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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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돈버는 농업 실현을 위한 농업 유용미생물 특허권 기술이전 계약순창군농업기술센터가 오랜 연구 끝에 자체 개발한 농업유용미생물에 대한 특허를 민간 기업에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 기업은 농자재 제조회사 ‘에코드림농업회사법인’과 ‘에코비즈넷’으로 2개 기업에 대해 통상실시권을 이전하는 계약을 12일 체결했다. 이번에 계약한 특허기술은 ‘식물병원균에 대한 방제 효과를 가지는 버크홀데리아 테리토리 SCAT001 및 이를 포함하는 식물병방제제’에 대한 것이다. 기술 이전된 특허 미생물인 버크홀데리아균은 농작물에 병을 일으키는 고추 탄저병균, 청고병균, 검은무늬병균, 잿빛곰팡이병균, 시들음병균, 인삼균핵병균 및 감귤점무늬병균에 대하여 30%이상의 억제 활성을 나타낸다. 군은 올해 고추를 재배하는 농가에 특허균을 시험 보급해 고추청고병 예방 및 치료 효과에 대해 실증 실험하고, 병해 방제제로써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기술 노하우를 이전 받은 ‘에코드림농업회사법인’과 ‘에코비즈넷’은 유기농자재와 같은 다양한 미생물 제품을 출시하여 친환경농업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진영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에 이전한 특허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농업인들이 사용하게 된다면 화학농약 사용을 줄이고 농업환경 보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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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제3산단, 한방제약대표기업 ㈜함소아제약 안착익산 제3일반산단에 글로벌 헬스케어 한방제약기업 ㈜함소아제약이 익산공장 본격 가동을 알리며 익산시가 다시 한번 레드바이오산업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함소아제약은 지난 13일 익산제3일반산단 익산공장에서 공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강황수 전북경찰청장,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함소아 최혁용 회장, ㈜함소아제약 조현주 사장 및 기업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공장 준공을 축하했다. (주)함소아제약은 지난 2020년 5월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익산제3일반산단 2만9천573㎡ 부지에 지금까지 500여억 원 투자를 통해 전략적 생산기지인 익산공장을 준공했다. 본격적인 공장 가동에 따라 80명의 신규 고용이 유발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홍키통키 등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함소아제약은 다양한 제품 개발을 위해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으로 세분화하여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면서 한방 시장의 산업화, 대중화,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우수한 인력 양성, 천연물 신약 연구, 안전한 한방 의약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큰 익산공장에서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을 본격 생산에 들어가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익산공장은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비해 세계 최초 무균 포장기술을 도입한 테트라팩스웨덴에서 전라인 자동화생산 라인을 설비했다. 이에 따라 FDA가 인증한 전처리 및 충진기 설비를 갖춰 완벽한 품질 관리 및 완제품 해외수출이 가능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근 침체된 경제 상황에도 익산시에 투자를 해주신 ㈜함소아제약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함소아제약이 익산시에 들어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익산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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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청렴부안혁신위원회 정기회의 개최부안군은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부안을 실현하기 위해 10월 13일 부안군 청렴부안혁신위원회 정기회의를 군청에서 개최했다. 청렴부안혁신위원회는 부안군의 청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의 부패를 예방하며 조직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등 군의 전반적인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는 ‘2022년 부안군 자체 청렴도 평가 결과’를 통해 청렴도의 취약부문의 개선방안에 대해 심층있게 토론했다. 또한 그 간의 ‘부안군 반부패․ 청렴 주요 진 정책’을 공유하고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민·관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위원장은 “간부급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청렴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상급자들이 노력하여 조직의 청렴문화를 만들어나갈 때 군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조직이 만들어질 수 있다”며, 청렴부안혁신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고, 22년 부안군 청렴도 1등급 목표달성과 부안군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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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안심식당 총 100개소 운영 관리부안군은 안전한 식사문화개선과 식당이용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생활방역 지침 등을 실천한 일반음식점 100개소를 안심식당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안심식당 지정은 모범음식점 및 위생등급지정업소를 우선으로 지정했으며, 신규 업소는 신청서를 접수받아 현장 심사를 실시한 후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시설 또는 손 소독용품을 비치해야 지정될 수 있다. 신규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28개 업소는 전면에 표지판을 부착하여 소비자들이 안심식당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위생용품을 지원하여 지속적인 안심식당 운영에 힘쓰도록 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심식당 지정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식사문화 정착과 함께 코로나19로 침체된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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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만경강으로 새로운 100년 연다”완주군이 만경강 시대를 새롭게 열어 미래 100년 성장 동력을 구축한다. 13일 완주군은 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주민보고회를 열고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는 유희태 완주군수의 제1핵심공약으로 그동안 전담 T/F팀을 신설해 정책 로드맵을 구상해왔다. 