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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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김해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김해시는 11월 7일부터 11월 25일까지 19일간 김해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 판매나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하여 상품권을 환전하는 행위, 가맹점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 결제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상품권 운영대행사인 (재)한국간편결제진흥원에서 제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전에 부정유통 의심거래를 추출하여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내 ‘상품권 건전유통지원단’과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합동 점검한다. 또한 단속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단속기간 동안 부정유통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상품권 부정유통행위가 적발된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부당이득 환수 또는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심각한 위반행위일 경우 관련기관에 수사 의뢰를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김해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부정유통을 단속하여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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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면 주민자치회, 자매결연도시 선진지 견학남면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자매결연도시 청주시 남이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남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남면을 방문한 데 따른 답방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인근 국립세종수목원 등도 방문하는 등 선진지 견학을 겸했다. 청주시 남이면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 주도로 황금길 축제와 황금 마켄 등을 개최하는 등 주민자치의 모범을 창출하고 있다. 양태종 남면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으로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우리 지역 실정에 맞도록 접목시켜 남면의 발전과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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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망산공원과 케이블카자연휴양림에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천시는 최근 망산공원과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에 아이들의 창의력과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천시 관내에는 지난 9월 조성한 수양공원 유아숲체험원을 포함해 모두 3곳의 유아숲체험원을 갖추게 됐다.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은 모험놀이대 등 14종의 다양한 놀이시설이 설치돼 있고, 망산공원 유아숲체험원은 공원 내 이용시설 및 주변환경과 어울리도록 조성했다. 또한, 망산공원과 사천케이븥카 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은 내년부터 유아숲지도사를 통한 자연과 교감하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 유아숲체험원은 도심지와 접근성이 뛰어나고, 공원의 자연 속에서 다양한 생태체험을 할 수 있어, 학습의 장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수양공원 유아숲체험원은 12월까지 자연 속에서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활동성을 성장시키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우리 시 유아들이 다른 지역으로 가지 않고 관내에 조성된 유아숲에서 마음껏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고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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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도시개발공사 장유스포츠센터, 이용료 현금 수납 제로화 시행김해시도시개발공사 장유스포츠센터는 수입금 관리 투명성 제고를 위해 오는 12월부터 ‘시설 이용료 현금 수납 제로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모바일 결재가 보편화되고 결재 수단이 다양해짐에 따라 사용하기 번거롭고 현금 오용 사고 우려가 있는 현금 결재 방식은 폐지하고 신용카드/체크카드/스마트페이(삼성, 제로) 결재방식만 제공한다. 코로나19가 가져온 결재방식의 변화로 주로 노년층이 사용하던 현금결재 비율이 현저하게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온라인 재등록 시행으로 점점 더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현금제로화는 빠른 시일내 정착이 될 것으로 예상되나 현금결재 외 대체 수단이 없는 특정 이용객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11월 한달간 홍보기간을 거친 후 12월말까지 시범운영할 계획이며, 2023년 1월부터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현금결재가 불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현금수납 제로화는 현금 오용 사고를 예방하고 세외수입 관리의 투명성과 신뢰도 향상으로 청렴한 행정시스템을 정착하기 위함으로 시민분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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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창녕군은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산지유통센터, 농협창고 등 36개소에서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를 매입한다. 올해 창녕군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량은 전년 대비 21.6% 증가한 8586톤(21만 4641포/40㎏)이다. 매입품종은 영호진미와 진옥으로, 지정 외 품종(혼입 허용범위 20%)을 출하할 경우 향후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40㎏당 3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매입 직후 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가격이 확정되면 12월 말까지 지급한다. 김부영 군수는 2일 창녕농협 산지유통센터 매입 현장에서 “일손 부족 및 쌀값 하락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2022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추진에 적극 협조해 주신 농가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군은 공공비축미곡 매입 이후 쌀값 안정을 위해 시장격리곡 매입(5323톤)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와 동일한 건조벼 매입방식으로 매입하며 가격 또한 동일하다. 시장격리곡 매입은 오는 12월 30일까지 각 읍면의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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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사전 준비 박차양산시가 내년 1월부터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알리기를 위해 11월 2일 황산공원에서 양산국화향연을 찾은 시민들에게 안내문을 나눠주는 등 홍보에 힘썼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금 일부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주며 해당 자치단체로부터 일정 한도의 답례품을 받도록 한 제도다. 