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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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초계면, 영농철 일손돕기 봉사활동합천군 초계면은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초계면 직원들은 지난 28일 관평리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작업 지원으로 농가에 힘을 보탰다. 특히 올봄 잦은 강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벌마늘 등 피해를 입은 농가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듣고 소통하며 공감 행정을 실천했다. 이필호 초계면장은 “직접 땀 흘리며 바쁜 영농철 농가의 고충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농촌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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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대양면, 산불감시원 막바지 산불예방 홍보 힘써합천군 대양면은 29일 산불감시원들이 경로당 및 산불 위험지에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막바지 산불예방 홍보에 힘썼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예방 홍보는 면민 대상으로 영농철 불법소각 행위 금지, 산불 발생 시 신고 및 대피 요령, 산불예방 홍보 전단지 배부 등 산불예방 활동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6월 초에도 산불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이번 산불예방 홍보를 통해 다시 한번 마을주민들에게 산불위험 및 산불예방의 경각심을 한번 심어주고 2024년 대양면 산불제로화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창열 대양면장은 “이제 산불조심기간 막바지에 이르러 면민 모두 산불제로화에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며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둬 면민 모두 쾌적하고 피해없는 대양면을 만들도록 십시일반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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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농업정책과, 농촌일손돕기 실시합천군 농업정책과는 지난 28일 한국여성농업인 합천연합회와 함께 삼가면 하판리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업정책과 직원 18명과 한국여성농업인 합천연합회 회원 15명은 농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늘캐기 작업 등에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하판리 이장을 비롯한 마을부녀회와 이웃들의 온정과 도움이 오갔다. 이재숙 농업정책과장은 “농촌 일손 돕기가 단순한 노동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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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제1기 창원시자원봉사대학 개강창원특례시는 29일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제1기 창원시 자원봉사대학 개강 및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 및 1회차 강의가 진행됐으며, 자원봉사 네트워크 등 이야기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신입생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시행했다. 처음 개설된 창원시 자원봉사대학은 봉사자의 자원봉사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스스로 성장하는 힘을 기르기 위하여 5월 29일 시작으로 7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자원봉사 이야기, 변화하는 사회환경과 자원봉사 현장, 자원봉사와 상호인권, 자원봉사와 리더십, 재난 현장 자원봉사자의 역할 등의 주제로 8주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수료 후 자원봉사대학 봉사단으로 위촉되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도 계획되어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창원시 자원봉사대학에 대한 열의에 감사드린다”며 “8주 과정을 잘 수료하시어 창원시 자원봉사의 핵심 리더로서 지역과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자원봉사로 더 나은 창원을 만들어가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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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 해안변 대청소에 나서창원특례시는 ‘제29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구산면 원전항 일원에서 민·관 합동 해안변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9번째를 맞은 바다의 날은 해양국가로서 국제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고, 바다와 해양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1996년 제정한 국가 기념일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지난 5월 24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바다주간으로 지정하여 어촌계, 어업인단체, 기업체에 자율적인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참여를 요청하고 마대, 장갑 등 청소물품을 지원하는 등 해양정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이번 합동 대청소는 낚시객이 많이 찾는 구산면 원전항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마산해수청, 창원해경, 마산수협, 원전어촌계, 해병대마산연합전우회, 해양환경지킴이 등 약 100명이 참여하여 해안변에 떠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특히, 해안변뿐만 아니라 해병대 자원봉사대 다이버를 동원하여 수중 정화활동을 병행했으며 방치되어 있던 폐어구·어망 수거로 해양오염 예방과 해양환경 보호에 기여했다. 정갑철 수산과장은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낚시객 및 어업활동 과정 등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 문제의 심각성과 우리 바다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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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농촌일손돕기 본격 시작합천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번기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고령농가, 장애농가, 상해농가 등을 위해 마늘·양파 일손돕기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매년 농촌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자체 노동력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어 농촌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농협중앙회 합천군지부와 연계해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설치·운영하며 일손부족 농가의 수요를 파악하고 공공기관, 민간기관 및 단체의 일손돕기 봉사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합천군농촌인력은행 사회적협동조합과 합천호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의 관외 유료구직자에게 통근버스 임차료와 숙식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8일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 직원 12명이 삼가면 외토리에서 마늘 수확을 지원했으며, 농업정책과 직원 18명도 삼가면 하판리에서 마늘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추우식 