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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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공무원, 농촌일손돕기 지원 나서의령군은 본격적인 농번기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3일, 4일 이틀간 군청 공무원 500여 명의 인력을 지원하여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10월 24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을 정하고 의령읍 등 5개 읍,면 21개 농가의 단감 및 대봉감 수확에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의령군은 읍·면사무소에 ‘농촌일손돕기 인력알선창구’를 운영하여 고령농가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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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청년 한 달 살기’ 참여자 11일까지 모집의령군은 다른 지역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의령 한 달 살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령 청년 희망프로젝트 '청년정책패키지' 세부 사업 중 하나인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다. 청년 의령 한 달 살기 체험은 의령 외 지역 청년들이 의령군을 알아가고, 향후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청 대상은 관외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만 49세 이하 청년(개인 또는 2인 팀)이다. 선정된 참여자는 11월 17일부터 12월 16일까지 한 달간 농촌체험휴양마을 권역센터 숙소와 차량, 활동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의령 한 달 살기 체험은 청년들이 도시생활 및 인간관계 등에서 느끼는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벗어나, 깨끗하고 여유로운 의령군의 자연환경 속에서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이달 11일까지 의령군청 소멸위기대응추진단으로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의령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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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적십자회비 모금 유공, 거창군 도내 1위 달성거창군은 올해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목표액 대비 모금 달성률 도내 1위를 차지하여 행정안전부, 도지사 등 경남도내 표창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2022년 적십자회비 모금 유공 표창은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명에 기여한 기관 및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표창으로, 거창군은 올 한해 도내 최고 모금 달성률의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표창, 대한적십자사 기관표창 등 경남도내 18개 시군 중 1위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앞서 거창군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전 읍‧면에서 1, 2차 집중모금기간을 정하여 납부 동참을 독려했으며, 2월에는 코로나19 등 재난 긴급 구호 활동, 위기가정,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특별회비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바 있다. 특히, 거창군 남하면은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마을 간 활발한 참여로 관내 읍‧면 중 목표액 대비 최고의 모금률을 달성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올해 초부터 집중모금기간 등 많은 군민이 온정을 나눠 주셨기 때문에 도내 1위의 영광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우리 거창군민의 성숙한 군민의식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누는 마음이 타의 모범이 됐다”며 “내년에는 다시 마을별 공동모금이 시작되는 만큼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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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본격 가동거창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2023년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 본래 올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며 2023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이나, 군은 최근 지구온난화 등 각종 기후 변화와 점점 산불이 연중화·대형화되는 여건에 따라 공백 없는 산불대응태세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산불발생의 원인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입산자 실화를 막기 위해 등산로 폐쇄구간 104.3km, 입산통제구역 21.677ha를 지정·고시했으며 △산불무인감시카메라 5대 △산불감시초소 11개소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0명 △순찰·초소 감시원 140명을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여 산불예방 및 조기 진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거창·합천·의령 3개 군에 걸쳐 임차헬기 1대를 배치·운영하고, 자체 ‘드론 대응팀’을 구성하여 ‘열화상 드론’을 이용한 주·야간 빈틈없는 감시활동과 진화선을 구축한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거창군의 소중한 산림보호를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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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제12회 경남도 친환경 생태농업대상 수상자 및 친환경 육성 우수 시군 선정경상남도는 친환경농업 실천과 농업 환경보전 등의 공익가치 향상에 기여한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발굴·시상하는 ‘제12회 경상남도 친환경 생태농업대상’의 수상자와 친환경농업 육성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생태농업대상 단체 부문 대상에 창원시 주남의아침영농조합법인, 우수상에 고성군 대가 신전단지, 개인 부문은 대상에 창녕군 이철호 씨, 우수상에는 합천군 서임교 씨가 선정됐고, 친환경 육성 우수 시군에는 산청군이 최우수, 합천군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10일 합천군에서 개최되는 제10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 대회를 통해 실시될 예정이다. 