취약계층, 청소년 보호 및 육성, 지역공동체 활성화, 문화예술사업 지원에 사용된다. 기부 상한액은 500만원 이며 지자체는 기부받은 금액의 30% 안에서 지역 농·축산물, 가공식품 등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세액을 전액 공제한다. 10만원을 초과하는 기부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을 공제한다. 이에 양산시는 지난달 26일 '양산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이 조례안에는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따라 답례품 선정, 기부금 기탁서 접수와 납부 영수증 발급 등 지정금융기관 위탁, 고향사랑기금 설치·운용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양산시는 11월에 열리는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해당 조례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며 “국가균형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양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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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2년 가정위탁세대 찾아가는 부모교육 실시거창군은 2일 거창군 장애인복합문화관 2층 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가정위탁아동을 양육하는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2022년 가정위탁세대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아동학대와 훈육의 경계 인식, 위탁 아동과의 의사소통법을 주제로 진행했고, 2부에서는 가정위탁 보호제도의 이해, 위탁아동의 자립 준비 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영상자료와 퀴즈 등 다양한 교육 방법을 활용하여 위탁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엿볼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위탁부모는 “이번 교육으로 훈육에 관한 잘못된 생각을 바꿀 수 있었고, 지난 10월부터 군이 가정위탁아동 양육수당을 증액하여 실질적으로 아동을 양육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인숙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위탁아동 보호와 양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위탁가정 부모님들께 감사하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따뜻한 가정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아이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는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탁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과 위탁부모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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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국토정보공사 함양지사, 사랑의 집 짓기 대상지 무료측량함양군과 국토정보공사 함양지사는 2일 오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군의 지원을 받아 함양군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상수)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집짓기 대상자로 선정된 휴천면 박모씨(65) 주택 신축현장 무료 측량을 실시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박 모씨는 수급자로서 현재 살고 있는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도움이 절실한 가구로서 휴천면과 휴천면 자원봉사협의회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87번째 사랑의 집짓기 대상가구로 선정됐다. 무료측량에 앞서 대한건축사협회 함양지역건축사회(회장 송지영)의 도움으로 건축설계가 완성됐으며, 이렇게 완성된 설계를 바탕으로 이날 측량이 진행됐다. 측량에 참여한 국토정보공사 함양지사의 관계자는“국토정보공사는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측량 역시 그러한 활동의 하나”라면서“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국토정보공사, 건축사협회와 같은 관내 기관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도움을 주시는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민관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함양군, 국토정보공사 함양지사, 대한건축사협회 함양지역건축사회간 사랑의 집짓기 업무협약이 체결된 이래 매년 4 ~ 5가구에 대해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측량 및 건축설계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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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 하반기 외부 슈퍼비전 실시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11월 1일 하반기 ‘사례관리팀 외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사례관리 개입 및 서비스 계획, 자원관리 등에 대한 외부전문가의 지도와 지원을 통해 사례관리자의 소진 예방과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진주시 평거종합사회복지관의 남유진 과장을 외부 슈퍼바이저로 초빙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만나는 당사자의 중독문제, 가족과의 단절 등이 발생하는 경우 지역사회 내에서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손윤정 관장은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복합적인 사례에 대해 다양하고 포괄적인 접근방법을 익혀 사례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슈퍼비전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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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친환경 농산물 생산장려금 신청 접수고성군이 11월 한 달간 친환경 농산물 생산 의욕을 높여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고자 친환경 농산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을 신청 접수한다. 사업 대상은 관내 인증 필지를 경작하면서 주소를 고성군에 두고 있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구비서류(친환경 인증서 사본 1부, 농산물 판매 실적 증명서 1부, 통장 사본 1부)를 준비해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품목 및 지급단가는 유기 인증의 경우 ha당 △벼 20만 원 △과수 45만 원 △채소 15만 원 △가온 재배작물 2백만 원, △기타(버섯류) 15만 원을, 무농약 인증의 경우 ha당 △벼 15만 원 △과수 35만 원 △채소 10만 원 △가온재배 작물 150만 원, 기타(버섯류) 10만 원 등으로 작물 및 인증 여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고성군은 친환경 농가 550여 명이 421ha 면적에 친환경 농산물을 키우고 있고,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자부심이 아주 크다”며 “농가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많이 생산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