농업지도과장은 “매년 인건비가 상승하고 농촌인구가 감소해 해마다 농촌인력을 구하기가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군청 산하 공무원 700여명이 합천군 전 지역에서 마늘·양파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니 군부대,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에서도 농촌일손돕기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지난해 1,840여명의 일손돕기 인력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마늘·양파 수확을 위해 5월 29일부터 6월 21일까지 1,600여명의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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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문화콘텐츠산업 중장기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창원특례시는 5월 29일 오전 10시 시청 제2별관 2층 회의실에서 창원시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문화콘텐츠산업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3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고 관내 산·학·연을 대상으로 조사한 정책 수요에 부응하여 도출된 결과를 공유했다. 용역은 최종보고회 토의내용을 반영해 6월 완료할 예정이다. 연구를 담당한 메타기획컨설팅은 “디지털문화콘텐츠 산업 인재의 성장 발판이 되는 창의 융합도시 창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산업 생태계 기반 및 성장 동력 확보, 디지털문화콘텐츠 저변 확대 및 인식 제고, 창원 핵심 장르 맞춤형 지식재산권(IP)/콘텐츠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문화콘텐츠산업 생태계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창원형 산업 지원체계 구축,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콘텐츠산업 허브 조성, 기업수요를 기반으로 한 기술/전문인력 육성, 기업 육성 프로그램 지원체계 강화를 제안했다. 문화콘텐츠 대중화 및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문화콘텐츠 기술융합 선도 사업 추진, 문화콘텐츠 페스타 개최, 창원시민 창의 융합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도출했다. 문화콘텐츠 핵심 분야 성장 지원을 위해 우수 IP 발굴 및 지속 성장 지원, 게임 제작문화 확산 및 전문인력 육성 지원, 창원 영상산업 실태를 반영한 전략적 제작 기반 조성사업을 내놓았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사업의 실효성과 타당성 등을 분석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통해 청년이 좋아하는 일자리를 마련하고 산업 생태계 성장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문화콘텐츠산업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시 여건에 맞는 특색있는 디지털문화콘텐츠 정책을 발굴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산업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다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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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 실시거창군은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현장 배치에 앞서 선발된 요원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이날 교육은 읍면별 물놀이 담당자,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과 거창소방서에서△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근무요령 △심폐소생술 △인명구조 훈련 및 실습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실제로 심폐소생술, 구명환 투척, 구명로프 사용 등을 실시하여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강광석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물놀이 인명구조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으로 물놀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은 오는 6월 1일부터 3개월간 거창군 물놀이 지역 19개소에 배치되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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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함양 농·축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거창군은 지난 29일 거창 4개 농·축협(농협 거창군지부, 수승대농협, 거창사과원예농협, 거창축협)과 함양 5개 농협(농협 함양군지부, 지곡농협, 함양농협, 수동농협, 안의농협) 임직원 260여 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응원하며 각 130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날 거창군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이태용 농협 거창군지부장 및 거창군 3개 농·축협 조합장과 노춘석 농협 함양군지부장 및 함양군 4개 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이태용 농협 거창군지부장은 “시행 2년 차인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에 농협이 앞장서 역할을 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호기부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농협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상호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에 주신 농·축협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거창과 함양이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 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를 희망하면 고향사랑e음에서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축협에서 대면으로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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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39보병사단 118여단장 명예군민증 수여함양군은 29일 오전 군수실에서 서부경남 지역의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향토방위수호에 혁혁한 공로를 세운 39보병사단 118여단장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 이날 함양군 명예군민증을 수여받은 주인공은 2022년 11월부터 현재까지 39보병사단 118여단장으로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 중인 박시영 대령이다. 박 여단장은 부임 이후 지역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민·관·군·경 통합방위 태세를 확고히 유지하여 서부경남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바쁜 일정에도 귀한 시간 내어 명예군민증 수여식에 참석한 박시영 여단장은 “평소 맡은 바 임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영광스러운 함양군 명예군민증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언제 어디서나 함양군의 성장과 발전을 기원하며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향토방위 수호에 혁혁하게 공헌하여 우리 군의 안전과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인 여단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함양군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 다른 지역으로 가시더라도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