주민보고회는 그동안의 결과물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로 큰 관심을 모았다. 각 읍면 이장협의회장, 부녀연합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민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 군수는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는 생태와 환경, 문화, 삶의 질은 물론이고 관광과 일자리, 4차 산업까지 모두 아우르는 미래 행복도시 완주를 실현할 밑그림이다”고 천명했다.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는 ‘2천년 마한, 100년 완주를 흐르는 한반도의 만경강 미래시대 개막’이라는 정책 비전 아래 3가지 정책 목표, 11가지 중점과제가 추진된다. 정책목표는 첨단과 자연이 공존하는 ‘스마트 생태도시 완주 건설’, 관광 활성화 인프라 구축을 통한 ‘1천만 관광객 유치’, 수소산업을 기반으로 한 ‘첨단경제 생태계 조성’으로 첨단산업과 정책혁신을 통해 완주 미래 100년 성장 동력을 속도감 있게 구축한다. 우선 스마트 생태도시 완주를 위해 만경강 유역 마한 역사문화 벨트를 조성하고, 만경강 수변 접근성과 교통인프라를 개선한다. 또한,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역사문화 관광권, 생태관광 기반 조성 등 체류형 관광객 유치 기반을 조성하고 스마트 콘텐츠 개발, 고향 관광 활성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마지막 첨단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수소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 스마트 농공단지 조성 등이 추진된다. 특히, 매년 5천개 이상 일자리 창출로 임기 내 2만개 일자리 창출을 실현한다. 이를 위해 ‘가나다(가고 싶은 나의 다양한 일자리)’ 정책 기금 100억 원을 조성해 중소기업 단기 운영자금 지급보증, 대출이자 차액보전, 후생복지 개선 등을 지원하고, 테크노밸리 제2산단‧농공단지 조기분양, 사회적경제 조직 발굴, 직접 일자리 사업, 취업연계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 유 군수는 “많은 기대와 지지를 보내줬던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취임 100일과 함께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는 완주군 미래 100년의 청사진으로 한반도의 만경강 미래 시대 개막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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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 전 직원 아이디어 공모무주군은 내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됨에 따라 성공적 모금을 도모하기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무주군청 전 직원 대상이며, 공모분야는 무주의 매력을 뽐낼 차별화된 답례품과 고향사랑기부금 재원을 활용할 기금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다. 군은 무주의 매력과 특색을 담은 답례품 개발을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 총 124건의 답례품을 발굴했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부자들에게 무주를 더욱 어필할 수 있는 차별화된 답례품을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부금 활용 기금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무주군에 기부하면 기부금이 의미 있는 사업에 쓰이게 됨을 알려 무주군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이디어는 창의성, 효과성 및 실현 가능성 등에 중점을 두고, 이달내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와 함께 무주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 입법예고를 완료하고 답례품 선정위원회 및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구성 하는 등 시행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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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민 임실군수, 핵심현안사업 해결 광폭행보심 민 임실군수가 군정 핵심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와 전라북도 등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는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심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가 끝난 다음 날인 11일 전라북도 김관영 지사를 만나 군정 미래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과 동향을 설명하고 전라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건의했다. 앞선 9월 28일에도 심 군수는 이용호 지역구 국회의원과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들을 조속히 해결해 나가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고,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었다. 이용호 국회의원의 역할에 힘입어 임실군은 올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0억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현안해결을 위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면담에서“정말 많은 관광객이 찾은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을 축하드린다”며“치즈축제장을 돌아보면서 국화꽃 경관에 많은 인파들이 몰리는 것을 보고 참 잘 만든 축제라고 생각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치즈테마파크 일대에 국화꽃이 전시된 이달 초부터 축제기간까지 관광객 52만여 명이 몰려 대성공을 거뒀다. 심 군수는 김 지사에게“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주요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옥정호 권역 관광 명소화를 위한 ▲옥정호 관광인프라 민간개발 사업과 1,500만 반려인구의 성지로 탈바꿈을 위한 ▲반려동물 특화 오수지구 도시재생활성화, 35사단 군무원·일진제강 근로자 지역 정착을 위한 ▲임실형 주거공간 구축, 1천만 관광시대 준비를 위한 ▲전라선 철도 임실역 KTX 정차 등 주요 현안을 김 지사에게 설명했다. 또한, 오는 22일 개최되는 ▲옥정호 출렁다리 준공식과 12월 23일 개최 예정인 ▲임실치즈역사문화관 개관식 등 행사와 신평면에 위치한 ▲㈜푸르밀 전주공장 매각 및 문제점에 대한 현안 동향을 설명했다. 특히, ▲임실형 주거공간 구축 ▲전라선 철도 임실역 KTX 정차 ▲㈜푸르밀 전주공장 매각 및 문제점에 대해서는 김관영 지사도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피력했다. 