친환경 생태농업대상은 지난 8월 도와 시군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고하여 시군을 통해 접수를 했고 친환경농업 전문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면, 현장 및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단체 부문 대상을 받은 주남의아침영농조합법인(대표 김이곤)은 세계적 철새 도래지 주남저수지 주변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영농조합법인으로 2016년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창원시 학교급식에 친환경 쌀을 납품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창원시 특산물 23호(주남의아침 쌀)로 지정되는 등 생산과 유통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2년 동안 친환경 인증면적이 25ha가 확대됐다. 단체 부문 우수상을 받은 고성군 대가 신전단지(대표 김용환)는 2010년부터 생명농업환경 신전단지를 구성하여 벼를 시작으로 찰벼, 밀 등의 친환경 인증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벼의 유기농 인증을 받는 등 지속적으로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받았다. 개인 부문 대상을 받은 창녕군 이철호 씨는 2007년부터 친환경이 어렵다는 과수 중 하나인 사과를 무농약부터 시작해 유기농까지 인증을 받았으며, 2014년부터 경상남도와 창녕군의 친환경농업 현장컨설팅 전문가로 선정되어 지금까지 쌓은 친환경농업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는 창녕군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친환경농업의 확산과 보급에도 노력하고 있다. 개인 부문 우수상을 받는 합천군 서임교 씨는 2011년 산딸기로 친환경인증을 받고 친환경농업의 기본인 녹비작물 재배, 윤작, 휴경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친환경 미생물제 제조·활용 및 농가 보급에도 노력했다. 2016년부터 합천군 친환경농업협회장, 2018년부터는 경상남도 친환경농업협회 사무처장으로 일하면서 친환경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조직활동 및 협회발전에 기여했다. 아울러 친환경 육성 우수 시군 부문에서는 친환경인증면적 증대와 도 전략품목 육성에 공이 큰 산청군이 최우수상을, 생태농업단지 조성과 군 자체 친환경농업육성 실적이 높은 합천군이 우수상을 받았고, 지자체 친환경농업인 육성과 사업확대에 노력한 창녕군 이나연 주무관(지방농업주사보), 하동군 김수영 주무관(지방농촌지도사)이 유공 공무원 표창을 받게 됐다. 서양권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시상을 통해 묵묵히 친환경농업을 실천한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하여 도내 친환경농업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친환경농업인과 단체, 우수 시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우수 사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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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세 번째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선정경상남도에서 지원한 창업기업 ㈜미스터아빠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지원 대상 기업에 선정됐다. 이는 2020년 ㈜자이언트케미칼(양산,소재개발), 2022년 상반기 ㈜에덴룩스(시력치료기기)에 이어 경남지역에서 세 번째로 선정된 것이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기업을 발굴하여 아기유니콘(기업가치 1천억 원 이상)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2020년 40개, 2021년 60개 그리고 올해 100개 창업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하반기 공모에서는 경쟁률이 8.4:1 이었으며 선정된 기업은 최대 153억 원(사업비 103억, 투자 50억)규모를 지원받게 된다. 2020년 6월 경남 창원시에 창업한 ‘㈜미스터 아빠(대표 서준렬)’는 유통 직선화로 신선한 지역 농수산물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한 신선식품 공급 솔루션을 매장에 제공하여 ‘2021년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ESG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2020년도 3억, 2021년도 70억, 올해는 2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는 급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경상남도는 지역펀드 6.5억 원(지스트롱혁신창업펀드 1.5억 원, 경남리버스이노베이션펀드 5억 원)과 60억 원의 후속연계 투자를 통해 해당기업이 2022년 상반기 기준 80억 원 매출, 누적 27명 고용창출에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경남도는 ‘2021년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해당기업을 선정하여 교육, 네트워킹, 투자유치, 멘토링 등의 사업화지원을 했으며, 올해 10월 남해에서 개최한 ‘2022 KDB NEXT ROUND in 경남’에 참여기업으로 선정해 전국의 40여 명 투자자(VC)들 앞에서 기업발표(IR) 및 네트워킹,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재훈 경상남도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도내기업의 아기유니콘 3번째 선정소식은 척박한 경상남도 창업생태계의 가뭄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며 “앞으로도 도내 유망한 창업기업들에 적극적인 지원 제공 및 아낌없는 투자를 하여 더 많은 아기유니콘 기업뿐만 아니라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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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동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간담회 실시양산시 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동면 노인일자리 참여어르신 88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2년 동면 노인일자리 사업의 연간 일정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그동안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동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지난 10개월 동안 활동을 진행하면서 개선이 됐으면 하는 점에 대해 담당자와 많은 의견을 교환하고, 활동사항을 공유했다. 