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익산시 효율적 세입 행정 추진...교육 강화익산시는 효율적인 세입 행정 추진을 위해 각 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21일 한국지방세연구원과 협력하여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전산프로그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각 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세외수입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전산시스템 고도화에 따른 최신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이해, 정확한 활용 방법 숙지와 체납 실무 처리요령 등 담당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9월말 기준 세외수입은 각종 수수료, 사용료, 과태료 등 부과액 615억원으로 전체 미수납액은 228억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체계적인 부과·징수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양질의 직무 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매년 규모가 커지는 세외수입 관련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세입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익산시 향토산업 살린다...활성화 방안 논의익산시가 지역 향토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과 머리를 맞댄다. 시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헌율 시장과 석재, 섬유, 보석업체 대표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한 기업 대표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이어 3대 향토산업에 대한 홍보 및 판매 지원, 환경개선 지원 확대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하며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시는 석재와 섬유, 보석 등 3대 향토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우선 석재가공 업체를 대상으로 노후 기계와 근무환경 개선, 업체에서 발생하는 소음·분진 저감 시설, 석분 폐기물 운반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섬유산업의 경우 업체 생산성 향상을 위해 근로자 근무환경개선을 위한 편의시설 개선, 노후 기계 교체 지원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보석 업체는 주얼리 기업 도금비 지원과 코로나19로 인한 기업들의 경영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환경개선, 청년 창업 인프라 구축, 귀금속 제조기업 출퇴근 교통비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익산 지역경제 발전의 핵심인 향토산업에 종사하는 업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게 되어 뜻깊은 자리였다”며“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다각적이고 활발한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가족센터 “청명한 가을, 우리 함께 걸어요”정읍시 주최하고 정읍시 가족센터가 주관하는 ‘다 함께 화합 건강 걷기대회’가 오는 23일 정읍 천변 어린이축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걷기대회는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은 물론, 정읍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으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공동체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샘골다리와 천변로, 정동교를 지나 어린이축구장으로 돌아오는 약 4km 길이의 코스로 약 1시간가량 소요된다. 정읍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당일 운영 본부에서 현장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나라별 의상체험과 페이스 페인팅, 환경 인식개선, 다문화 인식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드론쇼와 신바람 장구 난타, 벨리댄스 등 축하공연도 열린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경품 추첨을 통해 순금과 자전거, 무선 청소기 등 풍성한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모든 이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여유와 휴식을 느낄 수 있는 건강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가을 풍광과 정취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정읍시, 지역주민과 하나 되는 ‘2022 농촌 재능 나눔 축제’ 성황정읍시가 19일 전북과학대학교와 함께 준비한 ‘2022 농촌 재능 나눔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재능 나눔을 통해 농촌 마을 재능기부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나눔문화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1% 재능 나눔으로 101% 행복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내걸고 고부면에 소재한 동학울림센터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이영준 전북과학대학교 총장,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과학대 재학생과 교직원, 봉사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과학대학교 방송연예미디어과 신대호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축제는 신나는 예술버스와 방송연예미디어과 학생들의 노래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과학대 치위생과 등 11개 학과의 재학생들은 구강 검사와 만성질환 관리교육, 시력검사, 근용 안경 증정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미용 봉사와 행복 사진 촬영 등 재능 나눔 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학수 시장은 “결실의 계절 10월에 농촌 재능 나눔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농촌 재능 나눔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준 총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에게 재능 나눔 활동으로 봉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실천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 재능 나눔 사업은 정읍시와 전북과학대학교가 지난 2013년부터 10년째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기부문화를 확산해 건강하고 행복한 농촌 마을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
