린수소 및 수소연료전지를 주제로 한 ‘1부 세션’, 액화수소 및 수소모빌리티 주제의 ‘2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특별세션에서는 바오유시아 중국 HUST대학 교수와 마텐이 호주 RMIT대학 교수가 각각 ‘전기촉매의 수소생산 및 저장’과 ‘촉매 수소 생산: 실험실에서 현실로’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이어 김성복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단장의 ‘국내·외 수소경제 정책현황 및 추진방향’, 이홍기 우석대 교수의 ‘수소모빌리티 개발 동향과 사업화 전망’ 주제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1부 세션에서는 △김영권 전북테크노파크 에너지산업육성단장의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트 구축사업’ △문상진 두산퓨엘셀 R&D신사업본부 상무의 ‘수소연료전지의 특성과 활용’ 등 그린수소와 수소연료전지의 기술개발 현황과 주요 이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2부 세션에서는 △최병일 한국기계연구원 고효율에너지기계연구부장의 ‘액화수소 기술개발 현황 및 산업발전 전략’ △최서호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사업부 상무의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변화-수소에너지를 중심으로’ 발표를 통해 수소산업의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이어졌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다양한 분야의 수소 전문가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면서 “수소는 탄소중립 실현과 경제 성장을 위한 핵심 수단인 만큼, 이번 발표와 토론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앞으로 수소경제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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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키운 익산천만송이국화꽃... 보름 후 전국 공개익산시민들이 봄부터 피워온 천만송이국화꽃을 볼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국화축제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중앙체육공원을 중심으로 8개소에서 열린다. 국화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봄부터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화훼농가와 국화분재연구회는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마지막 꽃망울을 피우기 위해 막바지 준비 중이다. 우선 전국 최고의 국화축제를 기획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직원들은 19년간 쌓아온 노하우로 직접 국화 조형물을 제작해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이들은 1년 동안 8만여점의 국화를 직접 생산 재배해 예산은 절감하고 국화작품 수준을 높여나갔다. 올해는 백제왕도문, 하트게이트, 미륵사지석탑. 대형풍차 등 중대형 조형물 100여점과 함께 생명나무 빛조형물, 빛터널, 국화꽃 빛조형물 등 20점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화훼농가들은 계약재배를 통해 축제장에 전시될 화분 6만 여점을 납품하는 한편 타지역 국화 재배농가와 교류해 익산의 국화재배 기술을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 축제는 3년의 기다림만큼 봄부터 축제 연출과 국화품종 선정, 사계절정원 조성을 위해 충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등 전국 9개 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다니며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우리 축제 기간과 개화 시기가 맞는 중만생종 국화 10여 품종과 다채로운 색상의 국화를 새롭게 도입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국화분재연구회는 올해 100여명으로 회원이 증가하여 신규반과 전문가반을 새롭게 편성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작품수준을 높이고 있다. 분재전시관에는 국화분재연구회 전문가반과 일반회원이 출품한 목 ‧ 석부작, 현애작, 연근작 등 총 200여점의 다양한 국화 분재작품이 전시될 계획이다. 분재작품은 국화분재연구회원들이 1년 동안 재배한 것으로 오는 10월 20일까지 출품된 작품 중 우수작품 13점을 선발해 농촌진흥청장상, 도지사상, 익산시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봄부터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한 민·관의 노력 덕분에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가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다”며 “경기침체 등으로 지친 시민들과 익산을 찾은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힐링하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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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사랑의 열매 봉사단, 행복 꾸러미로 이웃사랑 실천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행복 꾸러미’를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일 정읍시 사랑의 열매 봉사단을 통해 라면으로 구성된 꾸러미 600박스(1,100만 원 상당)를 정읍시에 전달했다. ‘행복 꾸러미’는 생활 경제가 어려운 이웃 주민에게 생활필수품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에 전달된 행복 꾸러미는 23개 읍면동 추천 이웃 300세대와 사랑의 열매 봉사단이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 이웃 200세대를 비롯해 사회복지 관련 시설 이용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매년 정읍시를 위해 배분 사업을 진행해 주시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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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정읍시,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한 조직개편 나서정읍시가 시정 운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현안 사업 추진 등 행정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행정기구 조직개편에 나선다. 시는 지난달 29일 민선 8기 ‘시민 중심, 으뜸 정읍’ 시정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조직개편안을 입법 예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안은 민선 8기 공약사항과 시정 주요 과제 실천 등 민생 수요에 중점을 두고 유사 기능 통폐합과 인력 재배치를 통해 행정조직을 재설계했다”며, “정읍의 미래 발전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개편”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시민소통실 등 5개 과를 신설하고 성장전략실 등 2개 과를 폐지했으며, 총정원은 1,253명으로 기본보다 2명 증원됐다. 개편안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시민소통실을 신설,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과 함께 투명하고 신뢰받는 “시민 중심” 시정 구현을 위한 소통창구를 마련했다. 또한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청년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일상 회복 지원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로 ‘으뜸 도시, 정읍’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와 함께 다양한 환경정책과 새로운 환경문제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환경과를 환경정책과와 자원순환과로 분과했다. 또 도시재생과를 도시과와 도시재생과로 개편해 정읍 도심권 활성화를 깊이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관성 있고 효율성 있는 교육정책과 체육 정책 추진을 위해 교육체육청소년과를 인재양성과로 개편하고, 시설관리사업소를 체육진흥사업소로 개편했다. 이 외에도 시민들이 알기 쉽고 찾기 편하게 종합민원과를 민원지적과로, 안전총괄과를 재난안전과로, 기술지원과를 농촌지원과로, 자원개발과를 기술보급과로 명칭 변경했으며, 보건소에 샘골건강센터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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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23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열어정읍시는 지난달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2023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들이 스스로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그 의견을 반영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주민 편익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이나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2010년부터 도입해 운영해 오고 있다. 3일간 열린 회의에서 시민위원회는 시민 제안사업과 도 지역 밀착형 사업, 23개 읍면동 지역회의에서 발굴한 사업 등 총 250개 안건을 심의했다. 특히, 읍면동 지역위원회에서 건의한 사업은 실무부서에서 현지 확인과 검토를 거쳐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과정을 통해 결정했다. 