또 곧 시작될 추위에 대비해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응급사태 발생 시 비상연락망 체계 등을 점검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근로를 희망하는 어르신들께 지역사회의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와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신체 건강과 긍적적인 태도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어르신들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종덕 동면장은 “2022년 간담회에 빠짐없이 모두 참석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활동이 마무리 되는 11월까지 건강하게 활동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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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2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창녕군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상황실) 운영을 통해 산불 예방에 필요한 활동을 펼치고 산불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가을철 산불은 실화, 소각 산불, 담뱃불 등 입산자의 부주의가 주된 원인으로, 군은 주요 등산로 산불 현수막 정비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산불 취약지역의 CCTV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 피해는 복구하는 데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는 만큼 예방 활동과 신속한 진화,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군민의 재산과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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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민선 8기 조직개편 단행창녕군은 민선 8기 공약사항 및 역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8기 재정 1조 원 시대를 위해 미래전략추진단을 신설한다. 대규모 정책개발과 국책사업 공모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공약사항 이행 및 대외적인 국도비 관련 협의와 주요 정책결정 보좌를 위해 정책보좌관을 배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조직 분석․진단을 통해 비효율적인 기구와 인력은 정비하고, 신규 수요 분야 재배치 및 부서 간 업무 균형을 맞춰 원활하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개편한다. 미래 먹거리 확보와 국책사업 발굴을 위해 부서 단위인 미래전략추진단을 설치해 정책개발팀, 미래전략팀, 지방위기대응팀, 농촌개발팀을 신설 및 통합해 배치한다. 국비 확보에 전략적 대응과 집중을 위해 기획예산담당관에 국비전략팀을 별도 신설한다. 고향사랑TF팀과 인구청년정책팀은 지방위기대응팀으로, 문화재팀과 가야사복원팀은 문화유산팀으로 통합해 조직 효율성과 상호 시너지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운영과 인사관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행정팀에서 인사업무를 분리하고,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복지기획팀에서 장애인복지업무를 분리해서 인사팀과 장애인복지팀을 신설한다. 스포츠마케팅 활성화와 부서별 적정한 업무 배분을 위해 체육팀은 체육지원팀과 스포츠마케팅팀으로 분리하여 관광체육과로 배치했다. 우포늪 관련 전반적인 업무와 군 직영 숙박시설을 운영하는 생태기획팀과 우포생태촌팀은 우포생태따오기과로 이전해 우포늪 관리 부서를 일원화하고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군민이 이해하기 쉬운 명칭 사용을 위해 주민복지과와 농촌활력과는 각각 행복나눔과와 농식품유통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본청 기준 기존 ‘3국 1담당관 15과 88팀’에서 ‘3국 1담당관 1추진단 15과 93팀’으로 변경된다. '창녕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창녕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 개정안을 11월 3일 입법 예고하며, 정원은 정부 방침에 따라 동결한다. 김부영 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8기 창녕군의 전반적인 규모와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군 재정 1조 원 확보와 조직의 효율성 향상에 초점을 두고 추진했다. 핵심 공약사항 이행에 대한 실행력을 확보해 새로운 창녕의 미래를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9월 15일부터 정규섭 전 마산회원구청장을 민간위원장으로 민관합동조직진단반을 구성 및 운영했다. 부서별 자체진단표와 행정안전부 조직진단 매뉴얼에 의한 객관적 지표 및 유사 지방자치단체 비교 분석을 통해 이번 조직개편안을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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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단감 말레이시아 올해 첫 수출 선적밀양시는 상남면 소재 ㈜삼경에서 2022년산 밀양 단감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출 선적식에는 손재규 밀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단감 수출농가, 수출업체, 밀양시 직원 등 7명이 참석해 밀양 단감의 올해 첫 수출을 기념했다. 이날 수출되는 선적 물량은 19.6t(1,960박스/10kg)으로 거송상사를 통해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로 수출된다. 시는 이번 첫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출에 나서 올해 말까지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필리핀으로 수출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밀양시는 지역특화작물 수출컨설팅, 간담회 등 단감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협상을 벌여 단감 생산 농가들의 소득안정과 판로 다양화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삼경 허일행 대표는 “풍부한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밀양 단감 판로 확대를 위해 밀양시와 연계해 생산농가를 발굴하고 물량확보를 통한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재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내·외 유통여건 변화로 수출 및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을 위해 노력해 주신 농가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단감 수출을 비롯하여 밀양의 우수한 농산물이 해외 각지에 수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