심 민 군수는“민선 8기 임기 내 섬진강 르네상스를 하루속히 완성하고, 천만 관광시대를 활짝 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앞으로도 전라북도와 정치권 등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역량을 모아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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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홍 군수, 전북도청 방문 무주 현안사업 요청황인홍 군수가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를 실현할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발품을 팔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지난 11일 전북도청을 방문하고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등 무주군 주요 현안에 대한 전라북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황 군수는 김관영 도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무주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비 3억 원이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반영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무주군 공설운동장이 노후하고 체육시설 기준에 미달해 각종 대회 유치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며 “반딧불 스포츠 타운을 조성하면 각종 대회 유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 건강 증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반딧불 스포츠 타운 조성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전라북도 지역개발계획(변경) 반영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2023년도 무주 지방 정원 조성 사업, 국립 태권도 유치 조성 기록화 사업 등 총5건에 대한 10억 원의 도비 지원도 요청했다. 황 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일이 있다면 어디든 직접 뛰어가 문을 두드리겠다“면서 ”무주군 주요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전라북도와 중앙정부와의 소통과 협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관영 도지사는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은 현 정부의 전라북도 7대 공약사업중의 하나다”라며 “또한 민선8기 전라북도 체육 관련 공약이자 역점 사업인 만큼 무주군과 함께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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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중소기업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 돕는다전주시가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는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3주간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와 KOTRA 아카데미와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기업별 온라인마케팅 활용 수준이 상이한 점을 고려해 기초·성장·심화의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참여 기업이 미국의 아마존·구글, 중국의 알리바바, 동남아시아의 쇼피 등 각 국가별 온라인 시장별 입점 전략과 실습을 통해 현업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배울 수 있다. 교육 참여 기업들은 해외 온라인 마켓에 신규로 진입하고자 하는 경우 수출 초보 기업을 위한 ‘기초’ 과정을 수강하면 되고, 이미 해외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 기업들은 플랫폼별 마케팅 전략 및 실습을 강화한 ‘심화’ 과정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전주시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공고문에 명시된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각 과정별 교육 참여업체는 약 20개사이다. 세부 교육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중소기업과로 문의하거나, 전주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김종성 전주시 신성장사회연대경제국장은 “교육 참여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온라인 시장에서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업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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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기업 우수제품, 전주시장이 품질 인증전주시가 지역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우수제품의 품질을 인증해주기로 했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전주지역 기업에서 생산한 품질이 우수하고 미래 성장가능성이 있는 우수상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바이전주 우수상품’ 신청을 접수한다. 바이전주 우수상품 신청대상은 전주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공산품 또는 농·수·축산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상품 주원료의 원산지가 전주지역이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전주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해 접수기한 내 중소기업과 기업지원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기업에 대한 서류 확인 및 사전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적정성을 검토한 후 바이전주 실무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바이전주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인증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바이전주우수상품 인증서가 수여되며, 인증기간은 2년이다. 선정기업은 박람회·전시회 참가, 홍보물 및 시제품 등 제작, 온라인 광고, 제품 홍보 전시회 등의 마케팅 및 판로개척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03년부터 전주시 소재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바이전주우수상품으로 선정해 브랜드 마케팅과 판로 확대 지원을 통해 기업의 매출 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돕고 있다. 현재는 식품류와 생활용품·의류, 한지·지류, 전기전자·환경 분야의 32개사가 43개 품목의 품질 우수성을 인증받아 바이전주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시는 올 하반기 바이전주 인증업체 신규 선정과 함께 인증기간 2년이 만료된 17개 업체를 대상으로 재지정 심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성 전주시 신성장사회연대경제국장은 “제품의 품질과 우수성, 시장성 등을 엄격히 심사해 대외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바이전주우수상품으로 선정할 계획”이라며 “선정된 상품에 대해서는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바이전주에 대한 신뢰도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