정읍 첨단과학관, 누리호 발사과정 한눈에 보는 전시회 열린다!정읍시 신정동에 소재한 정읍첨단과학관에서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과학체험 특별 전시회’가 진행된다. 정읍시가 주관하고 한국과학관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22 지역과학관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전시콘텐츠 공동 활용 순회 전시형 체험행사다. 체험행사를 통해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실제 발사 운용 과정을 알아보고, 기후변화를 주제로 다양한 과학 현상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누리호 발사 임무 체험은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의 발사대 시스템과 발사통제 시스템이 간략하게 구현된 공간에서 누리호의 발사과정을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또 명화를 활용한 기후 위기 체험은 김홍도의 논갈이, 뭉크의 절규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명화에 분사기로 물을 뿌리고, 붓으로 색칠을 하는 행위가 디지털로 제작된 명화에 반영되어 그림 일부가 사라지거나 색이 바뀌는 등의 과학 현상을 눈으로 확인하는 콘텐츠다. 순회 전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거나 체험할 수 있다. 체험 후 과학 퀴즈에 참여하는 청소년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전시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첨단과학관에서 과학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공감하며 생활 속 실천에 앞장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오는 29일 정읍역 광장서 ‘달콤살벌 할로윈 축제’ 열린다!정읍 최초의 주민참여형 할로윈 축제인 ‘연지시장과 함께하는 할로윈 파티’가 오는 29일 연지동 일원과 정읍역 광장에서 열린다. 정읍 리본(Re:born)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주최·주관하고 정읍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상인들과 시민이 직접 참여해 연지시장을 알리고 침체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는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할로윈 컨셉의 출연진들이 시내 파리바게트를 시작으로 중앙로를 지나 정읍역 입구까지 좀비 플래시몹의 길거리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상가 활성화와 도시재생 활성화를 기원한다. 또 다채로운 기획공연과 귀신 가요대전, 먹거리 체험, 어린이 벼룩시장, 정읍 도시재생의 어제와 오늘 전시·홍보 등이 운영된다. 특히, 정읍역 광장에 설치되는 귀신의 집은 서양의 할로윈 전통문화를 우리의 정서에 맞게 처녀 귀신과 구미호, 저승사자 등 한국 전통 요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숨겨진 유령 찾기 게임을 통해 스탬프를 받아오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할로윈 특수 메이크업과 귀신과 사진찍기 등을 통해 오싹하면서도 이색적인 할로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재운 위원장은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이 가을밤의 정취와 할로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젊음이 넘치고 생동감 있는 연지동 거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시, 단풍철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 여건 마련 ‘총력’정읍시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올바른 행락문화 정착과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여건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단풍철(10.23~11.14)에는 16만7천 명 이상의 많은 탐방객이 몰렸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해제로 더 많은 관광객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내장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제공을 위해 지난 18일 단풍철 행락 질서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정읍경찰서와 정읍소방서, 내장산국립공원, 내장사, 내장산 상가번영회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관련 기관별 세부 추진계획과 함께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관광객 이용 편의와 관광 이미지 제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지역의 관광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5대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3일까지를 단풍철 행락 질서 확립 기간으로 정했다. 이를 통해 바가지요금과 호객행위, 불법 노점상행위, 각설이 고성방가 등 고질적인 문제 속에 실추된 내장산 이미지를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홍보와 단속을 병행해 단풍 관광객의 각종 불편 사항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안전한 관광 여건 조성을 위해 내장산 일원에 관광지 방역관리자 21명을 배치해 코로나19 예방 홍보활동과 함께 우측 통행, 거리두기 등도 시행한다. 이학수 시장은 “행락 질서 확립과 전염병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며 정읍천에서 열리는 ‘정읍천 빛 축제’에도 방문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완주군, 서울 강동구에 지역 식재료 지속 납품 “농민 시름 덜었다”완주군이 한해 20억 원 이상의 지역 식재료를 서울 강동구청에 계속 납품할 수 있게 돼 농민들의 시름을 덜게 됐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청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완주 식재료를 공급받겠다는 입장을 알려왔다. 완주군과 강동구는 지난 2017년에 전국 최초로 ‘도농상생 공공급식 협약’을 맺고 강동구 내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등 200여 곳에 완주 로컬푸드 식재료를 공급하는 등 실질적인 상생 교류를 활발히 이어왔다. 