시민위원회는 최종으로 적정사업 242건(59억4,200만 원)과 부정적 사업 8건을 심의·의결했으며, 시는 2023년도 예산에 편성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정 살림을 위한 예산편성 과정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건전한 재정 운영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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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시장 1일, 옥정호 일대 ‘녹조’ 발생 현장 방문 대책 마련 ‘지시’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10월 1일 정읍시 산내면 옥정호 일대를 방문해 녹조 확산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녹조 발생 대응 상황도 점검하고 녹조 확산 최소화를 위해 전북도와 수자원공사 등 관계 기관과 업무체계를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읍시민의 식수원인 옥정호에 녹조가 지속됨에 따라, 정도가 심해지면서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이 높다”며 옥정호 관리에 대한 전북도의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또 임실군의 옥정호 수면 개발 계획에 대한 옥정호 수역시․군 상생협력 선언서이행을 촉구한 이 시장은 “식수원 오염에 영향을 미치는 수면 개발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5년 당시 전북도지사와 정읍시장, 임실군수, 순창군수가 서명한 '옥정호 수역 시군 상생협력 선언서' 제4항은 “옥정호 수역의 ‘수면 이용과 수변개발에 있어서는 상호 간에 유기적으로 협의토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민 임실군수는 지난 7월 20일 한 방송을 통해 “옥정호에 배를 띄우고 생태 탐방선을 운행할 수 있는 수면 개발도 차분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해 이 시장은 ‘옥정호수역의 수면 이용과 수변개발에 있어서는 상호 간에 유기적으로 협의하도록 규정한 상생협력 선언서 제4항’에 위배 되는 이와 같은 수면 이용 행위 발생 시 임실군의 개발 계획을 좌시하지 않고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더불어 지난 달 26일 정읍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읍시민의 상수원인 옥정호 녹조 발생으로 인한 우려를 표명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안전한 상수원 확보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는 정읍지역 시민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안전한 식수원 확보를 위한 정읍시민대책위는 기자회견을 통해 녹조 발생과 관련, “정읍시 칠보발전소 방류구보다도 임실군 운암방류구방향이 녹조발생 상태가 뚜렷한 이유는 임실군의 수변개발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시작된 옥정호 녹조는 10월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시와 수자원공사 정읍권지사는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난달 21일부터 녹조가 심한 운암방류구에서 원수 공급을 차단하고, 비교적 깨끗한 칠보발전소 방류구 원수로 정수처리 하여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달 26일부터 전북도가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녹조대응 TF팀을 운영함에 따라 TF팀과 업무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옥정호 상수원 상류에 대한합동 특별단속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자원공사는 선박 2척과 자체 차량으로 녹조가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교란 작업을 소강 시까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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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시장, 청원 조회서 각종 행사 준비 등 현안업무 철저‘당부’정읍시는 5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민선 8기 첫 청원 조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학수 시장과 실․과․소장을 비롯해 본청과 읍․면․동 직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책임감 있는 자세로 각자 맡은바 당면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우선 격려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각종 축제와 행사가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만큼,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해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꼼꼼히 살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23년 예산 편성에 앞서 각 부서에서는 기존에 해오던 대로 예산을 편성하는 답습을 지양하고, 반복 사업과 낭비성 비용에 대해서는 망설임 없이 손질해 예산을 편성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면밀하게 분석하고, 예산 편성에 필요한 사전절차 이행 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해 예산을 편성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날 청원 조회에서는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을 초청해 4차 산업혁명 관련된 강연도 병행 진행됐다. 강의에서 이 총장은 ‘제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시대 우리의 준비’라는 주제로 인구 절벽 등 인구구조의 변화와 인공지능의 발달을 제시했다. 아울러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개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맞춰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 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비전과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민들의 행정수요에 맞게 정읍시 행정도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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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수출 생초보 대상 핵심 무역실무 특강 운영전라북도는 수출활력 촉진을 위해 기업인 및 무역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 전라북도FTA활용지원센터에서 핵심 무역실무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무역 개념부터 잡아주는 왕초보를 위한 무역실무 과정이다. 무역업무를 희망하는 도내 취업준비생이나, 도내 무역, 수출입, 해외영업, 구매, 계약 담당 등 무역 관련 신입사원이 반드시 알아야하는 무역실무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해 무역지식이나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무역실무에 발 담그기'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무역거래절차, △주요개념 설명, △국제무역규칙, △수출입대금결제, △FTA원산지 실무 등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부터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생초보 핵심 무역실무 특강을 통해 도내 수출을 희망하는 내수기업과 무역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무역에 관한 기초지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앞으로도 수출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무역인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무역실무 특강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인, 일반인은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해외시장팀(063-711-2035)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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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전라북도는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아 도청 공연장에서 노인의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노인의 날(10.2)’은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199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UN에서도 1991년부터 매년 ‘세계 노인의 날(10.1)’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의 경로효친 의식을 드높이고 노인의 권익 신장과 노인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대한노인회 등 관련 단체 관계자를 비롯한 도내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초청가수의 식전 축하행사에 이어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공로 유공자 37명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종훈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노고와 지혜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