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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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장기공공임대주택(해뜰안애 아파트) 어르신 안부 돌봄 서비스 제공최근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가구 증가로 인해 고독사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거제시는 신중년 경력직의 일자리 인력을 활용해 장기공공임대주택 해뜰안애 아파트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일 안부와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고 있다. 영구임대주택 입주 1인 노인가구를 우선하고 있으며 대상자가 전화를 받지 않거나 일상적인 수도와 전기사용 등 이상징후가 감지되면 직접 방문해 확인하기도 한다. 황덕찬 건축과장은 “노인 및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임대아파트 내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이 외에 일상수리 등 정주여건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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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청 복싱선수단 김도현 선수, 전국체육대회 금메달!남해군청 복싱선수단 김도현 선수가 2022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남자 슈퍼헤비급(+91kg) 경남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울산시 일원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남해군청 김도현 선수는 울산 덕신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복싱 종목에 출전해 울산광역시체육회 지백룡 선수를 상대로 기권승을 거두며 전국 최강자의 명성을 다시 한 번 떨쳤다. 김도현 선수는 오는 10월 31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할 예정으로, 이번 기세를 이어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2005년 1월 창단한 남해군청 복싱단은 창단부터 지금까지 김봉철 감독의 헌신적인 지도 아래 국내 각종 대회에서 줄곧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어느 시군에도 뒤지지 않는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철두철미한 자기관리로 이미 정평이 난 김도현 선수는 2012년 남해군청 복싱선수단에 입단해 올해 38세로,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2013년 6월부터 슈퍼헤비급(+91kg) 국가대표 자리를 무려 10년째 지켜오고 있다. 남해군청 복싱선수단 김봉철 감독은 “도현 선수는 처음 인연이 닿았을 때부터 지금까지 ‘누구든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유지하기 위해 명절도 개의치 않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남해군청 복싱단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군 소속 선수가 경남 대표로 출전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일 텐데, 우승이라는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으니 더할 수 없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 출전하는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도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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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남해마늘연구소, 제5대 연구소장에 박삼준 선정(재)남해마늘연구소는 지난 12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박삼준 씨를 제5대 남해마늘연구소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삼준 임용 예정자는 (사)한국농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장, 남해군의회 의원, 남해마늘연구소 이사,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이사, 경상남도 경제진흥원 이사 등을 역임했다. 마늘연구소는 조직진단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마늘 중심의 기초연구에서 지역특화작물을 활용한 실용화 중심의 연구로 그 기능을 확대하고, 지역기업 육성 및 마늘 재배농민 지원 강화 등 농업인과 군내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소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를 앞두고 있다 . 이러한 연구소를 이끌어갈 신임 연구소장은 연구소 본연의 업무뿐만 아니라 지역특화작물 홍보, 제품 마케팅, 마늘 브랜드 향상, 기업지원 등 경영자로서의 다양한 역량이 요구된다. 마늘연구소는 박삼준 임용 예정자의 다양한 농작물 재배 경험과 농업인단체 활동, 12년간 남해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쌓아온 군정에 대한 지식과 경험, 출연기관의 임원 등의 다양한 경력이 마늘연구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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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교육지원청, 학교장·청탁방지담당관·행정실장 청렴연수하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관내 학교장, 청탁방지담당관, 행정실장 95명을 대상으로 2022년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교육 강사인 통영교육지원청 하정숙 학교통합지원센터장이 ‘반부패 청렴, 사례로 살펴보기’라는 주제로, 청렴 관련 법령,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청렴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는 한다사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진행됐으며, 오랜만의 집합 연수를 통해 학교관리자들이 대면해 청렴 및 학교 현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세권 교육장은 “교육 현장에서 청렴의 덕목을 깊이 새기고 실천함으로써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를 갖춰 미래세대를 위한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날 하동교육지원청에서는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청렴룰렛을 돌려라!’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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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합동 단속하동군은 금연문화를 정착하고 금연구역의 자율적인 법령이행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오는 28일까지 2022년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담배연기 없는 청정지역 조성을 위해 전면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공청사, 학교, 보건·의료기관, 관광숙박업소, 사회복지시설, 음식점, 청소년시설, 학원, 게임제공업소,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10m 이내 등 국민건강증진법상 금연시설 1583곳과 공원, 교육환경보호구역, 버스정류소 등 조례지정 금연시설 40곳 등 1623곳이다. 군은 이를 위해 보건소 직원, 경찰, 금연지도원, 금연상담사 등 3개반 12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낮에는 청사, 의료기관, 터미널 등을 주로 점검하고, 야간과 휴일에는 식당, 호프집, PC방 등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 단속반은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 시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 내 흡연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군은 이번 단속에서 금연구역 지정과 관련한 경미한 사항이 적발될 경우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되 고의성이 높고 상습적으로 지적된 업소에 대해서는 1차 위반 시 170만원, 2차 330만원, 3차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그리고 청소년이용시설, 체육시설, 음식점 등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다가 적발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종문 보건소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금연시설 관리자와 이용자를 비롯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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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하세요‘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하동군은 어린이부터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만 13세 이하 어린이(2009년 1월 1일∼2022년 8월 31일),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이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하동인 경우 만 60∼64세(1958년 1월 1일∼1962년 12월 31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가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시기는 대상자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중 독감 백신을 생애 처음으로 맞는 어린이가 첫 대상자다. 이들은 백신을 2번 맞아야 하므로 가장 먼저 9월 21일부터 시작됐으며, 그 외 어린이(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만 75세 이상은 10월 12일, 만 70∼74세는 10월 17일, 만 65∼69세는 10월 20일 접종을 시작한다. 