하지만 최근 환경 변화로 한해 20억 원 이상 되는 완주 식재료의 강동구 납품이 자칫 어려워질 수 있다는 강한 우려가 제기돼 지역 농민들이 발을 동동 굴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 식재료의 강동구 납품 중단 우려가 제기된 후 곧바로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을 직접 방문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양 기초단체 간 상생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유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이상기온에 따른 작황 부진, 쌀값 폭락 등 3중고에 시달리며 농촌과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며 “최악의 어려움에 처한 농민의 형편과 처지를 고려해 강동구청이 완주지역 식재료 납품이 지속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이 구청장은 이에 대해 “농촌과 농민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며 “여러 변화 요인이 있지만 완주군의 요청에 대해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고, 최근 완주 식재료의 지속 납품 길을 열어주는 화답에 나서 지역 농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유 군수는 “강동구청이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계속 납품을 받는 용단을 내려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두 자치단체 간 귀농귀촌 활성화 등 더욱 다양하고 긴밀한 도농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동구공공급식센터 관계자와 안심식재료 지킴이단 등 20명은 이와 관련, 지난 14일 완주공공급식센터를 방문해 완주 식재료의 산지점검과 모니터링에 나서기도 했다. 이들은 지역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완주 육가공시설 현장 방문과 점검, 삼례 귤농가 방문과 귤따기 체험에 나섰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강동구 주민 20여 명도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완주 두억행복드림마을에 머물며 완주군의 귀농귀촌 정책 설명, 로컬푸드 직매장·가공센터 견학, 귀농·귀촌 선배 농가 견학에 나서는 등 완주군과 강동구 간 실질적인 도농교류가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도농상생 공공급식’은 서울시 기초단체와 농산물 산지 기초단체 간 1대 1 매칭을 통해 지역 산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방식이다. 경기침체와 각종 악재로 생산자와 소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생산자에게는 소득 향상을, 도시지역 어린이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 교류하는 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
완주군, ‘도시대상’ 군 지역 유일 4년 연속 수상 새 역사 썼다완주군이 국토교통부 주최의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전국 군 단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수상의 새 역사를 썼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전날 진행한 ‘도시의 날’ 기념행사에서 군은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환경 분야의 장관상을 수상, 국내 군 지역 중에서 유일하게 수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평가에서 종합부문의 대통령상은 경남 진주시가, 국무총리상은 경기 부천시가 각각 선정됐으며, 도시사회와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등 부문별 평가에서 완주군이 도시환경분야에서 중소도시 전국 1위로 장관상을 차지했다. 수도권과 지방의 쟁쟁한 도시와의 경쟁에서 군 지역에서는 완주군이 유일하게 최상위권에 포함된 셈이다. 특히 완주군은 지난 2019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0년, 2021년과 올해도 장관상을 거머쥐는 등 군 단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수상의 대업(大業)을 달성하게 됐다. 완주군은 소득과 삶의 질 높은 미래행복도시 구현에 적극 나선 결과 전국적으로도 살기 좋은 도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평이다. 수도권이나 지방의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 환경임에도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적재적소에 추진한 것이 군 단위 최고의 성적으로 이어진 근원적인 힘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완주군은 도시환경분야 여러 지표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 ▲생활권 공원 확보를 위한 노력 ▲신재생에너지 생산․보급․활용을 위한 노력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노력 ▲ 대중교통 노선 유지, 확대 및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활용, 확대노력 등에서 앞서가는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후문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이 4년 연속 수상을 했다는 점에서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을 갖추었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라는 점을 인정받은 것 같아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의 ‘도시대상’은 도시의 지속가능하고 균형 있는 발전과 주민의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賞)중의 하나이다.
-
완주군, 6,134톤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수매 시작완주군이 벼 수확기를 맞아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수매를 시작했다. 올해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은 신동진, 해품으로, 매입물량은 산물벼 1,180톤, 건조벼 2,577톤, 시장격리곡 2,377톤으로 총 6134톤이다. 산물벼는 벼 수확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지난 11일부터 완주영농RPC, 이서농협DSC, 고산농협DSC, 용진농협DSC 4개소에서 11월 30일까지 매입하며, 건조벼는 10월 말부터 12월까지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한다. 수분함량은 13.0~15.0% 이내로 건조 되어야한다.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 포대(40kg)당 3만원을 지급하고, 12월 중 매입가격을 확정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한다. 지난해 가격은 1등 기준 7만4,300원이다. 또한 쌀값 안정을 위해 완주군 배정된 시장격리곡 물량은 2,377톤으로 이 물량은 평년대비 추가물량으로 창고여석 부족이 예상되어 구곡 정리 및 임시창고 계약 등 창고보관여석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품종검정제 시행에 따라 적발된 농가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5년간 제외되므로, 농가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다른 품종혼입차단관리에 대한 적극 홍보와 지게차·차량 운전자, 포대 적재 인력 등 매입 관련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최장혁 기술보급과장은 “농자재 값 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벼 수확에 힘써주신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창고보관여석을 확보하여 공공비축미의 매입과정에서 농가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