그러나 어린이, 임신부와 달리 올해 12월 31일 접종 기간이 끝난다. 60∼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10월 27일부터 백신 소진 때까지 접종을 시행한다. 또한 어린이 중 계란 아나필락시스나 중증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의사 소견서나 진단서 등을 지참하면 보건소에서 세포배양 독감 백신으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만 60∼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하동군에서만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보건소(지소·진료소 포함)에서만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독감 유행주의보가 이미 발령된 만큼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며 “독감에 걸렸을 때 합병증 발생과 중증화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이 대상인 만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접종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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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농촌인력문제 해결 행정력 집중수확의 계절 가을로 접어들면서 행복해야 할 농업인의 마음은 그렇지 못하다.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각종 농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경영비 부담이 늘어난 데다 더 큰 문제는 일손 부족으로 수확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농촌인력 부족 현상은 하동군만의 문제는 아니다. 이에 하동군은 인력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하고 지난달 조직개편에서 농업인력지원 전담부서와 농업혁신TF팀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제한되면서 급감했던 노동 인력이 정부의 입국 절차 간소화와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및 제도개선으로 내년부터는 외국인력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년 2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을 수립하고 사전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외국의 3개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계절 근로제로 허용된 국내 체류 외국인 대상 구인·구직자 간 연결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하고 점검하고자 유관기관과 수차례 업무협의를 했다. 또한 하동군 관내 국제 결혼이민자 중 가족 및 4촌 이내 친척을 계절근로자로 초청 희망자에 대한 수요조사를 시행해 인력풀을 구성할 계획이다. 농가가 하루 단위로 계절근로자로부터 노동력을 제공받을 수 있어 농가의 호응도가 높은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을 정부에서 2027년까지 17개 지자체로 순차적으로 확대하려던 당초 계획을 앞당겨 2024년까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조기 확대 계획함에 따라 이를 적극 도입해 단기근로자 수요가 많은 소규모 영세농업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업 분야는 제조업에 비해 근로·주거·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열악함에 따라 외국인력이 제조업 등 다른 산업 분야로 유출되는 현상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 안정화와 인권보호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주거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외국인 근로자 주거시설 지원을 위해 계절근로제 및 고용허가제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거나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빈집 수리비용과 이동식 조립주택 구입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하동군 관련 부서별 행정업무 협업으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를 조기에 건립할 계획이다. 하승철 군수는 “농촌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제도 도입과 추진으로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업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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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5개 면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 모집고성군이 10월 28일까지 2023년부터 확대 운영될 주민자치회의 활동에 함께할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주민자치회는 마을의 문제와 어려움을 주민과 함께 논의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민대표 기구로, 군은 지난 2020년 5개 읍·면을 시작으로 현재는 6개 읍·면(고성읍, 상리면, 구만면, 회화면, 마암면, 동해면), 오는 2023년에는 총 11개 읍·면으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기존 6개 읍·면에 추가되는 5개 대상지는 삼산면, 하일면, 하이면, 개천면, 거류면으로, 군은 주민자치회마다 30명 이상에서 60명 이하의 위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대상지 면민으로, △해당 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출입국관리 관계 법령에 따라 영주의 체류자격을 갖춘 외국인으로서 해당 면에 외국인 등록대장에 올라 있는 사람 △해당 면에 소재한 각급 학교, 기관, 단체의 임·직원 등이다. 자격요건에 해당하고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하길 희망하는 면민은 10월 28일까지 해당 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 제출서류 등 공개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군정혁신담당관 주민참여담당(☏055-670-2633) 또는 해당 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자는 11월에 개최될 주민자치 기본교육 6시간을 필수 이수해야 하며, 이수자를 대상으로 공개 추첨을 거쳐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위원들은 향후 2년간 마을 의제 발굴을 위한 의견수렵, 주민총회 등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했던 현안들을 스스로 발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조석래 군정혁신담당관은 “우리 마을의 변화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주민자치회를 통해 주민이 진정한 마을의 주인으로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의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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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신규공무원 역량 강화교육고성군이 10월 12일 고성군청 중회의실 및 관내 관광지 등에서 10월 11일에 임용된 신규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성공적인 공직사회 적응에 중점을 두고 군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창의·혁신 마인드, 공감·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공직자 청렴 교육, 고성군 주요 시책 소개 및 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202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진행되고 있는 당항포관광지, 상하수도사업소 생태학습관, 송학동고분군 및 고성박물관 견학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함께한 신규공무원들은 “공직자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며, 고성군에 대한 이해와 동기 및 선후배 공무원들과 함께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리를 함께한 이기봉 부군수는 “신규공무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조직 발전의 디딤돌”이라며 “고성군 발전을 위해 빛나는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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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어린이 모험 놀이터 내 그물 놀이시설 개장고성군이 10월 15일부터 어린이 모험 놀이터에 그물 놀이시설(더블돔)을 개장한다. 그물 놀이시설은 어린이 모험 놀이터 내 모래 공터에 225㎡ 규모의 그물 놀이와 미끄럼틀이 합쳐진 조합 놀이대이다. 이미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에어점핑돔, 짚라인, 다인그네, 발물놀이, 지네시소의 뒤를 이어 마지막으로 설치된 그물 놀이시설은 실제 이용자인 아이들과 학부모가 직접 제작단계부터 참여한 시설인 만큼,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만 5세~만 11세의 어린이만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최대수용 인원 30여 명으로 제한된다. 담당 공무원은 “이용 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야간에는 안전관리원의 부재로 이용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그물 놀이시설이 설치되면서 어린이 모험 놀이터의 인기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더 많은 관광자원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모험 놀이터는 아이들과 고성군 주민들이 디자인 및 제작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주민과 행정기관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